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가 올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상급자 코스에서 카빙하기 위해 연습만 하고 있는 보더입니다.
둔턱에서 20미터 정도 날라서 가슴랜딩, 갈비뼈 금 가고 난 다음부터 고민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독학보더이다보니 헝글 탐독하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여상에서 좋은 댓글 남겨주시는 고수님들(날아라 가스님, 푸른바다님, 하늘호수님)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하늘호수님 남겨주시는 댓글에서 참 많이 배웁니다. 지식도, 인품도...^^(전 하늘호수님 빠~~)

제가 주로 다니는 곳은 하이원인데,
제가 운이 없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중급(헤라2,3) 또는 상급(빅토리아1,2)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카빙 멋지게 하는 분을 잘 뵙지를 못합니다.
서너번 정도 하시는 분은 종종 보이는데, 그 이상은 속도 때문인지 끊었다가 다시 하시고는 하더라구요.

각설하고,(^^)
제가 궁금한 거는,,,,중상급 슬로프에서 카빙을 하려고 할 때 올바른 몸짓은 어떤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그림 실력이 없어서,,,잘 이해가 되실까 모르겠습니다만, 하기 그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림이 바로 보이는지.....잘 모르겠네요. 컴맹이라..^^::)
토턴이나 힐턴 둘다 설면과 덱의 기울기 기준 45도라고 예를 들었구요,

먼저 저같은 경우에는
토 턴시 2번 또는 5번을 하거든요.
그런데, 2번 자세를 하면요, 초급에서는 상관이 없는데,중/상급에서 가속도가 너무 붙어서 계속 하지를 못하겠습니다.

힐턴 시 역시 2번 또는 6번을 합니다.
헌데, 힐턴에서는 2번을 하면 '덜덜덜'(아시죠?)거리고, 6번을 하면 좀 나아집니다.
(엣지 더 박고, 덜 박고의 차이가 아닐까 싶기는 한데,,, 확신이 서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수님들, 중/상급에서의 올바른 카빙을 위한 자세,, 어떤게 맞는지요?

덧)
무릎을 얼마나 굽히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두 그림을 비교하여 그렸습니다. ^^




  
  

간지되고파

2010.02.01 22:19:58
*.215.27.49

토턴에서는 1번이나 2번이 맞구요 힐턴에서는 굳이 답을 찾는다면 1번이구요 그외의 힐턴은 급사에서는 up을 할수없는
하기힘든 경사입니다. 턴이 터지기도 쉽구요 강력한 프레스도 줄수없는 그런 자세입니다.
프레스가 강할수록 급사에 유리하며 프레스라함은 턴의 바깥으로 밀어내는 힘입니다 설면을 누르는것이 아니고 밖으로
밀어내는것이 프레스 입니다.
힐턴에서 상체를 뒤로 눕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누워버리는 겁니다 강력한 프레스를 줄수가 없읍니다.
토턴에서도 5~6번자세는 프레스 보다는 토엣지를 경사면에 그냥 박아서 타는 꼴이 되므로 강력한 프레스를 줄수없읍니다.
완사에서는 턴을 길게 가져갈수는 있지만 급사에서는 아자세로는 프레스를 강력히 주지못하는 자세입니다.
리바운딩을 느끼지 못하는 턴이 될수있읍니다.

아노리우스

2010.02.01 22:50:51
*.51.151.250

그르면.....

토.힐.. 몇번이 가장 이상적인것인가유?

철퍼덕

2010.02.01 22:57:43
*.247.144.147

간지되고파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새겨 뒀다 담에 가서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알파인 타시는 분들 중에 익스트림 카빙이라고 있거든요,(보텔리 턴인가? 원래 명칭은 아마 그럴거에요. 아닐수도 ^^)
그 턴을 하시는 분들은 보면 다들 슬로프에 누워 버리시거든요.

또 하나는 일본 스타일이라고 하나요?
그 분들 보면,,,힐턴할 때 무릎을 구부리지 않더라구요.(구부려도 아주 조금)
그게 엣지각을 더 줄수 있다고 하면서..(저도 이론 상으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힐턴에서는 6번 쪽이 더 나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

워낙에 잡 생각이 많아서.... ^^;;

기디언

2010.02.01 23:00:18
*.176.201.174


급사카빙에서는 턴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그에 선행하여, 엣지전환시점에서 원심력이 적을 때 가능한 빨리 덱을 세우고 무게중심을 낮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 이후에야 본격적인 턴에 진입하고 원심력을 가장 잘 버틸 수 있는 자세를 취할 수 있는 것이지요. 다운언웨이팅 같은 것을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세로만 보자면, 원심력이 큰 카빙턴에서는 무게중심-보통골반-이 덱을 벗어나서는 안되죠. 토는 5-8 모두 허용된다고 봅니다. 5전으로 갈수록 대응성과 안정감이 좋아지고(CASI 권장), 8번쪽으로갈수록 덱의 각도가 커지고, 더 강한 원심력을 버텨낼 수 있습니다. 힐의 경우도 5-6 모두 모두 허용된다고 보여지고요.

토 1-4나 힐 1-4는 무게중심이 덱위를 벗어나 있는데, 원심력이 약할때는 별 문제 없지만 원심력이 강해질수록 취할 수 없는 자세고요. 더구나 급사카빙에서는 속도가 느려 원심력이 적다고 해도, 단지 덱에 가해지는 중력만으로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논란이 많겠으나 알파인이나 스키와는 달리 프리의 특성상 지나친 무릎굽힘은, 필연적으로 무게중심의 이탈을 유발하기 때문에 강한 원심력 카빙에서는 쥐약입니다.

중요한건 토와 힐, 공히 무게중심이 덱과 수직점에, 그리고 덱 중앙지점에 위치해야 한다는 거고, 덱 위에서 원심력에 튀어나갈 것 같다거나 엣지그립이 터질거 같은 불안함이 없는, 온전히 편안한 자세를 끊임없이 찾아내야 한다는 겁니다.

철퍼덕

2010.02.01 23:14:26
*.247.144.147

아~~~ 기디언님,,,,캄사캄사합니다.
지난번에 가서 연습할 때 제가 느꼈던 많은 잡생각들이 님께서 써 주신 글을 보니 조금 이해가 됩니다.
갈비뼈 금 간 상태에서 가능하면 자빠링 안할려고 조심조심 하는데,
지난 번 갔을 때는 '가능한 안전하게 하자'란 생각으로 턴을 했거든요.
그래서 하게 된게, 위의 그림에서 5~6번 정도 였어요. 토나 힐이나.
근데 이게 또 하고 보니 편하기는 했는데,,,,
'헝글에서 이야기하는 올바른 자세는 아니지 않나?'싶더라구요.
그래서 정체성에 좀 혼란이 왔었거든요.


기디언

2010.02.01 23:25:10
*.176.201.174

헝글에서의 올바른 자세는 보통 트릭이나 에어를 하기 위한 진입용 라이딩이 정석처럼 되어 있더군요. 카버의 올바른 자세는 그와는 좀 다릅니다.

스타피

2010.02.02 01:40:51
*.102.121.216

음.. 저는 힐턴이 조금 다릅니다.

먼저, 토턴은 1, 2, 3 형태를 취합니다.
힐턴은 1~8 모두 해당사항 없습니다. 굳이 찾는다면 -1, -2 정도의 자세를 취합니다.

요즘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타는데, 예전에는 대명 상급에서 주로 탔습니다.

토턴은 다른분들도 별 이견이 없을 터인데, 힐턴은 이견이 많을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위의 힐턴들은 모글이나 아이스를 만나면 그냥 미끌어집니다.
확실히 정설된 슬로프에서는 상급 카빙에 안될 겁니다.
힐턴시 -1, -2 정도를 주는 이유는
첫째. 엉덩이와 허리 뒷 근육을 이용해 엣지를 강하게 눌러주고 업이 용이합니다.(많이 타면 어떤 날은 허리 뒤쪽이 아픕니다),
둘째, 모글이나 빙판, 턴이 터질 경우를 대비해서 입니다. 턴이 터지면 뭄이 눕혀지기 전에 재빨리 엣지를 다시 박기가 용이합니다.

* 상급 카버들의 이 자세가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보통 스키장에서 상급에서 카빙하는 보더를 보기 힘드니까요...
저도 다른 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스크래치

2010.02.02 05:44:44
*.224.152.222

target=_blank>http://tkcamp.com/bbs/view.php?id=album&page=1&sn1=&divpage=1&category=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


하이원에 일주일에 이틀 정도 탑니다. 위 그림에선 발목이 만들어내는 각이 없어서 올바른 자세를 선택할 수 없지만 기디언님과 의견이 같습니다.

링크를 걸어 놓은 건 바닥에 손을 대며 놀기위해 찍은 사진인데요 하체의 자세는 동일한 상태에서 상체만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사진은 빅토리아1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 글을 읽다가보니 저도 이번 시즌 중에 가장 상단에서 하단까지 카빙으로 내려가본 적이 없네요. 빅토리아 3에선 작년 2월에 내려가 본 적은 있는데...

일단 토 턴에서 1,2,3을 취하지 않는 이유는 발목 각도로 충분히 각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고 무릎에도 무리가 갑니다. 힐에서는 2번 정도인데 토에서의 자세와 관계가 있습니다. ^^;

뷰티헤어

2010.02.02 10:31:13
*.253.80.126

저도 이 문제로 고민이 많은데 좋은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군요'
전 초보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타피님의 의견이 가장.. 와닿네요..
토턴시 초급에서는 허리를 들고 타도 문제가 없는데 경사가 좀 있을때는 상체를 숙이지 않으면 굉장히 불안하던데요;;
힐턴도 위의 자세들에서는 엣지를 누를수가 없더군요; 전체적으로 뭐랄까.. 자세를 상당히 낮춰야 견디지 자세가
높아지려고하면 어김없이 후덜덜..

날아라가스~!!

2010.02.02 10:44:38
*.222.4.76

잘 모르겠는데요. 자세면에 있어서는 전 1~8번까지 상체는 아무 연관없다고 보고요.

하체면에 있어서는 앞쪽에 있는 두가지 정도가 맞는거 같은뎁쇼. 상급슬롭에서의 카빙에 있어서 필수불가결로 들어가는 요소 몇가지가 앵귤레이션이랑, 인클리네이션이랑 외경등인데요.

우리가 주행하는 경사도에 맞춰서 자세를 맞추기 때문에 단순 그림 혹은 사진만으로는 구분이 힘들거 같은데요??

제 자세 및 추구하는 바는 1~8번과 모두 틀리다고 생각합니다요.

파랑이

2010.02.02 23:12:11
*.209.79.158

BBP 자세에서는 발목의 각도가 살아있는데, 턴 그림에서는 데크와 수직이네요.
왠지 그것 때문에 토턴이든 힐턴이든 그림의 자세들이 저한테는 낯설게만 다가오네요.

뿔난여우

2010.02.03 00:23:26
*.165.109.25

술마신상태에서 귀찬으즘으로 걍씀니다 토턴에서는 1번이 가장좋던라구요 상체는 노즈쪽으로많이 기댄자세
저렇게 뻔뻔하진안죠 진행각으로 기울기 급사에서 전경을 많이주어야만 더 안정적이더라구요^^
글구 횔턴 이건 1번자세에 가깝네요 하지만 제경우에는 참고로 레귤러 왼발은 진행방향으로 많이 기울기 때문에
굽혀집니다 하지만 오른발은 쪼금 펴줍니다 제경우에는 노즈나 겜버에서는 안터지는데 테일쪽에서 찔끔찔끔 터지는
기분이들어서 오른발로 각을더 세워서 타죠 턴 초반과 중반에서는 전경 풀라인썼을때는 약간으 후경 토턴으로 들어갈때는
업 없이 바로 넘어가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거 횔탄시 시선.. 가장기본인데 이걸 잘못하네요

(━.━━ㆀ)rightfe

2010.02.03 01:21:03
*.147.228.66

쪼큼 딴지 같지만..머리/목이...상체랑 같이 저렇게 기울면 안될 것 같아요..^^;; 모두 다 아시겠지만요...혹시나 해서요..

Ronaldo no.9

2010.02.03 09:35:57
*.199.215.82

저 그림은 직접 그리신건가요 설마;; 대단하심;;

Ronaldo no.9

2010.02.03 09:42:10
*.199.215.82

토우턴시에, 1~4번은 안좋은 자세 아닌가요? ;;
실력이 워낙 미천한지라;;

OhSean

2010.02.03 11:24:20
*.50.20.41

바인딩 각도를 알려주시면 좀 더 정확한 토론이 될듯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뒷/앞발) +12/+24 타다가
요즘엔
0/+12 타는데
자세가 많이 달라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

스타피

2010.02.03 13:22:21
*.134.202.253

음.. 사실 논의 자체는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겁니다.
OhSean 말씀대로 바인딩 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윗 그림에 해당되지 않는 자세도 많을텐데..

제가 판단하기로는, 이 게시글은 상급(급사)에서의 카빙시 무릎각/골반각/골반위치/상체기울임 등만을 놓고 논의해보자는 의도 같습니다.

사실 보딩은 타는 방법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타야하지만,
아마추어들이니 서로 좋은 방법이나 고민들을 모아서 자신의 한계를 넘든데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CASI Level4 과정의 영상 일부를 캡쳐해봤습니다.
CASI에서는 프리스타일 상급 카빙을 많이 다루지 않는지...(추측) 이 자료 밖에 못찾았습니다.

target=_blank>http://www.hungryboarder.com/zboard/data/hungryboarder2/0203115854997136.jpg

따랑해

2010.02.03 19:59:59
*.226.215.192

급사에서라면 우선적으로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기 용이해야 하니 무릅을 많이 굽히고 무게중심이 낮아야 하는게
관건이죠. 토우턴에서 개인적으론 4번의 자세가 나중을 위해 더 좋다고 봅니다. 4번의 자세난 상체를 세움으로써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치우지지 않아 더 많은 각을 세울수 있기 때문인데... 그림에서 나온정도의 엣지각을 세우면
좋진 않겠죠. 4번의 자세에서 엣지각이 1번의 자세만큼의 무게중심이 나올수 있을 정도로 더 엣지를 세워야
제대로 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엣지각이 45도로 완전히 고정되어 더 세우지 못한다면 1번자세가 더 좋지요.
1번의 몸의 무게 중심이 이상적이니까요.

힐턴에선 1번자세가 그나마 제가 생각하는 자세에 가까우나 무릅을 좀더 굽히고 상체를 조금더 -1정도로 옮겨져야
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무릅이 고정된 상태라면 상체가 더 앞으로 숙여져하구요 -2정도로 앞으로 더 숙여지면
좋은듯합니다.

상급에서 카빙을 하다보면 속도가 도저히 주체가 안되더군요. 카빙을 한다는것 자체가 속도의 감소가 거의 없는
턴을 하는것인데.. 익스트림카빙정도를 하는 실력이 아니라면 카빙만으로 속도를 줄이기가 쉽지가 않을것 같아요.
경사가 심해 반경이 큰 롱턴이 아닌 이상 업힐턴으로 속도제어도 쉽지 않구요.
턴을 3번정도 하면 거의 턴사이에 사활강을 집어넣게 되더군요 속도때문에...ㅋ

보드타면코나와

2010.02.04 00:35:24
*.170.223.132

새우등자세는 보기에 없군요.....아 이거 언제 고쳐지나????
글 잘보구 갑니다....(보드는 어렵다.)

오사장

2010.02.04 02:42:04
*.78.219.190

음 여기 글 쭉 읽어보니깐 이때 까지 초급 슬로프와 상급 슬로프에서 자세가 달라진거에대해서
답을 얻어 가는듯하네요 왜 샵에서 일할떄 형들한테 배운 토우8번 자세가 초급에서는 되고
상급에서는 2번 정도의 자세를 취가게 되던데 (살기위한 본능적인 대처였는지도..)
토론한 글을 보니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가는듯하네요^^

열혈라이더

2010.02.04 15:33:43
*.130.178.226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할 능력은 안대나 그림 자체가...
부츠의 각 및 하이백의 각도를 생각해볼때 발바닥에서 종아리가 우선 보드에 수직이 아닌데요 약간 토쪽으로 각이 생기죠
개인의 취향에 따라 포워드린을 하면 각이 더 크게 늘어날꺼고요
그 결과 생기는 각을 위 그림에 대입해보면 토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브라보둘포반장

2010.02.05 12:05:11
*.6.43.39

몸의 기울기도 기울기지만.. 지면하고 머리가

수평이 되는게 중요하지 않나요....?

지대 초보가 물어봤습니다.

태권보더

2010.02.06 20:45:30
*.30.127.131

안녕하세요 철퍼덕님 저는 용평 배이스 잡고있는 태권보더라고 합니다~
제가 8일 하이원들어가서 9일오전까지 타고 올껀데 같이 함 타보실래요~~??ㅋㅋ
혹해서 연락처는 쪽지로 드리께요 ~~ㅋㅋ

라이더

2010.02.06 21:30:49
*.92.253.119

초 중급에선 5678번 이 적당한 기울기 입니다.
그리 큰 관성을 받는 것도 아니고 카빙 속도도 빠른 것이 아니기에 5678번으로 타시면 될듯 하고요

상급으로 올라갈수록 관성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빠른 카빙 속도 때문에... 그래서 라이딩 중엔 빠른 속도에 대응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고자 자세를 최대한 낮춰 줍니다.
낮은 자세에선 빠른 카빙이라 하더라도 브레이크 잡기가 용이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상급으로 올라 갈수록 1번과 4번에 가까워 집니다.
전 중급 정도에선 여러 가지 턴과 기울기로 즐기고 상급 이상에선 오로지 1번과 4번만 탑니다.

라이더

2010.02.06 21:43:22
*.92.253.119

윗글에 썼지만 곰곰히 생각하니 힐 턴은 조금 애매한것 같군요^^
상황에 따라서 또 달라지는 것이 힐 턴인데 말이죠
롱카빙을 할 것인가? 아님 숏 카빙을 할 것인가에 따라서 힐턴은 조금 달라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전 주로 상급 카빙은 용평 레인보우 무주 실크로드 상단 을 이용 합니다.
잘 타진 못하지만 자세에 대한 고민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2Diot

2010.02.07 08:09:28
*.69.167.117

상급..빅토리아를 가 본적없어서..
TK 보더님 킹왕짱이십니다..

CASI 이야기 나오면 아는게 없어서....패쓰..
2~4까지 같은 것을 가르치는 지도 모르겠고요..
암튼,
중간에...원심력 이야기 하신분 말씀에는...앞뒤 조금 맞지 않는듯 싶네요.
과학적인것 같으나 반대로 설명을 하시는듯..

교촌치킨

2010.02.07 22:53:54
*.196.35.32

힘점 안에 몸의 중심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규칙 사면에서 일정한 기울기에 정답이 존재 할까라는 의문을 듭니다.
회전각과 속도에 따른 변화도 필요하구요
데크에 정적 압력을 유지하는 포지션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므

2010.02.08 15:46:45
*.69.222.168

45도 앵글 그림 자체가 틀렸습니다.

정강이와 데크는 90도 직각이 아닙니다.

게다가 토턴 시에는 부츠의 발목꺽임으로 각도가 달라지게됩니다.

토턴은 설명자체가 불가능한 그림이고, 힐턴은 그나마 나은편인데

1번에서 더 안으로 꺾여야합니다.

앵글과 인클 부츠와 바인딩의 기본각도 등

기본개념을 다시한번 공부해보세요.

공부는 생각으로하는것이 아니고, 교본을 보시거나 직접 장비를 보고 공부해보셔야합니다.

지금바로 가서 부츠의 각도가 90도인지부터 살펴보십시오.

dac

2010.02.08 22:00:36
*.47.46.27

저도 가므님 말에 한표를 드리고 싶네요.....그림보고 글을쓸려고 하니,,,,답이 안나옴.......


저 그림대로 한다고 하면........급경사에서의 카빙은,,,,,모두 엣지터지는 그림들뿐이라고 생각해요......


프레스를 주기위해서는,,최대한 자세를 낮춰서 눌러주고(다운),,,,,,밀어내면서,(업).....턴을...합니다....

누르면 누를수록...,안정성은,,,,더욱 상승된다고 봅니다,,,

태권보더

2010.02.09 19:31:25
*.88.98.163

근데 보기 그림에 모순..... 이있어요~~

무었일까요?ㅋㅋ

철퍼덕

2010.02.09 21:17:18
*.247.144.147

많은 분들께서 좋은 글 많이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 삐리하게 그린 점 사과 드립니다.
그림 조금만 더 잘 그렸으면 더 좋은 조언을 받을 수 있었을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이거 올리고 나서,, 초반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글을 보고,,,,그림 더 많이 그려 봤어요.
한 100가지는 넘게 그려 본 거 같아요.
제가 통계 쪽에 발을 좀 담구고 있는지라.....
발목, 모릎, 골반(고관절), 상체기울기 네 가지 인자를 선정을 하고, 각각의 인자별로 4가지 정도 수준 나누고,
직교(?) 배열해 보니.....엄청난 경우의 수가 나오더라구요. ^^
이 짓을 왜 하나? 싶기도 했는데,,,,열심히 경우의 수를 만들어서 그리다 보니....
저 혼자에게는 답이 나와 버린거 같아요.

언제 시간되면 그린 거 전부 다 한번 올려 볼게요.(파일을 여러개 한번에 올리는 방법이 있나요?)

제가 내린 답은,,,,,,,이겁니다.
'무릎 많이 굽히자', '부츠 끈 너무 꽉 조이지 말자'
아직 체험해 보지는 못했습니다.(왜 자꾸 비가 올까요? 아~~~ 우울합니다.)
조만간에 하이원에서 한번 확인해 볼려구요.

모순 덩어리 그림으로 불편 끼쳐 드린 점 죄송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언 남겨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덧)
태권보더님, 감사합니다.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언제 기회되면 용평으로 한 수 배우러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재유리

2010.02.11 01:24:51
*.176.130.230

원하시는 내용이 누구나칼럼에 있는것 같네요.

익스트림왁스

2010.02.13 09:07:37
*.32.34.20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전에는 위의 그림과 같은 자세로 (힐턴 1번 토우 1번) 탔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상급자 코스에서 엣지 깊게 박으며 힐턴을 하다가 압력에 못이겨서 뒤로 날라가서 시즌을 접을 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뒤로 자세 연구도 많이 하고 바인딩 각도 조절하는 등 나름대로 연구르 많이 했었는데
결론은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어깨를 최대한 열고 타고 있습니다.
고속 카빙시에 가끔 턴이 터지는 것도 거의 줄어들었고 원심력에 의해 튕겨나가는 것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결론은 위의 그림에 답이 없습니다.
저의 경우이긴 하지만요...^^

xeph

2010.02.13 09:32:51
*.144.151.58

저는 덕으로 익스트림왁스님 말씀하신것처럼 타는데요..
어깨 여니까 뒷발 슬립이 슬금슬금 나면서 자세가 불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뒷짐지고 타는거 연습합니다..

RHYME

2010.03.14 16:47:11
*.64.73.35

토우 힐 가장이상적인 기울기는 속도밑 라인을그리는 크기에 상관이있다고봅니다 ^^

kindsir

2010.03.20 13:09:57
*.31.177.184

정말 잘 타는 사람들은 파크나 파이프에 가 있으니.. 보이질 않고.. 혹은 라이딩만 즐기는 고수들은 타고 내려오다가
일행 기다리느라 정지할테고.. 그 이외의 이유도 있을테고.. 해서 보기 힘들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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