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글 사진첩에 홍보성 게시물에 대한 생각


오늘 사진첩의 홍보성 게시물로의 오해때문에 말이 많아서 글을 한번 써봅니다.
글재주가 좋지 않으므로 헝글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비교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오늘 리플 100개 이상의 상당한 파장을 일으킨 글을 보았을때의 제 생각은
직접적으로 홍보를 위해서 판매사이트를 링크 걸었다거나 한건 아닌거 같네요.

물론 관계자들끼리 같은 아이피를 써서 옹호하고 있던 반전도 있었고, 조금 적대적인 시각으로
바라 보시고 리플을 달아주신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는 판매를 위한 그 어떤 홍보행위나 링크도 없었으며, 헝글아이디 정보를
공개로 해두신 분들은 글을 쓰게되면 싸이월드 주소는 링크가 저절로 되고 있지만 실제로
이분 싸이에 들어가본 결과 글쓴이의 사진에 있는 후드에 관한 홍보는 없더군요.


그리구 메이져 브랜드들은 이와같은 일이 거의 없지만 특히나 도메스틱 브랜드
자체생산하는 브랜드(펀박휑, 큐마휑, 메가휑, 에나휑, 큐토휑 등등)는 시작점에있고
인지도도 없고 그냥 재미로 만드신분들도 계시고 계속 하실분들도 계시지만
이런 홍보의 오해를 많이 받는듯하네요.


이런건 어떨까요?
무신* 이라는 패션 토탈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코디갤러리라는 사진첩 폴더가 있는데요~
요기는 자신의 옷을 코디해서 사진을 찍고 올리는 곳입니다.
어떤 옷을 입었는지 브랜드네임도 설명하구요.

오히려 시즌놀이를 했다면 그냥 코디 설명과 함께 브랜드 네임정도까지만
적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정보도 모르시는 분도 있는가 하면, 패션에 대한 센스가
없으신 분들은 다른 사람의 코디를 보고 참조할만한 정보가 되는 거니까요.

또한 항상 타겟이 되어오는 도메스틱 브랜드 네임도
차별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비교하자면 버*, 나이트*, 캐피*, 테크나* 과 같은
메이져 브랜드와 펀박*, 메가*, 큐마*, 세컨* 등과 같은 도메스틱 브랜드나 똑같은 브랜드이지
브랜드 크기의 차이가 날 뿐이기 떄문이죠.

하지만 판매나 상업적인 정보와 관련된 그 어떤 링크는 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사진첩에 올려서 단지 옷이 이뻐서 여러사람들이 쪽찌로
문의를 한다면 간접광고는 될 수 있겠으나 그 정도까지 차단하기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여러브랜드의 보드복을 입고 시즌놀이 한 사진을 올리고 있고
답글에도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해 하시는분들도 있는가 하면
쪽찌로 문의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것 까지 차단한다면, 아마도 헝그리 사진첩은 문을 닫아야겠지요~
아마도 보딩중의 사진만을 올려야 할겁니다.

다른 사진에서도 많이 찾을 수 있듯이 신상 질렀니 브랜드명을 적는 글은
충분히 많이 보셧을겁니다. 큰 예로 버*이란 유명브랜드의 이름을 적었다고
홍보라고 확신할 수는 없는거지요.


* 글을 쓸때 제제를 가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판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이트 링크는 무조건 금지!
2. 오프라인 판매처를 적는 행위 또한 금지!
3. 정보공개가 되어 있으신 분들에 한해서, 자신의 싸이월드 주소에는 판매와
   관련된 홍보게시물 링크 금지!
4. 판매자가 직접적으로 올린 게시물 또한 차단 당해야한다.
5. 지금 현재 글 쓸때마다 정보공개가 되어 있으신분들의 싸이월드 홈피주소가
    그대로 링크가 되는데, 제대로 차단하려면 헝글 사진첩에 있어서는 모든 이용자의
    정보공개가 비공개나 혹은 홈페이지 주소는 차단되도록 시스템을 하셔야 될듯 하네요.


중간에 문득 생각이 난거지만, 판매자의 직접적인 친분으로 인해 부탁을 받아서
게시물을 등록한다는 것도 제제에 가해진다는 헝글관리자분의 글을 읽었는데
이거 참 얘매한 부분 같네요.

마냥 제 생각이지만, 판매하시는 분이라면 판매를 위한 사진촬영을 했을 겁니다. 그에 관련된
사진이나,아니면 글쓴이가 그 사진의 주인공이라던가 한다면 문제가 될 듯 합니다만
그냥 부탁받고 따로 판매를 위한 사진이 아닌, 글쓴이가 놀면서 혹은 보딩하면서 사진찍어서
올리는 것은 제제가 좀 힘들 듯 하네요. 위에 언급한 규칙만 지켜 졌다고 가정했을 경우입니다.



헝글 관리하시는 관계자분들께서 잘 상의하셔서 체계적인 룰을 만드셔야 할 듯하네요.
뭐 이것 또한 시행착오의 한 과정이니까요.
글이 좀 길었습니다.

P.S 행여나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분들은 관리자분들을 위해서
      리플로 얘기해주세요~

      앞으로 이런일로 인해 사람들이 얼굴 붉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하~
      웃으면서 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