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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플럭스 RK 바인딩
저번시즌말쯤 구입해서 아직 1년이 안된 플럭스바인딩입니다.
우선 토캡까짐은 워낙 유명하니 아실테이고요
위에 링크에 글 쓰신 분들하고 같은 현상입니다. 저는 완전 똑 부러진건 아니고 부러지기 직전..
AS를 보냈습니다. 당연 구입한지 1년이 안된 제품이라 무상 AS를 생각했었죠.
연락이 왔습니다. 그냥 핸드폰 번호로 왔는데 기사인지 뭐하시는분인지 아무튼 하시는 말씀이
"구입후 1년이 아닌 출시일로 부터 1년이다. 그래서 무상 AS불가이니 5만5천원 입금해라 그럼 수리해서 보내준다."
좀 어이가 없어서 따졌습니다.
나 : 출시일로 부터 1년이면 이월사면 너네들 AS는 아에 안되는거임?
AS : 부품수급상 어쩌고 저쩌고 자기네들이 정한거라 어쩔수가 없다..
나 : 원래 소비자보호법상 구매후 1년아니냐? 그리고 만약 구매후 1년이라는게 적용하면 나는 무상 AS 아니냐?
AS: 그건 맞는 말이다. 하지만 소비자보호법에 100% 충족할만한 여건이 아니다.
나 : 그럼 일단 소비자보호원에 접수 시키것다
AS: 맘데로 해라
접수 시키고 싸우고 싶지만 얼마 되지도 않는거 귀찮고 해서 그냥 입금하고 주소 문자 보냈습니다.
근데 택배를 또 착불로 보내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그냥 이렇게 소비자들은 아무런 힘없이 자기네들이 정한 룰에 따라 1년도 안된 제품 유상으로 돈주고 AS 받아야 하는걸까요?
AS라는게 뭡니까 말 그대로 에프터 서비스인데 자기네들 맘데로 출시일로 부터 1년이내라고 하고 하자 발생시 유상처리 하면
이게 AS인가요? 그냥 돈받고 고쳐주는 수리전문점인거지...
저같은 경우는 플럭스 바인딩 하이백이 금이가서 a/s받았는데 최소7~8일 소요 된다고 하데요 그래서 직접 들고 찿아 갔습니다.
문제는 정품택이 없으면 절대 수리 안해줍니다. 정품택도 교묘하게 힐컵과 하이백이 부딧치는 부분에 붙여 두던데 다행이 떨어지기 직전이라서 수리 가능 했지만 아에 한쪽은 쓸려서 정품인증택 글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네요 구매후 5번 출격만에 정품택이 떨어질려고 하니 일부러 그곳에 붙인거 같아요 a/s도 까다롭네요 부딧친거 아니냐며 한참을 들여다보고 흠집 찿는데 황당 했습니다.
사진찍어서 보내는것도 안되고 오로지 제품 직접 보고 정품택 유관으로 확인하고 서비스 해줍니다.
다시는 플럭스바인딩 안살레요
한가지더 교체해준 하이백은 정품택이 안붙어 있는데...이제 a/s 못받습니다. 지금 전화 해서 확인해야 겠네요
a/s는 살로몬이 최고 빠르고 서비스 등록만 되어 있으면 사진찍어서 확인 가능하면 리조트로도 배송 해 줍니다.
0405 플럭스 어드밴스 유저로서 상당히 안따깝네요.. 저는 제 나름대로 관리를 잘해서인지 아직도 멀쩡합니다.
발등라쳇(빨래판)은 이빨이 조금 나갔죠. 하이빽은 아직도 건재합니다. 하이백 각도조절 꼬다리(?)는 공중분해
된지 오래되었읍니다.(언넝 돌아오너라. 아빠팬티 줄여놨다. -- . . --)
당시 수입상은 신당동의 "구성산업"이었읍니다. 지금은 망해서 읍써져쪼잉..
구입처도 망해서 공중분해되어버린 청담동의 "9휑휑". A/S는 구성산업에 가기전 9휑휑에서 오래된 부품도
군소리없이 서비스 잘해줬읍니다. 빨래판도 걍 2개씩 받았읍니다. 근디 지금은 뭡니까.. 뷁~~~~~~~~~~
현 수입처인 꿰쑬스포츠는 무조건 부품값은 달라는 완전 장사꾼으로 변신에 성공했더군요.
인내심을 가지시고 차근차근 쇼부를 보세요. 건투를 빕니다.^ ---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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