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1,342
헝그리보더 생활한지 벌써 3년째 접어 드는군요.
저번주 주말 보딩에 있었던 일을 하나 이야기 할까 합니다.
제 차가 있었지만 혼자 왔다갔다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운전하기 피곤도 하고 해서.
강변에서 버스를 타고 아침에 원주로 가서 셔틀버스를 타고 성우에서 보드를 탔드랬죠.
셔틀이 저녁 10시30분에도 원주로 가는게 있더군요. 그래서 저녁 야간까지
열심히 타다가. 셔틀을 타고 버스터미널에서 서울 가는게 있을줄 알고 갔습니다.
그러나 늦은 시간이라 버스터미널에는 차가 이미 끊기고... 제가 착각했죠 서울로....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겨우 성우쪽으로 와 친구 시내 시즌방에서 신세를 졌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첫차 타고 원주 가서 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가려고 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일어나 첫차가 몇시에 있는지 물어보려 성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안받더군요.. 뭐.. 출근이 늦는구나 생각하고 더 기다렸습니다.
8시쯤 전화를 받더군요. 첫차가 9시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일요일에 볼일 볼 시간과 맞아떨어질거 같아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시간이래도..
시즌방은 둔내 시내 파출소 근처였습니다. 셔틀이 그 쪽을 지나갔드랬죠.
항상 시내 다리 앞에서 사람들을 내려줬던 것을 생각하고 그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추위에 한참 떨고 있을때쯤... 저 앞에서 셔틀이 왔습니다. 다리 앞에서 손을 흔들었습니다.
운전사가 안된다고. 손을 흔들더군요.. 이게 무슨... 그래서 다시 한번 재촉했습니다.
쳐다도 안보고 그냥 가더군요. 지나가는 뒷모습만 멍하니 보면서 황당해 했습니다.
그러자~~ 저 앞 50m 가더니 버스가 서더군요. 저땜에 선줄 알았습니다.
사람들 몇명 내려 주더니 또 휭하니 가버리더군요. 이게 무슨 장난입니까.
저 보드복에 부츠 그대로 신고 잇었습니다. 시즌권 대롱대롱 달고 잇었습니다.
그 추운 아침에 저 혼자 서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차래도 태워주는게 시즌라이더들의 인심 아니겠습니까?
근데 현대 성우의 서비스를 한다는 버스가 그 추운 아침에 원주가는거 타겟다고
손을 그렇게 흔들었는데도..그것도 일반 국도도 아니고. 둔내 시내였고
또 어차피 사람들 내려줄거였다면.. 50m지나서 사람 내려주고 생 가버린다는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다음 차는 한시간이나 뒤에나 있었습니다. 약속 시간에 못맞춰 갔습니다.
성우까지 올라가야 했습니다. 걸어가보신분 있으실겁니다. 언제 걸어서 거까지 올라갑니까..
올라가는 라이더 차를 얻어타고 올라가야했습니다.
(아침에 차를 세워 태워주신 레간차 승용차였던 여성 라이더분 감사드립니다.)
그래요 원칙이 그렇다치면 제가 잘못 생각해서 행한거라 칩시다
그래서 제가 현대성우사이트에 다시 들어가서 주정차에 대한 얘기를 확실히 보려 들어갔습니다.
시간대 외에는 아무글도 언급 되어 있지 않습디다.
지정 정거장 외에는 절대 안선다고 언급 되어있더라면 이렇게 따지지도... 또.
도중에서 차 태워달라고 조르다 외면 당하는 꼴은 안당했을텐데 말입니다.
저 같이 이같은 불편함과 황당함을 당하신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시내에 시즌방에 계신 여러분들도 성우 서비스는 누리지 못한채 걸어가거나.
가는 차를 얻어타고 가야 합니다.
회원들의 불편함은 외면한채 운영만 하고 있다 내미는 서비스는 의미가 없다 생각드는군요.
저번주 주말 보딩에 있었던 일을 하나 이야기 할까 합니다.
제 차가 있었지만 혼자 왔다갔다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운전하기 피곤도 하고 해서.
강변에서 버스를 타고 아침에 원주로 가서 셔틀버스를 타고 성우에서 보드를 탔드랬죠.
셔틀이 저녁 10시30분에도 원주로 가는게 있더군요. 그래서 저녁 야간까지
열심히 타다가. 셔틀을 타고 버스터미널에서 서울 가는게 있을줄 알고 갔습니다.
그러나 늦은 시간이라 버스터미널에는 차가 이미 끊기고... 제가 착각했죠 서울로....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겨우 성우쪽으로 와 친구 시내 시즌방에서 신세를 졌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첫차 타고 원주 가서 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가려고 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일어나 첫차가 몇시에 있는지 물어보려 성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안받더군요.. 뭐.. 출근이 늦는구나 생각하고 더 기다렸습니다.
8시쯤 전화를 받더군요. 첫차가 9시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일요일에 볼일 볼 시간과 맞아떨어질거 같아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시간이래도..
시즌방은 둔내 시내 파출소 근처였습니다. 셔틀이 그 쪽을 지나갔드랬죠.
항상 시내 다리 앞에서 사람들을 내려줬던 것을 생각하고 그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추위에 한참 떨고 있을때쯤... 저 앞에서 셔틀이 왔습니다. 다리 앞에서 손을 흔들었습니다.
운전사가 안된다고. 손을 흔들더군요.. 이게 무슨... 그래서 다시 한번 재촉했습니다.
쳐다도 안보고 그냥 가더군요. 지나가는 뒷모습만 멍하니 보면서 황당해 했습니다.
그러자~~ 저 앞 50m 가더니 버스가 서더군요. 저땜에 선줄 알았습니다.
사람들 몇명 내려 주더니 또 휭하니 가버리더군요. 이게 무슨 장난입니까.
저 보드복에 부츠 그대로 신고 잇었습니다. 시즌권 대롱대롱 달고 잇었습니다.
그 추운 아침에 저 혼자 서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차래도 태워주는게 시즌라이더들의 인심 아니겠습니까?
근데 현대 성우의 서비스를 한다는 버스가 그 추운 아침에 원주가는거 타겟다고
손을 그렇게 흔들었는데도..그것도 일반 국도도 아니고. 둔내 시내였고
또 어차피 사람들 내려줄거였다면.. 50m지나서 사람 내려주고 생 가버린다는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다음 차는 한시간이나 뒤에나 있었습니다. 약속 시간에 못맞춰 갔습니다.
성우까지 올라가야 했습니다. 걸어가보신분 있으실겁니다. 언제 걸어서 거까지 올라갑니까..
올라가는 라이더 차를 얻어타고 올라가야했습니다.
(아침에 차를 세워 태워주신 레간차 승용차였던 여성 라이더분 감사드립니다.)
그래요 원칙이 그렇다치면 제가 잘못 생각해서 행한거라 칩시다
그래서 제가 현대성우사이트에 다시 들어가서 주정차에 대한 얘기를 확실히 보려 들어갔습니다.
시간대 외에는 아무글도 언급 되어 있지 않습디다.
지정 정거장 외에는 절대 안선다고 언급 되어있더라면 이렇게 따지지도... 또.
도중에서 차 태워달라고 조르다 외면 당하는 꼴은 안당했을텐데 말입니다.
저 같이 이같은 불편함과 황당함을 당하신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시내에 시즌방에 계신 여러분들도 성우 서비스는 누리지 못한채 걸어가거나.
가는 차를 얻어타고 가야 합니다.
회원들의 불편함은 외면한채 운영만 하고 있다 내미는 서비스는 의미가 없다 생각드는군요.
성우 좋네요
stussy
왜 이런 글들이 토론방에 와야 하는지...
전 참 궁금합니다.
먼저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본인의 이익만을 먼저 생각하시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셔틀은 제시간에 출발해서 각각의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정거장이 아닌곳에서 잠시 정차를 한다면..
한사람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겠죠..
여기 휘닉스 파크에서도 중간에 세워주는건 없습니다.
다만 휘닉스 셔틀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간혹 정거장이 아닌곳에서
세워 주는 경우가 있지만, 그건은 여러분들 배려해서 세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세워서 셔틀 버스를 타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셔틀은 택시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이기에...
한번더 남을 생각 하심이 어떠할런지요...
전 참 궁금합니다.
먼저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본인의 이익만을 먼저 생각하시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셔틀은 제시간에 출발해서 각각의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정거장이 아닌곳에서 잠시 정차를 한다면..
한사람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겠죠..
여기 휘닉스 파크에서도 중간에 세워주는건 없습니다.
다만 휘닉스 셔틀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간혹 정거장이 아닌곳에서
세워 주는 경우가 있지만, 그건은 여러분들 배려해서 세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세워서 셔틀 버스를 타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셔틀은 택시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이기에...
한번더 남을 생각 하심이 어떠할런지요...
셔틀은 아니지만 성우 시즌 버스 운영하시는 운전기사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도 정거장 아닌데서도 내려주고 싶다. 가는길에 조금이라도 편리한 곳에서 내려주면 내리는 사람도 기분 좋고.. 인사 받는 나도 기분 좋다. 그런데 한사람만 그러면 아무 문제 없을거다. 한 사람 내려주면 다른 사람도 원하는데 내려줘야 한다. 그러다 보면 돌아가기도 하고, 태울때도 데릴러 오라고 하기도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겠나? 다 같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까지 가기 위해서는 정거장을 지키는 것은 필수적이다."
정말 공감가는 말씀이셨습니다. 가는 길에 1분만 세워 달라고 했던 제가 뻘쭘해 지더군요.
글쓰신 분의 기분.. 전적으로 공감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야속한 생각이 들었을까요. 그렇지만 원칙을 지켜려 하신 버스기사분에게 매정하다고 욕할 수는 없는 문제 입니다.
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약속된 것을 철저히 지키는 성우의 원칙이 더 정당해 보입니다.
"나도 정거장 아닌데서도 내려주고 싶다. 가는길에 조금이라도 편리한 곳에서 내려주면 내리는 사람도 기분 좋고.. 인사 받는 나도 기분 좋다. 그런데 한사람만 그러면 아무 문제 없을거다. 한 사람 내려주면 다른 사람도 원하는데 내려줘야 한다. 그러다 보면 돌아가기도 하고, 태울때도 데릴러 오라고 하기도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겠나? 다 같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까지 가기 위해서는 정거장을 지키는 것은 필수적이다."
정말 공감가는 말씀이셨습니다. 가는 길에 1분만 세워 달라고 했던 제가 뻘쭘해 지더군요.
글쓰신 분의 기분.. 전적으로 공감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야속한 생각이 들었을까요. 그렇지만 원칙을 지켜려 하신 버스기사분에게 매정하다고 욕할 수는 없는 문제 입니다.
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약속된 것을 철저히 지키는 성우의 원칙이 더 정당해 보입니다.
스투시님 제글을 자세히 한번 다시 읽어 보시고 글 써주시겠어요? 제가 차를 못탔다고만 쓴 글이 아닙니다.
사이트 어디에도 정해진 곳 외에는 주정차가 안되며. 가다가 내려주는것도 안된다는 말두 없습니다.
셔틀을 처음 타는 사람은 뭣 모르고... 꼬릿말 단 사람중에도 계시지만. 한번씩은 충돌이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제가 있던 자리에 정거장이 있고 내려가는 길에는 그 위치에 안선다라는 말두 언급 안되어있구요
그렇다면 사이트에 제대로 된 내용만 있었어도 행여 자기가 모르고 싸웠더래도 원칙 글을 보고
자기가 창피해 했을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어느 문구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제가 맘이 상하는건 어차피 내려주는 사람두 없이 그냥 갈거라면 모르겠지만. 50m지나서 내려주는 사람 배려해서
설거였으면서 무시했던것도 그렇구요. 제가 달려갈동안 몇초나 걸린다고 무심하게 그냥 가버린것도 안타까워서 올린글입니다.
그리고 토론방에는 어떤 내용만 토론하기 위한 방인가요?
딱히 정해진 토론방이라면 저도 게시하지 않았겠네요.
님의 글도 상당히 매정해 보이는군요.
사이트 어디에도 정해진 곳 외에는 주정차가 안되며. 가다가 내려주는것도 안된다는 말두 없습니다.
셔틀을 처음 타는 사람은 뭣 모르고... 꼬릿말 단 사람중에도 계시지만. 한번씩은 충돌이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제가 있던 자리에 정거장이 있고 내려가는 길에는 그 위치에 안선다라는 말두 언급 안되어있구요
그렇다면 사이트에 제대로 된 내용만 있었어도 행여 자기가 모르고 싸웠더래도 원칙 글을 보고
자기가 창피해 했을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어느 문구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제가 맘이 상하는건 어차피 내려주는 사람두 없이 그냥 갈거라면 모르겠지만. 50m지나서 내려주는 사람 배려해서
설거였으면서 무시했던것도 그렇구요. 제가 달려갈동안 몇초나 걸린다고 무심하게 그냥 가버린것도 안타까워서 올린글입니다.
그리고 토론방에는 어떤 내용만 토론하기 위한 방인가요?
딱히 정해진 토론방이라면 저도 게시하지 않았겠네요.
님의 글도 상당히 매정해 보이는군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성우에서 원주가는길에는 승차가 안되고요 (승차는 무조건 성우에서)
저도 원주에서 타서 둔내시즌방 갈라고 시내에서 내려달라고 했는데 안내려줘서
아버지뻘 되는 분이랑 크게 언성 높여 싸웠는데 후회가 되더라고요
그냥 x같은 성우법에 따라야지 뭐 저같은 일개시민이 무슨 힘이 있겠습까.
버스기사 아저씨들도 애로사항이나 힘든 점 많으시니 우리모두 아저씨한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는게
아저씨 왈 " 나도 내려주고 싶어요 하지만 직장 관두는건 싫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