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글 바이어스 가이드북 과연 필요하신가요?
신청해서 받으신 분들 유용하신가요?

한번 되짚어 보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고해서 만드시는 바이어스 가이드북
그 기능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책장에 꼽히는 천덕꾸러기인지...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발간 시기에 있습니다.

12월중순....
이미 각 브랜드 웹사이트에 보드관련 물품의 정보는 다 뜬 상태입니다.
헝글에만도 리뷰와 장비사용기가 꽤나 많이 올라왔구요.

외국의 경우는
8월초에 바이어스 가이드북 나오고 1달후에 웹사이트 갱신이 됩니다.
그 간의 공백을 못 기다리는 사람들이 주 구매대상이고
한해의 트랜드를 앞서나가고자 하는 사람들도 또한 많이 구입하더군요.


헝글의 바이어스 가이드는 시즌개장1달후에 나오는 것이 고쳐지지 않는 이상
수고에 비하여 실효성은 그다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대안으로

바이어스 가이드북이 아닌
매거진을 만드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내용으로는
#신상품 정보 - 바이어스 가이드 처럼 다 싣는게 아니라 주목 아이템만 싣습니다. 스폰유무는 운영진의 판단에 맞깁니다.
#올해의 트랜드 예상 - 해외원정을 다녀온 프로의 의견 혹은 수입업체의 의견반영
#트릭 노하우 DVD - 프로초빙
#헝글회원 인터뷰 - 이거 예전에 소식통에 올라왔을 때 반응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프로인터뷰 - DVD로 제작해서 트릭노하우랑 같이 올라가면 좋겠네요
#보드장 정보 - 올해처럼 새로 개장하는 곳에 대한 정보 혹은 기존 보드장의 설비 변경등
#초보의 장비,옷고르는 법

등등등등

제 생각에는
바이어스 가이드북을 만드는 노력이시라면
메거진은 충분히 만드실 듯 합니다.
(물론 필요하시다면 저도 도와 드릴 수 있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엮인글 :

아기늑대

2006.12.22 16:45:20
*.216.158.73

오늘 받았는데.. 솔찍히 한번 훌터보고 책장에 꼽아놨습니다..^^;;
옷이나 장비등은 이미다 구입했고.. 이미 다 알고 있는 정보들만 있더라구요..
론리보더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라쿤dog

2006.12.22 18:48:17
*.139.184.201

이글 찬성입니다

정어리

2006.12.22 19:05:08
*.47.132.89

글쎄요 바이어스 가이드를 구매 시 참조용으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장비 구경하는 재미로 보는 사람도 있으니 팔리기만 한다면
그 목적이야 어떻건 제 값을 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매거진처럼 정기 간행물 만들려면 나중엔 컨텐츠 메우기가
쉽지 않으실겁니다.

론리보더 ~ ♪

2006.12.22 19:33:11
*.127.218.162

매거진이라곤 해도 매달 나오는 월간(지를 바라진 않습니다.
바이어스 가이드처럼 1년에 한번 나오더라도
내용상 카달로그가 아닌 잡지를 만드는 것이
같은 노력으로
더 많은 사람이 만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2006.12.22 20:06:29
*.131.235.52

오~~ 좋은 의견이네요. 솔직히 뒤늦게 나오는 바이어스가이드 뭐에 쓰나요.. 내년시즌에 중고장터 이용하는 분들이나 유용할런지..
연간 헝글 매거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어토렌셜레인

2006.12.22 20:47:35
*.229.145.44

몇년전에 헝글매거진 창간호였던가...재밌게 봤는데, 그게 매년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바이어스 가이드만 나오더군요.
뭔가 사정이 있는건지...
저도 매거진 쪽이 볼거리도 많고 찬성입니다.

whiteboarder

2006.12.22 22:12:20
*.5.33.101

찬성입니다.... 뒤늦게 정보 다 공개되고 이미 브랜드별 신상 모 나왔는지 다 아는 마당에서 굳이 그런거 만들어봤자
별로 효용성 없다고 판단됩니다

Balto

2006.12.22 22:58:12
*.79.145.132

작년에 샀었지만,, 솔직히 헝글 스티커때문에 샀었습니다,,^^;;;
시즌준비 다 마치고 보드장 오픈한 시점에서의 바이어스 가이드는 의미가 옅긴하죠,,
국내 유일이라는 프라이드는 있을수 있겠지만,, 효용성에서는,, 글쎄요~~~
매거진쪽이 더 볼꺼리도 많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볼 껌

2006.12.23 09:05:45
*.196.33.3

론니보더님을~~편집장으로~~~ㅋㅋㅋㅋㅋ동감입니당^^:;
스티커읍던데..ㅡㅡ;;;올해는

미연아빠

2006.12.23 14:31:24
*.47.240.175

론리보더님 말씀에 찬성입니다..
저번시즌 바이어스가이드북 샀는데...화장실에서 보는책 정도로....좀더 편하게 볼수있다는 정도로 이미 메리트가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헝글의 상당히 많은 헝글분들이 올려주신 칼럼들이 나와있고 좋은 정보 그리고 장비사용기등 여러가지 정보들을 정리 편집 해서 매거진 형식으로 나오면 좋다는생각입니다..

마리뚜

2006.12.23 17:40:25
*.237.218.196

가이드북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하시는 점은 알지만...

어제 받아 보았는데 이미 알고있는 정보이더군요.

아쉬움점이 있다면, 많은 브랜들 들이 의미없는 소가 이긴하지만.. 가격을 적어놓지 않았다는점..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 입문하는 초짜에게 장비선택을 위해서 보여주곤하는데

가격에 대한 궁금증이 제일크더군요. 의미없는 소가지만..

대충 세일율을 맞추어서 계산한다면. 좋은 정보가 될수있을꺼 같아요..

분홍복면

2006.12.24 04:23:08
*.237.112.118

바이어스 가이드를 만드는 것은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해가는게 그런 가이드북이 아닐까 합니다.
매년 리뉴얼이 되면서 브랜드 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는 삭제됩니다.
(이월 장비들의 정보에 대해 해당 사이트에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한번도 접해본적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아직 그런 제대로 된 가이드북이 한권도 없기에 도전해볼만한 가치는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제 기준으로 일본 snowstyle이 가장 제대로 나오는 바이어스가이드라고 봅니다. 데크 전 라인업에 대한 스펙을 담아내는 가이드는 이거 한권인 듯 하더군요. 하지만 누락되는 브랜드도 상당하며 일단 이미지 자료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그렇습니다.
차별화를 줄 수 없는 가이드라면 굳이 발행할 필요는 없다는 것.
현재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모든 브랜드/라인업의 스펙과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바이어스가이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
(특히 트랜스월드의 가이드를 보면 딱 광-고책자 수준으로 밖에안보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수익을 목적으로 가이드를 열심히(?) 만드는 트랜스월드 등에게 가이드북을 만들 수고를 넘기면 된다고 봅니다.
물론 그 수준을 뛰어넘으려면 정말 커다란 노력을 필요로 하겠죠..
현재 발간되는 모든 가이드의 수준을 넘어서야 하므로 상상 이상의 작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헝글만의 매거진을 발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반대합니다.
헝글 사이트에 대한 개인적 느낌으론 예전과 비교해 점차 스팸성 자료들이 늘어가는 듯 합니다.
유저들의 증가와 그에따른 무분별한 자료들의 업댓이 그런 현상을 만들어가는 이유겠죠.
예전처럼 매니악한 분위기가 확실히 수그러들긴 했습니다.
양화가 악화를 만들어내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상황에서 온라인의 내실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하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오프라인 매거진을 발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매거진쪽의 질에 신경을 쏟게되기 마련입니다.
상대적으로 온라인의 정보와 자료를 뛰어넘도록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게되죠.
(당연한겁니다. 책한권 찍는데 비용이 얼만데 신경써야죠)
그렇다면 거기서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 온라인(헝글사이트)와 오프라인(매거진)과 정보 질의 차이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온라인(헝글사이트)은 점차 질낮은 분위기로 흘러가게되고, 그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오프라인(매거진)에서 만들어지게 된다는 거죠.

chino

2006.12.26 08:04:54
*.244.212.110

론리보더님 의견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매거진으로 발매하는것은 좀더 논의 되어야겠지만,
시기적으로 너무 늦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화장실에 비치해놓고,
장비구경하는것 이외엔. 실질적인 바이어스 가이드의
역할은 못해주고 있네요.

좋은모델임

2006.12.30 00:32:25
*.215.1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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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2007.01.03 13:36:14
*.244.218.8

저같은...초보 역시..가격이 매우 궁금했는데..^^;;없더라구요..;;
글구 올해는 스티커도 안주시더라고요...-_-;

한라

2007.01.08 11:48:22
*.94.44.1

저도 그랬는데.. 책작에 꽃혀 있어요..

론리보더 ~ ♪

2007.01.18 13:39:41
*.127.218.162

대부분의 분들이 바이어스 가이드의 효용성에 회의적이신 듯 합니다.
물론 만드시느라 많이들 수고 하셨지만
잡지 혹은 바이어스가이드의 방향성에 대한 재고가 검토되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 토론은 이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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