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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존중합니다. 민주주의란 개개인의 선택이 무조건 옳다는게 기본이니까요.
단, 새누리당은 가짜 보수 친일파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저는 진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거에요.(새누리당이 가짜 보수니까 상대적으로 제가 진보가 되었네요.)
그저 평범하게 국가 경제와 국방을 우선하고 거기에 국민의 복지가 더해지는 기본적인 '국가 경영'에 기반한 평범한 보수적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팟캐스트나 진보 언론을 보면 ....우클릭 즉, 보수가 되는것에 소름끼치도록 거부감을 가진다는걸 느끼곤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수가 나쁜건가요?
아니면, 진보가 나쁜건가요? 아니잖아요. 둘 다 옳아요.
어차피 민주주의란건 국민 개개인의 권리를 추구하고 주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정치인들은 국민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표를 얻어서 금배지를 달게되고 그들의 정치권력을 가지게 되는거죠.
왜 보수가 나쁜거라고 생각하게 된것일까?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가짜 보수 친일파 기득권 집단인 새누리당이 보수 껍질을 쓰고있기 때문에 우린 우리 스스로를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고 따라서 보수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을 느끼게 된것이 아닐까?
음... 씰데없이 길어졌는데... 딱 이걸 쓰고 싶었습니다.
정말로 김종인의 우클릭이 잘못된것일까?
어차피 새누리당은 그들 자신 즉, 기득권만을 위해 국가권력을 사용하려 하니... 가짜 보수입니다.
국방이나 경제따위 관심도 없어요. 오직 그들 자신의 이익만 추구합니다.
근데, 더민주당이 확실하게 우클릭해서 '진짜 보수'가 되면 어떻게 될까?
저는 이게 재미있게 느껴지는거에요.
진보당들과 싸울건 싸우고 또 힘을 합칠건 합치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면 되구요.(사실, 정당의 기본 기능이죠.)
더 민주당이 진짜 보수로서의 스탠스를 취한다면... 어떻게 될까?
더이상 국민을 위해 국가권력을 쓰지않는 가짜 보수집단인 새누리당이...여전히 국민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것인가?
이렇게되면... 더민주당은 확실한 보수의 입장에 서서...
더이상 색깔논쟁, 이념논쟁 그리고 지역색에 얽매일 필요가 없게 됩니다. 전체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보수 정당의 스탠스를 취하니까요...
음... 요즘 진보 언론...(아, 나도 물들었다...ㅜㅡ)
중도 언론들과 팟캐스트들 보면... '보수'란 단어에 치를 떠는데...
저는 이걸 좀더 따져볼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가짜 보수인 새누리당의 정체를 까발리고... 우리 스스로가 진짜 보수 정당이 되면 어떨까?
그리고 진보 정당들과 때론 따지면서 싸우고 또 때론 합리적 타협을 하면서... 국민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것...
'견제와 타협', 이게 사실... 정당정치의 기본 아니었던가?
국가권력 사용의 정당성은 국민의 다수표에 의해서만 가능한것...
이게 가능하려면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아야 하고... 당연히 국민 다수의 이익을 위해 국가권력이 쓰여져야함을 의미한다.
이 기본이 가짜 보수인 새누리당에 의해...왜곡되고 철저하게 시스템이 무너져버렸다.
음... 우리가 진짜 보수 정당이 되면 안되는걸까?
김종인의 우클릭이 정말로 나쁜것일까?
씰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