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지에서 로테이션을 연습할때 상체를 돌리는 연습을 합니다.

 

원체 몸치인지라 동작을 생각하면서 연습을 하는데 로테이션의 목적을 잘못 알고 있었더라고요.

 

로테이션 : 상체의 움직임을 하체가 따라오게 하는 것.

 

하지만 라이딩 시에는 상체를 돌리는 것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로테이션의 목적을 생각하면 상체를 돌린 후 하체가 따라오도록 뭔가를 해야하지요.

평지에서 연습할 때에는 상체를 돌릴수 있을 뿐이지 따라오는 느낌을 느낄 수 가 없었습니다.

 

그리곤 점프를 하게 됬지요.

 

점프 후 상체를 돌리고 하체를 따라오게 하는 것과

점프 후 상체만을 돌리는 것은 의식적으로 쉽게 됬습니다.

 

문제는 라이딩 시 하체를 따라오게 하는 데에는 공중에서 돌리는 것과 느낌이 아예 달랐습니다.

밀어내는 힘을 이용해서 하체를 돌릴려고 하게 되거나 상체만을 돌리는 동작이 됬습니다.

 

상체를 돌린 후 하체가 따라오는 느낌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원체 몸치라..)

 

엮인글 :

불꽃싸닥션

2011.02.21 00:34:09
*.138.40.124

로테이션 : 상체의 움직임을 하체가 따라오게 하는 것.

이라고 하셨듯이 

상체를 돌리면 하체는 자연스럽게 돌아가요;;;

이게 의식을 하지 마시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돌리시면 돌아갑니다;;;

그냥 속도가 빨라지건 말건 시선 어깨 손끝이 한통속이다 생각하시고 세월아네월아돌리시면 

하체는 돌아갑니다 안돌아가면 빨래처럼 되요 우리 몸이 그럴리가 없어요 

트러스트 유어 바디(으읭??)

게임돌이

2011.02.21 01:12:45
*.109.32.187

다리가 왜 안따라오지? 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급해지셨거나 겁을 먹으신겁니다.

천~천~히 크~게 턴을 하시면 결국은 하체가 따라옵니다.

겁먹으면 뒷발차기 나오고 하는거죠.

급하게 마음먹지 마시고 천~천~히 하시면 서서히 돌아옵니다.

 

환자

2011.02.21 09:40:30
*.111.184.10

비시즌에 댄스 스쿨에 나가셔서 웨이브 연습을 해보세요 ㅎㅎ

작살러버

2011.02.21 23:41:00
*.161.242.174

평지에선 당연히 속도가 없으니 하체가 돌아올수가 없지요.

비기너 턴에 해답이 있습니다. 정확한 자세로 비기너턴 연습을 해보시면 상체로테이션으로 인한 하체의 움직임을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정확하게 비기너턴 하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http://www.hungryboarder.com/3550822 

그린데이즈님 영상 한번 다시 보시고 그 느낌을 몸에 익혀보시면 의문에 대한 답이 나오실겁니다

ECOHO

2011.02.23 09:40:42
*.113.199.76

로테이션을 하지 않고 그냥 다운했을때가 토우 또는 힐턴의 다운 포인트가 되죠.

다운 자세에서 다리/허리/어깨에 힘을 주고 허리를 기준으로 어깨만 진행 방향으로 천천히 로테이션 시켜보세요.

허리가 힘을 받는것을 느끼실 겁니다.

라이딩에서 로테이션의 양이 중요한게 아니죠.

적게 하더라도 보드에 얼마만큼 힘을 전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walking Dic.

2011.02.23 12:16:50
*.186.3.182

고개 돌리고 상체 돌리고 몸통 허리 골반까지 돌아가야합니다.

self

2011.02.24 15:31:13
*.53.143.85

로테이션을 했을때 무게중심의 이동 ( 기울기라던지) 는 어떻게 되는건지 알 수 있을까요?

림프의요정

2011.02.27 03:37:29
*.198.160.56

기울기는 턴의 종류에 따라서 틀린거 아닐까요. 로테이션의 연마를 필요로 하신다면 위 댓글중 답이 이미 나온 것 같습니다.

림프의요정

2011.02.27 03:42:08
*.198.160.56

저는 로테이션을 연습할떄 "손이지나간 자리로 데크가 지나간다"라는 느낌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만 ...... 사실 로테이션의 정의도 이 글을 보고서 알게된거라 ...... 조금 민망하네요.

하우

2011.02.27 23:01:21
*.233.239.252

폴라인 상태일 때 몸이 후경으로 빠지지 않게 주의하는게 포인트라고 생각듭니다. 나중에야 상관이 덜하지만 처음 연습시에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중상급에서는 전후경을 자유자제로 이동하면서 하체로테이션도 가미하므로 상관이 없겠지만 처음 연습 중일 경우에는 후경으로 빠지지 않게 주의하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임보더

2011.03.01 13:30:21
*.171.69.206

폴라인 상태가 어떤상태인가요? 후경과 전경은 눈 돌아가는걸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몸이 뒤로 빠지는게 후경인가요?

민세이

2011.03.02 17:16:28
*.83.57.115

일단 죄송합니다. "눈 돌아가는걸"에서 겁나게 웃었습니다. 저도 예전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말씀하신 무게중심이 뒷쪽으로 쏠리는걸 말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폴라인 상태란 폴라인과 데크가 평행이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때 라이더를 측면에서 봤을때

경사면과 데크, 골반 그리고 어깨라인이 모두 평행이 되면 정확하게 중경자세를 유지한다고들 하죠~

 

완사일때는 별루 어려움없이 잘 되다가도 급사에선 폴라인과 데크가 평행이(즉, 직활강상태인거죠) 될때

나도 모르게 엉덩이나 머리등이 뒤로 빠지게 되면 후경이 될때가 많죠..일부러 후경을 주는경우에는 상관없겠지만요^^

백구두

2011.03.03 22:33:02
*.73.245.52

 

로테이션 : 상체의 움직임을 하체가 따라오게 하는 것.

위에 말은 좀 틀린점이 있습니다.

로테이션이란 상체의 움직임을 하체가 따라오게 하는것도 맞지만..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으로 테크를 따라 오게 하는 것입니다.

"로테이션" 에는 "상체 로테이션"뿐만 아니라 "하체 로테이션"도 있습니다. 

둘은 어떤 차이가 있나?

상체 로테이션은 반경이 넓은 반면 테크로 전달되는 시간이 느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여러사람들이 말씀하신

기다리면 따라온다는 말이 맞습니다.

하체 로테이션은 반경이 짧은 만큼 테크로 바로 전달이 됩니다. 숏턴이나 슬라이딩턴시 주로 이용이 됩니다.

셀프님같은 경우는 상체로테이션의 타이밍을 못잡으시는 것 같은데...비기니턴을 다시 연습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릭키님처럼타자

2011.12.15 04:04:30
*.159.75.51

비기너 턴만 1시즌째 입니다.. 로테이션 어렵네요... 이번 시즌에는 완성될지 아직 의문입니다.

오징어

2011.09.15 22:25:58
*.178.29.211

궁극적으로는 모든 턴은 데크가 뒤틀어짐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슬립턴에서는 골반이 뒤 틀어지면서 다리의 관절들 역시 뒤틀어 지고, 이에 딸아서 데크는 뒤 틀어 집니다.

 

무게 중심이 앞에 있음으로써 뒤의 에지는 가볍게 되고 와이퍼가 움직이는 것 같이 턴이 됩니다.

 

카빙에서는 데크가 최대한 캠버 반대 방향으로 휘어지게 됨으로써 라인을 따라가게 됩니다.

 

카빙이나 슬립턴이나 모두 상체를 하나도 움직이지 않고도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상체는 더 강하게 할 수 있는 힘들 전달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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