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에서 유명한 라이딩용 데크라는걸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제로는 파이프용이 가장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어떤때는 프리스타일 데크도 있지만

각 브랜드에서 말하는 프리라이딩용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실제로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우더인 외국의 눈과

정설되어 딱딱한 우리나라의 설질은 굉장히 다릅니다.

차라리 우리나라의 설질은 외국의 파이프의 정설된 느낌의 눈과 비슷하죠...

아마도 그런 이유로 외국에서의 최상급 라이딩용 데크는 한국에 맞지 않고..

차라리 파이프용 데크들이 더 라이딩에 적합하다는 느낌을 받는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엮인글 :

론리보더 ~ ♪

2007.03.09 11:50:22
*.127.218.162

외국 브랜드에서도
파크용 데크와 파이프용 데크를 구별해서 생산합니다.
버튼만 봐도 그렇죠~

파이프용 데크은 원래부터 프리라이딩용 데크랑 성격이 비슷한 카테고리에 있었습니다만...

제 생각엔
파크용 = 라이딩 은 아닌 듯 합니다.
파이프용 = 라이딩 이라면 모를까요

volcomsnow

2007.03.09 11:55:56
*.11.97.177

사실 국내에는 프리라이딩용이 맞지 않아서인지 아주 예전엔 프리라이딩용 데크들이 꽤 들어와 있었으나 최근엔 거의 프리스타일용이 대부분입니다
파이프용이 프리라이딩용과 비슷하나 프리라이딩용이 좀더 극단적이죠.
국내에서는 프리라이딩용 데크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찾는사람도 없고 파우더를 탈일도 없고

나츠키

2007.03.09 12:01:54
*.239.107.3

그렇군요....론리보더님..
그럼 파크용을 파이프용으로 수정합니다..^^
쩝 글 읽어보면 파크용을 말한게 아니라 파이프용이었는데...제 단어선택이 아직 미숙했나 보네요...

론리보더 ~ ♪

2007.03.09 13:55:16
*.127.218.162


새로 수정된 내용에 맞추어 다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외국에서 말하는 프리라이딩용 데크라는게
(각 브랜드 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빅마운틴 용인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이른바 한국처럼 단단하게 정설된 슬롭에서의 라이딩이 아닌
프리~하게 다양한 지형(백컨츄리에서부터 정설된 슬롭까지)에서의
라이딩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데크라고 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스펙상으로 봐도 셋백이 상당하고 데크 길이의 라인업도
남성용은 155이상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구요.

나츠키님 말씀처럼 한국에서의 라이딩 만을 고려하신다면
파이프용 데크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되는군요.

헝글CSI

2007.03.09 15:22:28
*.208.136.8

예를 들어 구체적인 모델명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날아라가스~!!

2007.03.09 16:23:38
*.78.73.74

눈의 차이가 역시나 원인이겠죠. 캐나다에서 보딩을 할 적에 보니...슬롭의 눈도 눈이거니와, 그 환상적인 펜스 없는 슬로프...나무사이로도 막가고~~아무데나 마음먹은대로 가더군요. 그런곳에선 역시 프리라이딩용이 확실히 필요하다고 보지만..우리나라...슬롭뿐이죠.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하드한 덱이 우리나라 라이딩 실정엔 맞다고 봅니다.

옹헤야~

2007.03.09 17:54:14
*.195.58.181

제 생각엔 그런게 없는거 같습니다...

뭐가 어떻든 자기한테 적응되고 하면 이게 이용도구나...이런 생각은 안드는거 같더군여...

파크/파이프용으로 사서 3시즌이상 탔는데.......처음에 살때만 파이프용이라 이런가..싶다가 오래타고 익숙해지다보니...모르겠습니다..

그냥 막말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 데크 던져주고 타보라면....그냥 자기가 느끼는데로 생각하고 그 용도의 데크로 생각될듯한데....

정말 완전다르게 나온장비라면 모를까.........

스노우워커

2007.03.09 21:48:24
*.141.95.52

예를들어 커스텀 X 가 파이프에 적합한 디렉셔널데크가 아닌가 합니다. 셋백이 25mm 있고, 국내에서는 라이딩이나 파이프에 유리하겠죠.
대략 저도 론리보더님의 생각과 동일합니다. 국내에선 파이프용=라이딩용..
그리하여 제 생각엔 완전한 라이딩용 데크라 함은, 셋백이 있는 디렉 파이프용 데크가 적합하지 않나...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스노우워커

2007.03.09 21:49:42
*.141.95.52

살로몬의 경우 프리라이딩용 최상급데크가 버너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여차여차해서 문의해본바로는 국내 라이딩용으로 부적절하다...라는 내용을 전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츠키

2007.03.09 22:13:21
*.239.107.3

네 역시 눈의 차이가 크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 스노우워커님의 말씀처럼 살로몬 프리라이딩 최상급에 대한 장비사용기를 읽어보니
정말로 하드함이나 기타 등등에서 에라에 못미친다는 평이 있군요..

쌔깐보더

2007.03.10 13:58:34
*.64.234.99

예전에 강철데크가 많이 나오는거에 비해 요즘 추세가 같은 모델도 점점 데크가 소프트해지는 것 같네요.

완전한 라이딩용이라는 개념은 없지만 하프용이 라이딩에 적합한 것 같아요.

제파

2007.03.12 00:36:52
*.29.183.228

우리나라에 가장 안맞는 데크중에 하나가 바로 나이트로의 쇼군이었습니다...
라이딩에 정말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딱딱한 강설엔 맞지 않는 내구성이 문제였죠.

아따 긍께

2007.03.12 10:29:44
*.78.93.126

살로몬 버너 사용자입니다.
다른 하드한 데크를 사용해 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한 시즌 라이딩 해본 결과... 만족스럽다고 평가해 보고 싶습니다.
론리보더님 말처럼 프리라이딩 데크 개뇸이 우리나라 설질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지만... 사용하는데도 별 지장 없는 듯 싶습니다.
옹헤야님 말처럼 익숫해지면...편안해지는 듯...^^ 내구성은.. 좀 걱정이 되는군요. ㅡㅡ;;

아따 긍께

2007.03.12 10:31:12
*.78.93.126

올해 버너 신상을 수입 안했던 이유가...음...! 그거였군요 ^^;
에라를 타봐야 비교가 확실할 것 같네..쩝!!

나츠키

2007.03.12 10:39:54
*.239.107.5

제파님 글이 이해가 가는게
쇼군하면 한국에서 선호하는 라이딩용 데크중에 하나인데요...
한국에 맞지 않다하심은 바로 내구성의 문제인것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그건 아마도 제작년인가 작년인가 나이트로의 내구성문제가 붉어졌을때를 말씀하시는것 같군요..
'알리금지' 저도 생각나네요...
흐음 결론은 한국설질에는 쇼군이 잘맞지만 내구성문제가 있다인데....
문제는 그 쇼군이 어떤 용도의 데크인지를 집고 넘어가야 될것 같네요..
일단 쇼군은 나이트로에서 말하기는 상급자 프리라이딩용으로 구분되어있군요...
그럼 토론주제인 한국설질에 맞는 데크중에 프리라이딩용도 많이 포함되어있다가 되는건가요?
저도 쇼군의 라이딩 적합성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강설에 의한 내구성의 문제로 인해서 잘 맞지 않다가 되는거 같네요..^^

나츠키

2007.03.12 10:42:26
*.239.107.5

아따 긍께님
일단 버너의 사용소감을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한때 라이딩용 데크로버너를 찾아본적이 있었는데
올해 모델이 안보여서 의아해했던 기억이네요..
일단 많이 보급되지 않았다는거도 큰 이유지만
아직 살로몬에서 라이딩에 좋다고 하면 에라를 꼽는 이유도 알고 싶네요...
하드함 때문일지... 엣지 그립력 때문일지..
에라는 프리라이드와 프리스타일 두가지로 겸용으로 나오네요..^^
좀더 느낌을 말씀해 주시면 좋을듯한데..

아따 긍께

2007.03.12 11:15:22
*.78.93.126

나츠키님 제가 아직 미천한 실력이라 세세한 사용감 표현하기는 힘듭니다. 워낙에 개인적 차이가 심할테니..ㅡㅡ;;
저도 100% 라이딩만 하는 인간인지라... 버너의 사용 소감은 나쁘지 않다는 것만...^^;;
백번에 말보다 세네번 직접 라이딩 해 보는게 자신에게 맞는 데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우 어려운 환경이지만.. 기회가 되면 서로에 데크를 바꾸어서 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
저도 에라를 타 보고 싶습니다. 다니엘두요.. 꼭이요..ㅋㅋ(그래야 비교가 될 듯...)

질풍노도

2007.03.12 11:23:15
*.117.131.198

나츠키님 질문 오나전 좋군요

,·´″`°³оΟ☆

2007.04.21 07:57:00
*.251.187.152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제일 중요한 지역적 차이가 배제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같은 프리스타일 이라도 설질에 따라 그 특이성이 구별되는 외국과 지극히 정설 위주에 슬로프로 구성된 우리나라 하고는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위에서 거론되온 것처럼 파이프용이 아무래도 라이딩에는 더 근접하지 않을까 하고여?.플럭스강하고 그립력 좋은제품이 우리나라 설질상 가장 적합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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