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즈 블런트 270 또는 360.. 450out 또는 540에 대해서 얘기 하고 싶네요~

노즈 블런트 270 많은 분들이 아실테죠?

분명 1~2년전만 해도, 노즈 프레스를 하듯 90가량은 땅에 노즈가 붙어있고, 270도가량 돌아서

랜딩 한다고 해서 270이라고 불렀습니다만..

요즘엔 그냥 360이라고 하더군요..

또, 270에서 180도 더 돌아 간걸.. 예전엔 450 아웃이라고 했는데.. 요즘엔 540이라고 하구요..

일본 비디오에선 다 360, 540이라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슬슬 그걸 따라가는 추세인듯 한데..

참~ 애매 하지만 어떤게 맞는걸까요?

전 자랑할땐 360, 평소에는 270이라고 합니다만.. ㅋㅋㅋㅋㅋ
엮인글 :

핑핑

2005.11.25 11:10:58
*.58.233.252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직접 해보면 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레귤러의 경우에서 보면
노즈 270의 경우는 노즈는 닿아있고 테일의 힐 부분이 슬로프에 스치며 90도를 돌리고 나머지 270을 돌리는 경우고 <-- a
노즈 360의 경우는 노즈는 닿아있으나 테일 부분이 떠서 돌아오게 되면 테일이 360도를 다 뜬 상태로 돌아가기에 360 <-- b
라고 생각합니다
450 이나 540 역시 방식의 차이 인듯 싶은데...
저도 처음엔 모두다 노즈블런트라는 명칭으로 알고 했는데
두가지 경우가 다르더군요

오히려 노즈블런트 270보다는 360이 쉽습니다.
처음에 저도 b의 경우로 연습 했고 그렇게 탔는데 동영상 중에는 좀 다른 동영상이 보이더군요
명칭은 노즈블런트 인데 동영상마다 a와 b 처럼 다른 동영상이 있더군요
실제로 해보면 a의 경우가 더 어렵습니다.
a의 경우는 슬로프에서 진행방향 그대로 앞으로 나아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경우는 슬로프의 상태나 기울기에 따라서 많이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정방향이 아니라 사선으로 내려갈경우 조금 적용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슬로프면을 테일의 힐을 이용하여 훑고 나가야 하기때문이죠.
실제로 a의 경우는 아무때나 사용하기는 쉽지 않더군요

반면에 b의 경우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노즈블런트를 합니다.
이건 노즈가 눌리면서 탄성으로 더 높이 뛸수있고 상체와 팔을 이용해서 감아주기만 하면 되고
슬로프의 경사나 사선으로 진행할경우나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방향이 돌리는쪽으로 조금씩 틀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선 슬로프와 진행 방향이 같을때 테일을 들어주면 됩니다.

물론 b의 경우가 더 잘 돌아가지만 키커에서 b의 경우처럼 한다면 노즈블런트는 키커에선 힘들듯 합니다
오히려 키커에선 a의 경우가 더 유용 할 듯 합니다

salem

2005.11.25 18:09:31
*.238.83.179

요즘 노블하면 이상환취급당하던뎅...그래서 할줄아는것도 몇개없는데 안한다는....

용카빙

2005.11.25 18:35:32
*.113.189.107

역시 핑핑님..

사악돌이

2005.11.25 20:47:28
*.171.132.223

제가 듣기로는 노즈블런 270 아웃 <= 이말은 잘못된 용어라고 들었습니다.
그냥 널리 360도가 맞다고 하네요

어디서 들었는지도 잘 기억 안나고~~
들이댈 자료도 없는 상태라~~ 더 중요한 것은 패스~~~

일본 프로들 그라운드 트릭 봐도 원해리 대충 45도 먹고 뛰던데요~~
완전 돌리는 것은 좀 무리라고 봐요~~

McHydra

2005.11.26 17:05:47
*.85.19.215

블런트는 스케이트 보드 기술입니다~

McHydra

2005.11.26 17:06:52
*.85.19.215

아차차...블런트는 스노보드로는 불가능(?) 한 기술입니다 --;

어쩌면 가능할지도...음음..;; 핑핑님 건강하시죠 ? 보고싶네용 ㅋ

잇힝*^^*

2005.11.26 22:54:24
*.74.11.51

라이크 버터 보니깐 파이프의 립을 슬라이드 비슷하게 하면서 미끌어지던데.. 기술설명엔 백사이드 알리웁 노즈블런트인가라고 하더군요.
보아하니 스케이트 보드에서도 그라인드 계열 기술의 한 종류인것 같던데.. 맞나요??
그리고 90도 먹고들어가는거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면되요.. 처음할때는 아무래도 익숙하지 못하고 그러니깐 좀 먹고 들어가다가 조금조금씩 스케일을
키워나가면서 하면 되는거죠. ㅋ
그리고 기술명은 노즈블런트라는 말은 없는 말이니 그냥 널리 프론트사이드 360이라고 하는게 나을듯합니다.
보통 키커에서도 숀같은 프로들도 세븐이나 나인 돌릴때 보면 상체가 오픈되면서 립을 떠나는 순간 보드가 90도정도까지도 오픈되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720도 돌렸는데 90도 먹고 들어가니 프론트 사이드 630이라고 안하죠..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ㅋㅋ
뭐 이름 붙이는 사람 나름이긴한데.. 노즈 블런트는 우리가 흔히 잘 하는 기술의 이름이 아닙니다.
그리고 많이들 하시는 널리 원에리(쓰리나 540도..)의 경우.. 기술의 특성상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야 가능한 기술입니다.
90도가량 먹고 들어갔다고 널리90 이라고 안하죠. ㅋㅋ
프레스 계열의 트릭에서 나오는 기술이 아닐경우엔 180 단위로 끊어서 사용하는게 맞을듯합니다.

HUGO!

2005.11.27 05:55:07
*.239.22.120

?????????????????????????????????????????

으깽호박

2005.11.27 11:54:04
*.117.93.109

우리나라 초기에 어떤 프로분이 붙힌 이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노즈블런 270 => 널리 프론트 360 쓰리종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왠만하면 다 돌리시는데.. 관건은 돌리는게 아니라 돌리고 나서 바로 라이딩에 들어갈 수 있느냐 입니다.
다들 돌리고 서서 왜 슬롭 위쪽을 보고 서시는지.. ^-^;;

★팅크★

2005.11.28 05:56:28
*.47.251.239

ㅎㅎㅎ 돌리면 주로 스더군요 푸핫~~ 저도 습니다만...그게 스고싶어서 스는게 아니라서 ㅎㅎ

One_Ball_Jay

2005.11.28 10:27:40
*.99.241.38

ㅎㅎ 저도 위를 보고 섭니다..ㅡㅡ;; 다 랜딩 미숙이죠;;

라이더민

2005.11.29 22:37:41
*.50.64.88

제가 알기로도 노즈블런트 270 은 없는 스킬단어루 압니다. 그냥 360 이나 360 훼이키( <-- 요두가지는 차이가 있구여 도는방식에서)

이라이더

2005.12.05 21:29:29
*.153.79.61

몇몇 의견을 내신 분들.....동영상 자료실 1011번 보시고 다시한번 생각해 주심이...._(조심조심)_

핑핑

2005.12.07 13:09:39
*.58.233.252

이라이더님 1011 번 자료에는 제목에 있는 기술이 안나오는걸요...
다른 동영상을 잘못 말씀하신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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