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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슬로프 폭이 좁은 구간을 지나가다 목격했습니다..
양팔들어 나란히 서서 길이 측정했을때 5~6명 정도가 서있을법한 폭이였습니다..
근데 거기서 고속은 아니였으나 좁은 구간을 가로지르며 S자 턴을 연습하더군요..
뒤로는 학단들이 줄지어서 천천히 내려오고 있고 그분을 기준으로 앞으로 사람이 많이 없엇습니다..
정체을 유발하는거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뒤따르던 분들은 그분과 학단을 피하시느라 슬롭가장자리로 피해가고 일부는 빨리 빠져나가려 직활강도 하더군요..
슬로프 오픈도 많지 않고 그에따라 많은사람들이 몰려서 실력에 상관없이 섞이는건 좋은데 좁은곳에서까지 연습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 좁은구간은 피하고 넓은데서 연습하는게 좋을거 같앗는데 헝글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물론 뒤에 지나가야될 사람들이 많으면 기다려주거나 빨리 가면 좋겠지만 사실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하고만 있고 슬로프 중간에 앉아있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내려가는지는 자기 맘이죠.
그런 사람이 있으면 먼저 타이밍봐서 앞질러가는게 좋겠죠? 아무래도 좁은 슬로프면 다들 앞질러갈 실력도 되는 사람들이 왔었겠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