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게시판에 하나하나 글 올리다가 길어져서 컬럼으로 옮겼습니다...^ ^

첫번째 동영상은 일본 프로들 프리라이딩 동영상이고 아래 두번째 동영상은 CASI레벨4 동영상입니다, 물론 이동영상들은 조금 연식이 된것입니다.

포인트는 어깨 열림에 대한 한가지 자세만(여러 가지중 한가지만이 아니라) 토론대상이 아니라

아래 써있듯이 몇년전부터 급소가리기가 대세인데...

또는 차렷자세..., 이 두자세에 대한 토론입니다.

또는 논쟁대상에서 의미없는 초보자들의 후경, 뒷발차기, 박수치기...등의 오자세등이 잘못된 자세인가?, 아닌가?에 대한 고찰입니다.


많은 프로들은 아니지만 몇몇 프로들과 슬롭에 나가면 파크에 들어가기 때문에 라이딩 제대로 해본적이 별로 없지만 가끔 라이딩하는 모습에서도 인스트럭터(강사)처럼 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차렷자세가 제일 많았고..., 그러다 보니 나머지 추종자들(?)도 그렇게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프로들도 라이딩 강습시에는(인스트럭터 라이센스가 있는 프로들) 팔을 올리고 CASI기준을 제시합니다.


저도 CASI 동영상을 스승으로 모시고 열심히 트레이닝하고 있지만....


슬롭에서 저혼자 그렇게 타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


인구는 많아 졌지만 라이딩에 스킬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도 들고...^ ^


그것이 나쁘다 좋다, 틀렸다 맞다의 의미 이상이 있을 것 같아서 토론방에 올려봅니다.







일본 프로 카빙 동영상 쫌 오래된 동영상~



오래된 동영상에다가 일본은 프리스타일도 전경스타일(완전 알파인)로 라이딩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우리에게는 낮설은 자세죠...^ ^
(헝글에 글 올라오면 헝글식 대표 리플있죠? -> 저렇게 탈려면 알파인 전향하지 왜 프리스타일 보드를 타냐?...^ ^)


암튼, 우리는 CASI동영상을 기준으로 하는 듯합니다, 저도 그렇구여~

상체(어깨)의 리딩이 안정적인것 같아여~

CASI 동영상은 워낙 많지만 보셨겠지만 비교하시라고 아래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카시 레벨4 - 엄청난 포스의 보유자 입니다...^ ^

그리고 강습용 베이직 데몬 동영상입니다, 그게 위에 일본프로들 프리라이딩 동영상과 들린 점이겠죠?







엮인글 :

론리보더 ~ ♪

2007.01.26 12:26:02
*.127.218.162

일본 인스트럭트들도 강습시에는 1번째 동영상 자세로 타더군요.
하지만 야간에 자기들끼리 탈때는 저자세에서 살짝 변형시킨 자기만의 자세로 탑니다
(하지만 팔과 어깨는 확실히 선행시키더군요)

제가 볼때 급소가리기나 차렷자세는 팔의 처리가 여의치 않으신 분 혹은 팔의 처리에 고민하지 않으신 분들이
취하시는 자세 같습니다.

어느정도 경사에서 라이딩을 하는데는 팔이 도와주지 않으면 힘들다는 건 다들 아실테니까요

Lunatrix

2007.01.26 14:25:47
*.252.70.160

딴건 모르겠고 팔이 몸 앞으로 오느냐 등 뒤로 가느냐, 또는 팔을 역동적으로 쓰느냐 안쓰느냐 이부분이 좀 중요한거 같더군요.
카빙이란게 어떻게 보면 외줄타기와도 비슷한데 외줄타기를 할때는 기다란 장대를 들고 하죠.
(물론 장대를 드는 이유가 단지 양쪽 밸런싱을 맞춘다는 개념이 아니긴 하지만요.)

팔을 앞으로 나란히 또는 곧휴잡기 자세로 하는건 힐턴시에 무게중심을 약간이나마 앞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마치 장대 2가닥을 부러뜨린뒤 한쪽에 몰아서 잡고 있는 형상이죠.
따라서 몸을 뒤로 눕히기에는 좀 편해질진 몰라도 다이나믹한 상황에서 균형잡기는 힘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팔을 양쪽으로 벌려서 선행팔을 어깨넘어로 넘겨준다면 마치 장대를 든듯한 모양이 되어서 때때로 팔을 휘저어-ㅅ- 줌으로써 설면의 변화에 대응하여 균형을 잡을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고추잡는 자세로 뒤로 눕는 자세보다는 허리를 조금 굽혀서 상체를 새우고(한쪽 팔이 앞에 없으니 아무래도 조금더 무게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하다보니 이런 자세가 되더군요) 팔을 벌려주면 힐턴시 몸을 버티는게 좀더 안정적으로 느껴지더군요.

아래 카시 동영상에서 팔이 선행하는것은 물론 어깨를 돌리다 보니 그런것도 있지만 바로 이런 장대를 잡는 모양을 취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곧휴자세로도 충분히 강력한 상체 스티어링이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좀더 상급의 라이딩으로 갈수록 균형을 잡기위해 이렇게 팔을 벌리는 자세를 취하다 보면 자연히 어깨가 열리게 된다고 봅니다. (몸의 무게중심 축을 중심으로 양팔을 벌려야 하니깐요)

스탠스에 따라서 어깨가 열리고 닫힌다는 말씀에 꽤 동감하는 편이지만 덕이라고 해서 무조건 닫으라는 소리는 팔을 쓰지 말라는 소리나 마찬가지이죠. 상황에 따라서 곧휴자세도 의미가 있고 어깨를 여는것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날아라가스~!!

2007.01.26 14:27:57
*.78.73.74

우선 판도라 티비 액티브를 설치하기 싫어서 첫번째 동영상은 관람을 못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차렷자세나 팔모으기 자세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자세로 고각에서 카빙들어가시는분 못보았고 저또한 해보았지만,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들어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것이 상체로테이션과 시선입니다. 이 두가지만 확실하게 먹여준다면 그 후의 프레싱은 쉽게 들어가지 않을까...싶습니다. 론리보더님 말씀대로 팔이 라이딩에 확실히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으며, 그 팔을 가만히 고정시키는것은 옳지 않지 않나...하고 결론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분들이 라이딩에 정석은 있다~! 이걸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전 솔직히 이 말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상체로테이션과 시선. 이 두가지만 충족된다면 그 이상의 자세는 라이딩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게 제 경험상의 판단입니다. (물론, 엉덩이 빼기와 허리숙이기등은 제외구요..)

개인적으로 어느 슬롭에 올라가도 상체를 오픈시키고 타고 있으며, 팔은 지금 현재 오른팔이 펄럭이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자세로 누가 봐도 이쁘다~! 하시진 않으시겠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보드는 프리니까 프리하게 타자~! 는것이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자세는 모두가 틀리다는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까앙

2007.01.26 14:31:16
*.106.164.231

전 우리나라 보더들에 선호 라이딩 스타일도 못지 않게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합니다
그라운드 트릭 램프 지빙등 많은 열혈보더분들이 지향하는 스타일이 조금은 자신이 더 편한 자세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카빙이나 모글라이딩등이 더 선호받는 경향이라면 이와는 또 반대의 글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느게 맞다 틀리다에 의미는 이제 별 의미가 없을듯합니다.
유행이 대세라는 말도 있듯이.. 단지 유행하는 스타일이 옳은것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RedRabbit

2007.01.26 14:58:15
*.230.137.89

유행이 맞는듯 하네요. 하지만 급소자세가 정석이라는 식으로 초보에게 가르치려는것은 갠적으론 참 못마땅합니다.
유행은 유행일 뿐이고, 여러 스타일중 하나일 뿐이지 그게 정석은 아니죠. 확실히 균형잡기 편한 자세는 아니거든요.

으깽호박

2007.01.26 21:00:52
*.6.114.126

스티어링과 웨이트 언웨이팅 타이밍을 알고 하체 힘만 있다면야 머 어떻게 타던 상관안합니다만.. 팔모으기 자세는 그 두가지를 모두를 망치는 최악의 자세구요..
차려자세라.. 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서도... 파크에서는 칼자국내는 라이딩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방향의 원하는 위치까지 베이스라이딩으로 진입하는게 중요하니까... 위에 자세들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제가 본 휘팍에서 타는 프로분들은 곶유 잡고 타시는분 단 하나도 없으시던데 어디서 타시는지..
그리고 팔을 살짝 벌려주는것은.. 슬롭의 굴곡이 불규칙 한 곳에서 라이딩할때 균형잡는 역활도 해줄수 있고 여러가지로 모으는 것 보다는 이점이 있죠..ㅎㅎ 외줄타기하는데 손모으고 하면 바로 골로가죠...

날아라가스~!!

2007.01.27 10:20:23
*.78.73.74

으깽호박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여러명의 분들이 저에게 자세 좀 봐달라 하시면 정말 난감할적이...지산의 뉴오렌지정도의 경사에서 팔모으고 내려오기를 하실적입니다. 물론, 그정도 경사에서 무엇이 더 필요하겟습니까...하지만, 그 자세로 급사에서도 턴을 하시니 그게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슬롭마다 자세를 바꾸어 탄다면야 할말이 없지만, 제가 뵌 분들은 거의 자세가 고정적으로 굳으셔서 그 자세를 어떻게 고치시라 할수도 없고..가장 난감한 경우였습니다.

어설픈 540

2007.02.01 04:02:02
*.60.152.154

전 바인딩각 18/-9에 전경자세로 타는데 중상급 정도 슬롭에서는 카빙 제대로 감김니다.
문제는 최상급이나 다리힘이 후달릴때 문제점 전경에 바인딩 각이 전경각이 아니다 보니 중심이 뒤로 쏠릴때도 많아요
최상급은 차렷자세로 그아래로는 전경자세로 고고~

어설픈 540

2007.02.01 04:10:59
*.60.152.154

첫번째 동영상 딱 내스타일이얌^^
그런데 숏카빙에서 슬립이 넘 많이 일어나는거 같아요 ㅡㅡㅋ
S가 아니얌

45情2396

2007.02.20 12:31:17
*.48.218.6

밑에서 보기땜시 눈발이 날리는걸 슬립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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