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스노우보드 마켓을 여섯 해 째 지켜보는 보더이자 소비자로서,
수입보드의류와 보드장비의 소비자가격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고자 합니다.
해마다 보드샵을 돌아다니다보면, 참 이상한 가격표를 보게됩니다.

바로'소비자가격'인데요. 판매하는 샵에서는 소비자가격의 몇% 라는 명목하에 판매를
합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이렇게 판매되는것이 얼핏보면 많은 할인이 되는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할인'되어 판매되는 가격은 수입원가와 충분한 마진을 포함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상황은 요새 인기있는 수입의류인 모회사의 제품을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신상품으로 나온 A제품은 권장소비자가격이 43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외사이트의 온라인 판매가는 270달러입니다. 물론 수입업체는 현지 도매가로
제품을 사오게되므로 최소한 270달러보다는 더 낮을 것입니다. 이렇게보면 소비자가격수준이
수입원가에 비해 매우높은 수준에서 정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만한 것입니다.
즉 소비자가격에는 알수없는 버블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되면, 과연 누구를 위한 소비자가격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올해 또 다른 모브랜드의 소비자가격이 현실화 되어 적은 퍼센테이지의 세일을 하더군요.
소비자가격도 눈이띄게 저렴해졌구요.
제생각에는 차라리 이렇게 현실화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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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ppuccino

2005.10.21 20:06:31
*.38.9.225

저는 찔려서 싸게 팝니다......가슴에 손을 얹고 얘기합니다.... 정 팔기 아까우면 아마 안 팔겁니다. 누구 주던가

Mr.ltd

2005.10.21 20:07:32
*.90.24.222

ㅋ 시즌초반에 거품이 많아서 불만이라는 것에 대한 토론이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자나여.
왜 여기와서 시비걸려고 그런식으로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나는 시즌초에 절대로 물건 안사요. 세일하건 안하건 내가 사는 물품은 국내에 수입조차 안해요.
고로 눈탱이쳐가며 일반 소비자를 우롱하건 말건 솔직히 현재로서는 나하고는 먼나라 얘기에요.
자기가 수입해다가 얼마에 팔건 그건 본인문제고 눈탱이쳐먹는 업자를 욕하는 구매자의 불만은
구매자의 문제니 양심에 손얹고 그동안 눈탱이쳐먹은거에대한 반성이나하시죠........

Frappuccino

2005.10.21 20:08:38
*.38.9.225

그리고 엔들리스님이 말씀하신 부분중에

"그리고 Frappuccino님 일반인도 물건을 판매하게되면 판매자가 되는겁니다. 그 수량이 많던 적던 중요하지 않죠. 그리고 보드를 파는 사람도 보드팔때만 업자지 항상 업자는 아니잔아요?
먼가 혼돈을 하고 계시는듯 하네요. "

이 말은 즉 수입상이라는 직업을 더 없이 천한 직업으로 깎아내리는 말임은 알고 계신지요??? 무역인들도 다들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직업정신이란 게 있을텐데 일반인 중고장터에 팔던 수입업자던 다 그게 그거라니요......말 조심하셔야 할듯

Frappuccino

2005.10.21 20:14:24
*.38.9.225

그리고 비싸게 팔리면 팔려서 많이 벌면 장땡이라는 분들........

"직업윤리"에 관한 책이나 "직업정신", 상도, 경영윤리, 고등학교 윤리교과서, 글고 염치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수록되어있는 많은 고전들..... 이런 책들을 추천합니다.

업자들이니까 이렇게 토론방에서 까댈수 있는거죠. 개인이 그러는건 어쩔 수 없는거고요. 일반인한테 뭘 바랍니까. 무역하는 사람들만 중고장터에서 거래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거도 웃긴거고요.

바보이삭

2005.10.21 20:57:47
*.40.74.202

"업자들이니까 이렇게 토론방에서 까댈수 있는거죠" "양심에 손얹고 그동안 눈탱이쳐먹은거에대한 반성이나하시죠"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토론이 아니라 자기주장만 하다 안먹히면 싸잡아서 비방하면 끝이군요.
토론방에 걸맞는 말을 합시다.

Frappuccino 님께 묻습니다.다른분들 관세에 대한 글이 어디가 틀렸죠?
관세에대해 말씀하신부분은 Frappuccino님의 글에도 있군요. 보기엔 Frappuccino님의 주장이 틀린것 같은데요.
토론방입니다. 자신의 주장이 틀린것을 알았다면 겸허히 받아들이세요.
책에대해 쓰면서 비꼬는것도 그리 보기좋지 않습니다.

Mr.ltd

2005.10.21 21:25:33
*.90.24.222

바보이삭님 장난하십니까? 제가 지금 제 주장만하다가 안먹혀서 싸잡아 비방하는걸로 보입니까?
왜 바로 위에 있는 엔들리스님글은 언급도 안하고 제글로 그러나요?

시즌초반 가격이 비싸면 알아서 해외오더나 치라는 엔들리스님 멘트가 시비걸자는 멘트 아닙니까?
먼저 시비걸자고하는 사람은 쏙빼고 제가 타겟이 되네요.... 바보이삭님 편들기하더라도 객관적으로하시죠.

바보이삭

2005.10.21 21:32:30
*.40.74.202

제가 편들기 하는걸로보인다면 잘못 보신겁니다. 엔들리스님이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그리고 주장이 맞지는않지만 현재 상황을 꼭 집어서 말씀하신건데
언급할 이유가 있습니까? 그러나 Mr.ltd님의 글은 감정의 표현이 농후히 보이는 글이라서 그런겁니다.
엔드리스님이 업자라는 증거 있습니까?
엔드리스님이 비꼰부분은 좀 잘못 되었군요. 그부분은 잘못쓴겁니다. 엔드리스님. 토론은 정확한 근거와 증거있는 자료,자세한 설명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렇게 다른이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은 좋지 않군요.

그리고 Mr.ltd님도 가볍게 말씀 하시면 안되요. 편들기라뇨. 제가 업자입니까?

스노드라곤

2005.10.21 22:22:55
*.207.45.186

그런데 슈가포인트는 왜이리 비싼겨.. ㅡ,.ㅡ;;;
가격이 아주 그냥 버튼이랑 맞먹네..

RideWith_sky

2005.10.21 23:09:54
*.116.145.174

손석희 아나운서만 있으면 100분 토론 가능하겠군요..ㅋㅋ 재밌네요..
소비자 가격에 대한 토론이 윤리까지 나올 정도로 커져버렸군요..워~워~

Mr.ltd

2005.10.21 23:45:46
*.90.24.222

저는 바보이삭님이 잘못되었다는 비꼰부분 딱 그한줄 때문에 그 밑으로 리플단겁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물건사러 가게들렸는데 상당히 비싸게 팔길래

왜 이렇게 비싼가요? 라고 물었더니

비싸면 수입해서 사쇼....라고 하는것과

저희 영업방침이라서 비쌉니다....라는 말이 똑같이 들릴까요?

Frappuccino

2005.10.21 23:54:41
*.38.9.225

쩝 책에 대해 어쩌고 한건 좀 죄송하네요~~~ 지금 보니~~~

바보이삭님 죄송~~~ 그부분은 지금 다시 보니 좀 이상~~

바보이삭

2005.10.22 08:45:17
*.59.249.215

음....저는 토론의 중심이되는 논지에서 벗어나지말자고 쓴것입니다.
다시 읽어봤습니다만...
아 다르고 어 다른거 맞네요 ^^;
엔드리스님께서도 글을 잘못쓰셨군요.(위에도 썼습니다)

토론을 하면 우선 주장에대한 반박은 당연히 나오는것입니다만 자신의 주장과 다르다고해서 비방하거나 감정적으로 나오는건 삼가해야 할것 같습니다.
모처럼 좋은 정보가 될수잇는 토론이 빛을 잃는거 같거든요...

이런 토론은 소비자가 소비자가격에대한 이해를 도울수도있구요.
말그대로 업계에 계신분들도 소비자가 원하는방향을 잘 볼수있을거 같습니다.

ogle

2005.10.22 11:54:07
*.133.162.106

우선 보드 장비는 북미쪽하구 별 차이 없다구 봅니다.
한국에서 사나 북미에서 사나 가격차 많이 나지 않습니다(관세 운송료생각하면). 특히 이월상품은 가격 거의 같은 수준이구여
차이가 좀 나는건 의류 하고 악세사리등인데....판매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비싸도 살 사람은 다 산다는 이런생각이니.. 가격내릴 이유가 없지요 그렇구 우리들 비싸면 더 좋아하잖아요. 남들과 차별화 되길 원하니까...기능성 보다 가격! 간지! 그러니 AK 보다 Analog가 더 잘 팔리는게 아닐까요?
어차피 살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파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격 내리겠지요...
그러니 그들을 욕하기 전에 우리의 사고방식을 좀 합리화 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보딩은 스포츠이지 옷자랑 장비자랑하는 패션쇼가 아닙니다!

Endless

2005.10.22 13:38:52
*.74.110.253

ogle님 맞는 말입니다. 한국사람의 특성같애요 근대.. 대부분이 비싼물건 좋아하자나요. 비단 스노우보드뿐만 아니라 명품인 구찌..루이비통등등 이런것들
사는것만봐도.. 한국사람들 즐기는것보다 남들의 시건 많이 의식하고 보여주는거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이 아닐까요?
먼저 우리의 사고방식을 좀 고쳐야할 필요가있는거 같네요.

톡 까놓고 말해 스노우보드 정말 사치스포츠죠... 모르긴 몰라도 보드인구중에.. 재밌기도 하지만 남들에게 보여주기위해서 타는분들도 꽤 될껄요??

ken

2005.10.22 13:45:45
*.156.149.74

Endless님의 말씀은 토론하시는 분의 자세는 아니군요. 이런토론을 하는 이유를 굳이설명해드리자면,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위한겁니다. 인기있는물건을 싸게사고싶은 가벼운의도로 토론을 제안할 만큼 저뿐만아니라 여기 토론에 참가하고 계신분들모두 한가한 사람아닙니다.
원하신다면 따로시간을 마련해서 얘기하는시간 마련해 보도록 하구요~
될수있으면 업체분들의 의견도 많이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토론이 될테니까요.
바보이삭님의 의견도 잘보고있습니다.

바보이삭

2005.10.22 14:28:47
*.59.249.215

^^; 전 업체라기보다 그냥 호사원인데요 ^^;
하하....업체관계자로보시면 ...줌 그래요 ^^

이회사에 입사하기전 부터 보드를 타왔고....어쩌다보니 보드회사서 일을 하지만....업체관계자는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샵가서 물건 사는데요 뭐...

Frappuccino

2005.10.23 01:19:10
*.178.177.141

읔...이글을 보다 아논 피그먼트를 찾아보니 60불이네요 OTL

신상 아논피그먼트 쌔삥 나오자마자 6만원입니다~~~ 한국에선 얼마죠? 저는 아논 안 좋아해서 몰겠음.....

ogle

2005.10.23 02:28:14
*.133.162.106

전 반대의견인데요 (괜찮져?) 저 역시 소비자 입니다 당연히 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야 겠지요. 하지만 자유 시장경제에서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소가가 아무리 비싸다 한들 구매자의 입장에서 지불할 만한 가치를 느낀다면 그 소비자는 구매합니다. 그러한 소비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가격안떨어 집니다! 물건을 구매할때 단순히 디자인만 보구 구매할까요? 아닙니다 그 브랜드들 소유했다는 자부심과 다른 사람들과는 좀 다른것을 가지고 싶다는 그런 마음에서 구매행동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브랜드 가치를 생각 할 수있겠는데요 미국에서의 "버튼"의 브랜드 가치와 한국에서의 "버튼"의 브랜드 가치가 같을까요? 쉽게말해 미국에서 "아메크롬비"는 한국의 "지오다노"수준이지만 한국에서의 "아베크롬비"는 잘나가는 고가패션 브랜드중에 하나입니다.(짝퉁이 많긴 하지만..^^;;) 가격역시 미국 소가와 한국소가(위즈위드)는 천지 차이 입니다! 그러므로 미국에서 버튼 입었다구 하면 별거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좀 좋은옷 입었구나 할 것입니다! 고객이 얼마를 지불하던 고객이 그 상품에 대해 만족한다면 금전따위는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명품 괜히 삽니까?) 지금 주제를 비약해서 비유하자면 소비자의 힘을 이용해서 "나 휘슬러 리프트권 사구싶은데 휘슬러 리프트권 비싸니까 다른 스키장 수준으로 내려라" 하는것 처럼 들리네요.. 그렇다고 휘슬러가 가격내릴까요? 휘슬러를 찾는 또다른 소비자들이 계속 있는한 안내릴 겁니다. 시장가격은 시장자체에서 결정됩니다. 나중에 보드 시장이 더 커지고 경쟁이 치열해 진다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할수 있겠지만 그 이전엔 시장경제 원칙을 따라야 할겁니다.

짱돌맹이

2005.10.23 10:04:04
*.54.80.130

ogle님지금 이토론은 단순히 물건이 외국보다비싸다라는 문제가아니라
실제로 50만원에 팔거면서 100만원짜린데 50%로 할인해서 50만원이다
라는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자는 제목으로 보입니다만.

에르윅무운

2005.10.23 13:34:16
*.30.146.76

reco인터네셔날 흑흑

세피아 팔아 돈 많이 벌그라

Frappuccino

2005.10.23 22:04:10
*.178.177.141

ogle님 완전 어거지 쓰시네요....
수입한거 불려먹지 말라는건데 스키장 가격 내리라는 비유가 말이나 됩니까

글고 시장경제의 원리보다는 "브랜드에 눈먼 우매한 대중의 원리" 혹은 "사기치기 원리"등이 맞을듯.....

빨랑 무역장벽철폐가 이루어져야 피해보는 사람이 없을텐데 에휴

Frappuccino

2005.10.23 22:14:05
*.178.177.141

지금 말하는거는.....물건 왜 비싸게 파냐~ 가 아니고

왜 싼거 사와서 원래 고급이면서 비싼거처럼 사기쳐서 파냐~~ 입니다.

논지를 벗어나지 말아야할듯, 시장경제니 뭐니 하는 얘기는 논지를 벗어난 얘기입니다.

Crossroad.Life

2005.10.24 08:34:11
*.151.144.7

"왜 싼거 사와서 원래 고급이면서 비싼거처럼 사기쳐서 파냐~~."
왜냐구요? Frappuccino님께서는 정말 몰라서 그런 질문 하신거 아니시죠?
그렇게 해도 사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욕은 먹지만 잘 팔리고 마진이 많이 남거든요.
그러니깐 욕 먹어도 매년 그러는 겁니다. "왜 싼거 사와서 원래 고급이면서 비싼거처럼 사기쳐서 파냐~~." 라고
생각된다면 과감히 구입하지 안을 줄도 알아야 하는게 현명한 소비자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토론방에서 또는 자유 게시판에서 모 브랜드 정말 비싸요. 사기쳐요. 등등. 욕 많이 하고 그렇지만
막상 스키장 가보세요. 그 브랜드 옷이 좀 이쁘고 특이하다면 그 브랜드 옷으로 넘쳐 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커누들

2005.10.25 00:20:57
*.52.94.98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에 'win/win 혹은 무거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상호 win/win하거나, 그럴 수 없는 상황이면 무거래가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승/승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이 이 토론의 정반합이 되었으면 하네요.
우리가 지불하고 구매하는 것은 사실 '상품' 그 자체만은 아니라는 것을 판매자가 생각하고 있다면,
그리고 그 반대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구매자가 생각하고 있다면 승/승 혹은 무거래의 방법이 실현될 수 있겠죠...
물론 책을 쓴 스티븐 코비의 한가지 제안에 불과 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즘 생각해볼만한 내용이네요.

허나 우리의 삶은..... 랜덤함수죠..... 그리고 변화...
샵도 우리도 결국의 지향점은 여러분이 말하는 그것(!)이니.....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샤방 우기

2005.10.25 08:17:19
*.195.61.164

이베이 같은데나 다른외국 사이트 들어가면~ 정말로~ 가져오고픈거 많던데~

허태애비

2005.10.25 09:47:12
*.48.49.129

판매자와...구매자의 어쩔수 없는...평행선이라고 생각하세요...
분명...사기치는자는 벌받게 되어있고 그렇지 않은자들은 복받게 되어 있습니다...


매드캡슐마켓

2005.10.27 01:20:39
*.218.108.194

데크... 원가 알면 못삽니다...ㅡ,.ㅡ

Frappuccino

2005.10.28 19:01:46
*.38.9.225

음 전 단지 논지를 잡아드렸을뿐입니다......코리아님 저한테 설명해주실 필욘.....^^;;

Endless

2005.10.29 13:30:09
*.74.110.253

소비자 가격 부풀리기는 처음에 모 백화점에서 팔던 의류에서 비롯되었던거 같구요. 이는 한국소비자의 구매동향에서부터 비롯된듯 합니다.
실제 판매되고있는 가격이랑 세일한가격이랑 동일하게 판매되었을경우.. 후자가 훨씬 더 판매가 잘된다면.. 소비자 가격을 부풀리기 않할 판매자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 문제의 시작은 소비자의 마인드가 아닐지...

ken

2005.10.30 20:16:40
*.156.149.74

그동안 여러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대략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수급사정에 의한 시장논리이다.
2.할인율이 높고, 비싼의류만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마인드문제이다.
3.수입상들의 과도한 폭리가 원인이다. 올바른 시장가격정책이 요구된다.
4.외국시장에 비해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현실에 만족하자.
이러한 의견들이었습니다.
솔직히 의견을 제시한 분들이 모든분들의 생각은 아니겠지만 나름대로 그동안소비자로서의
마인드도 좀 고쳐야할 부분이 있다고 느껴지고, 판매하시는분들이나 수입하시는 분들도
이윤뿐만아니라, 합리적인 시장마인드를 추구하셔서 크고,멀리바라보면
대한민국의 보드산업계가 세계적이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해나갔으며 하는 바램입니다.
제 의견은 이것으로 마치겠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토론방내용들이 헝그리보더 매거진에 실려서
흥미나 패션, 기술뿐만이아니라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헝그리보더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 의견감사드립니다.

CLAP

2005.10.31 10:18:13
*.255.190.41

ken 님의 마지막 정리 좋군요...
토론 시작과 끝을 잘 맺어주시네요..

Caffe`Latte

2005.10.31 18:19:49
*.74.110.253

와우~~ Ken님 정말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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