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은 아마추어의 몫이 아닐까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여?

외국 프로들은 데크 한장이라도 더 팔기위해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이용하는것을 볼수 있는데요...

한국의 프로들은 욕심이 없는걸까여?
엮인글 :

[風]몽실이

2003.10.20 01:24:10
*.214.106.16

프로..돈을 위해 자신의 가치를 올려야 하는 것이 프로들이죠..
실력이 좋으면 그것에 따라서 가치도 올라가고..
실력이 없으면 버려지고..대우받지 못하게 되니..
울 나라 보드프로들은 이덕문님을 빼면 어디 자신의 프로모델 나온적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욕심이 없다기 보다 우리나라의 환경이 아직은 프로보더들을 100% 스폰해주기엔 무리라서가 아닐까여?!
대회 규모도 작고..보드장도 적고..슬롭 상태도 항상 좋은 상태는 못되고..파크 스케일도 작고..
암튼 울나라 프로보더들이 자신의 프로모델을 가지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그놈

2003.10.20 01:27:37
*.237.188.19

프로도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직업적으로 프로생활 하기엔 조건이나 환경이 맞지 않아서 프로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 분도 프로못지 않은 실력을 가진분들도 많은데...결국은 먹고 사는 문제땜문에..모험을 못하시는것이 아닐까여.....제 글에 대한 딴지 반사 ㅡㅡ;

뽀복이

2003.10.20 01:32:38
*.111.84.97

좋은 스폰서라면 프로선수들을 외판원쯤으로 전락시키진 않을겁니다.


血花香

2003.10.20 02:01:42
*.177.92.60

먼저 로닌님께 프로라는 말의 정의를 정확하게 묻고싶습니다......
그래야 좀더 토론의 주제를 정확히 잡을수 있을듯 싶어서요
그리고 한국의 프로-말의정의는 분명치 않지만-는 왜 비상업적이라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울트라슈퍼최

2003.10.20 12:58:21
*.99.121.142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돈에 차이입니다.직업이란 소리죠.프로란 말 자체가 상업적이란 소리고요
한마디로 당연~한 소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국내 프로보더들은 프로보더란 직업만으로 생계를 유지할만큼
지원이 안되서 그러는듯하지만 충분히 많은 대회가 있고 확실한 대기업의 소속사가있고 비시즌중에도 관련부서쪽에서 일해서 상금이나 월급만으로도 생계가 유지된다면 외국과 별 차이 없으리라 봅니다.

람스(rams)

2003.10.21 01:35:06
*.245.200.168

프로는 철저히 프로화 되어야하겠지요...확실한 스폰서도 필요 하겠구요..둘에 공생관계가 더많은 수익을 창출할것이구요...프로는 결국 돈으로 보상받는거 아닌가요,,,말그대로 프로니까요...^^*

늘벗(^^)/

2003.10.21 10:50:23
*.118.141.1

국내에서 장비 스폰이나 원정에 따른 비용을 받는것 외에 연봉 계약을 정식으로 하고 활동하시는 분들은 그리 많치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 혈화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라는 말의 정의가 먼저 필요할꺼 같구요..
만약 확실하게 연봉과 스폰등이 정해진 프로라면 당연히 상업적이어야 하고 또한 자신의 소속사에 대해서 확실한 광고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Breal

2003.10.21 22:31:59
*.53.172.247

저도 프로라면 당연히 직업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스폰서가 원하는 방향으로,좀더 어그레스브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그렇게해야하고요..아마추어라면 절벽에서 뛰어내리는등 부상위험이 큰 기술들을 단지 보드를 좋아한단 이유만으로 구사하기엔 생각해야할게 많고 하니까요.프로란 우리 보더들이 장비산돈의 일부로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프로보더들이 상품이지도 않지요..그들의 보드 스타일뿐아니라 라이프스타일도 그 프로를 좋아하는 이유가 될수 있으니까요.

노숙보더

2003.10.22 02:23:07
*.227.46.124

로닌님의 말씀은..
"한국의 프로들은 욕심이 없기때문에 그늘에 가려져있다.."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그리고 외국의 프로들은 돈을 위해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높인다..라는 듯 하네요.

말씀을 전개하시는 방법들은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일단 윗분들의 리플은 공감합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은....
한국의 프로들이 진출하지 못하는 이유는 일단 실력의 문제이고,
돈을 생각하는 것은 프로보더이기에 앞서 그들의 스폰사라 생각합니다.

스폰사에 입장에서는 엄한 돈을 들이며 프로를 받쳐주는데, 대가가 그에 보답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BB

2003.10.24 15:19:31
*.218.223.66

모두들 프로란 개념을 돈과만 연계하는 것 같은데
그 프로 스노우보더의 직업, 즉 무엇을 해서 그 대가로 돈을 받는가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으시네요.

외국의 프로들을 예를 들면, 두가지 부류의 프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리 라이더(비디오와 잡지 등, 메디아에서 주로 활동하는 프로)와 대회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들.
우리나라에서는 확실하게 개념이 잡히 프로 라이더가 적고 마치 좀 잘타면 그냥 프로라는 이름을 가볍게 붙여주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프로는 돈보다도 확실한 직업(즉, 돈과 바꿀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실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실력을 영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무대를 협회든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하네요.

그냥 개인적인 짧은 생각입니다.

니르

2003.11.08 14:35:34
*.201.208.71

프로는 프로져. 아마추어랑은 엄연히 구분되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515

[re] 그냥 지나칠 수 만은 없는 문제. [9]

  • 용쓰
  • 2003-10-31
  • 추천 수 49
  • 조회 수 1933

하드한게 좋은거??? [13]

  • 13urton
  • 2003-10-30
  • 추천 수 51
  • 조회 수 3133

쓸데있는 글 & 쓸데없는 글 [26]

  • ★레메
  • 2003-10-29
  • 추천 수 49
  • 조회 수 2765

헝그리클럽에 대해서.. [8]

데크선정의 우선순위는?! [44]

느낌이 좋은 보드는? [2]

[re] 장비의 평가에서 중요한점 한가지..... [1]

  • 雪國
  • 2003-10-27
  • 추천 수 46
  • 조회 수 2085

최고의 풀라인업과 프로들, 그리고 컬렉팅의 매력입니다. [35]

  • LossForcE
  • 2003-10-25
  • 추천 수 40
  • 조회 수 2096

[re] 버튼을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요? [11]

  • 빠이뿌
  • 2003-10-24
  • 추천 수 45
  • 조회 수 2231

버튼을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요? [49]

프로는 상업적이어야 한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때여? [11]

  • ronin
  • 2003-10-19
  • 추천 수 45
  • 조회 수 1938

만약 여러분이 샵에서 구입한 신제품이 일주일 정도 후에 같은 샵에서 할인을 시작한다면?? [14]

  • ck
  • 2003-10-19
  • 추천 수 38
  • 조회 수 2661

헝글에서 글쓰기를 실명제로...... [21]

  • seven
  • 2003-10-18
  • 추천 수 50
  • 조회 수 2114

스노우보드 취미 vs 직업 [16]

  • 베캄
  • 2003-10-16
  • 추천 수 46
  • 조회 수 2999

burton 비코어 와 병행 과연 정품의 의미가 과연 있을까? [35]

  • [imp]
  • 2003-10-16
  • 추천 수 43
  • 조회 수 2722

초보자의 상급 슬로프 이용에 대해... [28]

  • 나반
  • 2003-10-14
  • 추천 수 34
  • 조회 수 2682

트릭 트릭 그라운드 트릭... [18]

  • 사몽
  • 2003-10-14
  • 추천 수 54
  • 조회 수 3418

보드장VS스키장 [27]

  • 구미호
  • 2003-10-14
  • 추천 수 42
  • 조회 수 2700

묻고답하기 및... 다른 게시판... [8]

바인딩의 무게가 보딩에 미치는 영향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