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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논란.

조회 수 3087 추천 수 2 2023.11.30 08:21:50
요즘 게임업계에서 부터 퍼진 페미니스트 논란이 한창입니다.

대충 알기로는
메갈리아라는 자칭페미니스트 이용자들이 남성 성기를 모욕하는 집게손가락 모양을 일러스트, 삽화, 애니메이션 등을 그려넣는 자기 업무에 적용하여 은근슬쩍 넣어서 퍼트리다(?)가 딱걸린것이죠.

저는
페미니스트와 극단적인 성,인종 차별주의자는 다르며
젠더싸움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답도 없는 싸움이라고 생각하는지라
게임업계에서 뭔짓을 하건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사내에서도
각종 온,오프라인에 포스터, 삽화, 일러스트에 문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보니 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문제된다더군요)

아무래도 젊으신 분들이 관심이 많은지(87년생이면 늙은것도 아니긴한데 ㅠ)
사내게시판에 난리가 났는데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병먹금이라고
그냥 무시하는게 제일일것 같고
그다지 집게손가락이 혐오스럽거나 크게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입니다.


여러분들 생각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p.s
- 남자성기가 아니라 여자가슴 크기로 집게손가락 썼으면 당장 다 감옥갔을거라는 글을 보니 또 그럴듯 하기도 하구요?? ㅎㅎ
- 사실 눈찢는 모션도 그다지 동양인차별이라 느끼며 기분이 나쁘지는 않는편이라 제가 좀 둔한가 싶기도 하고

다들 그냥 화가 많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엮인글 :

Hate

2023.12.28 00:03:16
*.102.11.39

아직 중지 정도의 인지도는 세계적으로도 국내적으로도 안되었다고 보는데,

그건 뭐 제 생각이고
저번에 인정했듯
그정도다 치자고 그냥 생각중입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이러한 상황에 우려를 표합니다.
잘못과 잘못한 대상이 아닌
손가락에 포커싱이 맞춰진것에요.


비하와 혐오에 대한 도덕이란게
왜이리도 대상마다 편협하며, 상황마다 특수한가 싶습니다.
길게 쓰다가 범위가 넓어져 지웠지만

비하와 혐오는 굳이 도덕을 따질필요없이 특정한 개인에게 하면 불법입니다.
이번과 같은 사건도 불법이라고 봅니다.
지금 사건처럼 법적으로 처리 하면될것 같습니다.

노출광

2023.12.28 00:07:19
*.43.142.115

hate//

 

특수하지 않아요. 

비하와 혐오는 그 어떤 누구에게도 해선 안됩니다. 

 

그리고 법에 대해서 따지면 되게 긴데요. 

간단하게 말해서, 

같은 문화권 내에서 도덕적 기준이 생기고요, 그것에 조금 강하게 '강제성'을 부여한 게 법이에요. 

즉, 법과 도덕은 비슷하다고 봐도 됩니다. 

(법을 어기면 감옥 가고, 도덕적 기준을 어기면 욕 먹는다.)   

 

결론, 

그 어떤 누구에게도 '비하'와 '혐오'를 해선 안된다.

하면, 욕 먹어도 싸다. 

 

따라서 비하와 혐오의 의미를 가진 그 '모양'을 썼다면, 욕 먹는 것 정도는 각오해라.   

 

Hate

2023.12.28 00:19:09
*.102.11.39

사실 걔들이 숨어서 뭔 지랄을 하건 관심없고
찾아낼수도 없습니다.

지금도 모 보드 단톡방에서는
핑보니 갈보니 걸래니 어쩌니 여성에 대한 비하단어가 한창인데요, 누군갈 특정한것도 아니니 별 생각이 없네요.

도덕이라 왜 갑자기 또 도덕이 ㅋㅋ
도덕적 기준은 누가 세우고
전국의 모두가 평준화 되어있나요?
애매한 기준이라고 보입니다.

애매한 기준을 들이대면
답도 애매해집니다.

나쁜놈 천지가 되거나
나쁜놈 한놈도 없는 세상이 되죠.


페미들이 한남들 다 쓰레기라고 인식하거나
기독교는 다 나쁜놈들이라고 인식하거나
사기꾼은 그럴 생각없었는데 경제나 나빠져서 어쩔수없이 돈을 몬돌려주는 사람들이 되는거죠.

암튼 도덕이건 법이건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랑은 거리가 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저는 도덕이건 법이건
그 잘못을 저지른 대상만이라도 잘 처벌되길 바랍니다.

손가락은 신경쓰실분들만 쓰시고
검열되거나 통제되거나 하지는 않길 바랍니다.

노출광

2023.12.28 00:28:53
*.43.142.115

hate//

 

그니까요.

걔네들을 찾을 수도 없는데 뭔 '통제'를 하고, 뭔 '비판'을 할 수 있죠?  

님이 주제글로 올리지 않았으면, 관심도 없었어요.  

 

도덕의 기준은 같은 문화권 내에서  당연한 '보편성'을 띱니다. 

남을 때리면 안되고, 훔치면 안되고, 이런 기타등등 당연한 기준이요.  

즉, 남을 비하하고 혐오하면 안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전국의 모든 것이 당연히 '평준화' 된 것을 도덕이라고 합니다.

왜냐면, 핵심은 '같은 문화권' 즉, 좁은 의미로는 '같은 나라'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도덕이나 윤리를 배웠죠.

애매하거나 기준이 없었다면, 교과서로 만들 수 없죠.  

Hate

2023.12.28 00:46:57
*.102.11.39

주제가 또 이상한곳으로 가고있는데요
도덕의 정의와 범위와 평준화와
페미와
문화권과 나라와 차별과 혐오에 대해서는 글을 하나 새로 만들어보시죠.

님이 쓰신글은 개인의 자유에 대한 침범이 엿보이며
자유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도덕이라는 불확실한 잣대로 억압해야한다는 논조로 보이는데요.

재미있는 토론주제이지만

제가 이 글을 쓴것은 제스처와 검열에 대한것에 가깝습니다.

노출광

2023.12.28 01:08:48
*.43.142.115

hate//
 
음, 있죠. 어쩌면  단순한 거 같아요. 
 
회사에서 이미 '자체검열'을 하고 있어요. 
즉,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당연하죠, 누가 자신들 상품에 '성기 비하'와 '남성 혐오''의 상징을 넣는 걸 내버려 두겠어요? 
그러니까 '자체검열'은 이미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누가 만들었나요? 
페미 자신들이죠.
'남성 성기 비하'와 '남성 혐오'의 상징으로 썼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이니.  
 
 
 
 '옳음과 그름'을 구별할 때, '법적처벌'을 기준으로 삼는 것에는 늘 한계가 존재합니다. 
비하와 혐오가 상황에 따라 법적 제재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특정 대상이 지목되지 않을 때는 도덕적인 잘못으로 그칠 수 있죠.  
그러나 분명히 우린 알고 있죠, 그것은 명백하게 잘못이라는 것을.   
 
법과 도덕과 문화의 관계를 굳이 따지자면, 
그 문화권 내의 옳고, 그름의 기준은 '도덕'이 되고, 필요에 의해 '강제성'을 가지는 법을 만드는 것이고,
필요가 없어지면 폐기시키는 것이 또한 법입니다.
따라서 법은 절대성을 가질 수 없고, 절대적 기준이 될 수도 없죠.  
문화의 변화와 맞지 않으면 언제든 없애버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법만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엔 한계가 있죠.
그것은 옳고, 그름이 아닌 위법행위 즉, 법을 어겼냐의 기준이 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노출광

2023.12.28 02:26:29
*.43.142.115

마지막으로 정리할게요. 

 

님은 '자체검열' 행위가 자유침해 여지가 있다. 

저는 아무리 자유가 중요해도, 행위에 대한 법적 도덕적 책임을 져야한다. 

정도의 차이 같아요.  

 

표현의 자유로써 손가락 모양을 쓰는 건 저도 인정입니다. 

그러나, 특정 집단에서 쓰는 그 손가락 모양의 의미가 '비하'와 '혐오'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는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더러운 행위는 비판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들이 '자체검열'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비하'와 '혐오'의 표현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고, 이것은 회사의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 손가락 모양을 쓰는 페미에 대한 제 개인적 생각은 '경멸'입니다. 

타인에 대한 비하와 혐오를 '상징'으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더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당신선

2024.01.16 18:20:40
*.177.150.57

엄지와 검지로 만들어내는
그 손가락 모양 = 페미 =메갈리아
남자들을 혐오한다고 배척하는 그네들이
일을 받아서 한일이 남자들이 더 많이 활동하는 게임세상에
자기네들 프레임을 씌우고 물들일려고 하는짓이었는데
혼나야죠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에 게임업계 사건때문에
좀 짜증이 많이 난 상태였는데
왜냐면 제가 던파 골수유저라서에요.
내가 즐겨하는게임에 페미 냄새가 묻었다니...
진짜 쳐죽이고 싶었는데....
넥슨에서 바로바로 처리 해주고 공지도 잘 띄워줘서..
그나마 넥슨은 바른길로 가고 있구나 하고
참았습니다.
내가 하는 게임을 건드려???
용서 할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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