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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펀드에 대해서 전혀 몰라서 도움을 구합니다.
제가 관심있어 하는 펀드가 "신영마라톤" 이라는 건데요..
궁굼증은
1. 신영증권에서 직접 가입 하는 것과 주거래은행(신한) 에서 인터넷으로 가입하는것은 무슨 차이 인가요?
2. 환매 라는 말은 인터넷 상으로 가입했다가 "해지" 를 할때 도 같은 의미로 생각할수 있나요?
3. 최소투자기간이 36 개월 이던데 그럼 그 안에 "해지" 는 안되는 걸까요?
1. 같은 신영마라톤 펀드라도 안에 보시면 클래스가 여러가지가 있고 클래스 별로 판매보수가 다릅니다(타보수는동일)
이걸 쉽게 멀티 클래스 펀드라고하죠ㅎ 따라서 신영증권에서 팔던 신한에서 팔던
가입하시는 클래스가 어떤건지에 따라 판매보수가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A 클래스는 판매수수료+판매보수 구조, C 클래스는 판매보수만 있는구조, E클래스는 인터넷가입클래스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따라서 가입하시려는 클래스의 보수를 보시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장기로 하실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있는 클래스가 보수면에서 유리합니다.
2. 해지는 쉽게 펀드계좌를 없애버리는 거구요 환매는 전부환매와 일부환매로 나누어 지는데 계좌는 유지하고
납입금을 전액 또는 일부 출금 하는 개념입니다.
3. 적립식 가입기간의 기준이 되는 3년(36개월) 안에 해지가 된는 곳도 있고 안되는 판매사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KB에서 적립식 하다가 계좌해지하고 전부 환매했습니다 ㅎ
좀 상관 없는 얘기 일 수 있지만...
지금 펀드 드는건 매우 위험 합니다.
주가가 최고를 찍고 있는데...
최고를 찍었을땐 지금 주식이나 펀드를 가입 하시는건 물릴 생각하고 한방에 가야되는건데..
그것도 3년 적립이면...
지금부터 주가 떨어지면 그때부터 손해 보는겁니다.
지금 펀드 가입 하실 경우 한가지 팁은...
주가가 너무 떨어진다 싶으시면 자동이체를 끊으십시오...그럼 그돈 그대로 묶인 상태에서 그대로 가시니~
어느분은 주가떨어질때 적립금을 더 올려서 손해를 줄이라는 분도 있는데...어차피 마이너스 손해를 보고 있는데...
퍼센트의 차이일 뿐입니다.
준비 잘하셔서 드시길~^^
피망
...위에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위험하다는 분들의 의견에는 상당히 반대하는 입장입니다...ㅎㅎ
물론 적립식을 가정했을때 말이죠...적립식 투자자가 주가가 하락하는걸 두려워하는것은 좀 앞뒤에 안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주가가 계속 올라가는게 당연히 좋겠지만.등락이 언제나 존재하고 언제 오를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위험분산을 위해
적립식 투자를 생각한다면...지금 시작해서 주가가 빠지는것은 오히려 기쁜일? 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언제 다시 오를지...
언제가 바닥일지를 알수 없고...그걸 정확하게 찝어 내는것은 내 능력으론 불가능하다 생각하면...지금 적립식을 가입해서...
주가가 빠져주기를 기다리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적립식 투자자가 주가가 빠지는걸 기쁘게 생각해야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만...'주가가 빠지는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라고는 말씀 드릴수 있겠네요...물론 가장 큰 전제는 '주가는 등락하는 모양새를 보인다'...라는 가정을 할 경우에 그렇다는
거구요...따라서 적립식 투자자가 지금 고점이라는 사실이 두려워 해야할 상황은 아니라는거지요...^^
최근의 경험을 봐도...세상 망할거 같은 폭락장도...3년 정도 지나면 회복 되지 않았습니까? 08년 고점부터 적립식 투자를 3년간
했다면...과연...금융위기의 폭락장이 (당시에는 우울했지만) 긴 호흡에서는 괜찮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적립식 투자자는 내려가기를 기도하는 사람들이다...의식하던 아니던지간에...요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거든요...ㅎㅎ
한방에 승부를 보시겠다면...지금은 조금 위험할 수도...ㅋㅋ
개인적 생각이니까...너무 타박하지는 마세요...
저도 피망님 의견에 한표 합니다..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모두 약관에 나와있는 내용이신데..
신한은행이시면 저랑 같은 은행에 같은 펀드니까 제가 가입한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
1. 신영투신이라는 펀드 운용사에서 펀드를 운용하고..각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서 사람을 모집하게 되어있습니다..
신영증권이나 신한은행이나 모두 모집사의 위치라서..별 차이는 없습니다..있다면..수수료율에서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2. 환매가 해지와 비슷한 의미로 쓰입니다만..해지는 전액 인출을 목적으로..환매는 일부 금액을 목적으로 합니다..
3. 해지는 안되고..환매는 됩니다..(전액 환매해도 되지만..계좌는 계속 살아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