데크는 소모품이고 언제든 까질 수 있는 거지만


정작 자기 데크가 비싸면 비쌀수록,

혹은 애착이 클 수록 더 그런 일에 의연하게 대처하기가 힘듭니다.



100만원이 넘는 데크를 리프트 탈 때 스케이팅 하다보면 확률적으로 다른 데크랑 부딪히는 일이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런 일 생기고 나서야 남을 성토하기 전에 그냥 자기 데크가 너무 귀하면 그냥 들고 타면 좋겠어요.



애들이 뭘 알겠어요...

그리고 렌탈 덱 타는 분들도 그렇지만 하다못해 저조차도 그까짓 데크쯤이야 하는 생각 가진 사람이고

실제 그런 사람들 은근히 많습니다.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러다보니 데크를 툭 치고도 그게 뭐 그리 대수인가 생각하는 것도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이상할것도 없구요.



비싼 데크일 수록,

그냥 들고 탑시다. 그게 남을 위한 배려이기도 한거 같아요.





차라리 외제차는 비싸보이기나 하죠...

데크는 그게 비싼지 싼지도 구분하기 어려워요.




엮인글 :

dolse

2013.12.05 11:08:10
*.168.8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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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파인을 탑니다..신상 가격 데크만 230정도 합니다..물론 이월제품 이긴 하지만..

 

물론 데크 무겁고 귀찮아서 스케이팅 하는 이유도 있지만  전 무조건 스케이팅합니다.. 프리탈때도 마찬가지..

 

대신 리프트 탈때 제일 가장자리쪽으로만 탑니다 그나마도 부딪히는 횟수가 줄어드니까요..ㅎㅎ

 

 아무리 비싸도 데크는 소모품일 뿐입니다.  몇십년씩 타지도 못할 것을..

 

정작 중요한 건 사람이지요..데크 들고 타시는건 흉기 들고 다니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본인이 넘어지든 남을 치든..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꼭 데크는 바인딩에 결합하고 타야 합니다..

 

또한 렌탈이든 아니든 자신의 보드를 바닥에 던지고 발로 차고 하는 것들은 보드 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a.k.a_은유

2013.12.07 03:41:04
*.11.238.190

와..알파인 저도 진짜 배우고 싶어요...

 

저도 dolse님 처럼 바인딩에 묶어서 타는게 좋다고 봅니당 ㅎㅎ

 

dolse님 의견에 제 생각을 추가로 붙인다면..

 

약간 뭔가 기스 있고 까진게 빈티지해서 멋져보임 ㅋㅋㅋㅋ

안부장

2013.12.26 17:34:15
*.234.101.59

마지막 글에는 공감이 되네요..

우우우웅

2013.12.05 13:04:32
*.125.250.102

바인딩 스트랩 나사가 풀려서 데크가 떨어진걸 본적이 있습니다..

스케팅이 무조건 안전을 위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심즈

2013.12.11 12:19:51
*.223.60.135

그래서 리쉬코드를 장착해야하는거죠.

cutiehani

2013.12.05 15:08:58
*.1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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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이너라 보통 200 이상에 더비까지하면 400넘게 바닥에 끌고다니지만 툭툭은 별로신경안쓰죠 소모품이니 근데 진짜 개념이 조심자체를 안하시는분도 있고 뭐가 그리자랑하고 싶은지 무뇌중처럼 립트 대기줄까지 달려와 멋지게 ㅎㅎㅎ 입장하시다 때리시는분 도있죠 이딴인간들은 한마디 하면 돌아오는건 지꺼비싸다고 티내냐 이딴식에 답변뿐이죠 왜냐 애초부터 남에물건 귀한줄알고 타시는분들은 저런상황자체를 일부로 만들지 안을뿐더러 혹 실수로 하여도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들을하시니까요 그리하여 요즘은 뭐 그냥 신경끄고 삽니다 ㅎㅎㅎ

올챙이 보더~

2013.12.05 22:26:26
*.237.143.93

저같은 경우에는 스케이팅으로 리프트를 타면 리프트탈동안 발이 너무아파서 들고타고 있습니다만.. 발만 안아프면 저도 스케이팅이 맞다고 봅니다..

돌아라돌아

2013.12.06 02:00:16
*.1.214.233

100만원 짜리건 50만원짜리건 새제품에는 항상 예민하죠 ㅋ 10마넌 짜리 신발을 사도 개시할때 전철에서 누가 밟지 않을까 신경 쓰니까여. 근데 시간이 지나면 그냥 그려려니 하잖아여ㅎ 사람이란게 어쩔 수 없는거 같아여

수아지

2013.12.06 06:17:33
*.62.169.79

비싼덱은 들고타라구요 ㅡㅡ;; 그럼비싼차는 도로에 안끌고 나오는게  배려인가요?

차를 비유하셨는데 길거리에서 벤츠 비얌 등 렌탈한 허남바로 툭툭 치고 다녀 보세요... 어떻게 될까요 ...

차가 싼차든 비싼차든 ...남의 물건에 이상이 생긴다면 ..당연 배상해줘야겠지요.

그러므로,난 렌탈해서 막데크 탄다고 립트 대기줄에서 ...막 남의데크 툭툭치고 데크 상하게 하는일도

충분히 배상책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글 자체가 개념이 좀 없어 보이네요 ㅡㅡ;;

중요한건 내물건도 소중하지만 남의 물건도 내것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뤄주세요.

스킬라치

2013.12.07 12:20:33
*.195.253.167

글쓴이의 의도는 그게 아닌거 같구요...

아마도 대기줄에 딴분의 데크를 살짝 건드렸는데...

데크 주인이 겁나 예민하게 반응해서 올린듯 하네요...

^^ 저두 뭐 데크는 막굴리는 타입이라 누가 긁어도 신경도 안쓰지만..

애착이 강한분들 많잖아요.. 실수로 살짝 건드렸다면 뭐...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하면 훈훈 할텐데..

 

이런 의도 아닐까요?

apple

2013.12.06 08:33:35
*.244.220.254

다들 들고 타니 그게 당연한줄 알게되었다.
ㅜㅜ

실정에 맞게... 도 맞는 말이겠지만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네요.


시크새

2013.12.06 12:10:48
*.7.137.178

립트 대기시 어쩌다 데크 밟는분들 서로 이해해주는게 당연하지만

뒤에서 대기줄  빠질때마다 습관적으로 밟으시는 분들 또한 배려가

없다고 생각해요. 좀만 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고 배려하는

스키어들, 보더들이 많아졌음 좋겠네요

Marco™

2013.12.07 02:45:13
*.194.226.57

헝글이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ㆀ)rightfe

2013.12.11 01:51:18
*.214.38.143

허..헝글이 왜요..^^;;;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는곳이 이곳입니다..

a.k.a_은유

2013.12.07 03:44:29
*.11.238.190

요즘 스키장 저렴하게 오는 방법들이 많아지다보니

 

스키랑 보드 매너와 문화를 모르는 어린 친구들이

 

작은 것들을 안지키려고 해서 보기도 안좋고 마음도 상하네요 ㅠㅠ

 

원래 비싼데크던 싼데크던 발에 묶고 타는게 옳은거겠지요..

 

리프트 타다가 혹여나 떨어지지 않게 장비를 잘 점검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도

 

기본 매너가 아닐까 합니다 ^^

 

 

rumk

2013.12.07 14:21:02
*.7.20.11

애들이 뭘 알겠어요로 치부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리프트 대기 때 툭 친걸로 대부분 발끈하진 않습니다.
자기네 끼리 웃고 떠들면서 사과 한번없이 계속 치니 짜증이 한계까지 올라가는 것이지요.

개념이 없다면 가르치는게 맞습니다.

다만 학교나 가정에선 그냥 가르쳐 주지만 인생에선 공짜가 아닐 뿐이죠.

소리조각

2013.12.07 22:17:38
*.90.74.125

글내용도 그렇고, 댓글들도 그렇고 정말 황당하네요...


보드는 원래 묶고 타는겁니다. 스케이팅이 원칙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케이팅으로 인해 불편해진다면 

그건 리조트에 따져야할 문제입니다. 원칙에 따져야할 문제가 아니라요......

Rogy

2013.12.08 19:04:33
*.215.146.251

뭐야!!데크는 무조건 체우고 리프트 탑승해야하고 스케이팅이 싫다면 스키장에 오지않는게 맞습니다.

SFZxRMK

2013.12.08 19:53:05
*.33.176.148

서로서로 배려라는게 보이지않고 먼저 사과를 안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저는 스케이팅을 하지만 가끔들고도 타요
근데 문제인건 스케이팅이나 들고 타는분들이나 먼저 충돌낸분들이 먼저 사과만하더라도 화는 안나는데 사과도 없이 희희낙락하시는분들이 있어 문제죠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라면 스케이팅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들고타시는분들보면 리프트에서 가끔 불안하더라구요

키다리슈퍼맨

2013.12.08 19:57:14
*.132.223.4

오크밸리는 무조건 바인딩 묶고 타야합니다. 들고 탈수 없는 곳입니다. ^^.

필리핀유덕화

2013.12.09 14:56:08
*.12.1.169

비싼 데크를 아끼는 마음 이해 합니다.

소중한 데크를 들고 타실꺼라면

스페셜 하게 보드백에 넣어서 타시는건 어떨까요?
리프트 타고 가는 동안에 안전바에 긁히거나,

동승한 사람이 실수로 스크래치를 낼수도 있어요.

소중한 내데크는 보호 받아야 하니까요 :D

 

 

돌둘

2013.12.10 13:30:19
*.221.38.242

데크 소모품 맞습니다.안전을 생각한다면 스케이팅이 맞죠.그런데 다른 스키장은 괜찮은데..유독 곤지암은

리프트 대기중에 밀어 붙이는분들이 많더라구요.리프트 대기줄 바로 앞까지도 밀고 들어오시는 분도 많고,몇일전에 갔을때는 제 데크를 밟으시더군요.보드 들고 계신분께서..물론 죄송하다 말씀해주시더군요.^^ 저도 웃어 

드렸구요.밀어붙인다고 리프트가 빨리 가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ㅠㅠ.제발 유저분들 여유 가지고 기본적인 매너 신경쓰면서 즐기세요~ 여유여유!!!! 안전보딩하세요

TPT

2013.12.10 21:51:52
*.86.230.139

안전을 위해서라면 리시코드 였나? 하두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ㅋㅋ


예전에는 그게 유행처럼 번져서 다들 한쪽에는 달고 다녔는데... 왜 없어졌는지 몰겠네요...ㅎㅎ


데크는 소모품이니 너무 예민하게 굴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까이면 속이 아프긴 하지만 사과하면 쿨하게 웃으며 넘깁니다.



들고양이13

2013.12.11 18:09:09
*.62.180.29

그냥 조용히 데크 건들이지 말아주세요~ 하는것도 좋을꺼같아요..

라고 하곤 저는 뒤에서 치면 쳐다봅니다 또 치나 안치나.. 유치하게 ㅠ

우리견우

2013.12.13 14:03:47
*.36.142.218

저는 비싸든 안비싸든 들고 다닙니다~

구피라는 이유도 있지만~

괜히 다른사람이 박아서 얼굴 붉히기 싫은 이유도 있고

스케이팅 할적에 리프트에서 내리다가 옆에 스키어와 다리가 얽혀서

시즌 첫스키장간지 10분만에 시즌아웃 한적이 있어서요 ㅠ

날쭈

2013.12.13 16:18:10
*.130.111.35

비싼 데크일 수록,

그냥 들고 탑시다. 그게 남을 위한 배려이기도 한거 같아요

 

금연자 일수록,

흡연자들이 담배피는거 피해 갑시다. 그게 흡연자를 위한 배려이기도 한거 같아요.

 

전 세덱이든 흔덱이든.. 늘 원풋을 추구하지만..

언제부터 원풋이.. 잘난체로 바뀌어버린 시점이 오고..-0-

물론.. 그로인한 싸움도 일어나지만..

원풋이라는건 전 해야된다는게 맞다고 보는 사람..

들고다닌다고 리쉬코프로 해서 몸에 감싸고 그러고 들고 다니는거 아니잖아요..?

 

막연히.. 데크 비싼거 사면 들고 다녀야 된다는건..

좀 웃긴 논리 같네요..

 

늘 천만대군과 함께하는 대명에서 꿋꿋이 원풋하는 1인..

봉길

2013.12.14 11:34:29
*.53.223.138

엣지를 세워서 대기하심 됩니다.

NEØ✖LØGIC

2013.12.16 01:44:23
*.204.160.74

비싸건 싸건 사용자에게는 그게 소중한 데크 아닌가요? 싼데크는 막대해도 되고 비싼데크는 소중하게 대해야 하고 그런건가요?

싸건 비싸건 리프트 대기때에는 내 데크가 소중한 만큼 남의 데크도 소중한 데크니깐 서로 안부딧치게 조심해야하는게 맞는겁니다.

차로 치어놓고 왜 거기에 서있냐? 라고 성내는 꼴이잖아요..

루잉

2013.12.16 02:14:54
*.218.68.125

사람많으면 귀찮아도 들고대기하고
사람 대기줄 없으면 스케이팅하고~

그냥 맘 편하게 인상찌뿌릴것 없이
사람 없는 시간에만 골라타는게 편하다라는것.

라리라

2013.12.16 11:11:29
*.223.29.145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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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잠깐 올라왔다 삭제된 글도 그렇고
댓글들에 많이 보이는 내용도 그렇고
"사람많을때는 들고 대기한다"는데,
아니, 들고대기해서 다닥다닥 붙어 있으면
리프트 대기 시간이 줄기라도 한답니까?
조금이라도 앞에 서 있으면 빨리 탈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건 한국인의 조급증 탓인가요?
게다가 데크 긁기/긁히기 싫다고요?
혹시 남이 들고 있는 데크에 고글 찍혀본 적 있나요? 보드야 원래 상처나는 소모품이기라도 하죠. 고글은 시야에 기스나면 그냥 끝입니다.

밴틀리

2013.12.18 01:23:23
*.205.36.249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데크라는건 라이딩하다가도 상처가 생기는 장비중에 하나입니다~~


마음 편안하게 타지 못하실거라면 제 생각에는 차라리 구입안하시는게 마음더 편하지 않을까요?


100만원 짜리 데크 귀하다고 남 목숨까지 위협하는건 좋은일이련지요??


 100만원 짜리 데크 가지고 있으면서 정말 애교같은 기스 생기면 어쩔줄 몰라하는분들 보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ㅎ



날아라초보.

2013.12.18 10:54:59
*.223.25.211

원풋이 기본입니다
일본만 가도 스케이팅을 하지 않고는
립트를 못타죠

포이보스_1017207

2013.12.18 11:02:04
*.101.66.105

타는데요;;;;;;;;

제작년 키로로 다녀왔는데요....

포이보스_1017207

2013.12.18 11:08:35
*.101.111.166

지난주말 대명에서 테크노 대기줄이 좀 있어서 기다리는데요...

 

앞에 알파인 타시는분 3분이 있더라구요... 그중 한분은 딱 보니 새거티 나는 데크 더라구요...

 

알죠~ 알파인 데크 비싼지.. 제가 툭 건드렸어요..고의 아니고 세게도 아니고 아~주 살짝쿵!!!

 

당근 절 처다보시죠...그래서 고개숙여 죄송하다 했어요...그런데 대꾸도 없이 처다만 보시더니 제가 건드린곳 까지진 않았나 손으로 만지면서 확인하시더라구요...

 

저 순간 열받아서 제 데크로 그 알파일 데크 찍어버리고 돈으로 물어줄라고 하다 와이프가 옆에서 저한테 화내서 겨우 참았어요...

 

당연히 원풋으로 타면 긴 대기줄에서  툭툭 건드릴수 있는거자나요...100% 안건드린다고 자신할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고개숙여 인사까지 했는데 한마디 말도없이 처다만 보다가 자기 데크 손으로 만지면서 확인하고....

 

참...그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소중하면 안고타지 왜 원풋으로 타냐고...

토익만점

2013.12.18 12:14:57
*.235.55.4

데크 가격에 따라 결정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바인딩 채우고 타는게 안전(데크 떨어뜨리는거, 내릴때 옆사람 치는거 등)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하고,
초보때 스케이팅을 통해서 눈에 대한 친밀감을 조금이나마 기를 수 있기에 당연히 바인딩 채우고 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국내 스키장엔 강제 규정이 없으니 본인 마음이지요..

가격과 상관 없이, 서로가 주의해서 사고 안나게 하고 남의 물건 상하지 않게 하는게 당연한것이고,
사고나거나 남의 물건 상처나면 몸은 괜찮은지, 물건 상한곳은 없는지 물어보는게 사람의 기본 도리이고,
크게 상하거나 다친 부분 없으면 사과 받아 주는 것도 사람의 기본 도리 입니다.

 
리프트 대기시에 밀착해서  대기 하면 더 빨리 타게 되던가요?
들고 타던, 바인딩에 채우고 타던 한국 스키장에서는 '본인 마음' 이지만, 들고 타는게 타인을 위한
기본 배려라니요..
데크 가격에 상관없이, 의도 여부와 상관없이 남의 물건 쳤으면 사과 하는게 사람의 기본 도리입니다.
까였거나 수리할 정도 아니면 웃으면서 사과 받아 주시는 것도 사람의 기본도리 이고요..
 
쌩양아치거나, 스키장 보험 사기꾼 아닌 이상 사과 하면 대부분  '괜찮습니다' 하고 맙니다.
잘못 한 사람은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당한 사람은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안하니까
서로가 기분 상하는 겁니다.
윗분처럼 사과 했는데도 반응 없이 자기 데크만 살펴 보니까 서로가 기분 상하는 겁니다.
 
상대방 물건을 안 치도록 조심하는게 맞고, 쳤으면 사과 하는게 맞는거지
그런일 안생기게 들고 타라니요?
스키장 이용 규정에 '반드시 데크 손으로 들고타라' 라는 규정이라도 있습니까?
 
사과 안하는 사람이나, 사과 했는데도 안받아주는 사람이나..
뭘 잘못했는지 모르니까 이런 토론이 올라오는 것 같네요..
'기본적인 사람의 도리'를 조금만 생각하면 답 나오는 사항 입니다.

노출광

2013.12.18 15:12:01
*.156.92.49

꼬맹이들 렌탈 스키나 데크로  남의 데크 기스내면서 아무런 생각없는거 보면...음... 

좀 얄미워져요...  걔네 부모님이 남에 대한 배려를 조금만 신경써서 가르쳐 줬다면... 하는 아쉬움도 들구요... 

 

음...  데크는 소모품 맞죠...   

요즘... 매너들이 좀 많이 사라진거 같은데... 운전 매너도 그렇고... 

데크가 소모품이니까...  내가 당신의 데크에 기스를 내는것 또한 당연하다... 이런 논리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비싼 데크니까 들고타야 한다에 동의하진 않아요...  빡센 스키장 리프트 대기시 이리저리 치이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남의 데크에 상처를 내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신경은 당연히 써야 하는것이고...   상처를 냈다면 최소한의 의사표시는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돌둘

2013.12.18 17:55:35
*.215.15.177

전 뒤에 분이 들고 있다가 탑을 찍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들고 계시다가 탁 바닥에 탁 놓으신다는게

제 데크위로....상처 딱......그리고 스케이팅 때문에 다리가 아프면 부츠 싹 풀고 다리 좀 풀어주고 

살짝 운동 하고 다시 바인딩 채우고 리프트 탑니다.데크에 기스 나는게 아깝고 겁난다면...

탑과 베이스 모두 에폭싱 십미리정도 두께로 하고 타야죠.그러면 기스던 찍히던 걱정 끝!!^^

어느 누가 자기 물건 안 귀하겠습니까...서로 조금씩만 배려...리프트 대기중에 밀어붙이지 않기..매너죠

Purp

2013.12.23 12:49:12
*.205.173.93

개인이 알아서할일이지 "합시다" 의 내용과는 전혀맞지않는일같습니다

"점심은 순두부찌개를 먹읍시다","해장국은 순대국으로먹어야합니다!" 따위?

너구리굴

2013.12.30 01:53:37
*.116.155.84

스케이팅 한표

도라곤앗쇼

2013.12.31 19:42:16
*.152.147.121

저도 항상 스케이팅하지만 리프트 대기할때 뒤에서 툭툭치면 정말 열받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이나 한사람이 그러면..

보통 스키어들이 많이 그러던데~ 쳐다봐도 사과한마디 없고

네스

2014.01.08 10:49:13
*.36.154.31

스케이팅이 맞는거 같아요..일전에 데크들고 타는분이 안전바내린다고 사이즈가 안나와서 그런지 몸을 옆으로 기울어서 얼굴에 상처가 있었네요 리프트 탈 때 안전거리 확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하하™

2014.02.02 17:30:38
*.223.33.18

절! 대! 반! 대!

스케이팅도 균형감 익히는데 최고의 훈련법이기도 하거니와...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 헝글 어느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데크들고 자빠지면 옆 사람 면상 자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인이 그렇게 묶고 타라고 했는데도 안하다가 결국 하차지 옆자리 아가씨 장갑 반쯤 자르면서 손톱도 절반정도 잘려서

피가 철철 났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다행히 장갑이라 그렇지 얼굴이었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얼굴에 최소 5cm이상의 자상이 생겼을겁니다. 


절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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