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참 많은 데크 바인딩 부츠를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지나간 보드만 대략 6개 정도가 된듯..
부츠는 대략 3개..바인딩은 4개...ㅋㅋㅋ
다들 제각각의 이유가 있어서 보드를 교환도 하고 판매도 하고..
다시 사고..다시 팔구..구러다 세일 이빠이하면 다시 사고..
가지고 있는거 팔구..늘 살때마다 다짐하는 한마디.
뿌러질때까지 탄다...
구러다 뭐가 참 좋더라..흐미 나 그거 가지고 싶오..또 사고 또 팔구...
저또한 이렇게 지금의 장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꺼 이것저것 타보고..내꺼 바꿔서 타보고...
구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내가 나의 재미로 보드를 타는 것이지 데크를 좋은것으로 타야 하는가에 대해서요...
누군가가 말합니다..막데크라도 자신의 것이 좋은것이라고...
상급의 데크들 확실히 돈에 대한 성능의 향상을 가져오는건 사실입니다..
문득 내가 정확히 나를 거쳐간 보드,부츠,바인딩의 성능을...다 느끼면서 탔는지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꾸 장비의 교환을 하는 헝글님들의 사연을 듣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p.s 저의 경우는 이제 더이상 장비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나니 마음이 편해 지더군요...ㅋㅋㅋ
누군가가 말했듯이 지금의 장비로 뿌러질때까지 타 보렵니다...
엮인글 :

CLAP

2004.03.29 16:37:47
*.244.197.254

저 역시 살때마다 하는 다짐입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 바꾸면 좀더 잘타게 될까 였는데...
언제나 시즌을 마감하면서 자책과 후회가....
역시 어떤 장비로든 자기 장비로 실력에 충실하는것이 최고란건 자~알 알지만....
맘대로 안되는게 문제지요.. -_-;

쿨보딩

2004.03.29 16:52:48
*.134.9.149

보더들이 자꾸 장비를 바꾸는것은 커뮤니티의 막대한 영향력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해서~ 보더들은 귀가 얇은 분들이 많아요 ㅋㅋㅋㅋ

스뎅밥그릇

2004.03.29 17:03:14
*.222.195.216

헝글을 폐쇄해야합니다...ㅠ.ㅠ;;
업글병을 없앨라면......
바꾼지 2주일두 안되서 또 타구싶은게 생겼으니 에혀...

SnowBoarder

2004.03.29 17:17:34
*.155.196.69

1. 은근하지만 치밀한(회사) 마케팅.
2. 집단(커뮤니티)의 영향력.
3. 거기에 갈대같이 휘둘리는 내 자신. -_-;;

허접친구

2004.03.29 17:59:44
*.110.46.178

타면탈수록 장비는 신경 안쓰게 되던데요?
왁싱 & 에징 & 피텍싱 등등 빼놓고 뭐...교환한다하거나 그런 점은 별로...그 데크가 그 데크 같습니다 물론 탄성이나 스펙에 따른 회전반경...
그런 차이는 느낍니다만 별루...오바하면 힘 풀어주고 모자르면 120%로 눌러주고...에지 그립력문제는 웃긴 사항이기때문에...사이드엣지 한번갈아주고..
별 차이 못느끼겠더라구요...바인딩도 마찬가지고요. 반응성이 떨어져 힘 유실되는부분있으면 더 힘줘버리면 돼구요..
부츠는...좀 있는듯...발 아픈 부츠는 정말...버티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때그놈

2004.03.29 18:08:38
*.237.188.19

보드만 한정된거 업글병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디카 컴터 등등 다른 쪽도 이보다 심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라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SnowBoarder님 말씀처럼 흔들리는 내자신.....이게 젤루 중요하다고 ...
링중독은 병입니다 정말 병이에여...누가 저좀 고쳐주세여

쉬더~

2004.03.29 19:44:19
*.132.225.214

그냥 무덤덤...필요한물건이 가격좋으면 사는거고.. 약간필요없어도 가격이 완전폭탄이면 하나 사놓는거고..ㅋㅋ
바꾸고 사고 바꾸고 사고는... 굳이그럴필요를 못느껴서 ㅋㅋ

[風]뽀더인기™

2004.03.29 19:59:14
*.180.129.109

모든..능력껏 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장비를 바꾸고 새로운 장비를 늘 접하는데에서 보딩의 즐거움을 느낄수도 있는거구요..
예를 들어..기타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좋은 기타 사려고 매번 열심히 돈모으는 경우도 있고..
카메라도 매번 업글하시는 분들있고..차도 그렇고..
원천적인 재미는 다 있지만 그에따른 장비에서 오는 즐거움또한 만만치 않죠~
전 능력이 되는한! 열심히 팔고사고 또팔고...애써 볼 생각입니다..^^;
어디까지나..능력이 되는한...ㅡ,.ㅡ

돌돌

2004.03.29 21:44:01
*.240.165.101

전 이제껏 세개의 덱을 타봤는데..
전부 적응 하려면 5~8번은 타야 알것 같았는뎅..
확실히 이게 이덱의 특성이구나 느끼려면
좀 타야 될것 같은 생각에 좀 오래 도록 탈생각 ~~

BaCk_FooT

2004.03.29 22:19:02
*.106.67.125

저는 그런거 귀로 느껴요..ㅋㅋ

[馬]범근님^^*

2004.03.29 23:34:55
*.189.222.212

실력의 한계를 느끼면...뎈 을 탓하죠.....

돈 많아서 사겠다는데...마니 사서 쓰시는것도.....음.....부럽군요...


주위를 둘러보면...처음 시작하는분들이 장비 욕심과 스펙을 모조리 외우고 있지요..

스펙... 말 자체도 알아들을수없는......그러고 알리도 못치죠...뎈크가 탄성이없어..이러면서..

그리곤 장비 사용기에 올립니다...카빙은 잘된다(..엑징이 서슬퍼러게 살아있는데..5마넌 짜리 뎈도 잘됩니다...카빙 따윈)

할줄아는 트릭이라곤..원에리 노즈블런 360..머 이정도다....이러면서..하드해서 알리치기 힘들더라...등등의 말들을 써가면서,,,,,,뎈크를 판단하지요.....

비싸게 주고 기스나면...가슴이 찌져진다느니....그렇게 가슴아플꺼 왜 탑니까? 모셔두지..

동양인들의 그런 과시욕은 제발~~~ 사라져 주셨으면 좋겠군요..

쿨보딩

2004.03.30 00:33:17
*.126.11.54

자신이 좋아하는 라이더들을 흉내내고 그들의 장비를 가지고 있는것도 즐거움이 될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최고가 되고싶고, 인정받고도 싶고........ 이모든건 모두가 같다고생각됩니다.
즐긴다는 의미는 모든부분에서 굉범위하게 작용합니다. 그게 장비놀이가 됐든 라이딩이 됐든,
개인적으로 저도 허접하지만, 장비에 따라 그마다의 특성이 틀린건 알겠더군요. 그정도의 차이와 인지도라는게 작용해서 시작된 장비놀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죠.
사용자들이 올리는 장비사용기란은 그래도 어느정도 신용이 가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왜냐면 서로 다른의견이 대립할수있는 코멘트라는게 있기 때문이죠.
실력이 미흡한데 데크를 평가한다라는것도 어쩌면 도움이 될수있는 자료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PS : 사실 아주 작은 기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저도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긴합니다.
(물론 자신이 아끼는 장비니 충분히 그럴수 있죠. 마치 자신의 자동차와도 같이.. 스노우보드가 그렇게 소프트한레져활동은 아닌데 말이죠...)
가끔 저도 가슴이 아플때가 있죠.. 아 중고로 넘길때 또 돈 깍이겠구나...하구..

범근님 코멘트는 시원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김치보더

2004.03.30 01:15:36
*.92.181.76

저같은 경우에는 관광보더가 기량으로 안되는거.... 어짜피 좀 더 좋은 장비면 알리가 좀 더 나오지 않을까..
이런 욕심에서.... (뭐 매시즌 교환은 아니지만)

Shaun White™

2004.03.30 01:18:42
*.222.72.159

걍 일년에 하나씩은 바꾸게 되는 것 같네여...
왜 이런지는 몰겠는데.... 새 데크 사는 날도 어김없이 다른 건 어떨까 라는 생각....
슬롭 눈 보면 공포의 백색가루같단 생각도 듭니다.

아카돌

2004.03.30 01:21:20
*.207.119.19

이니셜D.... 를 항상 생각하지요..
남들이 혀를차는 후져빠진 데크와 바인딩.. 부츠로 환상의 라이딩을.... 보여줄 수 있는..
초보시절 좋은 장비로 자세의 발전이 없는 것보다.. 날을 바짝 세우고 과격한 업다운만이 그나마 슬립없는 카빙턴을 할 수 있는 그런.. 엣지가 무디고 허름한 장비로 항상 연구함으로서 자신의 발전을 이루어내는..

그런 보더가 존경스럽습니다.

김치보더

2004.03.30 01:25:31
*.92.181.76

그런데 솔직히 보드 장비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최상급이라고해도.... 서민들 한달 일하면 풀셋 맞출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니깐 어짜피 비유가 적당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차로따지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사려면 서민은 꿈도 못꾸지만
데크는 어짜피 날고기는 최상급이래봤자, 금도금 된 것도 아니고 매달 코딱지만큼의 용돈만 받는 학생이 아닌이상
누구나 마련할 수 있다는데 매력이 있다는 것이지요,.,. 보드는 장비보다 더 부대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막상
직장다니거나,.,. 100만원짜리 알바를 한다고 해도 최상급 데크니 뭐니.... 나름대로 가격대비 만족도에서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03/04 3회라이딩 버튼 상급모델 3월에 36만원에 사는 사는사람은 뭐 돈이 튀어서 샀겠습니까? 저렴하지만 많은 분들
이 한번씩 타고 싶어하는 장비중에 하나니깐 하는것이죠,.,.
뭐 여러 장비 접해보고 자신이 난 알리 높이로 간다-치면 얼라이언으로 가는거고,.., 파이프를 가르겠다 싶음 숀이나,.,. 드래곤류로 가는거고,.,. 일단은 자동차에도 오프로드,. 에어댐 달린 온로드 있듯이 일단 여러개 접해보고 특성을 파악하면 그후에는 자기
스타일(라이딩) 고집대로 장비의 방향은 결정 되겠죠,.,. 여러 많은 장비 경험은 있어 봐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의 시승기등이 많이 도움이 되겠죠,.,. 지나친 장비 수집은 저도 안좋아라 합니다

쿨보딩

2004.03.30 10:35:47
*.134.9.149

가만히 생각하니 숀화이트라는 데크가 떠오르네요.
숀화이트 02-03시즌까지만 해도 슬롭에서 보기힘들던 데크였는데.
이번 대회때 숀이 휩쓸고 나서 그의 데크는 품귀현상까지.
중고장터의 최고의 인기품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거금들여서 프로라이더쓰는덴 다~ 이유가 있는거죠

쿨보딩

2004.03.30 10:48:34
*.134.9.149

물론 그당시에는 사이즈가 단일로 나왔었다는게 문제가 되긴했었지만..

늘벗(^^)/

2004.03.30 16:18:21
*.118.141.1

카드도 문제죠.. 카드가 없다면 아마도 구매가 반정도는 줄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ㅋㅋ

썰렁스~~

2004.03.30 18:54:09
*.169.102.203

범근님 말씀에 원츄....

니르

2004.03.30 23:03:28
*.232.15.242

저도..범근님 말씀에... 아주..공감간다는...^^

쌍나이트™

2004.03.30 23:30:32
*.70.34.164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첨 시작할때 자신이 뭘 좋아하고 멀 사야하는지 모르기때문에 중복 투자란 어쩔수 없는것 아닌가요?
저같은 경우는 샵만이한테 모든 추천을 받았습니다. 시즌 말에 샀던것이 실수일수도 있지만... 샵만이는 그뒤로 안믿습니다.
결국 부츠는 한시즌만에 뒷끔치가 들려서... 반딩은 힘만 주면 볼트가 풀려서... 이젠 덱만 남았지만 결국 길이가 깁니다!!
덱도 팔던지 엣지가 갈리도록 타서 버리던지 부러지던지 하면 좀 짧은 걸로 바꾸려는 맘은 있습니다.

열혈보더

2004.03.30 23:34:57
*.87.238.118

전 범근님 말씀에 그냥 딴지나 걸께요,,,
남들 다 예할때 아니오 한번 해보구싶어서요 ^^;

일단 처음시작하시는분이 장비욕심과 스펙에 대해서 안다면
칭찬해줘야되지 않을까요?

그런걸로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것저것 운동을 다 좋아합니다만 이런경우는
그냥 테니스에 비유할께요(그냥 문득 떠오르네요)

전 테니스를 꽤 좋아합니다 그런데 누가 테니스를 알려달라고하지요
그런데 가장 이뻐보이는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말도 안했는데 벌써 테니스라켓을 준비해온 후배녀석입니다
그렇게 이뻐보일수가 없더군요


장비욕심에 있어서 과연 초보자와 상급자가 구분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급자가 될수록 더 장비에 초연해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또한 최고급을 샀다고 그것을 꼭 최대한 이용해야할 의무는 없는겁니다
언젠가 제가 여기 토론방에서도 말한거지만,,,

그럼 에어조단신발은 마이클 조단만 신어야 하는겁니까?

아니죠,,,전 마이클조단이 너무 좋아서 에어조단을 삽니다
그것도 나이먹어서 돈생겨서 중딩때 너무나 갖고싶었지만
돈없어 못샀던 기억을 추억하면서 리트로 된거 하나 장만했습니다

데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발란스데크입니다
제가 하프를 잘타냐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카빙? 네,,,여기서들 말씀하시는 카빙수준에 오르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그러나 제 발란스데크만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내가 좋아하는 테리에과 관련도있고 너무나 가지고 싶었던 데크였기때문인거죠

데크에 기스나면 왜 가슴이 찣어지냐구요?
데크가 소모품(전 그렇게 생각안하지만)이라 할지라도
데크를 못쓸때까지소중히 간직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데크를 내가 무슨 껌값으로 산것도 아니고
고생해가면서 모은돈으로 샀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초보들이 최고급 장비로 샀다고
과시욕이라고 너무 욕하진 마십시요

돈이 좀 많아서 살수도 있는거고
또한 저처럼 고생해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2004.03.30 23:35:38
*.15.202.221

울나라에도 데모를 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샵이 생기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위슬러같은경우에 렌탈할때 마다 낸 돈이 적립되서 보드 구입을 할수 있는 샾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쇼케이스던가.. 아님 브랜드에서 데모를 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군요
역시 주관적인 사용기보다는 직접 타보는 편이 확실하겠죠 .

쿠루쿠루

2004.03.31 00:36:05
*.225.198.90

저같은 경우는 한시즌에 보통 5~8개정도의 장비를 써봅니다~~
이유는 아직도 못타본 장비가 더 많다는거~~!!^^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보드를타면탈수록 장비의 중요성을 많이 못느낍니다~!!제친구는 막보드로도 파이프 들어갑니다~(흔한경우는아니지만요..)!!중요한건 실력이겠죠~!!
다만 그렇게 장비를 교환하시는 많은 분들~!! 조금씩 스노우보드의 매력에빠져 매니아의 길로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김치보더

2004.03.31 03:00:42
*.92.181.74

↑ 좋게 말하자면 장비에 대한 관심(수집을 제외한)도 있으면 그만큼 열정도 있어서 기량도 잘 늘것이겠지요 ^^

adnprs

2004.03.31 08:42:55
*.147.95.225

장비의 고환?
무지 힘세고 좋습니다....
유비꺼 보다 관우꺼 보다는요.....ㅋㅋㅋ
장비 욕심 나는건 누구나 마찮가지 이겠죠?
그리나 너무 지나치거나 너무 인색해도 보기에 안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기준을 말씀드린진 못하겠네요... 저두 허덥이라서...
저는 매년 어케하면 상급데크 꽁꼬루 써 볼수 잇을까? 를 생각하다가...
이번 시즌 부터는 조금 바뀌었습니다... 어케 하면 빽컨츄리를 할 수 있을까?...
예전부터 데크 바꿔 타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고작 3~4회 라이딩 이었죠...
3~4회 라이딩 한다고 그 장비의 성능을 어케 다 알겠습니까마는 ... 그래도 좋았습니다..
돈 안들이고 이것 저것 타 보니까... 그리고 장비 살때 열라 고민 합니다....
심한 말로 판때기 한장 값이 장난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의 망가질때 까지 사용합니다...
물론 수리를 해서 다시 사용하지만 일단 망가지면 별로 부츠가 데크위로 가질 않더군요..
참 간사한 인간입니다.. 저라는 인간도,.....
쓰다보니 뫼비우스의 띠를 도는 느낌 입니다..... 이만 마칠께요...
잊지마세요... 장비의 고환은
아주 튼실합니다... ^^;;

올드엠뜨리

2004.03.31 12:10:05
*.168.136.101

진정 보딩을 좋아하는 분들이군요 부럽습니다. 어떤 이야기던 이렇게 나눌수 있다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내가 최고급장비를 가지고 있더라도 장비를 아는사람이 알아주지 모르는 사람은 저게뭐야 라고 합니다.

진정 과시욕으로 보딩을 즐기는 사람은 그런맛으로 보딩을 즐기는 것이고 어설픈트릭으로 전 슬롭을

헤집고 다른 보더를 위협주는 보더는 자기를 알아주는 맛으로 보딩을 즐깁니다.

어떤 스타일이건 욕을 먹을수도 있고 칭찬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토론으로 다른사람에게 조언이 되기도 합니다. 일케 여러분들의 글을보니 벌써 04/05 시즌이 벌써

다가오는것같아 오늘 하루도 기분이 좋아 집니다.................... ^^

주니보더★

2004.04.01 00:03:16
*.41.193.35

와 열혈토론방 분위기 잼있습니다^^*
다만 전 보딩을 하고싶어죽겠다는...ㅜㅜ
8개월을 어찌 기다리오~~~~~~~
ㅜㅜ 꺼이~~~

O방 날라보자~

2004.04.01 04:49:16
*.39.81.221

저도 범금님 말씀에 동의함니다. 제발 과시욕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뎈 숀화이트 탄다고 자기가 숀이 되는건 아님니다.

어떤뎈이건 첫째도 실력 둘째도 실력이죠 상급뎈은 부가요소일뿐 뎈이 모든걸 받쳐주는건 아니죠

저는 4시즌째 같은장비 씀니다 캠버도 다죽고 약간뒤틀림현상도 있습니다

다른분들이 흔히 말하는 막데크죠.. 그러나 아직 바꾸고 싶진않습니다.

막데크일지라도 제가느끼기엔 100%활용못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을하죠

뎈이 부러지거나 노블540을 완성하는날에 장비 바꾸고싶네요^^

썰렁스~~

2004.04.01 13:03:34
*.35.210.11

울나라 사람들 장비욕심은 세계적으로 알아주죠....
저가 예전에 골프와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필리핀과 태국에 단체로 관광 간적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태국 필리핀에는 서양관광객들 많이 있습니다.. 울나라 사람들 골프장가면 본토사람보다
골프관광온 사람들이 접근합니다...왜 오는줄 아십니까???? 장비 구경하로 오죠....
혼마같은 고급클럽세트 외국에서는 왠만한 부호들이 아니구선 사용 안하거든요...
실력 볼려구하는게 아니라..장비구경하러 몰려드는걸 보구서..씁쓸함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라운딩 나가서 실력은 비기너 수준에 골프클럽에 조금이나마 캐디가 실수하면 캐디에게 이게 얼마짜리 장비인줄 아냐고 욕하구
다이빙 장비도 그렇습니다...해안에 장비 깔아 놓으면 외국다이버들 구경하러 엄청 몰려들죠....
최고급 신품전시장을 방불케하죠....

유대

2004.04.02 00:04:09
*.250.222.183

월드컵처럼 4년에 한번씩 신품이 나오는 것이 헝글보더들을 살리는 길...ㅡ.,ㅡ
한국인특유의 허영심도 한목한다에 한표

Babe~^^;

2004.04.02 13:19:56
*.246.190.14

글쎄요.. 제가 시골 보드장에 타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기도 상급데크 찾아보기 힙듭니다. 거의 다들 막데크들 가지고 열심히들 타죠. 인라인 역시도 다들 마트표 같은거 가지고 욜심히들 타더군요... 지금 제가 있는 곳에서 제 19마넌짜리 테크니카 슬라이드 파티가 젤 비싼거 같습니다. 옷차림을 봐도 마찬가지고... 한번은 제가 울나라 평균 알바시급이 3불정도다 그런데 우린 핸드폰 600불정도 되는거 많이들 산다. 그랬더니 자기네는 알바시급이 8불정돈데 보통 비싼거 사야 200불짜리 산다면서 이해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ㅡ.ㅡ;;

장비 바꾸는거 개인적 취향이니까 모라고 할 말 없죠.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부정적이네요. ^^; 울나라가 아직 이렇게 돈쓰는 시기상조 같다는...

Andrew Crawford

2004.04.02 14:20:38
*.98.113.166

흐흠...

니오

2004.04.03 00:53:21
*.196.195.54

아...저두 링 중독

허니프로

2004.04.05 08:57:33
*.218.205.199

글쎄요... 자신의 수준에 맞게 업글하는건 문제가아니라 생각되네요. 능력도 안되면서 카드 남발하는 사태가 발생해서 문제지요. 저도 삘 꽂히면 꼭 사야하는 성미라... ^^ 돈이 없어서 걍 있는 장비에 만족하고 삽니다. 솔찍히 여러 데크 타보면 각기 특징이 있지만 저는 저 한테 젤 익숙한 제 테크가 좋더라구요. 부츠도 제께 편하고. 암튼 부서질고 찌져질때까지 업글은 없을거 같네요 ^^ 장비의 한계를 느끼는 순간까지 그냥 열심히 타렵니다 ~

파랑~

2004.04.08 17:26:02
*.148.34.244

범근님 한표~~~
자기 데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게 젤 속편하죠.

고구마2호

2004.05.07 17:46:39
*.42.156.198

디자인도 한 몫 하지않을까요?^^ 전 데크의 그래픽과 바인딩의 컬러배색 그리고 자켓이나 바지의 색상과 디자인도 꽤 생각하는 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515

[안건] 이런 방안 어떨까 싶네요 함 의견 모아보죠? ^^ [11]

  • 보헤
  • 2006-12-24
  • 추천 수 64
  • 조회 수 2167

덱 무게를 명시해 노코 판매했음 하는 소망이 있네여~ㅜㅜ [31]

  • 어부바~
  • 2013-02-19
  • 추천 수 1
  • 조회 수 2168

묻고 답하기 난에 카타고리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1]

  • volcomsnow
  • 2009-09-23
  • 추천 수 14
  • 조회 수 2172

[re] 장비리뷰와 사용기의 정의에 대해 토론해 봅시다... [1]

링 중독..그리고 끝없는 장비에 대한 욕심... [38]

다들 나름대로 보드에 대한 추억은 무엇일까요~?? [16]

보드장 의무실 과연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17]

장비리뷰와 사용기의 정의에 대해 토론해 봅시다... [13]

  • 아키라
  • 2003-09-25
  • 추천 수 45
  • 조회 수 2183

헝글의 힘?????????????? [11]

해외오더.. 좋은건지..나쁜건지.. [10]

어딜말하는지 아시겠죠 [15]

성인남성이 이곳 안가본다면 평생 후회할겁니다.???

[re] 프리스타일 덕으로 타야하나 전향으로 타야하나?(밑에 은퉈보더님의 토론 중점)

동호회, 클럽에 대한 재확립(?) [3]

  • Y
  • 2011-11-15
  • 추천 수 0
  • 조회 수 2194

헝글구매 공동구매 운영방법제안.~ [2]

  • 달팽
  • 2007-01-26
  • 추천 수 58
  • 조회 수 2195

보드 타기전에 준비운동에 대하여 [20]

버튼본사에 보낼 이메일 내용입니다. 다른 의견 좀 적어주세요 ^^ [12]

  • 룡이
  • 2003-11-04
  • 추천 수 40
  • 조회 수 2201

sky님 추모 데크 사이즈별로 판매하면 어떨까요 [9]

  • Toro
  • 2003-11-23
  • 추천 수 31
  • 조회 수 2202

장비 구입시기의 효율성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10]

  • nixon
  • 2003-11-09
  • 추천 수 37
  • 조회 수 2203

여러분은 장비중에 어느부분에 중요성을 느끼시나여?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