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관리자에 의한 삭제라니..
역시 당신들은 그런 사람이었구만요..

정확한 답변 요구에 그릇된 답변만을 늘어놓고
삭제까지 하다니..당신들의 그런 저의를 모르겠소..

임세순 당신은 분명히 직원이 대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이라 하였는데도
불구 하고 답변에는 대학생이라는 말만 늘어놓았으며..

당신의 답변은 분명히 사과가 아닌 고객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말들 뿐이었소.

그리고 응급실조차 운영하지 않는 병원을 가르쳐 준것에 대한건
한마디도 쓰지 않았더군요..
그리고 꼬릿말 또한 당신의 알바생들이 아닌가싶을 정도로
편파적이더군요...
좀더 당신들의 페어플레이를 바라는 바오..


사과를 하려면 정확히 하시오..
눈가리고 아웅대는건 일을 더 크게 만드는것에 불과하오..

다시 원문을 올리겠소..




저는 2004년 1월19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주) 보광 휘닉스파크 에 여행차 6인의 일행과 함께 50평형에 투숙했던
고객입니다. 일행은 2004년 1월 20일 콘도투숙중 스키장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여 이용하던중 일행 2인은 파노라마슬로프(중,상급자용) 나머지 일행은
팽귄슬로프(초급자용)에서 스키를 타고있었던중 21시쯤에 파노라마 슬로프에서
다른 사람과 충돌로 인하여 일행중 한명이 사고를 당했다고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안전요원도 없다는 급한 전화를 받은 펭귄슬로프에 있던
나머지일행이 펭귄슬로프에 서있는 안전요원에게 통화내용을 말을 하고
연락을 급히 해줄것을 요구하였으나, 그들은 무전기도 아닌 핸드폰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내가 무전치면 거짓말인줄 안다.XXX한테 니가 연락하라"는등의
웃음이 섞인 농담을 주고 받으며 우리에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급히 내려가 파노라마 슬로프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기다리는 내내 다른 한명의 일행과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상황을
전달받았으나. 사고 직후 20여분이 지난 21시 20분경 한명의 안전요원이 올라왔
다고 하였고, 그후 15분이 더 지나서야 환자를 밑으로 이송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패트롤카 뒤에 썰매를 붙여 환자를 누여 이송하는
모습을 보고 우린 놀라지 아니할수가 없었습니다. 일행은 머리를 심하게 부딪
혀서 어지럽고 추운데 오래방치되어서 몸이 얼었을뿐 의식도 멀쩡했고 골절상태도
아니었으며 심지어 패트롤카 뒤에 앉아서 가겠다고 분명히 여러차례 말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뒤에 썰매에 환자를 눕혀 덜덜거리며 내려왔던것입니다.
마치 시체를 운구하는 듯한 모습으로 내려오자 여러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구경할 정도였고 도대체 그런 환자를 그렇게 이송을 해야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머리를 다친 환자를 쿠션도 없는 그런 썰매에 눕혀 오면서
머리를 더 부딪히게 한다는 건 정말 상식이하의 행동 아닙니까?
그리고 한참후에 나머지 일행 한명은 환자의 스키와 폴대를 짊어지고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초급자용 코스도 아닌 그런곳에서 일행이 짊어지고
내려온다는건 누가봐도 제2의 불상사를 만드는 일이란건 초등학생도 알만한
상식 아닌가요?

사건은 이것뿐이 아니었습니다.
그 넓은 스키장 치곤 참 초라한 규모의 의무실로 내려간 일행은 또한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간호사 한명뿐인 그곳에서 그 간호사는 환자에게 혈압을 재며
이불을덮고 있으면 나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환자를 눕혀만 놓았고 사고 후 안전
요원을 기다린 대기시간에 대해 항의를 하자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이는 4명의
안전요원들은 "무슨하소연을 하고싶냐? 어디한번해보라" , " 조용히 하라, 아프면
누워나 있어라" 며 마치 깡패를 연상케 하는 눈빛과 말투로 환자를 포함한 우리
일행을 대하였고 책임자를 불러달라고 얘기하자 "무슨행패냐"며 30여분간 아무런
조치도 취해주질 않았습니다. 30여분후 용무를 마치고 온듯한 안전요원 팀장급으
로 보이는 임세현 이라는 직원이 와서 우리는 이를 심하게 항의하였고 그는 우리
에게 "미안하다. 다음에 와서 나를 찾으라" , "고등학생들이라 어려서 그런것이니
이해해달라"며 안일한 행동들로 우릴 당황케 하였습니다.
과연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안전요원 Life Guard Licence 는 가지고 있는것인지.
그들을 믿고 그곳에서 스키를 타도 되는것인지 참 우스웠습니다.
그 후 혹시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가해자의 신변을 확보하였느냐고 묻자
(가해자는 의무실에 내려와 있었습니다.) "왜 난동을 피웠느냐..그래서
그냥 보냈다" 라는 말로 그들의 책임을 회피하였습니다.


못내 미안하다는 인사를 받고 우린 환자의 정밀검진 CT촬영을 위해 병원 약도를
요구하였고, 그 임세현이라는 사람은 30여분이나 떨어진 진부정형외과라는 병원
약도를 주었으며 우린 빙판길을 달려 그 병원에 도착하였으나 그병원은 응급실
조차 운영하지 않는 병원이었고 하는수 없이 목숨을 걸고 빙판길을 달려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의료원까지 가야만 했습니다.
응급실도 운영하지 않는 병원이란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별이상이 없다고 하여 우리는 약만 받아 콘도로 돌아와 있었지만.
그후엔 우린 일정동안 스키를 탈수도 기분이 좋을수도 없었습니다.
고객불만신고 센터 같은곳도 전혀 없었고 단지 엽서 몇장이 프론트에 있을뿐
이었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날까지 프론트 직원들도 카트를 요구하는
우리에게 짐을 옮길 카트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직접 카트를 찾아
가져다 쓰고 다시 직접 반납하라" 며 끝까지 그들의 서비스정신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휘닉스 파크 라는 곳..참 이미지가 좋았던 곳입니다.
그곳은 지금 안전그물도 없는 리프트를 안전바도 내려주지 않는 안내요원에게
안내를 받으며 고객을 위험으로 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춘천에 있는 모 스키장에서 안전바를 내려주지 않아 꼬마아이가
떨어져 낙사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휘닉스파크라고 다를게 없습니다.
안전바를 직접 내리셔야 합니다.

휘닉스파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사고를 내지도 당하지도 마십시요.
그곳엔 고객을 눈아래로 깔아보는 고등학생 신분의 아르바이트생들이
당신의 안전을 담보로 시간제 수당을 벌고 있는 곳입니다.

이글은 나와 우리일행이 당한 불편과 불쾌감을 해소시켜 줄만한
공개적인 사과가 있을때 까지 휘닉스파크 게시판은 물론,각종 소비자 보호센터
에 고발조치는 물론 각종 스키 동호회등의 게시판에 게재할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빠른시일내에 공개적인 사과와 보상을 요구합니다.
엮인글 :

허브티

2004.01.24 19:20:10
*.221.67.75

짭.. 이글 올린사람 좀 이상한 사람이네요.
머리를 부딛혔든 어디를 다쳤던간에 환자이송은 눕혀서 내려오는게 상식입니다..
자기네들 고집대로 계속 글을 올리는데 좀 심하다 싶네요.
스키장 첨 갔나보죠?

360

2004.01.24 19:33:44
*.222.22.155

이글은 단지 환자이송땜에 그러는거 같진않은데 허브티님이 더 자세히 잃어보시는게..ㅡㅡ;;

근데 좀 문제가 거시기하내요..물론 하루이틀일두 아니지만.

송정욱

2004.01.24 19:37:29
*.89.220.148

보상을 요구하는듯한글.. 쩝

Derek

2004.01.24 19:37:30
*.74.237.186

훔?

Dr. kero

2004.01.24 20:01:53
*.214.136.97

이글이 사실이라면 휘닉스측에서 크게 사과하고 보상할 문제 이겠지만... 글 내용으로 봤을때 그곳 안전요원이 다들 단체로 미치지 않은이상 아무 이유 없이 저렇게 대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좀드는군요...

잘 해결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패트롤카는 스노우모빌을 말씀하시는건지? 환자는 머리가 안움직여야 하니까 위에 허브티님 말씀대로 썰매에 눞여서 내려오는것이 정석으로 알고 있는데요. 오히려 스노우모빌을 타면 목이나 척추를 다친경우 더 심각한 상황이 생길수 있습니다.

★발란스련주

2004.01.24 20:39:09
*.39.200.141

환자 이송 문제에는 잘못된게 없지 싶네요.
저희 팀은 패트롤이 5분내로 도착해서~ 병원까지도 직접 이송해주긴 했었다만.
의료진이 꽤 불친절하다고 느꼈습죠.
후배가 다쳐서 야간에 의무실 갔더니
의사하는 말이..나 스키타러 가야한다고 빨리 하자고 어디냐고 반말로 대뜸 화냈다더군요..
모쪼록 잘 해결되길..

천상보더[진건]

2004.01.24 22:42:09
*.253.73.170

참고로 파노라마 초급 슬로프 입니다-_-;;
제가 보기엔 그렇게 잘못된..것이 있어보이진 않습니다만..

천상보더[진건]

2004.01.24 22:45:05
*.253.73.170

그리고.. 각 리조트.. 의무실.. 기대 안하고 가는게 좋지요..
치료장비도 없을뿐더러.. 거기 있는 의사분도.. 별로 믿음이 안가구..
제 친구의 경우는 용평 의무실 갔다가.. 의사가 뼈 맞춘다고 더 만져서 뼈가더 으스러 졌습니다. ㅋ

콜드

2004.01.24 22:58:18
*.219.107.27

환자 이송의 문제를 떠나서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몇몇에 불과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군요.

콜드

2004.01.24 22:59:30
*.219.107.27

큰돈을 쓰면서 스키장엘 가는데...
의무실에서 큰 기대를 하지말라는 말이 현실을 말해주는것 같네요.
하루 몇천명이 스키를 타러갈텐데..
흠....

열심보더

2004.01.24 23:14:57
*.121.195.158

쩝... 공감하는 내용도 있지만..
오버성 내용도 많군요.. 솔직히 너무 트집잡으시는글이 아닌지요...

김세용

2004.01.24 23:28:53
*.178.26.190

환자이송문제야 그렇다쳐도 위에글쓰신분들분들 조금이상하시네요~~~~~오전오후 리프트권 보통이40000원이상입니다~~~~~~
그금액 결코작은금액이 아니라고생각하는데 거기에 가장중요한 안전관리비도 포함되있습니다~~스키장에서 사고는 안전요원들이 관리하는건 상식인듯한데~~그래서 패트롤도 조금험하게 탄다하면 리프트권뺏느니 어쩌니하구요~~~근데 의료진도 마찬가지아닙니까~? 다친것두 서러운데 불친절한 대접은 집고넘어가는게 당연하죠~~~~허브티님은 휘닉스 관계자신가요? 비싼돈주고 스키장이용하는 우리가 집고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하고요~~~보상은 잘모르겠지만 사과는 당연한거라고생각합니다~~ 고등학생이 안전요원은 솔직히 말도안되죠~~~~~스키만 잘타면 안전요원입니까?



주먹불끈

2004.01.25 00:04:24
*.206.228.243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볼 필요가 있어 이렇게 퍼옵니다.

----------------------------------------------------------
안녕하세요?

게시판 관리자입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님께선 처음에 "휘닉스파크 가지마세요!!" 라는 제목으로 위에 올라온 글과
똑같은 글을 올리셨습니다.
얼마 후 이 글에 몇 개의 한줄 리플과 패트롤 담당자의 답글이 달렸었고요...
그런데 같은날 페이지도 넘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올리신 글을 직접 삭제하셨더군요...
그 글에 대한 패트롤의 답글은 지금도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곤 얼마후 "재미있는 패트롤님들.."이라는 제목으로 똑같은 글을 복사해 올리셨습니다.
그래서 게시판 관리자의 게시판 운영협조요청 답글과 함께 두 번째 글의 내용이 삭제된 것입니다.

이번이 세 번째 똑 같은 글이군요 제목만 "웃기는 스키장에 웃기는 직원"으로 바뀐채로...
이번엔 제발 리플 달린채 원문을 삭제하지 말아주시고요,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게시판이니 만큼 운영에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먹불끈

2004.01.25 00:04:53
*.206.228.243

이번엔 패트롤 임세순이라는 분의 댓글이군요.

------------------------------------------

안녕하십니까
휘팍의 패트롤 임 세순입니다.
이글을 읽고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답변 글 올립니다.리플달은 분들이 우리 알바생이라는 부분은 전혀 내용과 맞지 않습니다.당일 이 광명 학생1명은 이제 대학에 입학하여야할 친구입니다.다만 여기서 거론 하지 않은점은 당일 이 학생이 다른 슬로프에서 부상자 후송을 하였고 의무실에서 박 미영님이 머리가 너무 아프다하여 단 한마디 하였습니다.머리가 아프시면 침대에 가서 조금 누워 계세요 이말 한마디 하였는데 와서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하여 박 미영씨에게 여러번 고개숙여 사과하였습니다.저는 지금도 이 학생이 무엇을 잘못하였는지 판단이 안섭니다.또한 당일에 제가 틀림없이 말씀을 드린것으로 압니다.앰블런스를 대기하고 있고 원주 기독교 병원으로 가시라고 권유 하였는데 굳이 가까운 병원으로 가신다고 안 하셨습니까 그래서 제가 약도까지 그려준거 아닌가요그런데 무엇을 사과하라는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당일에 있었던 다소의 불미스러운 일은 지금도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아무쪼록 박미영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 합니다.

주먹불끈

2004.01.25 00:06:11
*.206.228.243

제 생각에는 문제를 제기하신분이 동료분이 다치신데 너무 흥분하셔서 약간은 감정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휘닉스와 같은 커다란 리조트에서 응급시설이 너무 부실하다는 점 또한 짚고 넘어가는 계기가 되었네요.

콜드

2004.01.25 00:47:47
*.219.107.27

문득 궁금한점이요..
규정상 패트롤도 자격이 있나여?
아무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지만......사실상 2월이 안됐으니 졸업이 아니네요..아직 고등학생
나이를 떠나서 스키만 잘타면 패트롤 되는건가여?
스키장에선 안전관리 자격증 같은게 필요없나봐여???

FireFighter~

2004.01.25 02:50:25
*.48.59.227

이글 쓰신분이 너무 웃긴거 같네요...
영동고속도로가 목숨을 걸고 달릴만큼 빙판길이 되나봐요? ㅎㅎㅎ..
뭐가 보상을 원한다는 Feel 이 강하게 느껴 집니다...^^ 웃기네요.

휴이넘

2004.01.25 03:41:36
*.108.58.232

20일은..눈이 좀 많이 온 날이긴 하죠 ^^

아직보더라말하긴..

2004.01.25 06:35:50
*.252.123.103

제가 글을 퍼왔습니다만 반응들이 제각각이시네요..
제가 문제삼고 싶었던건 환자이송절차나 글 올린분의 의도가 아니고
스키장측의 태도입니다.. 휘팍게시판 보시면 알겠지만 이 비슷한 사례가 줄줄입니다..
거기에 남겨진 짤막한 답글..시정하겠다는.. 그 성의없음에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이런글들이 계속 올라온다는건 시정되지 않았다는 것이기도 하구요..
맘같아선 불매캠페인이라도 벌이고 싶습니다.. 예전 학교다닐때 학교식당이 너무한다 싶으면 한이틀 불매운동하면 바로 시정되던데..
암튼 오기싫으면 마라라는식의 태도 정말 맘에 안듭니다.

송정욱

2004.01.25 09:48:29
*.89.220.148

콜드님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마세요.
어차피 이런상황은 양측다 의견을 들어봐야하는데 한쪽의견만 들어봐선 잘 모르겠네요

허브티

2004.01.25 10:31:12
*.221.67.75

스키장측 말이 사실이라면 첨에 원주기독병원 가라고 한 판단이 맞습니다.. 휘팍에서 강릉이나 원주까지나
거리상 비슷하기도 하고 대관령을 생각하면 원주쪽이 더 안전할수도 있죠. 그리고 병원 응급실 규모를 봐도
당연히 원주기독병원이 낫습니다..
아직보더라말하긴..님은 스키장쪽 무책임이 크다고 말씀하시고 싶은듯 한데 제가 이사람들 글 읽어보고
느끼는건 좀 생떼를 쓰는듯한 인상이 많이 남더군요.
전 작년 안티휘팍멤버로 휘팍게시판 아이디도 짤렸던 악질분자입니다..-_-;

허브티

2004.01.25 10:55:24
*.221.67.75

그리고 이글 올린사람들 스키장 의무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것 같네요..
전문의가 있으면 뭐합니까? 시설이 거의 전무하다 시피한데.
휘닉스파크뿐만 아니라 모든 스키장 의무실이 저모양입니다.. 용평도 사고나면 강릉의료원이나
강릉아산병원으로 보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키장에서 자체 병원을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근처에
응급실 운영하는 대형병원이 없는게 스키장 책임도 아닙니다.. 저 상황에서 원주기독병원 가라 했으면
그게 가장 적절한 판단으로 보이는데요.

저사람들 말이 생떼로 보이는 이유는

1. 환자이송에 있어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었고
2. 의무실에 가면 모든게 해결될거라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으며
3. 직원들의 언행이 불손했다고 하는데 이건 이 당사자들 언행도 어떠했는지 들어봐야 알일이고
4. 휘팍측의 말이 맞다면 원주기독병원으로 가는 앰뷸런스 안타고 (- 이항목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자기네들이 원해서 가까운 지역병원 간거 아닙니까?

저를 휘팍 관계자네 뭐네 하시기전에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좀 조목조목 따져가며 비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근거없는 알바운운은 자제해주셨으면..

에씌라하오

2004.01.25 11:36:35
*.37.37.77

저는 의무실이 좀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책임감있는 의사분들이 있었으면...

Darimee

2004.01.25 14:51:39
*.218.201.119

책임감 있어도 뭐합니까..시설이 하나도 없구만..--;;;
의무실에는 휘닉스 삼성의료원에서 파견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거기서는 단순진료와 상태 판단하는 일만 할뿐이죠...
제대로 된 진료를 위해서는 병원이 필요한데..근처에 병원이 없죠--;

Dr. kero

2004.01.25 15:03:16
*.214.136.97

따른 꼬릿글들과 휘팍 게시판에 올라 왔다는 글들을 봤을때.. 아마도 위에 허브티님 말씀대로 글올리시는 분이 환자이송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계신것이 사건을 더 복잡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환자 이송문제에서 부터 기분나쁘게 상황을 보셨으니 나머지 행동들이 고와 보였을리는 없겠죠....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도 곱다는 상식은 어디서든 다 통합니다. 비단 안전요원 한사람이 무례하게 한것도 아니고 다들 행동이 그렇게 나왔다면 단체로 사람들이 미치지 않은이상 환자를 앞에두고 그런 무례한 행동을 이유 없이 했을까 하는것이 제 의구심입니다.(물론 손님이 어떠한 행동을 하던 손님의 의견을 들어주고 존중해줘야 하는것이 바람직한 서비스 정신이겠지요.)

글 마지막 부분을 보면 강릉의료원에 가서 검진을 하고 약만 받아서 오셧다고 했는데 큰문제가 아니다 싶으니까 약만 주고 바로 귀가 조치 시켰겠지요. 다친분은 안타깝지만 너무 엄살이 심하다는 생각도 떨쳐 버릴수도 없네요.. 의무실에 간호사만 계시다고 간호사가 이불 덮어 주고 곧 나을꺼라고 말씀 하셨다는데 그런건 신뢰가 안가고 강릉의료원까지 가서 별이상 없다고 약주니까 바로 받아오는것도 글쓴님의 심사가 휘팍에 배배꼬여있다는 단면을 보여주는거 같군요. 님 글쓰신 대로라면 강릉 의료원도 안티를 해야 하지 않나요? 목숨걸어 빙판길까지 운전해 갔는데 기껏 아픈 사람한테 약만 주고 보냈다고 거기에도 충분히 피해 보상을 요구할만도 한데요....

결국 보면 보드장에서 충분히 일어나는 사건중에 미미한 측에 드는 사고인데(병원에서 검진하고 약만줄정도 사고라면...) 거기에 공개적인 사과와 보상을 논하는건 너무 속이 보이는 군요.

불똥이 휘팍 안전요원말고 같이 부딧친 상대 보더님한테 튀었으면 어떗을까.... 황당한 요구 많이 들었을꺼 같네요... ㅡㅡ (종종 토론방에서 그런글 보쟎아요.. 미미한 사고를 빌미로 일을 못하네 하면서 피해 보상하라는....)

쿠루쿠루

2004.01.25 17:24:20
*.212.65.111

감정에 치우쳐서 첫글올리신건 허브티님이 아니신가십네요~~~(특히 스키장 첨 가셨나요?)<===이항목~~~~첫글에는 조목조목따져서 글을쓰신흔적이안보이구요~나중에 쓰신글은 조목조목따져서 글을쓰셨네요~~~~~제가 아직보더라고말하긴 님의글을 읽었을땐 저분도 감정이 많이 격해져있으신거같지만 환자이송상식은 누구나 다 잘알고있는부분은 아닐껍니다~~~~스키장에서 사고는 의무실을 의지하는건당연하고요~조목조목이라고하셨는데 첫글에는 휘팍을 응호하는 관계자라는리앙스도 좀풍기는건사실이네요~
아무튼 좋은방향으로 해결되시길~~~~보상은 조금무리인듯십네요`

나반

2004.01.25 23:41:37
*.149.229.88

이글 퍼오신분에게 한마디 말씀 드립니다.

토론이라는 것은 한쪽의 말만 듣고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퍼올만한 글이라는 판단이 들었으면, 관련글들까지 찾아보고 같이 퍼오던가 하셨어야 합니다.

한쪽의 주장만 담긴 글을 자꾸 퍼옮기다 보면, 오해가 생기고, 그로인해 엉뚱하게 피해입는 측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별로 뭘 토론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oO키라Oo

2004.01.26 00:40:54
*.146.45.33

역시 안전보딩해서 안다쳐야겠군요......

허브티

2004.01.26 01:12:55
*.192.119.41


감정적이란 단어를 사용한건 스키장 옹호하는듯한 리플 올렸더니 관계자네 알바네 쉽게 모는게
어이없어서 달은 사족입니다.
여기서 이글 보자마자 휘팍게시판 뒤져봤더니, 이 원문 올린 사람 첨 글 올렸을때 담당자도
리플달고, 패트롤 답변글쓰고 다른 사람들도 좀 넘하다 싶지 않냐는 쪽으로 리플을 달았던거 같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글지우고 다른 제목으로 계속 이글을 올리더군요..
이쯤되면 이상한 사람들이란 말이 나올법 하다고 생각됩니다만...저는 나름대로 알아보고 리플 달은 겁니다.

허브티

2004.01.26 01:20:44
*.192.119.41

스키장 비싼돈 내고 이용하면서 쌓인 불만이야 한두가지가 아니고 토로하자면 끝도 없지만..
이런 좀 아니다 싶은 케이스까지 스키장측에 무조건 책임을 전가하고 보자는 태도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가려가며 해야죠.

roches

2004.01.26 12:57:14
*.49.113.189

고객의 입장으로써는 불만을 토론할수 있는 문제입니다..
중요한것은 우리나라 스키장들을 안전 불감증이지요..
너무나 열약한 응급대처 방법입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응급실 수준이 가격상승에 비해서
너무나도 열약하다고 봅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스키장 응급실 신세를 한번정도 질 날이 올수도 있습니다
스키장들의 응급 수준 이제는 높여야 합니다.

K보더

2004.01.26 16:13:47
*.247.158.27

원본 글쓰신분도 휘팍을 포함한 여러 스키장들도 문제가 있는 듯 하네요.
만약 휘팍의 페트롤의 태도가 분명하고 빨랐다면 또한 의료 시설이 좋았다면 분명 문제될게 없습니다. 그리고 글쓰신분이 자신의 혜택만 생각하지 않고 조금만 속넓게 생각하셨다면 분명 문제될게 없습니다. 다치신분이 크게 다치신것도 아니고 넘어져서 잠깐 충격받으신건데 너무 과장되게 표현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스키장 의료시설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양치기

2004.01.26 17:21:29
*.196.198.40

자자..여러분.. 이견이 있는부분을 좀 떠나서..생각해봅시다.. 저희는 고객입니다. 스키장 이런거 하루이틀이냐..라는 생각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시정할껀 하고 요구할건 해야합니다... 사고를 당한 사람과 일행이..제정신이겠습니까?.. 당연히 과도하게 흥분해있겠고.. 환자이송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면 더더욱 그랬겠지요. 좋은말로 할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그리고..직원들이 제대로 응대하지 않을때.. 매니저 찾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리고..이런한 일들을 유연하고 확실하게 처리하라고 많은 돈주고 알바가 아닌 정식직원을 매니저로 두는것이구요..

보상을 바라던 안바라던 이런문제로 시끄러워지는건 휘닉스파크 잘못입니다. 제 생각엔 더 시끄러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톤트리

2004.01.27 22:31:47
*.127.117.140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바뀌어야할 부분 잘못된 부분은 고쳐야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건은 개인적 해결이 되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라지기도 하고
한쪽 방향으로 글을 보고 흘러가기도 합니다.

패트롤의 늦장 대응,의무실의 열악함,대형병원과의 먼거리 등등 의 스키장에 환경 그런 부분을
고치려는 넓고 큰 맥락이면 이해 하지만
자신의 상황을 하소연 하려고 올리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넓고 큰 부분들은 여러사례를 올리면서 종합적인토론을 유도해야지 토론방에 이글은 제가
보기엔 선동 적이며 합리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그점 유념해주시고 이런일이 있으니까 좀더 스키장 환경이 좋아져야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진 바뀌지 않은 현실을 인정하며 개인적으로 좀더 철저히 마음에 준비를 하고
즐기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도 바뀐것은 없으니까요~

사고를 준비하는게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보호대 하시고 헬멧 쓰시고 보험 드시고
그런것이 스키장 안전요원 이나 스키장 믿는것 보다 나은 현실 그렇죠?

내일 제가 다쳐도 똑같은 환경에 치료를 받을것이니까

한가지더
범 보더 적으로 이런 부분을 지킬수있는
연합회나 단체에 힘을 실어 주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

2004.01.28 12:10:23
*.117.168.161

스키장의 의무실이 열악한점은 좀 고쳐야할것 같습니다.
엑스레이 있는 의무실도 드물고 의무실에서 엑스레이 찍어서 이상없는데
병원서 엑스레이 찍으면 금이 가있고..

그러나 이글 쓰신분은 너무 억지인거 같네요..

rider BEAT

2004.01.28 22:00:09
*.152.167.51

휘팍에 거의 상주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패트롤 엉망입니다. 세상에 패트롤이 스키도 잘 못타더군요. 리프트 타다가 내리다가 넘어지고..슬로프에서 연습하면서 일반인들 라이딩 방해합니다. 제가 라이딩하다가 패트롤 피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도 일행분들의 부상이나 그 비슷한 경우로 패트롤들의 대응을 많이 봤습니다. 개판입니다...진짜로..이분 말씀 백분이해 합니다. 문제는 많은데 어떻게 개선시킬지 알수가 없으니..

타브리스

2004.01.29 20:07:07
*.38.111.81

직원들 말 한마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용객이 느끼는 인상은 하늘과 땅차이가 될 텐데
기본적인 직원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흥분한 일행들이 말을 좀 띠껍게 했다해도
직원들이 똑같이 기분나쁘다고 티를내선 안되죠. 허긴 보드샵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그렇고
아직 보드나 스키가 대중화가 덜 되어서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이겠죠. 보딩에 있어서 친절이란
아직 머나먼 남의나라 이야기인듯 하네요

타브리스

2004.01.29 20:12:26
*.38.111.81

썰매에 태워서 내려오는 것도 일행들에게 충분히 이해를 시키지 않고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하면서
짱나는 표정을 지었다면 아무리 썰매를 이용하는 것이 옳다 하여도 직원이 잘못된 것 아닐까요?
그게 더러우면 거기서 일하지 말아라... 이게 되야지 아니꼬우면 딴 보드장 가라 이런 식이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ohapyday™♬

2004.01.31 02:14:25
*.216.220.119

저도 원본 쓰신분 어느정도 동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모두는 아니지만요..
사건의 발단은 첨부터 꼬였던겁니다.
여러분들도 사고나서 눈앞이 깜깜한데,, 패트롤은 하세월로 나타나지도 않고,
나타났는데, 썰매는 없고,,,, 그러니 그뒤는 모든게 삐딱하게 보일수 밖에요.

여러분들도 생각해보세요,
같이온 일행중 초보자가 있어 가르칠라 치면,
5분에 한번씩은 지나가면서 눈치주고,
힐끔힐끔쳐다보고, 가까이와서 뭔말이라도 할까 싶다가 그냥가고,
그러다가 여기서 가르치면 안됩니다하고, 그것도 아니면, 어떤 패트롤은 사설강습은 안됩니다하고,
1시간에만도 수도 없이 지나가던 패트롤이,,,
아!~ 정작 사고나니 한 사람도 안보이면 열안받겠습니까.
사고후 20여분 지나서 패트롤이 처음 보였다면,
사고당사자나 주위 일행의 입장에선 지옥같은 시간을 보낸겁니다.

그러다 보니, 좀 오버하게 된게 아니겠습니까. 이해를 하자구요.
그리구, 보드장측에 그런걸 중점적으로 추궁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우린 돈을 내고 타는 고객아닙니까, 정당하게 요구할껀 해야죠.
뭐 할라고 알아서 깁니까, 보드장 의무실 시설이 기준미달이면 요구해야 합니다, 관철시키자구요.
하루에도 엄청난 인원이 몰리는 보드장이
어떻게 3000여명도 안되는 초등학교 양호실보다도 못합니까?

헐!~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주저리주저리... ㅡ,ㅡ;;;;
헝글님들, 안전보딩, 행복보딩하세요,,, *^^*

686이...저아...

2004.02.10 01:47:54
*.105.44.111

제가 생각할때 답은..추가 시설이 생길때 가지는 몸조심하구여...하면서 계속 건의해서 우리다음 사람들은 그런 대우 안받도록 하는게 최선의 방법일듯...

서로서로 조심조심하고 활기찬 보드장(?)을 만들자구여...ㅋㅋㅋ

조직적반격

2004.02.14 20:56:48
*.207.176.98

읽다가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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