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TV뉴스에서 가끔씩 이슈로 떠오르는 과소비...
"백화점에서 날개돋힌듯 팔리는 기백만원의 양복,모피.."
그냥 입이 딱벌어지고 "왜 저렇게 비싼걸사지? 과시욕인가?"
뭐 그당시에는 별다른 느낌없이 한심한 세태쯤으로 보아넘겼던거 같습니다..

지금 보드에 바인딩을 채우고 눈을 좋아하게 된이후에는...
보드복은 당연히 비싼옷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렸고..
상당한 고가의 보드의류를 봐도 놀라지도 않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죠...

문득 생각해보니.. 어릴적 TV에서 보던 그 비싼옷들과 별반 다를것 없는 비싼가격...
80만원짜리 패딩에 50만원이 넘는 바지 -_-;; (물론 더 비싼것도 ;;;;)

"보드"라는 이름을 빼놓고 보면 도저히 고개를 젓게 만드는 가격의 각종 의류들....

---------퓨라의 머리속..-----------------------
-이건 과시욕이다..
-보드복은 기능성웨어이다.. 당연할지도...
-그래도.. 이건 아니다.. 현재 한국에서 팔리는 보드웨어의 가격은 비정상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가활동에 쓰는 돈이다.. 전혀 과소비로 볼수 없다...
-보드복이 아닌 일상복이었어도 잘팔렸을까? 그렇다면 기능성을 배제한 단순 과소비??
-보드라는 특수성을 띈 레져을 위한 전문의류이다.. 일상복과 비교를 할수가 없지 않는가..?
------------------------끝---------------------

등등.. -_-; 많은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더군요..

일반적인 아웃도어 웨어에 비해 고가의 의류가 많은 "보드복"....
과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나눠보고 싶습니다... ( _ _);;;;
엮인글 :

◐펜잘™◑

2003.11.06 02:52:43
*.118.49.16

울나라에서 수십만원대의 소가를 형성하고 있는 보드의류가
수입상에 들어오는 진정한 수입원가를 알고 싶습니다.

소가의 뻥튀기가 없는 그 가격을 보고 진정 보드 의류가 비싸네 안비싸네를 판단할수 잇을듯합니다.

갠적으로 보드 의류는 정말 넘넘 비싸서 울나라 샵에서는 살 엄두가 안납니다. 결국 전 해외오더를 했죠...

★레메

2003.11.06 02:53:01
*.210.235.4

우선은 레져활동 투자라 생각합니다 ...

그렇지만 문제는 있는거져... 물론... 다른 의류도 그렇겠지만
브랜드로써 금전적 가치가 올라가는것... 어쩔수없을거 같군여 ...

단지 ... 보더 소비자들이 못 마땅해하는건

예전과 달리 ... 무지하지 않기 때문에 ... 그 가격에 대한 불만이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의류... 장비... 넘 비쌉니다 ㅡㅡ+

와니~♡

2003.11.06 03:36:06
*.39.159.60

제가 보기엔 아직 국내 보드업계가 초입이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국외에 비해 국내에서 직접 의류를 생산판매하는 곳은 제가 알기로는 단 3곳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다들 아실겁니다.. 가격이라는 것은 서로 경쟁이 있어야만 떨어지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그러한 브랜드가 많이 없는 것이 현실이구요. 다 아시죠? 국내의 의류제작 기술은 세계수준이라는 사실을요.. 거의 고가의 OEM제품은 지금도 MADE IN Korea라는 사실을요. 전 기다려 보는 겁니다..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지만.. 어느 나라에서 보드를 타건 분명 과도기적인 기간은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그 과도기가 지금 국내이구요.. 경쟁력있는 국내제품들이 많이 나온다면.. 얼마든지.. 승산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와니~♡

2003.11.06 03:37:51
*.39.159.60

또한 고가정책은 어쩌면 한국적 소비심리 떄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천상보더

2003.11.06 04:45:36
*.107.196.88

아무리 레져고.. 취미고.. 그렇지만.. 심하게 비쌉니다 -_-

PsyBoarder[Yo]ONE

2003.11.06 05:58:07
*.248.244.60

허리가 휘어졌음 -0-

사랑해sim

2003.11.06 07:16:24
*.152.55.118

레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생활입니다 그래서 비싸도 구입을 ......ㅡ.ㅡ;;

러셀..

2003.11.06 07:48:59
*.162.157.54

레져에 동참합니다. 저두 레져장비 사는데는 돈을 아끼지 않거덩요~ 아낄 총알도 없지만,,ㅡ.ㅡ

Phantom

2003.11.06 08:48:38
*.246.133.209

한때는 잘 몰라서 보드복을 렌탈 했었습니다... ㅡ.ㅡ 보드복이 필요 하게 되었습니다. 허걱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백화점에 갔더니만.. 기본이 2십만원 상하의 합쳐서 대략 50만원(중, 저가).. 어쩌것습니까... 아쉬운데로 구입을 했습니다...
헝글에 왔습니다..솔직히 헝글에서 언급되는 장비 및 의류들에 대한 글들은 고급품들이 많습니다.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버튼, 686... 헉.. 거의 100만원에 욱박을 합니다... 아니.. 시즌 끝나고.. 가격이 50%는 기본입니다... 허걱.. 이런 xx같은... 욕이 마구 나옵니다. 국산 보드복 S, P업체 가격도 장난이 아닙니다. 얼마전에 R이라는 업체를 알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원했던 가격 이더군여... 헝글의 최대 목표 정보공유... 바로 이것입니다... 싸고 좋은 물건을 널리 알려서... 보드를 타고 싶은데.. 정말로 헝글한데.. 이런 분들이 쉽게 보드를 접할수 있게 되기를 빌고 싶습니다..

†눈위의드로잉²

2003.11.06 09:41:50
*.117.97.72

돈이 많다면 레져활동에 관한 투자라고 생각하고요. 별로 여유자금이 없다면 과소비라고 생각합니다.
옷보다는 장비가 우선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에...

마이

2003.11.06 09:51:48
*.146.128.47

과시욕도 있고 자기만족도 있는 걸겁니다.
저도 지난 시즌까지 686이다 뭐다 그런 것만 입었었는데
이번 시즌 부터는 그냥 아무거나 입고 탈려고요..
바지는 미군 고어 5만원에 구입 했고
상의는 동대문에서 3만원에 비닐 잠바 하나 구입 했습니다^^

민수

2003.11.06 09:59:39
*.96.196.162

디자인 상당히 중시하지만 보드복의 경우는 아무래도 성능이라 일컬어지는 방수,발수,투습성등을 보게됩니다.
그것보다 먼저 보이는, 보는것은 가격이구요.

보드웨어가 일상복과는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일상복보다는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레져를 즐기는 개인의 소비패턴과 취향, 무엇보다 경제적능력에 따라서 고가의 보드복을 구입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공산품,생필품도 이러한 소비생활에 적용되는것이겟죠. 자본주의사회인 우리나라에서.

분수와 정도에 맞게 구입,멋지게 입고 다닌다면 쿨한 레져활동에 일부겟고, 월수입도 없는 사람의 그런 행태는 과소비이며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p.s 퓨라님 방가여~ 몇일안남으신거아녀녀? 글 잘봣음다- 전 제 형편과 맞게 바지는 음...S사 P사 R사..쩝..국산으로 다 있네요..움화화~

Within No.5

2003.11.06 10:39:45
*.177.89.83

보드복이야 말로 거품 가격이죠. 너무 비쌉니다.

배고파

2003.11.06 12:00:41
*.122.97.80

옥션에서 잘고르면 좋은물건 싼거 많슴다... 난 옥션으로 온몸 도배했습니다.

■□UrusA□■

2003.11.06 12:05:16
*.252.104.146

저는 제 생각을 한번 써봅니다.

1. 기능성이기때문에 기본 가격이 어느정도는 넘어 선다.

2. 그러나 대체적으로 10만원 넘어가는건 다 브랜드 가격과 유통 마진이다.

3. 잘 찾아보면 등산복중에서도 보드복이랑 비슷한것들도 많고 훨 저렴한것도 많다.

4. 멋? 버튼만 입었고 686만 입었다고 멋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머리에 X만 찬넘들이라 생각한다.
멋이란건 겉에 두른것이 뭐냐가 아니라 속에 들어 있는것에서 나오는 것이다.(지식말하는거 아니나 오해 마시길ㅡㅡ;)

벽타기

2003.11.06 12:23:17
*.148.55.177

제가 언젠가 우리 헝글맨들을 위해서 값싸고 품질 좋은 보드복을 만들겠습니다... 사서 입는 돈 아껴서 공장 하나 차릴랍니다

프리보더

2003.11.06 12:37:55
*.199.203.121

벽타기님..기대하고 있겠습니다..그런날이 빨리 오길~~~~~

앙큼쟁이,,

2003.11.06 12:44:45
*.104.80.33

능력에 맞게 구입한다,, 가 맞는 거라고 생각되요,,

비싸던 싸던,, 즐기던 안 즐기던,,

능력에 오바되면 사치죠,,

그래서 헝글이 있잖아요,, 전 누구나 칼럼 정말 좋아하는데,,

저 처럼 헝글해도 젊음을 즐기시는 분들이 좋아요,, ^^

Daniel

2003.11.06 12:45:17
*.124.83.204

아껴야 잘 살지요..^^ 지금 IMF 보다도 더 어렵다고들 난리인데...ㅡㅡ;
사실..거품만 없으면..그리 비싸지도 않을텐데..
거품이빠이 넣어놓고, 나중에 세일해서 팔고..이게 뭐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eneighty

2003.11.06 13:23:05
*.34.171.33

옷살때 10만원짜리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보드복용품좀사고 보드장비좀사다보면 10만원짜리 보면 싸네 이런느낌이 든다니까요 미쳐가나봐요.

9미리

2003.11.06 13:33:56
*.248.128.45

남들보다 좀더 튀어볼려는 과시욕이 아닐런지요...

보드복은 어느정도 성능이 되면...그만일테고...진정 보딩을 즐기는것이...낫지않을까요....

EX_Rider_후니

2003.11.06 13:37:32
*.148.101.173

먼저 지난번 제가 올린글과 코멘트 입니다...코멘트 달아주신분들 미리 양해없이 글올리는것 죄송합니다...

======================================================================================================

정말 좋다고들 하는 장비가 필요한겁니까?

데크야 3년정도 타면 바꿔야 한다고 들었습니다...3년이 아니라도 바꿔야 한다면 바꿔야져

데크는 소모성 제품인데...저같은 초보야 잘 모르겠지만 데크하나에 느낌이 다른건지

정말 우리나라에서 알아준다는 [버튼 드레곤]이랑 다른 인지도가 없는 데크랑 그렇게 느낌이 다른가여?

바인딩은 딸깍 거리는 그거 달면 그거만 바꾸면 될것 같고...

부츠는 늘어나는게 대부분의 문제인데...지난번에 칼럼에 올리신글 보니까 어떤분이 깔창을 넣고타신다고 하더군여...실리콘 깔창도 있고...왜 헝글 오래되신 분들이 그분을 그리워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바지는 앉아서 바인딩도 조이고 휴식도 취하고 저같은 초보는 뒹굴기도 하니까 방수 잘되면 좋겠져

그래도 2~3만방이면 되지 않을까여?

가장 문제는 자켓입니다...

자켓의 방수력이 중요합니까? 눈이나 진눈깨비 맞으면서 탈일 별로 없을거 같은데...

고글 글러브 헬멧 등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고급SET 으로 낙엽쓸면 님들이 보시는 기분은 어떠십니까?

개인적으로 자기돈으로 즐기는데 쩝...입니다만...

그렇담 듣도보도 못한SET 으로 오방 날라 다니는 분이 어디어디거 정말 좋은데 그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 초보라 잘 모르겠슴다...정말 느낌이 다른건지...느낌이 좋다면 저도 돈모아서 좋은걸로 바꿔야 겠져 ㅎㅎ

그렇담 제 장비 머냐고 물으시는 분 계실꺼 같은데...

전 잘몰라서 소지금 제시하고 #에서 추천해주더군여...

그래도 궁금하신분은 [회원정보]클릭...



묻고 답하기로 가야 할까여?






(2003-10-13 21:07:08)

렌탈로 3년타다가....저도 데크를 첨사서 타봣는데...
그 감이다르더군요^^;;
저도 허접한데;; 차이는 확실히 느꼈어요



보더28호 (2003-10-13 21:10:10)

좋은 장비(즉, 비싼장비)는 그 값을 하겟져. 가격대 성능비는 논외로 하더라도, 그 만큼의 메리트는 있다고 봅니다.
어쨋거나 저도 올해 첫 장비를 마련했는데 이번 시즌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좋은 장비 마련하셨네여 -_.-



왼쪽눈 (2003-10-13 21:15:57)

뭐 다른건 모르겠지만 자켓은 사실 방수그리 높지 않아도 별상관 없는것 같아요...
작년에 헝클 후두팅 입고 탔는데 그런데로 탈만하던데요...
날씨가 더워서 눈이 아주 슬러시 상태나 비에 가까운 눈이 네리는 날씨만 아니라면.. (저는 사실 그런날은 어차피 2만방 입는다 해도 별로 탈맛이 안날것 같아서....)
굳이 고가의 기능성 자켓은 별 의미가 없는듯 하더군요...
그냥 자기좋으면 그만인듯...ㅎㅎㅎ



주먹불끈 (2003-10-13 21:16:29)

좋은 의견입니다.
어디에 가나 장비병이란게 있긴 하죠. 물론 그런것들이 즐겁고 개인이 여유만 된다면
주위에서 나무랄 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님의 건강한 의견에 한표 꾸욱 ^^



july (2003-10-13 21:56:45)

쟈켓은 몰라도 바지는 방수력 좋아야 함미다..



포럼매니아 (2003-10-13 22:00:11)

님 의견에..일억이천만표를 던집니다..생각이 깨어있는 분이시군요..^^*



(2003-10-13 22:29:14)

제가 렌탈보드 두시즌타고 제장비 마련했는데여 다르긴 다릅니다 쿨럭~
다만 장비 조아졌다고 갑자기 칼카빙이 되거나 넘어질때 역엣지대신에 로데오가 돌아가는건 아니더군요

그리고 바지도.....제가 첨에 콜럼비아서 나온 추리닝스탈 바지 입었는데여
십마넌쯤 주고 사서 두시즌 입었는데 아주 만족이어쬬...
다만 두시즌째는 아무리 힘들어도 슬로프에서 쉬지는 못하겠더군요 감히 ㅡ.ㅡ;;;

그리고나서 그 더럽게 비싼 686 바지로 바꿨는데여 이너 겁네 따뜻한거 빼고는..잘....ㅡ.ㅡa
이너 넘 둔해서 솔직이 작년시즌에 입고탄 적이 몇번 없었구여
방수.....가격대 성능비로 하믄 최소한 여섯시즌은 뻐텨줘야 할텐데 과연,,,ㅡ.ㅡa

자켓....첨에 성우서 탈때 면티 입고 울폴라 기본, 날씨에 따라 반팔, 폴라폴리스, 후드 선택이었는데
용평 가니까 당췌 추워서 리프트에서 얼어 죽을꺼같아서 자켓 하나 살라다가
당췌 비싸고 맘에도 안들어 걍 엠에프 오리털 패딩잠바로 한시즌 났습니다 별문제 없어쬬
다만 엠에프 옷이 그닥 훌륭치 못하다보니 옷 표면이 아작났슴다...ㅜ.ㅜ
방수라고는 생활방수나 겨우겨우 되는 정도였으나 별 문제 없었져
그러다 이월로...이월임에도 불구하고 디비지게 비싼 뽀드브랜드 자켓을 샀으나
별...ㅡ.ㅡ;;; 하여 뽀딩함서 몇번 입지도 않았슴다.
(아까워서 팔라구 내놨는데 안팔려서 걍 올해두 쟁여둘랍니다 ㅠ.ㅠ)

이견이 많은게 당연하겠지만 열혈관광모드인 저는 후니님 의견에 경험에서 나온 한표 던집니다...

ㅡ.ㅡ;;;; 제가 관광이라 그런가여?
근데 사실 렌탈장비 타던 첫시즌하구 둘째시즌이 젤로 열혈모드였던 것 같아여....
그때도 아침엔 도저히 못일어나서 오전은 못탔지만 ㅡ.ㅡ;; 거의 11시정도부터 야간까지 빡세게..
글고 슬로프에서 노닥거리는 거는 상상도 못했구여...그래서 바지가 오래갔나? ㅡ.ㅡa
암튼 앞으로도 웬만해서는 비싼 옷은 안살라구여 ㅡ.ㅡa



타거 (2003-10-13 22:43:49)

쉽게 이해시켜드리자면...................
남대문 리어카에서 청바지 사 입는것과
리바이스 청바지 사 입는것과 의 차이점과 같습니다.



단순보더 (2003-10-13 22:55:55)

일단 전 열혈보더라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 암튼 주말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즐깁니다.
저역시 딴건 몰라도.. 바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켓은.. 저야 주로 지산에서 즐기기에 아주 춥지도 않고 눈도 그리 많이 오지는 않기에 대충 입어도 상관없다고 생각되네요 ^^ 전체적으로 자켓은 고가의 값어치를 못하는듯 해요 ^^
저 깔창이용합니다 약간 큰듯한 느낌도 있어서지만.. 무엇보다 깔창을 이용하니 발이 더 편합니다 ^^v
적극 추천합니다~~
고가의 장비는 저도 별로 할 말이 없지만서도.. 그리 실력이 없기에..솔직히 고가의 장비나 일반적인 장비 구별 잘 못합니다만..(물론 초저가제품은 논외입니다 --;;) 가끔 느낄때가 있기는 합니다 ^^ 그래도 그리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 (일반적인 실력하에서.. )
마지막으로 데크교환은 3년이라.. 솔직히 저같은 주말보더에겐.. 3년은 어림도 없습니다.. --; 그만큼 많이 못타기에... ^^ 제가 전에 쓰던 98~99년(?) 발란스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동생이 이용합니다)
#에 가서 왁싱할때 물어보니.. 아직 캠버니.. 엣지상태가 좋아서.. 2~3년은 충분히 더 탈 수 있다고 하더군요.. ^^
제 생각에도 캠버나 엣지만 죽지않는다면 그리고 쓸데없는 업글병만 없다면... 데크교환주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我回在白夜

2003.11.06 14:38:28
*.245.22.41

초기단계: 그냥 막연히 보드만 타는게 좋죠, 의류고 뭐고 그런거 신경안쓰죠, 보드타기 바빠서 다른사람 어떤떤거 입고, 브랜드 뭔지도 모르니 다른사람 장비 볼 일도 없고, 그냥 보딩하는것에 만족.

중반단계: 장비에 좀 신경을 쓰게되죠 브랜드도 거의 섬렵하게 되고, 속도도 내고 하다보니 딱맞는 부츠와 바인딩을 원하게 되고, 데크도 좀더 잘 나가는걸 원하죠. 실력이 어느정도 되니, 타인의 타는 모습도 보고, 타인은 어떤장비, 어떤의류 입는지 눈이 조금씩 돌아감.

후기단계: 이제는 보드도 어느정도 탈 자신있고, 보드본연의 장비나 즐거움도 물론 있지만, 자기가 원하는 의류나 악세사리 구입을 통한 만족감과 즐거움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보딩하는게 최고의 즐거움이죠, 그런데 자기가 원하는 장비나 의류구입이 선행되어지는 즐거움이라면 좀 주객전도 가 된것이겠죠, 돈이 남아서 비싼 의류 사시는분 없잖아요, 다 조금씩 모으시면서 자기가 진짜 로 가지고 싶은 장비를 구입할때의 즐거움 충분히 압니다. 하지만 하지만. 중고장터 보면 아 질르고 보니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걸로 살려고 판다는분 상당합니다. 그런것이 계속 반복되는듯 도 하고요, 좀더 소비에 신중을 기한다면, 보딩의 즐거움과 장비구입의 즐거움을 모두 누리실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2Breal

2003.11.06 21:21:13
*.53.138.22

시장경제 체제에선 절대 어쩔수 없죠...있는사람은 있는데로.. 없는사람은 없는데로..당연하지만 좀 슬픈현실이죠.

쌍나이트™

2003.11.07 00:50:48
*.219.107.38

제 경우는 그저 과소비라고 할랍니다. 갠적으로 아무리 방수와 방풍이 잘되더라도... 결국 쉽게 옷에 실증내는 편이라서 그저 부담없이 살자입니다. 물론 그걸 절실하게 느껴서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랑은 틀리지만요^^

PurerideR

2003.11.07 04:43:06
*.207.50.169

많은 의견들에 다시금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각기 다른 의견속에서도 분명 하나로 통하는건 ..
현재 보드복 가격의 거품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본인의 능력에 따른 올바른 소비생활로 초점이 잡히는군요...

분명 보드복은 "의류" 와 "레저도구"사이에서 오묘한 위치에 있는거 같습니다..
의류라는 점에있어 흔히말하는 "명품"의 선호도가 생기며 그에따라 고가품목이 생기고..
레저도구에 있어서의 재질과 기능성에 있어 생기는 가격.. 그것들이 오묘한 융합점이 생겨 지금의 가격선이 나오는건가.. 합니다..

요즘 한 국산보드복업체의 사장님의 말씀에 "보드복 가격의 거품을 없애고 싶다"라는 말..
그 말에서 시작되어 많은 생각을 하며 올리게된 토론주제였습니다만....

거품이 있어도 그게 "명품의류"에따른 브랜드가격이라면 너도나도 명품을 선호하는 현실이랑 부합되는것일테고...
그 거품이 단순한 보드복 수입업체들의 잇속챙기기였다면 레저를 즐기고 그에따른 장비투자에 아깝지 않은 보더인 우리가
무작정 구입하기에는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ㅡ.ㅡ; 아직까지도 "의류"와 "레져장비" 사이의 보드복.. 그 어렵고 오묘한 위치에 머리속에 어질어질 하네요.. ㅎㅎ

개떡스

2003.11.07 06:34:55
*.202.103.86

보드첨탈때 생각해보면 뭐 이옷이 좋고 저옷이 좋고 그런거 안따지져 물론 어떤메이커가 있는지도 모르고요
대충 방수좀 되는옷입고 보딩하면 그기분과 재미가 와따였는데 차츰 뭐좀 뵌다쉽어지면서 신경이 써지는게 여간 피곤한게 아니네여..
초심때 그 맘으로 타면 좋겠는데 사람심리가 맘대로 안되네요

구여운하마

2003.11.07 16:31:04
*.51.185.217

우리모두 내복입고 츄리닝에 걍 타죠....(저만 그러면 창피해서..^^;;)
저같이 돈없는 사람은 매번 빌려입어요..ㅡ.ㅜ (빌리는것도 돈아까버..)

Mars

2003.11.08 00:23:30
*.116.231.20

저도 이번에 쟈켓을 사면서 느낀건데....의외로 브랜드쪽에 눈이 가게 되더군요.
브랜드를 그렇게 잘 아는 편은 아니였지만 어느정도 들은 바는 있으니까요.

며칠전에 보드용품 행사장에 갔었습니다.
거기 보니 어느회사의 바지가 11000엔(할인가격, 정가 17000엔인가?)이더군요. 그런데 성능 택을 보니까 20000방에 14000발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전 그 회사브랜드는 처음 들어봤고 가격에 비해서 그 기능이 너무 뛰어나게 적혀있으니 왠지 의심이 가더군요. 이거 정말 2만방일까? 믿기 힘든데...몇 번 가면 방수기능 다 떨어지는 거 아닌가?라고 말이죠.

즉, 신뢰성의 문제에서 브랜드가 아주 큰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브랜드제품들이 너무 거품이 많아서 실제로는 저 정도 제품을 저 가격에 충분히 팔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라는 이유만으로 고가로 파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제가 이전에 약간 써본 제품들의 경우를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저같이 시간이 부족한 회사원의 경우에는 옥션이나 인터넷쇼핑으로 물건구매를 꽤 많이 하게 되는데 진정한 브랜드의 힘은 여기서 나타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왜냐면 옥션은 실제 물건을 보지 못하고 나와있는 광고와 사진만으로 판별을 해야 하는데 보드전문회사들의 제품, 즉 브랜드의 제품들은 그만한 노하우가 있으므로 기본적인 성능은 제공해준다라는 신뢰를 생기는거죠.

결국 저도 얼마전에 옥션에서 소위 말하는 브랜드 제품으로 쟈켓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또 후회도 했죠. 나한테 무슨 기능성이 필요하다고 이런 제품을 샀을까?라구요. 그렇지만 한편으론 싸다고 적당한 것을 샀다면 마음 한구석에서 불안함을 느꼈을지도 모르지요. 이전 경험으론 말입니다. 뭐 실제 물건 온 거 보고 입어보고 하니까 돈 낸건 잊어버려지고 맘에 들더군요. 꼼꼼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구요.

뭐, 한국의 경우 쓸데없는 거품이 많은 경향도 있지만 브랜드라는 것이 꼭 겉멋만을 위해서 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사실 제 주변사람들 제 보드복 같은건 어디건지 유명한 건지 전혀 알지도 못할뿐더러 그런 것엔 관심도 없죠. 저도 별루 내세우거나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

니르

2003.11.08 14:19:21
*.201.208.71

저도 올해 처음으로 보드복다운 보드복을 구입했습니다. 바지 자켓 다해서 28만원들었더군요. (둘다 버튼꺼였습니다.)
비싼건 엄청 비싸지만 싸게 구할려면 (28만원이 절때 싸다는건 아닙니다) 싸게도 가능하더군요.
꼭 신상이여야 하고 남들이 대박이라니까 따라 사고... 자기만의 스타일이나 자기소신대로 장만하신다면 어떨까요.
솔찍히 옷에 100만원 더 투자한다는거 전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여기와서 자주보게 되지만...
매일 여기 들어오지만 과연 헝그리보더는 어디에 있는지...
(솔찍히 저도 브랜드에 눈이가고 남들이 이야기하는 간지도 따져보게되고... 이렇게 변해가더군요.ㅡ.ㅡ)

대공

2003.11.08 15:00:18
*.243.0.231

저도 이번 시즌엔 제정신 으로 다니기 힘들듯 정말 아끼면서 다녀야 합니다.
데크와 의류 구입만 해도..1장?이 넘게 들어 가니..정말 헝글정신에 허리가 휘청 합니다.
레져라는 생각은 동감하지만 장비와 의류 너무 비쌉니다.

마니아..

2003.11.08 15:56:55
*.70.147.123

그냥 자기가 노력한대가로 구입할수 잇으면,,좋은것 같습니다,,
누가,,,버튼,686.등등 입고 다니네..저눔 과소비네..하는건 잘못됏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냥 자기 만족이라 생각합니다,,자기가 능력이 되면,,비싼거 사고,,아님,,저렴한것 알아보고,,
ㅡ,.ㅡ

마니아..

2003.11.08 16:00:25
*.70.147.123

아,,글고 전 비시즌때,,취미가 낚시입니다,,낚시랑 비교해 보면,,보드,,장비며,,옷가지들,
훨씬 돈 적게 들어갑니다,,,,
낚시를 전문적으로 한다면 말이죠...전 낚시 프로 선수로 등록도 되잇고요..해서,,지금은 스퐁을 받지만,,
그전엔,,어마어마하게 돈을 갖다 부엇죠....
예를 들어서 만원짜리 낚시대랑,,,100마넌 짜리 낚시대랑 고기 잡는건 똑같습니다,,
어짜피 한마리 잡는건데요...그러나,,낚싯대의 휨새,,무게..액션,,등을 고려해보면,,
보더들이,좋은장비 갖고 싶듯이,,,,낚시꾼도,좋은장비 갖고 싶은겁니다,,
그래서,,,전 그냥 자기 능력대로,,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과소비라고는,,,,,ㅡ,.ㅡ

■□UrusA□■

2003.11.09 05:31:46
*.252.104.166

자기 만족이져...브랜드에 관한......뭐 명품 시계나 옷들 사는거랑 똑같겠져......

사실 막보드랑 드레곤이랑 차이 뭐느끼싶니까? 잘 팅겨준다? 하드해서 카빙시 좋다? 않떨린다?

이정도 이상 아시는분은 극히 아주 드물져......물론 저도 포함 되지만............

대부분 데크나 바인딩 부츠등도.....상급과 막급은 분명한 차이가 있서여.....구지 버튼이 아니라 해도

다만 실력에 맞게 장비를 고르시는게 중요한거져...............

드레곤? 생판초보한테 갔다 주면 말랑한데크로 배우는거보다 진짜 힘듭니다.....

뭐 그런차이가 아닐까여? 장비가 비싼건 그리고 소비자 책임이 아니라 업자들 문제져.....

참고로.........에이엔...에서 50% - 40% 세일 드러갔답니다.신상...카카카카

보드가방도 사라고 하던 다른샵들의 대처가 궁금해 지네여.....ㅋㅋㅋㅋ

■□UrusA□■

2003.11.09 05:33:11
*.252.104.166

아차...보드복은여........만약에 비오면...이 아닐까...여.....ㅋㅋㅋㅋ

LEEGUN

2003.11.09 19:45:20
*.36.181.7

가격을 보면..
비싸다!!! 그런데 이뻐서 사구싶다!!
제가 보드복 이뿐거 보면 느끼는 생각입니다.
결국은...... 기능성이니 머니 해도 보드복은 자기 만족인듯 싶습니다.
아는 미국인이 있는데, 그 누나는 비싼거 사는거 이해를 못하더라구여..

감치 보더!!

2003.11.09 21:47:03
*.111.20.68

미국인들이 모두 버튼입거나 다른메이커들을 입을것같지만..
그런 메이커 좋와하는건 일본...그리고한국사람들 이라는..
명품좋와하고 해외 싹쓸이쇼핑하는 일본사람들 욕하는걸 좋와하면서
결국은 그걸똑같이 따라한다는...

RC-M

2003.11.09 22:27:42
*.153.121.74

외국사이트에서 오더하세요~
글구 올해는 버튼같은 경우 20%만 할인해도 미국사이트와 가격차가 그리 크게나지않아서 좋습니다^.^

epro(2%)

2003.11.10 19:25:53
*.198.96.54

인라인 의 경우지만. 외국나가면 우리나라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카본 신은걸 보고 프로급 선수로 착각 한답니다~..^^;..그비싼..카본에 5륜..첨부터 카본에 오륜으로 시작하는분들도 꽤 돼죠~. 그렇지만 그걸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게 작업용으로 바뀌면 안되는거죠~.,.^^;; 단지 과시욕이 아닌..정말 열심히 탈적에 다른사람이 봐도 뭐라 할수 없는거 아닐까요?..^^;..비싼거 사가지고 매일 폼만 잡고 실력은 안는다면 욕먹어 싸다 생각됩니다~..^^;;..

Derek

2003.11.11 00:48:42
*.116.197.152

수십만원 씩 주고 사면.. 결국 샵 배만 채워주는 꼴이지요. 딜러가야 책정되어 있는 거고.. 소가야 국내 들어오면서 지 멋대로 부풀려지니까. 비싼 거 사니 기분 좋습니까? 축하합니다.. 놀아나셨습니다.

김우석

2003.11.11 23:16:23
*.209.241.239

버튼,686.... 좋은 브랜드이고 외국서도 지명도 높습니다. 당근 비싸지요
하지만 외국나가보면 이런 고가 브랜드옷 입는 친구들 매우 적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비율이 조금 더 많은것 같구요..
비싼거 사는 분들께 욕할것 없습니다. 50만원에 수입해서 100만원에 팔든 200만원에 팔든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5만원에도 구입하지 않는것이고
자신에게 필요하고 속된말로 꽂이면 200만원에도 사게됩니다.
보드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레져활동이 빠져들면 들수록 꽂이고 싶은것들 투성이고
금액 또한 장난아니지요... 어차피 사회현상이고보면...그져 자신이 선택한 제품을
만족하며 입는게 최고 아닐까요...

주니보더

2003.11.12 14:23:29
*.196.91.19

그쳐 살사람사고 안살사람 안사고..ㅋㅋㅋ

그래도 최고가 장비에 낙엽이면..좀 장비가 아깝다는 느낌이 아직은 든다는..^^;;;

Fisher보더

2003.11.16 23:40:35
*.99.11.194

모가뭐니 말이 많아도 결론은 간지가 1순위 아닙니까? 기능성이니 머시기니...다필요없습니다~ 명품 밝히는 우리족속들의 현모습인게지요..뭐 딴거 있을까요?

허니프로

2003.11.17 23:31:58
*.50.183.236

투자죠. 보드든 모든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건 폼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릭을 하고 멋진 카빙을 하고 다 보다 멋진 모습을 보이려는 노력이겠지요. 복장이나 장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능력되는 만큼 좋고 이쁜거 입고 남한테 과시하고 싶고 그런거지요. 폼나게 입고 작업도 좀 하고, 모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외모가 중요시 되는 사회에서 당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외모가 경쟁력이지요. 투자합시다. 헤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515
82 빚내서라도 보드로 겨울 난다? [32] ::해피:: 2003-11-12 50 3441
81 샵의 친절도란... [22] 아이스루나 2003-11-10 52 2683
80 왜 휘닉스파크는 욕만먹을까요?? [23] RC-M 2003-11-09 39 3671
79 장비 구입시기의 효율성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10] nixon 2003-11-09 37 2203
78 헝글보더들 이제는 뭉처야 할때가 아닐까요? [104] 아나노키 2003-11-06 38 4836
» 보드복이라는 이름아래 쓰여지는 돈.. 과소비인가? 레져활동투자인가? [44] PurerideR 2003-11-06 34 3553
76 최고가 장비로 낙엽을 하건 몬토야 원에리를 하건,,,,,, [27] 열혈보더 2003-11-09 51 2943
75 [re]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2] 노숙보더 2003-11-14 54 1982
74 헝글님들의 장비 교체시기는요? [25] #0505 2003-11-06 48 2662
73 사진첩 새로운 포멧 좋은가요? [24] 휴먼fly 2003-11-05 40 1981
72 양말 목이 짧은거? 긴거? 두툼한거 얄븐거? [21] 거지들 2003-11-05 41 3238
71 힙필... [26] 날아라 RIDE 2003-11-05 47 3210
70 과연 병행과 정품(?) 의 A/S차이는 어째서 존재하는 것일까요? [71] 룡이 2003-11-04 45 2831
69 Factory Sale Manager의 답변은 누구나 칼럼에 있습니다 룡이 2003-11-06 49 2395
68 [re] 버튼 지정딜러에 대한 부분입니다. [4] [imp] 2003-11-04 44 2093
67 버튼본사에 보낼 이메일 내용입니다. 다른 의견 좀 적어주세요 ^^ [12] 룡이 2003-11-04 40 2201
66 -국산제품은 어째서 싸구려 취급을 받는가.- [25] SMALLNOSE 2003-11-03 42 3073
65 [떡진] 보다 나은 정보 사이트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24] 정덕진 2003-11-03 43 3579
64 하드한게 좋은거??? [13] 13urton 2003-10-30 51 3133
63 쓸데있는 글 & 쓸데없는 글 [26] ★레메 2003-10-29 49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