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탈때보면 보드 데크를 들고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외국 스키장은 무조건 한발 묶고 타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만 유독...ㅋ 들고 타는게 한국 스타일인지...
국내 몇몇 스키장도 한발 묶고 리프트 타야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명은 장난 아니죠..보더 80~90%는 되는거 같은데
저도 보드 오래 타다가 요즘은 스키로 넘어 왔는데
초보라서 들고 타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중,상급 리프트 타는 보더들도 태반이 들고 타는데
이유가 궁금하네요?

1)발이 아파서? (이것도 사실 바인딩 살짝 풀러주면 될거 같은데...)
2)평지에서 리프트까지 스케이팅하기 힘들어서?
3)기타

혹시 다른 이유라도 있는지 알려 주세여?
나중에 스키어가 스키 들고 타면 어쩌죠??ㅋㅋ
엮인글 :

약장수

2009.12.05 22:20:46
*.121.128.91

저같은 경우는.... 리프트에 사람적을땐 묶고타고 사람많고, 초중급리프트 탈땐 들고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들고타는 가장큰 이유는 부상당할까봐 입니다. 초보자 분들한테 몇번 밀침당하고, 뒤에서 테러당한 후론 무서워서리....ㅡㅡ;
들고타서 젤 늦게 내리고 사주경계하면서 다닌다는...ㅡㅡ;

신세계홍보이사

2009.12.05 23:10:21
*.70.229.21

리프트 줄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구요^^;; 저는 장비가 아야할까봐 들고타다가 올해는 걍 대출 라쳇살짝걸고 탑니다

그래도 사람많을때는 들어주는 센수~ㅎㅎ

용산깜상

2009.12.05 23:15:22
*.75.22.158

약장수님 동의한표......

가이님

2009.12.06 00:44:16
*.65.229.74

리프트줄 대기할때 불편하기도 하고 / 사람많을때 하필 가운데 낑겼는데 양쪽다 스키어라면? ;; 발올리기도 뭐하죠 ;;/
빡세게타면 발이 터질거 같아서 리프트타고 올라갈때라도 발을좀더 편하게 둘려고 등등?

하지만 거진 바인딩 착용하고 탑니다..4~5번에 1번은 들고 타고요 ;;

김뽕

2009.12.06 04:21:26
*.93.201.139

저도 대기줄 적을땐 스케이팅하고 많을땐 들고 타요

사람많을땐 대기중에 따닥따딱 붙어서 장비 찍히는것도 찍히는 거지만 뒤에 들고 타시는분 제 보드 밟고 미끄러지고 난리라는.....

외국처럼 바로 리프트 타고 하면 좋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특히 주말엔 신경써서 들고 타는게 낳다고 생각하는....

블랙켓

2009.12.06 11:05:16
*.50.153.130

역시 보드를 사랑하는 마음에...ㅋ
저도 사람 많을때 한발 묶고 데크 45도로 세우고 대기...스크래치 날까봐여..!!

근데 초보 보더의 경우 리프트 타고 가다가 보드 떨어지는거 본적 있는데...
무섭더군여....

제시켜알바

2009.12.06 16:26:33
*.113.9.12

외국 스키장은 무조건 한발 묶고 타야 한다고 합니다..
>> 외국 스키장에는 우리나라처럼 30분이상시 줄 설일이 없습니다.

이게 대부분의 이유입니다.
한발묶고 30분이상 줄서봤어요? 안서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엠비 ㅋ

2009.12.06 20:29:27
*.52.79.225

김뽕님 동감 한표......

leehan

2009.12.06 21:04:56
*.49.33.173

저의 경우에는
무릎이 과 허리가 많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최대한 꼭 잡고 있읍니다..........

옹헤야~

2009.12.06 21:18:46
*.36.170.232

대명에는....보드는 한쪽발에 착용하거나 리쉬를 꼭 해야한다고 되어있져.............

血花香

2009.12.06 22:02:33
*.143.104.132

제가 경험이 부족해서 그러는데요..

뉴질랜드랑 일본에 4개정도 보드장을 가봤는데 들고타던 발에 끼고 타던 아무 신경을 안쓰더군요...

전 항상 발에 걸고 타는데 그동네는 발걸이가 없어서 발에 달고 타니까 좀 아프긴 합디다..

어느 외국에서 무조건 들고 타야 하는지요

안군ㅋ

2009.12.06 23:34:33
*.157.84.154

저도 오래타다보면 허리가 아파서 한번씩 풀고 타요..........

될수 있으면 묶고 타려는데

맆트 내릴때 뒤에서 테러 몇번 당하고는 무서워서 당췌..

담배피는루돌프

2009.12.07 09:31:10
*.142.175.37

전 묶고 다니는게 편함........
용자는 묶고 다니는거임!! ㅋㅋㅋㅋㅋ

즈덕이

2009.12.07 11:28:32
*.195.57.157

글쓰신분 데크가 베이퍼라고 생각해보시면 들고타시게 될겁니다...

베이퍼를 제외하고는 스케이팅 했었습니다

I.J

2009.12.07 11:38:50
*.94.154.138

'' ) 1~2백만원 넘어가는 데크 사용하시는 알파이너분들도 다 묶고 타시던데요...

악한동생

2009.12.07 11:44:59
*.126.14.169

(")님 알파이너들은 솔직히 스케이팅이 쉬워요..
부츠가 스키부츠랑 비슷헤서 불편하다더군요
저는 거의들고다니진않지만 솔직히 사람이 많이늘어나면
뒤에서 수근수근대는것때문에 그러지않을까요??

불꽃남자

2009.12.07 13:02:59
*.28.14.11

리쉬코드가 문제일 듯 한데요..

바인딩을 체결하고 부츠와 보드 사이에 리쉬코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들고 타더라도 길이가 긴 리쉬코드를 이용하여 보드 이탈 사고를 줄일 수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타인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려는 보더의 아름다운 노력.. ^^

오픈마인드

2009.12.07 13:27:26
*.126.97.216

일단 초보분들은 한발묶고 리프트탈려고 앞으로 나가다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 들고 타시는것 같음..저도 마찬가지 ㅋㅋ

Lunatrix

2009.12.07 14:40:29
*.213.122.249

묶고 타는 이유: 타인의 안전을 위해
들고 타는 이유: 리프트 내릴때 나 다칠까봐, 내 소중한 데크 상처날까봐, 내 귀여운 발이 너무 아파서, 내 귀한 몸 덜 불편하라고, 내가 넘 힘드셔서...블라블라

덤) 남들 묶고 타는 이유: 쟤들은 잘타니깐, 쟤들 데크는 싸구려 데크니깐, 쟤들은 스케이팅이 편하니깐


농담입니다. :)

시베리안허스키

2009.12.07 17:49:07
*.165.214.16

저는 그냥..한 발로 끌고다니면서 탈 실력이 안되기 때문에 ㅠㅠ
걷기도 힘들고 데크 밟고 미끌리고..암튼...한마디로 못 타서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뽕파이프

2009.12.07 18:26:55
*.183.233.121

저는 거의 바인딩 채우고 하지만 대부분 초보같은 경우는 스케이팅을 겁내더군요...
저도 초보 가르쳐줄때는 일단 안전과 매너에 대해서 설명 후 스케이팅을 가르쳐도 처음부터
리프트에 바인딩 채운 후 태우지 않습니다.
리프트에서 내리다가 스케이팅시 넘어질경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저도 힘들고 발이 너무 아플때는 풀게 되더군요...사람많다고 풀지는 않으나
사람많을때는 비싼 데크 찍히는거 짜증도 나고 밟고 미끄러지고 툭툭치고
짜증나기는 하나...왠만 하면 그냥 참고 타긴 하지만 이럴땐 정말 풀고 가고 싶기도 하더군요.
쑉쑉 새치기도 많이 당하구요
이 문제 매년 나오는데...
외국에서 얼마나 사시다 오신지는 모르지만...
그 나라의 특성이 있는겁니다.
외국사람들은 저렇게 안하는데 한국사람은 왜 저렇게 해?
그게 맘에 안드시면
그럼 외국가셔서 사셔야 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했습니다.
여긴 한국입니다.....
뭐 한국의 문화를 바꾸고 싶으시면 리프트앞에서 운동이라도 하십시요..
"이래이래서 위험하니 바인딩 채우시고 타세요"라고..

김화연

2009.12.07 19:57:15
*.153.126.52

알파인은 국내에서도 대부분 스키장은 못들고 타게합니다
바인딩 구조상 들고탔을때 안전바에 바인딩 걸기가 안대구 무겁거든요
그래서 케슬러(200만원)옥세스(280만원)시기(185만원)이런데크쓰는분들두
스케이팅 하시는고에요~
입문했을때 지산에서 들고타려다 알바한테 막혀서 옆에빠져서 바인딩 채웠던
굴욕이 떠오르네요...

스머프반바지

2009.12.08 09:10:28
*.114.22.71

전 보드 첨탈때

잘타는 사람만 묶고 타는줄 알았다는 ㅋ

ioN

2009.12.08 13:49:19
*.33.37.116

전체가 스케이팅을 한다는 조건에 휘팍이라는 가정이라면..호크2의줄과 펭귄의 줄은 서로 만나게됩니다

국내와 외국은 상황이 다릅니다

☆만화주인공★

2009.12.08 20:33:25
*.151.240.90

우선 첨첨엔 들고 탔습니다.
그라다가 스케이팅 좀 된다 싶어서 부턴 스케이팅 하는데...
이젠 들고 탑니다.
다른것 보단 .... 무주 다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요,..
발에 묶고 있으면 맆 대기하다가 한두번은 누군가가 밟고 있습니다.
저번엔 한발옮기려다가 누가 밟고 있어서 넘어 졌었죠..

그리고 왜이리 데크를 치는지... 아짜증 ..
그래서 걍 들고 탑니다.

†류선생†

2009.12.09 11:41:20
*.157.32.58

Lunatrix님 촌철살인이네요 ㅎㅎ
공감합니다.

다른 글에도 주구장창쓰지만,
유령데크 방지 목적이 제겐 무엇보다도 큽니다.

초보보더들 데리고 가서 가르칠때 리쉬코드는 꼭 착용시키구요.
들고 타던, 묶고 타던간에..

플라잉권

2009.12.09 13:13:03
*.224.142.76

들고 타는거 반대하는쪽이구요.. 리프트가 슬로프 위를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떨어트리기라도 한다면 굉장히 위험하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안전불감증이신거 같은데 만약 자신이나 아는 지인이 다친다고 생각해보세요..
자기데크 누가 칠까봐 발이 아파서 그러신분들은 들고타시더라도 리쉬코드를 하시고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타블로

2009.12.10 08:31:28
*.206.112.245

들고 타던 바인딩을 결합하고 타는 일단은 리쉬코드를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무주라 들고탑니다 평생~~

올시즌곤쟘

2009.12.10 15:22:43
*.156.147.106

들고 타면 리프트 탈때 바람막아줘서 들고 타요-0-

울트라

2009.12.10 19:11:13
*.142.225.47

묶고 타고 싶은데 스케이팅두 않되구여 그리고 리프트 내려서 맨날 넘어져요 ㅠ.,ㅠ

아노리우스

2009.12.12 03:26:33
*.51.151.250

0708 때 새로 산 완소데크라.. 들고 탔다가..

0809땐 그냥 한쪽에 묶고 스케이팅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

완소 데크라 데크 손상이 갈까봐 그랬지만 타다보면 상처도 나고 그러는데 그냥 별 신경도 안씁니다.

머... 천년만년 타고 다닐것도 아닌데..

묶고 스케이팅 하는게 오히려 더 편합니다 ^^


참고로 스텀패드 붙이면 더 좋고요 ㅎㅎㅎ

Jay-Z

2009.12.13 21:27:24
*.194.153.154

뒤에서 XXX들이 하도 찍어대서 들고 탑니다. 그 사람들을 먼저 뭐라 해야겠지요.
렌탈데크는 주말에는 반입 금지 이런거라도 만들어야될듯

김응철

2009.12.14 14:51:27
*.143.155.87

저두 묶고 타고싶어요... ㅋㅋㅋ

한발에 묶고타다가 내릴때 여럿 굴러본적이 있어서리..

연습해도 힘들더군요 흠...

그리고 줄 많이 있을땐 들고 타는게 서로 더 좋지 않나요?

쌍나이트™

2009.12.18 21:57:07
*.167.237.94

보드 오래타셨다면서 궁금하신다니... ㅡㅡ;

여러 이유가 많습니다... 굿 매너를 생각한다면 들고가다가 앞에서 확실하게 묶어줘야 정답이겠죠!?

굿매너이신분들 여럿 봤습니다만...

그러나 둘중 하나만 선택하신다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주겠죠!! 물론 받기도 하겠지만~

정말 모르셔서 질문하신건지... 궁금하네요!!

凸(__凸)균™

2009.12.19 14:27:39
*.98.173.95

정말 궁금한데요....스케이팅하면서 리프트 탄다고해서 대기하는시간이 길어지나요..?
대기줄이 길다면 스케이팅을하던 들고타던 어느정도 길이만 길어지는거지
중간중간 대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건 아니지 않나요...?

linkinorange

2009.12.21 16:28:06
*.193.179.56

Jay-Z 님 사람들이 찍어대서 유감이긴 합니다만 그건 그렇게 찍어대는 보더들이 의식을 바꾸어야 하는거지 렌탈이냐를 따질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렌탈 주말 반입 금지라뇨 ㅎㅎㅎ 입문자들은 어디 서러워서 살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한쪽발을 묶고 타지 않는다면 리쉬코드를 무조건 착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간혹 많은 분들 리프트에서 들고 타서 내리고 나면 발로 툭~툭 차면서 슬로프 까지 가는데 보드가 생각보다 쭉쭉 잘 흘러내려 갑니다
그 발로 툭툭 차던 보드가 슬로프로 내려갔을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속도 장난 아닙니다 요즘보면 완전 초급자 분들 무리해서 중상급자 코스에 오셔서 둔치밑 가운데에서 못일어나 주무시고 계신분들 많은데
그런분들 혹은 넘어져 앉아 쉬고 계신분들 아무나 척추뼈나 머리에 내리꽂히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자기의 소중한 보드가 찍히는게 싫어서 혹은 복잡해서 들고 타시는 분들
자신의 편의와 보드를 사랑하는 만큼 타인의 안전도 배려해 주셨음 합니다
리쉬코드는 꼭 착용합시다

뷰티헤어

2009.12.21 20:30:31
*.253.80.126

본인이 스케이팅을 잘하고 익숙하다고 다들 그래야 한다고 주장하는건 좋지 않아보입니다.
저도 강촌에서 2시즌 묶고 탔지만 리프트 꽉채워 출발할때 서로 안부딪히려고 발목등에 무리가 가도록 신경쓰는부분도 있고(구피입니다. 실제로 무릎등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하차할때 옆에 초보스러운 사람이 있으면 혹시 그사람이 절 붙잡고 넘어질까봐 긴장도 됩니다.
리프트 하차시 서로 엉켜 위험한 상황을 수없이 봤고 타 스키장에 비해 강촌은 확실히 리프트 정지도 잦습니다.

자. 그럼 윗님들이 그렇게 위험하다고 하는 상황인 리프트위에서 데크를 떨어뜨리는 경우를 보면,
이 상황이 위험하려면 거의 듣도보도 못한 경우인 리프트위에서의 데크 놓침 현상이 마침 슬롭위를 지나가는 리프트의 해당 구간에서 벌어져야하는데 이런 확률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가 아닐지요.
이정도 위험조차도 없어야 한다고 말씀하는분 계시겠지만 실제로 바인딩 착용 리프트 탑승 강요시 발생되는 위험수준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들고타는 것이 더 안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슬롭에서 데크 툭툭 치는 등의 행위는 본문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듯 보이는군요. 그런 ㅄ같은 똘아이가 하는 그런 예외적인 행동 말고 실제 리프트위에서 떨어진 데크가 슬롭위에 떨어져 사람이 다쳤다는 경우를 단 한번이라도 듣거나 보신분이 계신지요.

차라리 리프트가 슬롭위를 지나가는 구간에 안전망을 설치해달라고 스키장에 요구하는게 훨씬 나아보이네요. 전 솔직히 타인의 안전을 위해 바인딩 채결후 리프트를 타야한다. 라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linkinorange

2009.12.22 12:43:21
*.217.60.113

공교롭게도 저도 구피입니다만 윗분이 구피라서 무리가 더간다는 말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자신이 스케이팅 잘한다고 다들 그래야 한다는게 아니라 기초적으로 첨으로 배우는 것이
넘어지는 법과 스케이팅 입니다

리프트 하차시 서로 뒤엉켜 넘어여 엉덩방아 한반 찧는것이 떨어뜨려 맞아 중상입는 것보다 위험할까요?
초급자분들은 스케이팅 연습이 다된후 라이딩을 하세요

그리고 본인이 사고난 것을 목격한 적이 없다고 괜찮다는건 논리 오류입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 미리 말하고 발생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원치않은 사고는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모두가 의식을 바꾸어 예방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한쪽발에 바인딩과 리쉬코드를 착용하고 리프트를 타는것이 모든 스키장에서의 원칙입니다
건설교통부에서 매년 리프트 안전점검을 하며 승차인원이나 속도 등 안전표지판 게시또한 스키장의 의무입니다
그럼 그것이 국가에서 정한 법령이 되겠죠
의무인데도 의무화 시키지 않고 그저 호루라기나 삑삑 불어대는 대다수의 스키장들의
운영방침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몇몇 리조트에서만 의무화 시키는것은 그중에서도 사고가 난 실례가 있는 곳들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사고란것은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보드를 툭툭차는것이 위의 본문과 상관이 왜 없습니까? 당연히 들고 가니깐 툭툭 차는것이고
툭툭 차고 가니깐 줄줄 흘러내려서 사람이 다치는 겁니다
저도 차는 사람들 많이들 봤습니다 그리고 리프트에서 내리자 마자 담배불붙여서 피면서 툭툭차는 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들고 타시는 분들 전부다
하나같이 경사 시작지점 한가운데 우르르 엉덩이 깔고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서로 잡담하며 바인딩 착용하던데
너무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무질서 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완전 초보보더들 중상급자 코스에서 슬로프 경사 직전에서 탁 하고 주저 앉아
몸앞에 보드 놓고 바인딩에 발 끼워넣으려다 놓쳐서 또 줄줄 흘러내리는 것도 간간히 목격했습니다
사람들 하는 말이 리쉬코드 착용하는게 귀찮다고요?
그렇게 귀찮으면 멀리까지 가서 보드는 뭐할려고 타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지금 외국에 나와 살고 있으면서 사고 사례들도 간혹 들었습니다
떨어뜨린 보드가 타인의 머리통을 반쪽 갈라놓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안전사고에 있어서 외국이라서 한국이라서란 말은 절대 없습니다

국가에서는 분명히 한쪽발과 리쉬코드를 착용하라고 지시했고
리프트에 있는 게시판 에도 적혀있습니다

본인은 다치기 싫어서 온갖 보호대 착용하면서 왜 타인은 생각 안하는지 모르겠군요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또 질서를 위해서 한쪽발 꼭 착용 해야 합니다
평소엔 스케이팅 하다가 너무 복잡해서 들고 타야 한다면 리쉬코드 꼭 착용해야 합니다

안전망을 다 설치한다면야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하지만 그물은 찢어질수가 있겠죠?
그리고 스키장의 구조상 모든 리프트 구간에 안전망 설치가 가능할까요?

괜히 귀찮다고 들고 타다가 남에게 피해줘서 민형사상 책임까지 묻지 마시고
안전을 생각하고 규정을 따라가는 보더들이 되었음 합니다
요즘 보더들 숫자가 상당히 많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
마인드가 선진화 되었음 합니다

모든스키장들이 규정대로 의무화를 시행하고 모든 보더들이 당연시 여기는 시절이 온다면
이런 논쟁따위는 아예 있을 필요조차도 없겠죠?

STyle_K

2009.12.27 15:13:54
*.45.134.46

이두근(알통)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

위화

2010.01.01 23:20:51
*.233.60.237

오늘 리쉬코드 착용한 보더 1분 발견

언제나 시즌놀이

2010.01.03 03:55:11
*.129.30.115

여러가지 바인딩 조정을 하기위해서 전 가끔 들고 탑니다.

스탠스를 좁혔다가 슬롭을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서 스탠스를 조정해야하는데.. 묶고 타면 내려서 토 풀러야 대니깐;;

바람의 그림자

2010.01.07 16:01:51
*.199.29.106

스키는 들고 탈시 거치할 곳도 없고 거치 한다해도 타인에게 피해를 줄 소지가 많아서 착용을 의무화 한겁니다.

국내에서는 의무화 해서 운영하눈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사람이 많으면 들고 탑니다 이유는 타인에게 배려도 되고 장비 사랑도 됩니다

Romantic Julie♥

2010.01.08 00:29:19
*.158.33.78

스케이팅이 안되요 ㅜㅜ 들고 타는것보다 묶고 타는게 더 무서워요;;;;
거치대에 걸치고 두손으로 꽉 잡고 데크를 부츠위에 올려놓기까지 해요.
꽉 조심히 잘 들구 타다가 스케이팅 늘면 그때 묶고 탈께요. 암쏴링.ㅜㅜ

katie

2010.01.11 14:46:42
*.244.40.253

초보자가 묶은채로 타기는 힘들거같은데요...

강태원

2010.02.10 10:11:09
*.181.98.179

맞아요. 묶고 타는거 강요 분위기 가지 맙시다..
들고 타는 이유는 여기 너무 많은 이유에 공감하구요.
리프트 타고 올라가다보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스케이팅으로 내려오다 충돌로 리프트 자주 멈추는대
이게 더 싫어요..
공중에서 휘청~ 하면 얼마나 무서운대..... 그리고 출발하나 싶더니 또 휘청~

깻잎한장

2010.02.10 18:16:34
*.235.36.172

이제 초보는 아니고, 원심력과 무릎스프링느낌(?)도 슬슬 느껴질라 하는데...
뭐 특별히 쌩뚱맞은 짓(?) 시도하지 않으면, 안 넘어지고 재밌게 내려올수도 있는데...

스케이팅은 죽어도 안된다는 -.-;;

못해서 들고탑니다.
묶고 타는거 시도했다가, 맆트에서 떨어져 구르고, 맆트 멈췄어요... -.-;
남들 다치는데 불감증이 아니라, 못해서 들고 타요..
들고 타는 사람들 넘 나쁘게 보지 말아주세요.. ^^

미텐발트

2011.02.28 15:18:38
*.79.235.74

저도 지금이야 묶고 타지만 초보때 생각하면 스케이팅 공포스러웠죠.. 그리고 묶고있을때 발을 평소처럼 11자로 할 수 있는게 아니고 옆으로 틀어져야하는데. 아픈것보다 종아리가 좀 아프죠
그렇지않아도 다리근육에 무리가 많이 간 상황에서 불편하게 다리 틀고 있는것도 너무 힘들었구요. 리프트 내릴때도 평지 스케이팅이아니고 경사가 져있어서.
초보들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휘팍의 경우는 리프트올라가는곳에 망이 쳐져있어서 슬로프와 구분이 되어있던데.. 떨어뜨려도 슬로프로 갈것 같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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