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주제에 적합한지 확실치가 않아서..

제가 휘슬러나 작년 같은 경운 주로 차를 렌트해서 다녔습니다..

올해 빅토리아에 있는 버스 타고 장비 바리바리 챙겨서.. 다녀 왔는데요..


작년엔 없었는데 올핸 보드타고 오는길에.. (타러가는길은 쉬는곳 빼곤 보드를 꺼낼일이 없으니..)

작은 택을 나눠 주더군요..

기사왈 : 이택의 넘버와..(택은 밑에 자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가방의 붙이는 택의 넘버가 같은지 확인후 짐을 주겠다라는 것이였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사람마다 내리는 장소가 틀리니까요.. 분실 방지를 위해 그런다고 택을 잘챙기라고 하더군요.


공항 같은 곳 가면 짐에 묶을 수 있는 종이로 된 택인데...  기사아저씨가 슬때마다 내려서 짐짝 문 열어주고
확인 하시고 수고 좀 되시겠지만  참 좋은 아이디어 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버스 기둥에 와이어 칭칭 감을 필요도 없을거 같고..


버스 서비스 하는 회사에서 조금 더 신경 쓴다면 서로 편하게 가고.. 좋을꺼 같은데.. 여러분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캐나다에서도 도난은 발생하나 보네요 ㅋ

엮인글 :

원에리~

2003.12.14 10:33:11
*.145.27.187

와우 대찬성입니다..저도 시즌버스 타고 집까지 오는 동안 경유지에서 내려서 짐 지켜보거든요..(운전기사 아저씨가 자기네는 장비분실 책임없으니까 그렇게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캐나다 뿐만 아니라 웬만한 나라에선 다 이렇게 하지 않나요? 유럽은 말할것도 없구, 멕시코, 칠레도 이렇게 하던데...

불안하고 싶지 않습니당..이런글 버스회사에 건의해봅시당!! 굿아이디어!~!

Hunny~*^^*

2003.12.14 11:44:02
*.237.253.168

좋은 생각이네용.. 전 아직 장비 들고 타 본 적은 없지만... 그런 생각을 했었는뎅 ^^ 버스회사에 건의해 Boa요~

아레스

2003.12.14 12:10:45
*.104.93.60

우리 나라도 그렇게 됬으면 좋겠네요 장비 업글할땐 좋았는데 버스 타고 다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ㅡㅡ;; 근데 버스 회사에 건의해도 그렇게 안할꺼 같은데요 어짜피 안해도 탈사람 다 타니 해봐야 자기네들만 귀찮고 서비스는 전혀 생각 안하는데니깐 ㅡㅡ;;

싸이보더

2003.12.14 13:26:43
*.248.244.44

굿 아이디어군요

쉬더~

2003.12.14 13:40:07
*.132.225.150

귀찮아서 않할듯 ㅡ,ㅡ; 회사에서..

1번타자

2003.12.14 14:53:20
*.178.241.158

버스 한번도 안타봤는데..장비 분실 많이 하나요? 버스타고 다닐려고 했는데 갑자기 불안하네요..--;
위에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버스 회사에 적극 건의 해야할꺼 같아요..^^

고무신껌[춘천]

2003.12.14 17:16:05
*.83.130.41

아이디어는 좋은데 버스 회사에서 들어줄지... 아무튼 많은 분들이 건의(난리)하면 들어줄 수도 있을거에요

포동이

2003.12.14 22:33:43
*.144.103.157

제가 어제 질문란에 올린 내용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저도 좋은 생각이라 생각하구요...상황은 다르지만 대만에 출장갔을때도 그곳 공항버스들은 비슷하게 서비스를 해주더군요...택 달아주고 정거장마다 내려서 확인하고 짐 내어주고...덕분에 승차한 사람들은 맘편히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묻고답하기란에 올렸더니 반응이 그리 좋진 안더라구요...
정작 버스회사에선 절대 시행하지 않을 것 같구...^^
그래서 전 올시즌은 버스 이용할땐 무조건 하차할때마다 내려서 확인하기루 했슴당...
얘길 들어보니 걍 아무보드나 들고 가는 몰상식한 넘들이 있다구 해서용...

슬롭정복

2003.12.15 00:00:36
*.76.176.97

정말 좋은 아이디어이십니다^^

眞空

2003.12.15 02:21:43
*.118.255.244

공항버스는 그렇게 하는데 정말 그렇게 했으면 좋겠군요. 누가 내 보드백 들고 도망가지 않았을까 무지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_-;

천상보더[진건]

2003.12.15 02:29:50
*.255.190.43

저는 내려가서 확인한다는;

배고파잉~!

2003.12.15 11:19:41
*.99.62.51

공항버스 시수템이네요.. 원츄..
근데 택 잃어버려서 진짜 내껀데도 못찾고 삽질한 경험이 있어서...ㅡㅡㅋ

겨우살이

2003.12.15 15:29:27
*.144.15.149

베어스 셔틀은 그냥 들고 타도 되던데요...안쪽자리에 보드백 놓고 바깥쪽에서 자면 절 안건드리고 보드백 가져갈순 없겠죠

점핑

2003.12.15 17:59:08
*.250.27.86

굿

멜랑꼴리

2003.12.15 21:39:12
*.146.58.135

정말 좋은 생각 입니다. 이건 사람 내릴때 마다 내려서 확인 해하고 다른 분들도 트렁크쪽 창가 자리에만 먼저 앉으시더군요
정말로 표붙여서 하면 푹자고 신경 덜써서 좋을텐데...

김밥보더

2003.12.16 06:24:10
*.182.140.148

저도 처음 시즌버스타고 그생각이 바로 나더군요...
외국에서는 다들 그렇게 하던데
새로산 장비생각에 버스 설때 마다 조마조마 창밖에 처다보고 있으려니...

토짱

2003.12.18 14:58:05
*.64.2.228

제가 아이넷 자게에 글 올렸습니다...
정말 좋은 생각인데 꼭 실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넷 가셔서 보시고 한마디씩 거들어 주세여...^ㅡ^

[imp]

2003.12.18 18:22:54
*.79.182.171

모두 남겨보아욧!! -..- 올 시즌은 차가 없어서 버스를 애용을 ㅋ

◐펜잘™◑

2003.12.19 01:21:15
*.85.173.161

보통 버스의 경우..

보드장으로 갈때 마지막 잠실 들러서 가고 서울로 올때 잠실부터 들렀다가 다른곳으로 가죠..

암튼 그래서 전 버스에 젤 늦게 타고 젤먼저 내리다보니 장비분실걱정안해봤는데..

정말 걱정되는 일임에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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