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가격도 이제는 거품이 빠져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수입상, 샵들의 가격담합(?)과 말도 안되는 소가책정의 방법으로 폭리를 취하는 형태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어느 샵은 한시즌 장사에 10억을 남겼느니 20억을 남겼는니 하는 말도 떠돌고 했는데 왜 그렇게 되도록 소비자들이 나둬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보드장비가 아닌 대부분의 물건들은 이제 소비자들이 그 가격을 정합니다.
(정한다기 보단 형성하는거겠지요. 여러 방법에 의해)
보드장비의 경우 이미 동호회 공동구매는 어느정도 일반화 되어(샵들이 소가 무지하게 때리고 선심쓰는양 30-40% 세일하는 형태) 별 실효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어떤 새로운 방법이 있을까요?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작년 시즌권 공구와 같이 일정샵을 보이콧 하는것! (한 두샵을 보이콧 하는게 아니라 몇몇샵을 집중적으로 밀어주는, 단 가격은 합리적인 가격으로하되 실제 수입가와 그에 따른 부대비용 및 샵운영비용 (한철장사에 몇억,몇십억 남기는 게 아닌..적정한)에 필요한 이윤을 보장해 주는 정도. 가격오픈도 필요하겠지요.)

각 동호회별로 흩어져 공구 하는게 아니라 모여서 공구를 하되 7-8개 이내의 샵으로 집중하고 가격결정은 소비자측에서 많은 영향을 주도록 하자는 겁니다. 운영진끼리 비밀리에가 아니라 오픈된 방법으로.
미국일본 등의 소가를 비교하여 어쩌구 저쩌구가 아니라 실제 수입상의 수입가와 이에 따른 부대비용 그리고 수입상및 샵에 보장해줄 이율등등등. 심지어 수입상의 선정에까지도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엄청 많은 물건 과 박리더라도 확실한 다매가 보장된다면 그정도할 수입업자들 쎄고쎘을겁니다.
병행이니 정품이니 필요 없습니다.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면 a/s 다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버튼제품의 가격이 잘 맞지 않아 정품을 구매 못하게 되었다 칩시다.
다른 업자를 통해 병행식으로 싸게 대량구매를 하기로 정합니다.
a/s문제가 걸립니다. 이때 버튼제품에 대한 구매를 보이콧 해버립니다. 적어도 동호회 공구에서는요. 그럼 개인 구매자들 밖에 구매를 안하겠지요. 적어도 판매량은 절반이상 감축될것이고 그렇다면 그것은 버튼에 대한 소비자의 강력한 무기가 될것입니다.
버튼본사에서 과연 정품에 대한 a/s만을 고집하게 될까요? 어떤 식으로든 압력이 가해질 것이고 원하는 a/s받게될수 있을 것입니다. 당장의 판매량이 줄어든다면 결과는 빠르게 한달 혹은 적어도 다음시즌에는 나타날겁니다. 왜냐면 이미 우리 나라의 보드 시장은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본에 비해선 훨씬 작지만. 장래의 시장확대 가능성등 여러가지로 고려해 볼때 그 정도 사소한 문제는 충분히 해결될겁니다.

이렇게 하면 대다수 샵들 망할겁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한다해도 절대로 원하는 보드 구입못하는 경우 없을 겁니다. 수요자가 여전히 많고 수요자는 계속 어느 시점까지는 증가할것이기 때문이죠. 수요가 있다면 공급자는 계속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형태로 소비자에 의해 공급자가 관리(?)되어 진다면 더 이상의 무지막지한 폭리를 취하려는 공급자는 설 자리를 잃을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다른 공산품처럼 보드장비 가격도 제자리를 찾지 않을까요?

ps) 저는 a모샵을 싫어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구매해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년시즌 이후 좋아하기로 했답니다.
좋아는 하지만 물건은 다른 샵에서 사지요. 그 샵으로 인해 가격이 떨어진 시점에
좋아하는 이유는 비교적 규모가 큰 샵인 그곳에서 가격파괴를 시작했고
그에 따른 결과로 작년에는 그 전년까지는 상상도 못했던 시점에 거품이 많이 빠진 가격으로 장비를 마련할수 있었기 때문이죠. 12월초부터 시작된 50% 판매. 그러나 올해 문닫은 샵 거의 없습니다. 몇몇개는 있을지 몰라도. 오히려 더 많은 샵이 생겨났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정도 해도 그 땅값비싼 강남 한복판에 샵 충분히 꾸리고 잘 살수 있을만한 이윤이 보장되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그 전년까지는 소비자가 그들에게 얼마나 봉! 이었는지 알수 있겠죠?
100만원짜리 데크 20%해서 80에 샀다고 좋아하며 웃고 있는 소비자들의 모습을 보며 이젠 이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걸 바꿔야 합니다.
수입상과 샵들이 담합한다면 소비자도 당연히 담합해야 합니다.

* 정덕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1-17 12:16)
엮인글 :

정덕진

2003.11.17 02:53:43
*.202.19.189

본 글은 토론방에서 다른 많은 분들과 토론을 하는 것이 더 적합해 보입니다. 직접 다시 써 주시거나 조금 후에 제가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to the core...

2003.11.17 10:10:09
*.227.43.237

예전처럼 거품이 많아서 눈탱이 맞고 구매한다는 느낌을 많이들 받으셔서 그런신지 모르지만
보드장사해서 때돈 버는 시절은 이미 지났습니다. 그리고 보드장비만 그런게 아닙니다.
수입차,수입 명품브랜드는 어떻습니까? 소비자들이 보이콧하고 합니까? 그나저나 30~40% 세일이나 해줍니까?
1~2년 전만 해도 심하다 할정도로 폭리를 취하는 경우 봤습니다. 지금 보드업계는 불황에 수입원간의 경쟁으로 소규모 샆들은 정말 직원 월급주고 가게세 주면 남는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수입상과 샵들이 담합하는게 아니라, 서로간의 마진을 정하는 겁니다. 작은 구멍가게를 해도 물건 받을때
이건 얼마가 이윤일지 생각하고 물건 받습니다. 경쟁브랜드는 30%로 남는데 이건 왜 20%냐고 따질 수도 있는거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엔 없어서는 보드 장사 안되는 브랜드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샵들은 어떻게든 그 물건을 받으려고 줄을 섯고 수입원들은 맘데로 소가를 높이 책정하고 샵마진도 높이 책정했습니다. 그런 브랜드가 인터넷의 확대와 정보사이트가 생김으로 만 천하에 외국 가격과 국내 가격의 차이를 알게되었죠. 이글을 쓰신분의 의도는 알겠지만, 좀 지나친 부분은 샵 보이콧하고,브랜드 보이콧 한다고
가격이 달라지는게 아니란 말씀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보드인구는 점차 늘어나는데, 그리고 어느분들이 그 보이콧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할까 의문이 듭니다.
한 예로 b사의 정품과 병행제품에 대해서 항상 말 많았지만, 오히려 해가 거듭 될수록 수입되는 양은 늘어만 갑니다, 정품이건 병행이건 말이죠, 그건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가기 때문입니다.
왜 다른 가전제품이나 기타 고가 의류등에 대해선 이런 이의 제기가 없는데 보드장비에 유독 말들이 많은게
왜 그런지 정말 저도 의문이 듭니다. 정말 저도 전엔 샵이나 하나 해서 편하게 돈벌자 하는 생각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그런 생각 안 듭니다. 지방 샵에 가보세여, 현금 줘두 물건 못 구한다고 난리입니다.
물건 구하러 매일 전화하고, 서울 올라오고 합니다. 그렇게 까지 힘들게 물건 구해서 10%~20% 남는다면
그게 수익성 있는 사업입니까????? 그래서 이젠 샵에서 직접 수입해서 직접 판매하지 않으면 남는게 없다는
소리도 나옵니다. 현재 그렇게 하는 샵들이 점점 늘어갈 분위기 이구요. 제가 이쪽 업계에 있어서 팔이 안으로 굽는건지도 모르지만, 예전처럼 폭리 취하면서 장사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샵들도 같은 가격에
서비스와 차별화로 승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어지는 시대이구요, 세일이니 공구이니 하면서 고객유치해도 그 고객이 평생 가지도 않습니다. 요즘 소비자들 정보에 민감하고, 여기 저기 회원가입만 하면, 혜택 다 보는데요... 작금의 사태를 보면 정말 공급과 수요측 모두 답답합니다.....

간장선생

2003.11.17 11:17:36
*.33.8.38

옳소.. 보드장비 정말로 많이 싸졌다고 생각합니다.

김진태

2003.11.17 11:58:33
*.126.60.225

정말많이싸졌읍니다.^6..소비자한테는 좋은 일이지요..

Corea

2003.11.17 12:28:21
*.235.43.203

의류와 악세사리를 제외한 하드굿(데크/바인딩/부츠)은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올해의 가격은 충분히 타당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해외와의 가격차이도 없고 납득할만한 수준의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더이상 내려가길 바란다면? 글쎄요. 가능할까요? 아마도 아닐겁니다.

^-^ Mi so

2003.11.17 12:35:15
*.46.23.91

고급 수입차는 다 남겨서 그렇게 비싼거 아닙니다 세금만 178%입니다.-_-.;;

잭슨

2003.11.17 13:43:00
*.236.96.205

뭐 이러니 저리니 해도 이전에 #들이 폭리를 취했고...그걸 눈탱이 맞은 소비자들이 있는건 분명한데...
이제 안그러니 그런 소리좀 그만해라 식은 아주 기분나쁘네요...!!팔은 안으로 굽는 다구요? 그래서 예태까지 폭리 취하다 이젠 안그러고 우리도 힘든데...하는 식입니까? 어째 눈탱이 맞췄다고 스스로 얘기하면서도 저렇게 미안한 마음을 안 가질 수 있는지...폭리 취했다는거 스스로 얘기하면서 변명하나 없이 지금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Luchy

2003.11.17 13:55:20
*.124.124.12

예전에도 올렸었는데 눈탱이 맞거나 바가지 쓰거나 폭리를 취했다 부도직전이다 라는 글보다는 수입가격 표시가 가장 투명한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욱이

2003.11.17 14:00:42
*.125.244.51

럭키님 말씀에 올인!!!!

to the core...

2003.11.17 14:13:26
*.227.43.237

입장을 전혀 바꾸고는 생각을 못하시는군요,,, 그리고 저는 폭리를 취한 브랜드나 샵을 옹호하려고 글을 남긴게 아닙니다. 저 역시 보드를 타는 사람으로써, 국내 보드가격이 비싸다는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입니다.
그리고 수입가격 표시를 하라구여??? 수입상을 하고, 장사하시는분에게 원가 공개하라는 소리랑 똑같습니다.
말은 참 쉽네여...여러분이 다니는 회사, 그리구 친척분들이 경영하는 가게에 손님들이 가격 비싸다고 원가 공급하고 장사하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떻게든 싸게 좋은 물건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심리는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일어난 거대샵의 행동은 비상식적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만약 현대나 삼성이 이런 일로 부딪혔다면 어떨지 참 궁금하네여...

to the core...

2003.11.17 14:24:29
*.227.43.237

그리고 한 말씀 더 드리면, 보드 가격을 소비자가 정한다구여???
모든 공산품이니 농수산품도 그럼 소비자들이 가격을 정하면 안될까여???
이렇게 라도 해서 보드 가격이 적정수준으로 떨어지시길 기대하시는거 라면 저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지난 거래에 대한 보상심리때문에서라도 화가 나는건 이해합니다.
제가 알기론 이곳 헝그리보더같은 곳을 모르는 일반 초보 보더들이 오히려 더 걱정입니다.
이미 헝그리를 알고 김준범 연구소를 아시는 분들은 더이상의 눈탱이는 맞지 않으실테니까여...
여러분들과 많은 얘기를 하고 싶지만..영업 나가야 하는군요...ㅡㅡ;;;

나반

2003.11.17 14:27:30
*.149.229.12

황당한 글에 황당한 리플들이군요...

Luchy

2003.11.17 15:06:32
*.124.124.12

수입가격 표시는 법에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모든 수입제품에 수입가격 표시가 있었죠.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죠. 무엇때문에 없어졌을까요? 소비자가 나 눈탱이 맞는거 보기 싫어서
없애자고 했을까요? 수입가격 표시하는게 왜 말만 쉬운걸까요? 그냥 붙히면 되는데.

룡이

2003.11.17 15:56:50
*.198.250.41

실현가능성... 양지 11월초개장과 맞먹는다..에 가깝게 들립니다

현실성이 너무 없어 보이는군요.. 샾들 가격 지금은 상당히 낮아진겁니다

99-00시즌에는 커스텀 데크 (현재 미국 소가 480달러.. 그당시 더 쌌음)가 140만원이었죠. Ak잠바 세일해서 120만원이었습니다

이건 진짜 도둑놈 남겨 먹기 지만 , (비코어가 그랬죠) 지금의 가격이 어째서 비싼건지 외국이랑 비교해도 모르겟습니다..

미국서 버튼 3/2 우먼스 자켓 180불.. 세금포함 190불 환율 1200원적용.. 23만원

현재 국내 소가 29만원 일반적으로 10~20프로 세일하는 실정 감안하면... 26~24만원까지 떨어집니다. 타당한 수준입니다.

울 나라 보드복 매년 매시즌 바꿔서 부담이 되는거지.. 3시즌 입는 다는 생각이면, 가격 충분히 타당합니다. 외국은 실제로 그렇게 입지요..

아마 매시즌 옷 바꾸는 나라 울나라랑 쪽바리 밖에 없을거에요 ㅡ,.ㅡ;; (일반적인 추세)


그리고 가격을 소비자가 정한다는건 첨 들어보는군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나, 현실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風]몽실이

2003.11.17 17:03:06
*.138.57.161

흠..그럼 샵 사람들은 한해 먹고 세금내고 하는 것 만큼만 벌어라..꼭 이렇게 들립니다만..

욱이

2003.11.17 18:39:48
*.86.249.60

소가 책정에 상당한 거품이 있엇던건 부인할수 없는 부분이었다 사료댑니다
이제부터라도 거품을 줄여 소비자가 보드 문화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 올라온 글이라 갠적으루 해석이 댑니다.

그때그놈

2003.11.17 18:53:36
*.100.136.1

언제져?? 수입가격을 제품에 판매시 공지했던적이???
궁금하네여...그러고 장사를 하다가 왜 또 공지 안하게 했는지..
루치님 말씀데로라면 소비자 눈탱이치게 나라에서 눈 감아 주는건가여??? 정말 그런 법을 왜 바꾼거져??

ⓚⓐⓩⓤ

2003.11.17 18:58:36
*.117.168.187

샾들가격이 상당히 낮아졌다지만.. 여전히 비싸보이네요..
왜 외국가격과 비교하시면서들 외국의 소가와 우리나라의 10~20% 할인가를 비교하지요??
외국샾들도 할인한답니다...

룡이

2003.11.17 19:12:33
*.198.250.41

외국 샾 할인 제가 있는곳은시즌전에 죽어도 안합니다....일부 샾은 가게 홍보를 위해 하지만, 제가 있는 동네는 안하는군요....
우리나라가 시즌전 할인 하는 것과 외국이 시즌전 세일 안하는것 비교해보면 가격이 비슷하다는 예였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미국 동북부 주에 있습니다. 할인은 2월쯤 되서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겨우 20프로..

그때그놈

2003.11.17 19:24:35
*.100.136.1

헝글 파워 대단하네여..이제는 소비자가격까지 정하자고 하니깐..나중에는 보드장 개장일도 헝글에서 맞추고
눈오는날..시즌권 가격... 아주 전국민을 보드장으로 만들자고 하는 분이 나오는건 시간 문제 일듯
너무 어이 없어서....

엔S'bBoArDEr

2003.11.17 19:35:29
*.76.44.94

보드를 소비자가 가격을 정한다는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가 보통 미국의 소가의 한국의 소가를 많이 비교하는데요, 올해의 경우에는 거품이 거의 빠진것 같습니다.
그리구 보드의 경우, 수입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현지가와 비교하시면 안될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신라면이 500원이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선 1000원정도에 팔리는것과 같죠.
수입품은 비쌀 수 밖에 없죠.
이젠 예전보다 보드가격의 거품이 거의 빠진것 같습니다.
전 갠적으로 현재 소가와 판매가가 나름대로 적당한 것 같은데....물론 아닌 브랜드도 있지만요.(살로몬은 올해도 소가가 엄청나더군요.)

Luchy

2003.11.17 20:15:30
*.124.124.12

수입가격 표시에 관한 법률 정보
===================================
부칙 <제15397호,1997.6.23>
제1조 (시행일) 이 영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다만, 제25조의2의 개정규정은 1998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제2조 (과태료에 관한 경과조치) 이 영 시행전의 행위에 대한 과태료의 부과ㆍ징수는 종전의 규정에 의한다. 다만, 종전의 규정에 의하여 과태료의 부과ㆍ징수대상인 위반행위가 이 영 시행후에도 계속되는 경우에는 이 영의 규정에 의한다.
제3조 (다른 법령의 개정) 행정권한의위임및위탁에관한규정중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제38조에 제9항을 다음과 같이 신설한다.
⑨통상산업부장관은 다음 사항에 대한 권한을 관세청장에게 위탁한다.
1. 물가안정에관한법률 제3조의 규정에 의한 가격표시명령에 관한 권한과 관련한 동법 제16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명령 및 검사에 관한 권한중 주무부장관이 별도로 정하여 고시하는 수입가격 표시의무자에 대한 명령 및 검사에 관한 권한과 이에 관련한 법 제29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과태료 부과ㆍ징수에 관한 권한
2. 물가안정에관한법률 제29조제1항제1호와 관련한 동법 제29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과태료의 부과ㆍ징수권한중 주무부장관이 별도로 정하여 고시하는 수입가격 표시의무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ㆍ징수에 관한 권한

Luchy

2003.11.17 20:17:53
*.124.124.12

"물가안정에관한법률시행령"중 일부인데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95년도 96년도에는 스키에는 반드시
수입가격 표시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안하면 과태료였죠.
언제 변경 된건지는 제가 전공분야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

욱이

2003.11.17 20:36:15
*.86.249.60

글 쓰신분의 의도로 보아 무조건 헝글에서 소가를 책정하자는 취지는 아닌거 같슴다. 거품이 많은 소가를 낮추자는...........

보드값

2003.11.17 21:49:19
*.74.147.227

웃기군요.. 소비자가격을 정한다구요?
전 샵에서 일하는 샵돌이 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장은 공구를 안합니다 왜냐구요?
동호회 공구 하면 동호회 시샵인지 관리자인지 모두 뭔가를 바라더라구요
그럼 그 피해는 당연히 동호회 회원에게 돌아갑니다
물론 고마움에 대한 사례일 수도 있지만 그 성격이라는게 틀리더군요
저두 6년전에 150만원주고 데크를 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데큰 반가격뿐이 안하죠.
일본보다 싸게 팔리고 있더군요
일본 간다 지역에 가면 스포츠 용품만 파는 동네입니다
하지만 샵마다 가격은 다 똑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보다 비싸구요
동호회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좋지만 소비자라는 입장 하나가지고 시장을 흔들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에서는 시장의 원리는 수요와 공급에 준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수요는 많았고 공급은 적었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것이고
지금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기 때문에 가격이 내린 것입니다
A 스포츠 처럼 대형샵에서 후려치면 자연스래 소규모 샵은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샵이 많아지고 시장에 보드샵은 줄어들죠
그럼 A 스포츠가 과연 가격을 지금처럼 싸게 보드를 팔까요?
A 스포츠는 스키시장을 그렇게 잡아 먹고 스키가격은 오히려 올라간 상태입니다
과연 무조건 싼 것만이 소비자를 위한 것일까요?
결국에는 1,2년 뒤에는 찍소리 못하고 다시 비싼것을 사야합니다.
지금 하는 짓이 과연 세일입니까?
하루에 단 몇장씩만 파는 것이 과연 소비자를 위한 할인 인가요?
거기에 현옥돼서 결국에는 이런 토론까지 하는군요
헝그리 보더 사이트는 집단 이기주의를 조장하는 사이트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Derek

2003.11.17 21:50:48
*.116.204.188

소가가 황당한 것도 많이 있죠. 그래 놓고선 할인 때리는 것도 웃기고. 물론 샵은 마진을 남겨야 하지만 이래서야 눈탱이 맞아도 할 말이 없어지니.. 무슨 과일 장사도 아니고.. 가격이 들쭉날쭉하니까..

열심보더

2003.11.17 22:52:24
*.88.193.234

가격이 비싸다 싸다는 금액의 차이보다는 기분의 차이가 더 큽니다.
보드값님 말씀대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보드용품 값이 더 비싸다고 해도...문제는....
우리나라에서 30만원자리 보드복을 사면.. 이게 비싸게 산건지 싸게 산건지 갑자기 세일은 안하는지..
딴데가면 슬쩍 더 싸게 파는곳은 없는지... 불안하고 잘산건지 걱정됩니다.
근데 보드값님말씀대로 일본은 정찰가입니다. 세금5% 따로 받고... 그리고 세일해도 대충 일괄적으로 하고...
그냥 어디 샵가서 보드복 사도 불안함과 잘산건지 걱정 안듭니다. 한마디로 기분이 찝찝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정당한 정찰가를 통한 정당한 판매방식입니다.
보드용품이 20%세일해서 울나라랑 미국이랑 같은거 보다... 차라리 첨부터 정확하게 정가를 맞쳐놓고.
갑작스런 세일이나 D/C를 삼가해야만 소비자들이 샵을 신뢰할수 있고 비싼걸 사든 싼걸 사든 기분 조~~오케 떵떵대며 친구들 한테 자랑하며 떠들고 다닐수 있다는 겁니다. 전 이렇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반

2003.11.17 23:04:35
*.149.229.12

수입상에서 공급하는 샵들한테.. 할인율 정해주고 팔라고 하는게... 정찰가와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병행샵들이 가격을 후려치면서 그게 안되는거죠.
열심보더님 말처럼 되려면 수입상이 막강해져서 모든샵이 병행 안팔고 정식수입품만 팔면 가능하겠네요.
(정찰가로 같은 가격에 팔면 그게 담합 아닌가요?)

불새

2003.11.17 23:13:19
*.251.167.105

음... 윗글들 쭉읽어봤는뎅..언제나 헝글에 들어오면 기쁘고 슬프고 우울하고 짜증나고 화나는 얘기들이 올라오네요..^^
저는 리플안달려고 했는뎅 열심보더님 글보고 나랑같은생각을 가지신분이 있구나 해서 올립니당.
물론 다들 객관적인 글 주관적인글들 인데요..^^
암튼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へ ̄˚ 다찌마와

2003.11.17 23:32:08
*.155.248.58

난나야 님말에 쩜 오바성이 보이지만 소비자가를 정하자는건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야한다는거고 좋게 말하면 소비자의 권리를 찾자는거죠 말그대로 소비자가를 소비자가 책정한다는 소리겠습니깡 이런말이 나온다는건 아직도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소가 내려서 그대로받겠다는 소릴들은적이 한달전인데 지금 신상 20% 50% 까지 해준다는데 당연히 의문을 갖게되고 오해하죠
글공 a@a 가 시장독점해서 비싸게 장비를 사야돼는일은 절대 일어날수없는일입니다
어차피 변해야 돼는 시장입니다 누가 정하고 할일이 아니라 시간지나면 바로잡아집니다
그시간을 줄이는건 소비자들의 몫이 크다는건 헝글분들도 알고있어야 하구요

˚ ̄へ ̄˚ 다찌마와

2003.11.17 23:35:04
*.155.248.58

전자제품이나 딴상품 이따위로 가격정해져서 팔리면 수입사나 소매상이나 바로망합니다

˚ ̄へ ̄˚ 다찌마와

2003.11.17 23:51:04
*.155.248.58

언론에서는 공해 유발 시설이나 혐오 시설을 자기 지역에 설치하는 데 대한 특정 지역 주민들의 집단 저항을 가리켜 '집단 이기주의'니 '지역이기주의'니 한다. 하지만 떼를 지어 항의한다고 해서 곧바로 집단 이기주의인 것은 아니다. 집단적 저항에도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쓰레기 매립장과 같이 설치 필요성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는 사안에 대한 주민들의 집단적 저항이다. 만일 이 경우 사전에 여론 수렴 과정도 충분히 거쳤고 안전 대책이나 보상 대책을 충분히 제시했는데도, 무조건 우리 지역은 안 되니 다른 지역에 설치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집단이기주의 일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발생했던 집단적 저항은 지역 주민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이었다기 보다는 정부의 무성의하고 권위주의적인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이기주의라는 말을 붙이는 것은 정부의 행정 편의주의적이고 무성의한 태도를 눈가림하기 위한 말의 오용에 해당할 것이다.

˚ ̄へ ̄˚ 다찌마와

2003.11.17 23:53:36
*.155.248.58

조장이 아니라 주장이겠지

˚ ̄へ ̄˚ 다찌마와

2003.11.18 00:02:54
*.155.248.58

솔직히 지금 50%해서 사도 제값 다주고 산다는 느낌이든다 이게 현실이다

redstar

2003.11.18 00:14:19
*.181.5.133

루치님 수입가격표시를 한다는것은 어떻게 보면 소비자에게 더 불리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이 수입하는것과 기업이 수입하는것이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관세나 운송비,보관료,기타등등의 수입원가외 비용을 따지자면 개인이 수입하는것과 큰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차이는 얼마나 대량로 들여오느냐 수량의차이, 제품 원가의 차이, 관세법에따른 환급 등의 차이정도입니다. 물론 그차이가 개인이 옷몇벌 들여오는것과는 엄청난차이겠지요. 그러나 기업은 혼자가 아닙니다. 인건비나...유통비등 챔임져야할 비용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책임은 마진에서 있는것이죠. 어느기업이든 생산 원가나 제품단가는 공개하지않습니다. 그것은 당연한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수입상은 수입원가가 바로 생산원가나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수입원가를 표기한다하면 판매가는 어떻게 해야할지....정찰제라도 되어서 판매가도 같이 표시한다면요. "판매가-수입원가=수입상의 마진 " 이렇게 생각하실겁니다. 위에말씀 드렸던 제세공과금이나 기타 추가비용은 생각도 안하시겠지요. 저희회사에 문의 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XXX보드 왜그리 비쌉니까? XX이 얼만데 XXX이 그렇게 비싸면 누가삽니까? 싸게 파세요....합니다. 그럼....어쩌라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기업은 기업나름대로의 양심적인 가격정책과 마진율이라는것이 있습니다. 특히 저희처럼 제조업은 더더욱 그렇지요. 실판매가가 저희에겐 중요하지않습니다. 소매납품가가 중요한것이지요. 진정한 마진이라함은...거품이라함은 그이후에 형성되는 가격대입니다.
전 돈주고 고글이나 장갑, 비니, 모자, 등등은 절대로 사지않습니다. 왜냐구요? 제가만들어 봤으니까요. 돈주고사기 아깝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있는걸로 때웁니다. 한번 사게되면 절대 안바꿉니다.
제작단가의 10배20배주고 산다는건 저같은 헝글에겐 힘든일 이거든요.
...
수요자가있는한 공급자는 계속 나타난다고 하셨는데...A모샵의 그런행태를 보고있자면...이해가 안갑니다. 업계에 있다보니...대충 수입가는 알고있습니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그런 판매형식과 가격정책이로군요.
이다음...무조건 소비자가 싸게사서 좋을 그런 시대가 올지...모르겠습니다....솔직히....

to the core...

2003.11.18 00:15:38
*.112.72.182

스키를 예를 들어도 아직도 스키 거품은 빠지지 않았구여, 그 스키를 수입하는 대형 수입업체중 하나가 a삽입니다. 결국 우리가 나중에 a샵 아니면 보드 못 살수 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수입원가 공개하라는 저 법률은 물가안정대책인 임시법률이었던것 같구여, 외국 어느나라에서도 저런 수입원가 공지의무는 없을 거에여.
한마디로 우리나라제도의 단면이죠. 물가안정시키려는 특별대책인게죠.95~6년 당시 스키가격이 얼마였는지 아세여??? 싼게 120~50만원대였습니다. 대중 스포츠가 아니라 사치였죠, 그땐 보드 수입상이 지금처럼 많지도 않았고 수요도 없었어요. 45%마진 제품을 받았는데 50%에 옆가게에서 물건 팔면 여러분은 어쩌실겁니까???
그래서 예전엔 비싸면 사지마 하는 말들도 나왔구, 그런 태도때문에 욕먹는 샵들도 있었지만 요즘 어느샵이
소비자 무시하고 그럽니까??? 그런 샵은 저도 아니라고 봅니다...아 답답해서 집에오자마자 컴 앞에 앉았지만....이 과도기적인 보드시장이 어떤길로 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헝그리보더 같은 사이트에서 자기 자신의 주머니만 챙기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공생하고 상생하는 길을 도모하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하는데 무리겠죠....어차피 보드 시각과 관점이 다르니까여, 파는사람은 어떻게든 남겨야 하고, 사는 사람은 어떻게든 가격 깍고 싶은게 당연하니까여...한 숨만 나옵니다..저 하곤 직접적으로는 관계는 없지만,,,요즘 한숨만 쉬고 답답해 하는 주변분들 보면 같이 마음이 아프네여, 언젠가 보드장은 오픈할꺼구, 많은 보더들이 어쨌든 자기장비가지고 신나게 보딩할테니까여...정말 저도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네여...아무것도 모르고 보드를 첨 탔던 시절로...에~~혀....

고무신껌[춘천]

2003.11.18 10:30:37
*.83.130.41

이번 밥그릇 싸움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A&A, 포코, 영세샾 아무상관 없습니다.

소비자는 싼거 살겁니다.

어느분이 말씀하셨지만 이세상에는 이것 말고도 정말 걱정해야할 일 천지입니다. 아직도 밥굶는 어린이들이 있고, 비정규직 문제로 지금까지 몇명이 죽었는지.. 네댓명 되나요? 수능 전후로 수없이 죽어나가는 우리 청소년들...

남의 문제에 참견한다는 전제하에, 보드가격 문제는 이런 문제에 비하면 문제도 아닙니다.

시장은 과도기 입니다. 하지만 모든 '과도기'들이 그랬듯이 그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문제입니다.

대도시는 물론, 지역의 중소도시까지 대형 할인마트가 침투해서 동네 수퍼마켓, 지역 백화점, 지역 시장 다 죽일때 소비자들이 나서서 안정화 시키는거 보셨습니까?

그리고 헝글이 크다고 여기에 글 남기면 뭔가가 바뀌리라는 편견을 버려~~~ -_-;

샾에서 이미테이션을 팔았던 말도 안되는 일도 그냥 유아무야 넘어가더라구요.

그만 열내시고 시작될 시즌이나 기대합시다.

독고다이

2003.11.18 12:35:53
*.39.246.100

ㅋㅋㅋ.... 고무시껌님...좋은 지적... 대형 할인마트 음,,,,가격 더 싸지더군...
보드샵두 그렇게 될까?캬캬캬

박흥근

2003.11.19 00:10:31
*.232.244.119

그럼 대형마트 윈 이될지도 모르겠네여..싸게 대량으로...하는건 에이샵보다 나을테니..

산타찾아서

2003.11.19 00:19:10
*.140.185.158

네? 대형할인마트요? 거기서 동네수퍼처럼 치약하나 비누하나만 파는데 있습디까?
대형샾이 보드가격을 하향조정할땐 그만큼의 또다른 부담을 우리는 감수해야합니다.
님들 한번 생각해보시죠..우리가 보드값비싸다 싸다 할때 인라인타는사람들 그런얘기하는것 보셧어요?
왜 인라인타는사람들은 우리같은 고민을 안할까요?
당근 우리는 겨울까지 열라 기다렸다가 타고..끝나면 보드 똥값되고 한시즌타본 장비 안맞다싶으면 서로 팔거나교환할려고 난리들이죠..
보드의 가격에 절대적인 한계가 바로 겨울이라는 한정된 <시간>입니다.
겨울이 오기전과 시즌중과 겨울이 지난다음까지 우리가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게 바로 보드장비
가격아닌가요? 난나야님이 말씀하시는것은 우리가 가격을 정하자는 뜻이아니라 올바른 가격이 될수있도록 노력해바자는 건의아니냐구요..아니 어느 바보가 물건값은 사는사람이 정하자구 하겟어요?
에이엔에가 어떻다.저쩧다 하시지 마시고 여러분이 단골로 가시는 샾이 잘될수 있도록 여러분이 노력하면
그것이 바로 샾의 경쟁력이 돼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온라인상으로 가격얘기하지 마시고 지금당장 내일이라도 여러분들 다니시는 단골샾에가셔서 여러분들이 매일 얻어먹던 일회용커피믹스나 종이컵한줄 사가서 샾사장님이나 알바덜 기분 복돋우어주시고 또 사장님이나 알바분들이 알지못할수도 있는 정보들도 주시면 결국엔 그런 자잘한 정들이 샾의 경쟁력이 되는거고 그에대한 좋은 혜택이 누구 몫이겟습니까..사장님? 알바? 바로 우리들..고민고민 돈모아서 장비사고 여름에도 보드백 살포시 열어서 잘있나~데크야~~하고 인사하며 들뜨게 겨울기다리는 우리들 아닙니까..
샾사장이랑 알바옆에 나두고 친구랑 서로다른샾에가서 "야 여기는 버튼 세일하는데 너간데도 하냐?"하고전화하는 소비자나 옆에서 가만히 듣다가 더 바가지 씌워버리는 알바나 사장이나..
결국 누가 피해자가 되겟습니까?
싼게 비지떡이라고 생각하시는 우리 소비자님들이나,그래? 그럼 비싼거 쓰셔야지~~하고 100만원넘는 세트로 떡칠해주고 나중에 이리저리 인터넷에서 치이고 까발려지는 사장이나 다 엄격히 말해서 피해자 아닙니까?
우리끼리 힘을 모으긴 힘들다는것은 우리가 더 잘알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진 작은 힘을 우리들의 단골샾에 불어넣어줍시다.

산타찾아서

2003.11.19 00:32:16
*.140.185.158

보드샾의 대형화엔 전적으로 반대하며..
개미샾의 건장하고 끈기있는 생존과 우리 헝글보더들의 부지런한 몸빵지원이 스노보드의 과도기에 처한 우리샾들에게 도움이 되고 또 그도움이 우리에게 돌아올겁니다.
전 샾알바도 아니고 샾 사장도 아닙니다.
오히려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오늘 예약해논 장비들을 다 취소시키고 예약해놓았던 데크를 쓸쓸히 바라보고온 헝글보더임다..
그럼..안녕히 주무세요~

to the core...

2003.11.19 03:20:24
*.222.49.210

산타를 찾아서님 좋은 생각과 좋은글입니다.
산타를 찾아서님과 같은 분들이 많았다면 제가 하는 걱정은 그저 기우일 뿐이겠지요...
소형샾이 1~2억 관리비나 운영비 생각도 못하죠, 얼마전에 묻고답하기에 보드업계에 영업직 사원구한다는 글 보구 전 반대글 남겼습니다. 샾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박봉에 보드가 좋아서 시작해서 고민하고 어려워하는분들도 마니 봤습니다...대형샾이나 마트에서 보드사서 보드타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분들이 계신게
참 안타깝습니다..가격만 싸면 그만이라니...장비골라서 계산대와서 계산하면 끝난다면 참 생각만해도 그렇네요....

주니보더

2003.11.19 23:10:08
*.215.143.42

그냥 돈있으면 좋은거 비싼거 사고 돈없으면....싼거사고..다음기회를 노려요 우리~^^*

제일속편하게 ㅋㅋㅋㅋㅋ

산타찾아서

2003.11.20 01:23:04
*.140.185.213

다음기회라는 말씀에 100표^^;

설관중

2003.11.25 00:26:26
*.49.35.203

전 아직 보드에 대해 잘모르지만 한말씀 올리겠습니다...장비에 대한 견해는 아니구....그냥 보드사업에 대한 견해 입니다. 보드 시장에 거품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모터 싸이클 척추보호대는 5-6만원이면 사는데.. 보드 척추보호대는 몇십만원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도라이버등등 달린거만 봐두..전파사에서 몇천원이면 살꺼를 몇만원입니다. 하이바두 다른 하이바는 싼데.. 보드 하이바는 비쌉니다.
보호대두 헝겁에 스폰지대 놓구 몇만원씩 받습니다. 괜히 앞에 보드라는 말이 들어가면 비삽니다.
이건 누가 말해 줄까요....? 이건 샾에 대한 문제라기보다는 이런한 보드 시장에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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