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톨이보더™입니다.^^

 

이틀전 베이스 갈려고 셔틀 탔더니

젊은 커플 운전석뒤 젤 앞자리에

떡하니 자릴잡고 김밥먹고 있더라구요.

새벽 4시 57분..

자리가 없어서 뒷자리에 탑승하고

올라갔는데 김밥 향이 술술..

때마침 헝글에 보니 저처럼 똑같은

상황을 겪는분 계시더라구요.

 

보통 오갈때 휴게소 들를때마다

햄버거.김밥,충무김밥,핫바.어묵바.

호두과자.감자.떡뽁이.과자.맥주.음료등

사들고 탑승해서 먹는데

먹는사람은

모르지만 환기도 않되는 셔틀에서

먹지 않는 사람은 곤욕인데..

왜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을까요?

 

그렇다고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

적잖게 주는걸로 아는데...

컨디션 안좋을때는 냄새로 인해

멀미에 고생하기도 하구..

 

과연 셔틀에서의 취식

이대로 계속 지켜만 봐야 할까요?

여러 사람의 요청이 있다면

여행사에서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요?

 

 

엮인글 :

앗뜨거고구마

2015.01.13 13:36:58
*.124.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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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인을 배려한다면 당연히 취식을 하면 안되겠지만 대부분 바쁜시간 쪼개가며 셔틀을 타는 분들이죠.


새벽시간에 타는분들 퇴근하고 빠르게 이동하여 셔틀에 몸을 싣는분들...

장시간 취식을 하며 후각 및 청각을 자극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까지 뭐라 하는건 너무하지 않은가 합니다.

저도 어지간하면 셔틀탈때 물만 들고 타는게 대부분이지만 약속을 정하고 같이 타는 경우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준비하곤 합니다.


냄새야 처음에는 신경에 거슬리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냄새에 둔감해지는데 너무 민감한건 아닌가 하네요.

카샨V

2015.01.13 15:39:50
*.115.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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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제공업체인 운수회사에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겠죠.


이동간의 모든 책임을 운수회사에 있는 만큼 고객간의 다툼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확실히 해야죠.



라뱅쓰리런

2015.01.13 19:25:20
*.120.19.19

당신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aAgata

2015.01.13 15:49:03
*.35.33.53

사실 차안에서 치킨 피자 먹는건 솔직히 아니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간단하게 요기하는 것 까지 서로 배려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환기는 기사님에게 얘기하면 해결해주실듯 하구요...


헬롱사랑

2015.01.13 16:37:19
*.136.16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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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강한 음식은 피해주시고 간단한 요기거리정도는 인정 해야할거 같아요

라뱅쓰리런

2015.01.13 19:26:33
*.12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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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처먹던가 , 처먹지 말던가..

금마차

2015.01.13 17:07:28
*.50.27.24

ㅋㅋ  글쵸  ?  난감하죠... 저두 가끔 돌아가는길에  과자 쪼가리 먹을때 부스럭 소리가 남한테 얼마나 귀에 거슬릴까 하는생각


어쩔땐 누가 먹는 햄버거 냄새에 배가 꼬르륵 할때고 있고   제가 배가 부를땐 역겨울때도 있기도 해요..


술먹고 난동 안피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경춘선 지하철 사건들 보면  ㅋㅋ    유~하게 이해해주세요 ^^

기동이

2015.01.13 17:47:11
*.134.1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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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조건 안먹었으면 좋겠음


구역질 나옴


아 생각만 해도 짜증이 확나네요 ㅆ~~

닭덕후

2015.01.13 19:51:25
*.211.206.202

옆자리에서 귤까먹고 햄버거 먹으면서 시끄럽게 구는데 짜증이 확 나더군요..


어느정도야 그러려니 하지만 좀 냄새가 덜나는 음식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을나르는미역

2015.01.13 20:42:50
*.161.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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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들을 볼 때마다 참 가슴이 아픈건
감정을 쉽게 표현할줄 아는 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불편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기 위해 고뇌의 과정을 감수해야 한다는거죠.
그러다보니 아주 당연한 요구를 아주 어렵게 해야만 함.
문제가 뭐냐면, 눈덩이처럼 불려진 그 감정을 어려운 요구를 하게 만든 상대방에게 투사를 하죠.
말한마디 채 시작하기도 전에 본의 아니게 싸움도 불사할 무서운 표정으로 대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ㅋㅋㅋ
저 상황에 웃는 낯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고 극소수에요.
듣는 사람도 마찬가집니다. 내 행동에 대해서 지적을 받았다고 받아들이면 되는데
대부분 인격적으로 받아들여요. 행동이 아니라 내가 지적당했다고요. 받아들이는 방식에 어마어마한 갭이 있죠. 이건 마치 한국사람이 뿌리 깊숙히 유전자로 물려받은 인지습관 같아요. 
무슨 말을 하고싶은거냐면 불만을 말하는 쪽이나 듣는 쪽이나 시작하는 순간 쌈날 확률이 높으므로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는다는거죠. 속으론 무진장 상처받고 있으면서..
비슷한 주제로 리프트 흡연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 
먹고살자고 사는건데 버스에서 좀 먹으면 어떠냐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딱히 할말도 없습니다 옛날옛적부터 선조들께서 밥먹을 땐 개도 안건드린다고 가르쳤거든요.

칸쇼

2015.01.13 21:57:01
*.76.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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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치킨보다 김밥냄새가 제일심합니다.... 으엌

부자가될꺼야

2015.01.13 22:11:35
*.214.189.223

저는 그래도 무난한 쿠르아상을 주로 먹는데

 

혹시 다른사람들이 이냄새도 싫어 할까봐 걱정이 되서 주위를 살피곤 합니다 ㅋ;;;

 

근데 김밥냄새,핫도그 뭐 이런거 좀 강하기는 하더군요;;;

염인

2015.01.13 22:46:06
*.223.2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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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타고 다니는 배고픈 사람들은 다 굶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먹어도 되는음식 냄새 심한음식 딱 정해서 그문화를 정착시키는게..
전 언제나 자차로 다니니까 먹고싶은거 다먹고 별 관계는 없지만..
무조건 나쁘다 싫다 이야기 하는건 또다른 이기주의 아닐까요?

clous

2015.01.14 07:16:01
*.102.1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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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상태에서 맡아도 힘들지만

배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맡으면 더 곤욕이더라구요.

웅씨!

2015.01.14 10:16:56
*.140.8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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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자느라... 버스에서 멀 먹지는 않지만...

이런 분들은 기차도 타기 힘드시겠네요;;

기차는 아예 과자뿐만아니라.. 도시락까지 파는데;; 비행기역시..밥시간에 주는 밥외에도..맥주나 주전부리는 시켜먹기도하는데;

긴시간 운행이고 여럿이 함께 하기에 서로를 배려해야 하는 부분도 맞고

긴시간 운행이기에 허기를 채우기 위해 차에서 먹으시는 분들  역시 이해해야 하지 않을 까요?

3시간 에서 길게는 타는 곳, 내리는 곳에 따라 4시간30분 정도되는 긴 운행인데... 경우에 따라

식사시간이 겹치는 운행시간 이 되기도 하는데..;;

다른 사람 허기 채우기 위해 먹는데서 나는 음식 냄새를 내가 피해보는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버스 기사분들도 먹고 남은 쓰레기들은 치워주세요 하시는거 봐선 ;; 문화 자체가 취식 금지는 아닌듯한데.;;

취식 금지가 아닌데 먹는 사람들에게 내가 냄새가 역하니 먹는게 잘 못된거다라고 뭐라 하는 건 잘못된 생각 같네요;;

적당한 선에선 서로가 이해해줌이 좋지 않을까요~


승봉이1

2015.01.14 11:52:08
*.33.25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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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내버스나 단거리 전철안에서는 취식은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고.. (솔직히 안먹어도 큰 지장 없잖아요.. 인간적으로... 정 배고프면 내려서 먹어도 되고) 장거리 이동하는 고속버스나 기차는 먹는사람이나 주변사람이나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고 이해해준다면 논란은 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먹는사람도 알아서 최대한 냄새안나고 피해안가는(냄새안나는 식품은 사실상 뻥튀기말곤 없겠죠;;)음식으로 택해서 취식을 해야겠고... 주변사람도 무조건 짜증난다는 마인드보단 이해해보자는 마인드를 가지면 이런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을까요..? (물론 어느정도 선을 넘으면 말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 포함해서 장거리 고속버스 이용하면서 버스안에서 휴게소음식 안드셔보신분 계신가요?.. 저는 있습니다만.. 워낙 주변사람들도 다 먹는분위기고 또 문화가 그러한지라 다 용인되고 넘어가는 분위기였거든요...   스키장 셔틀과버스와 고속버스가  둘다 4~5시간 장거리를 이동한다고 본다면 같은 분류로 보면 될거같아요..   고속버스.기차.비행기에서는 취식이 가능하나   스키장 셔틀에서는 불가능?? ...   아예 깔끔하게 음식물 섭취 금지가 되는게 더 낫겠어요.   사실 저는 셔틀을 한번도 이용해본적이 없고 자차로 이동합니다.   다만 기차나 고속버스는 자주 이요 하는데요 그안에서 취식하면 음식냄새가 역겨울때도 물론 있습니다,.   근데 4시간가량 장시간 이동을하는데   어떤분은 밥을먹고 셔틀을 타고 어떤분은 빈속에 셔틀 타는분들이 있을거라는거죠..   그리고 스키장문 자주 안가시는 분들은 셔틀버스안에서 엄청 신나 있을듯합니다..   셔틀 자주이용하시고 스키장 매주2~4회씩가는 분들은 셔틀버스가 생활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스키장.셔틀버스가 생소한 분들은 셔틀버스에서 들떠 있을거라는거죠..   저희도 고속버스나 기차타고 놀러갈때 신나있자나요 도시락도 먹고.. 이런소소한  즐거움이 있다는거죠.   물론 휴게소에서 취식을 하면된다라고 하시는분도 있겠지만   남성분들 화장실은 5부도 안걸리겠지만   여성분들 화장실 줄서있을때는 20분도 넘게 걸릴때도 있어요...   그럼 화장실 줄기다리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야한다는거죠..   아.. 물론 밀폐된 고속버스안에서 홍어무침을 드신다던지.. 새우젓을 수저로 퍼먹으신다는지.. 이런건 당연히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근데 스낵류혹은 김밥.도시락 섭취하는걸 뭐라고 한다는건 좀....... 장거리 버스이동하면 끼니를 걸러야하는건가요... 어디까지나 기준은 당사자의 몫.. 그리고 먹는다면 그에따른 책임도 당연히 져야겠죠.. (ex.쓰레기처리. 과자가루 처리등등)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어느정도 불편은 감수해야죠... 그게 싫으면 렌트나 자가용 이용하셔야합니다...   문제는 매너와 배려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나는 절대 피해를 받지 않겠다고 정해버리면..... 대중 교통이나 공공 장소에서 타인을 생각하는게 맞습니다만, 어느 정도 보편적인 기준에 맞춰서 용인되는 수준이란게 있는데 그 기준을 너무 엄격하게 잡으시는 거죠. 아주 예전에는 버스에서 담배를 폈었죠. 그게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 당시에는 용인이 되었던 겁니다. 고속버스에서의 취식행위가 나중에는 어떻게 평가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사회 구성원들의 보편적인 기준에서는 용인되는 수준이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쪽이 다수의 기준에 맞는거 같거든요. 배려라는 것은 피해를 주지 않는것도 존재하지만 어느 정도의 피해를 감수하는것도 포함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속 버스에서의 취식행위는 아직까지는 무개념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닌것 같고 차내 흡연과 비교하는 것은 정도를 넘어선 거라고 생각합니다.

티안

2015.01.14 12:40:21
*.244.7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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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감하신 분들은 그냥 자차이용하세요

저는 셔틀에서 김밥냄새보다 화장품냄새가 더 짜증나는데 그럼 화장하지 말라고 해야하나요

조금의 피해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버스기차비행기는 어떻게 타시는지들 모르겠네요

김밥헤븐들어가시면 기절하실듯한 분들 많으신듯



조이라이더686

2015.01.14 14:49:22
*.207.7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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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에게 조금의 피해가 되는지 큰 피해가 되는지는 사람마다 상대적인겁니다.

님은 김밥냄새가 별거 아닐수 있지만, 히터 들어오는 밀폐된 버스안에서 음식 냄새로 인하여  멀미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님에게 별 문제가 아니라고 남들도 같을 거라는 생각은 잘 못 된듯 하고요.

특히민감한 사람은 자차 이용하라는 말은 좀 심하듯 하네요.

 

티안

2015.01.14 15:16:13
*.244.77.173

예 그렇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하시라는 겁니다

안되면 음식안먹는 차로 카풀을 이용하세요

남들도 다 같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장품냄새같이 제가 싫어하는 냄새도 저는 참습니다

커피냄새도 싫은 사람도 있을것이고

땀냄새도 싫은 사람도 있을진데

이렇게 민감하면 뭐하러 힘들게 셔틀을 타는건가요


웅씨!

2015.01.14 15:43:37
*.140.8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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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교통자체가 불편을 감수하는건 당연한거아닌가요;;;내차가 아닌데 그럴 수 밖에요;;

여럿 이용하는데 내가 좀 불편하다고 다른 분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잘못 된거죠;;

누군가는 별 문제 아니고 누군가 심각하고

누군가는 안먹고 누군가는 먹습니다.

먹으면 안되는데 먹으면 당연히 문제지만 먹어도 되는데 먹는 사람보고 잘못된거다라고 지적하면서 먹지말라고 하는게

잘못된거지요;;

음식뿐만아니라 화장품냄새 또는 자면서 코고는사람, 이가는 사람.. 몸에서 냄새나는 사람, 덩치커서 자리 비좁게 만드는사람 등

남에게 작으면 작고 크면 큰 피해를 주는 경우 많습니다.

이런 저런 사람 많은데 대중교통이용 하면서 내가 상대적으로 입는 피해가 크다고 남에게 뭐라 할 정도로 민감하면

자차를 이용하는게 맞는 듯 한데요


drumbaby

2015.01.14 14:38:55
*.166.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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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던 멀미도 유발하는 냄새에요 정말...

꼬꼬마보더♬

2015.01.14 15:38:00
*.216.126.131

냄새 안나는 음식(음료,빵,쵸코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bbackom

2015.01.14 15:44:31
*.251.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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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휘팍에서 서울오는 셔틀 탔는데, 맨 뒷자석 여자분이 바닥에 오바이트를 하고 뻗었네요...

술먹고 탄건지.. 들어올때부터 비틀거리면서 상태가 안좋더니만... 결국...

환기안되는 버스안에서 코가 빨리 마비되기를 기다리면서 왔어요...ㅠㅠ

음주자는 제발 셔틀 못타게 했으면 좋겠어요...

금마차

2015.01.14 16:44:41
*.50.27.24

헐...그언니 대박인데요 ㅋㅋ  사고 제대로 쳤네요

낙엽기능사1급

2015.01.14 22:12:14
*.72.40.220

사회가 갈수록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다보니 많이들 민감해지는듯 하네요~


말 그대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데 말이죠~

leeho730

2015.01.14 22:27:20
*.218.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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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전기사님께 물어보세요~
버스안에서는 금식인지 아닌지...
금식이라면 당연히 먹으면 안되겠지요.

전진낙옆

2015.01.15 00:28:25
*.182.7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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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고.. 남애기 같지가 않아서 좀 찔리긴 하네요..


제 경우엔 아침에 갈때 김밥 사서 아침에 갈땐 안먹고 리조트서 하행 버스 출발하기 20분전에


먼저 가서 자리잡고 차가워진 김밥으로 배를 채웠었는데... 이마저도 불편하신분들이 있군요.


제 생각엔 그정도로 민감하신 분이라면 직접 가서 이야기 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제 경우 화장품 파우더 냄새를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옆에 그런분 앉으면


기분나쁘지 않게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한후 제가 자리를 옮기는 편입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버스다 보니 코고는 분 방구끼는분 지나가면서 어깨치고가는분 등


여러부분 불편한 점이 있기는 마련인데 이정도도 이해 못하고 탄다면 나쁜말로 자차 이용해야된다고 생각됩니다.










아리잠

2015.01.15 13:27:01
*.247.149.239

저도 굉장히 민감한 성향입니다만,

굉장히 싫지만,

이건 먹는문제라서

상식적으로 지나친 냄새를 유발하는 혐오식품이 아니면 먹는문제는 참아줍니다.

이것도 정도차이라고 할말 없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그것도 끝이 없어요.

대충 좀 참고 살라고 모두에게 참으라고 하는것도 조심스럽지만

사람마다 다르니 민감한사람 안힘들게 아예 금지하라는것도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 문제라고 봅니다.

 

좀 불편하지만 감수하는것도 더불어 사는데 필요한 세상이니까요.

 

개인적으론 줄 안서거나 리프트 흡연은 바로 얘기하는 1인.

(이것은 엄연히 공식적으로 안된다고 못박혀 있고,

수도 없이 쓰여있습니다. 이런건 양보안합니다. 지적질 및 요청합니다)

금마차

2015.01.15 16:09:42
*.50.27.24

ㅋㅋ  셔틀 얘기 나오느깐 생각나는데  스키장 도착하고 버스안에서 바코드 찍잖아요...


이거나 차례대로 찍고 나갑시다...비행기 착륙한거처럼 우루루 나가서 줄서지 말고요...복도 좁아서...바코드 찍는애도 비켜줄려면 힘들어요..


이렇게  불편한걸 토로 하자면 한도 끝도 없네요...   ^^  



버스트홀

2015.01.15 16:31:09
*.192.209.203

전에도 비슷한 글들이 종종 올라오던데...

결국 남 비난하는 내용아닌가....

남들에게 양보를 요구하는 듯이 나도 참아주어야되는게 공중도덕 이라는 항목이죠....애매하죠..ㅋㅋ/


난 알러지있는데 내가 셔틀 탈때 화장품,향수, 옷탈취제 등등의 향을 풍기는 사람들 다 내려.....~

안 그럼 나 계속 기침한다....다 내려....

그리고 나 셔틀버스에서 나는 냄새 짜증나니까 세차하고 다시 와.....어서~~~

하지만 자차 몰고 가는거 힘들어서 그냥 알러지 약먹고 자거나 참고 간다....


어쩌다 한두번 즐겁게 가는 사람들 흥깨지 말고 좀 자주 타고가는 사람들이 참아주고 갑시다.

낙엽인생10년

2015.01.16 01:37:48
*.229.172.118

새벽셔틀이라  항상배고파서  우유에  간단한 요깃거리(김밥) 사서 먹습니다..

스카이블루1

2015.01.16 02:33:21
*.194.236.138

이번 시즌에 처음 시즌 버스 이용하는데 김밥이나 그런거 먹는 분들은 아직  못봤네요   대부분 새벽시간이라  탑승하면 자기 바쁘시고  어차피 중간에  휴게소 한번 들르니깐 거기서   간단한 먹거리 드시드라구요

덜 잊혀진

2015.01.16 12:14:03
*.166.17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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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어렵죠. 물은 괜찮고 탄산 음료는 용서되면.. 뭐부터 안되는 것인지.

그나마 음식이야 입으로 들어 가는 것이고,

신발 벗고 냄새 피우는 천박한 장면이나 없어지면 좋겠네요. 특히 돌아 올 때.

The쎈넘♂

2015.01.16 20:18:16
*.167.1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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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자차 이용자네요‥


다같이 서로 편하고‥ 저렴하게 갈려고 셔틀 타는데‥ 어느정도는 감내합시닺‥


그 냄새가 얼마나 역하다고‥ 예로‥ 김밥 얘기 나오는데‥ 평생 김밥 안드세요?


못 먹는거도 아니고‥ 입에 들어가는거 냄새난다고 난리라니‥ 자차로 편하게 가심을 추천 드려요‥


떠들고 신발벗어서 냄새피우고‥ 이런 자제 되는거 말고는 서로 참아봅시다‥

무이무이

2015.01.16 21:43:51
*.122.14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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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학원 수업들을때 강사샘 이야기인데

"다들 직장인이고 퇴근하고 수업시간 맞춰오려면 식사못하고 오는거 다 압니다. 

배고프면 빵이나 김밥정도는 먹어도 괜찮으니 먹으면서 수업들으세요. 여러분이 여기서 된장찌개 퍼먹을건 아니잖아요?"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저도 같은 생각인데요. 고속버스에서도 주전부리들 많이들 먹고 기차에서도 도시락먹는거 여행의 즐거움 아닌가요?

그런데 스키장 셔틀에서는 심하게 민감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강사쌤처럼 셔틀운행사에서 정확한 기준을 제시해주는게 첫번째가 되어야 될것 같고

짧은시간에 먹는 김밥이나 빵, 휴게소에서 먹다 다 못먹어서 들고타는 반똥가리핫바 정도는 서로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히터위 의자에 앉아서 셔틀 타는내내 풍기는 몸냄새(악취든 향기든 취향아니면 괴롭죠)도 음식냄새 못지않은데

유독 음식에만 가혹한느낌;;


간혹 빵이나 커피도 냄새난다고 셔틀에서 물말고 먹지말라는 댓글도 본적있는데

그정도 냄새도 못참아 하실 정도면 자차이용하는게 맞지 않나요?

예고없는감정

2015.01.16 22:07:09
*.115.36.175

싱가폴처럼 법적으로 아예 금지되어있는게 아니니까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정도까진 괜찮을거같은데요
그 선이 애매하니 애정남이 정해줬음 좋겠네요~ㅋㅋ
솔직히 김밥 햄버거 치킨 등은 내가먹을땐 참 맛나는데
덥고 사람 꽉꽉찬 환기안되는 버스안에선
주변인들은 좀 참기힘들죠ㅎㅎ
특히 신기하게도 김밥은 유독 그래요..
앞뒤사람과 나눠먹는게 어떨까요ㅋㅋ

쿠퍼맨

2015.01.17 07:11:55
*.153.107.23

아~왠지 아이디를 보니 알거 같다...

발로탄다

2015.01.17 15:32:57
*.38.2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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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같은건 냄새가 심해서 멀미나던데..ㅠㅠ 저는 애초에 버스타면 5분내로 기절하기에 참고 잠을 청하지만.. 멀미 심한분들은 괴로울듯해요. 점차 바뀌어야할 문제인듯 싶네요. 위에님 말처럼 싱가폴은 아예 눈에 보이기만해도 벌금인데, 바로 이렇게 바꿔버리기는 무리가 있어보이구요. 조금씩 남 배려하면서 차량안에서 취식은 안하는 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에덴보더89

2015.01.19 01:01:36
*.76.165.27

초코바나 견과류 같은 건 몰라도 냄새나는건 개 민폐

자기도 당해보면 곤욕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참 이해 안가요

 

바람에밀려

2015.01.19 05:26:51
*.1.18.70

여기서 북치고 장구치고 해봣자, 먹을 사람은 먹어요, 거기다 셔틀에 대부분 헝글 안하는 사람들 뿐이고, 


☆루숑☆

2015.01.19 15:10:11
*.7.5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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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도 음식팔죠 계란 , 도시락 , 과자등 비행기타도 기내식이 나옵니다.. 일본과같이 한시간내지 두시간거리라도 간단한 음료,커피정도 마실수있죠.. 이건 다들 이해하시죠.. 전 참고로 커피를 안마시거니와 냄새조차싫습니다.. 그래도 참고가는거지요.. 항공사 자체내의 규정에 취식금지가 없기때문에 참아야죠.제가못참으면 배타야됩니다... 버스또한 운수회사에서 규제하지않는한 무언의허락인거죠.. 음식냄새때문에 토쏠리시는 몇몇분들 때문에 취식을 못하게 하는건 옳지않은것같아요..조금씩 이해하신다면 큰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코코볼52

2015.01.19 16:49:06
*.106.18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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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취식을 하지마라 할 자격은 없는거 같은데요.

편하게 가시려면 자차타고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

사실 이런글을 올린다는 자체도 좀 이상하게 보이네요..

저렴하게 셔틀타고 가는데 무슨 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냄새난다 먹지마라 하시는 분들 !

냄새나니 씻고와라 화장하지말고 와라 보드복 빨아서 와라 냄새나니까

이런말 들으시면 좋으세요?

달려라붕붕이

2015.01.19 18:21:43
*.249.191.10

굳이 따지고 들자면 세상에 꼬투리 안잡힐 일이 있겠습니까만은..

셔틀안에서 취식금지라..

위에 어느분이 쓰신 글 처럼 

자주 타러가는 사람들이

모처럼 여행겸 즐겁게 가는 분들 이해좀 해주자고요..


TKLee

2015.01.21 12:57:34
*.7.5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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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차 안에서 커피 마시거나 할 때 커피를 싫어하는 분들은 커피향 싫어합니다. 대중 교통 타면서 짬뽕을 먹는 것도 아니고 너무 예민하신 게 아닌가 싶어요.


그렇게 예민하면 자차로 가는 게 정답입니다. 김밥이나 햄버거, 맥주 등은 열씸히 타고 셔틀버스 시간에 쫓겨 바쁘게 오는 보더들에겐 배고픔을 달래줄 중요한 음식인 것 같은데, 너무 나쁘게만 바라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 경우는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사서 도착하면 먹거나 집에 갈 때는 육포 정도로 간단하게 먹고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지만 가끔 차 안에서 과일까지 도시락통에 넣어서 오시는 학부모님이나 연인(?)들을 보면 준비성이 대단하구나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전 커피향이나 맥주향보다 화장품 냄새나 땀냄새가 더 싫은데, 그래도 대충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스타

2015.01.21 17:43:45
*.201.131.88

전 청국장이나 삼겹살을 구워먹는게 아닌 이상 깁밥 정도의 냄새는 참아줄 수 있습니다.

 

다만, 바삭바삭한 과자을 씹어먹는 소음, 과자봉지나 음식을 담은 비닐봉지의 부스럭거리는 소음이 지속적으로 들리는게 더 싫습니다. 소음유발이니까요. 보통 셔틀을 타는 시간은 숙면을 취하는 시간인데, 아는 사람들끼리 수다를 떠는거나, 크게 소리내어 우적우적 음식을 먹는거나 비슷하다 생각됩니다.

베론

2015.01.25 04:39:58
*.47.15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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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의 피해을 감수하고 타야하는게 대중교통이라면

서로 어느정도의 피해를 안주기 위해 노력하는건 시민의식이 아닌지.

1차선 추월차로, 우측통행 부터해서 기본적인 에티켓문화의 정착을 바래봅니다.

장시간의 운행이라면 냄새안나는 음식의 섭취가 에티켓 이라 봅니다.

다 먹고 살려고 하는건데~, 힘들게 일하는데 저 정도쯤이야~ 이런 말이 우리나라에 유독 많죠.

강요와 비난은 할수 없지만 바람직한 행동들은 분명 있습니다.

사람 체취와 음식물 취식을 같은 선에서 얘기하는 건 아니지 싶습니다.

뽀로롱.

2015.01.25 12:17:18
*.52.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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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3번정도 셔틀 타는데...맨 앞자리에 앉고 내뒤로 탑승해서 앉는..아가씨인듯 아줌마인듯한..여성분이

항상..김밥.. 어떤날은 냄새가 너무 심해서 속이 울렁울렁...어찌어찌 잠들어서 일어나면 내가 뭘 잘못먹은듯

목에서 쓴내가 올라오고 속이 미식미식 그날 보딩은 거의 포기... 진짜 짜증나지만...먹는거 가지고 뭐라고 할 수도 없어서

참긴 하지만..정말 이런 문제 너무 힘들긴 합니다.

작살미소

2015.01.25 14:07:41
*.75.250.41

아침 새벽 셔틀같은경우는 다들 피곤들 하셔서 주무시곤 합니다.. 이런 분은 봤어요 리조트 도착 20분전이나 10분전에 그제서야 김밥 및 간식을 드시더군요~ 아마도 타는 시간도 아끼고 배도 고프고하니깐요 ^^ 그래서 ㅇ ㅏ ~ 능력자다 속으론 생각하죠 ㅎㅎ

 

그리고 귀가 셔틀은 특히나 셔틀이 긴운행을 하는곳은.. 휴게실은 한번은 들리거든요.. 시간 줘봤자 10~ 15분.. 화장실가고 뭐 사려고 줄스고하면(인기메뉴) 먹고 오기보단 셔틀버스로 가져와서 먹곤 하져~

 

다행히 셔틀버스 기사님이 센스있게 한 몇 십분동안은 냄새가 좀 빠질동안 환기를 시켜주시더라는~ 그리고 다시 불끄고 도착할때까지 조용히 취침 이런식이죠~ ㅎㅎ 그래서 그런지 저는 크게 안좋다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결론은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정확히 운수회사쪽에서 뭐뭐 금지란 통보전까지는 크게 영향 없을듯합니다..단, 위에분 말대로 통상적으로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심한 냄새의 음식은 피해야하겠지만요~  ㅎㅎ

Retro아톰

2015.01.25 21:31:10
*.113.114.182

ㅠ.ㅠ 가끔 급하게 오징어와 호두과자를 사서 탄 경우가 몇번 있네요...흑..ㅠ.ㅠ 반성합니다.....

곱등이의뒷발차기를받아랏

2015.01.27 13:19:09
*.223.23.33

전 그냥 민폐인듯하여 칼로리 바란스를 먹는데 바스락거리는 소리조차 불평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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