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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써도 되는지 모르지만 남자분들 많으니 궁금한게 있어요
지루에서 조루가 될수도 있어요?
계기는 어떻게 되죠?
남친이 조금 짧은거같은데
전에는 어땠냐니까 반대였대요
전여친 6년만났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바뀐건지 흠
콘돔만 기능성있는걸로 껴도 개선이 되던데
전부터 조루였다면 그런 콘돔만 사는 대안을 구했을거라 생각했는데
기능(오래지속시켜주는)있는걸로 안하고 자기는 만조을 못시킨다니 자책하고;그럼 콘돔만 바꾸면 될일같은데;
전에랑 반대라니....왜 그렇죠?;혹시 경험자시거나 아시는분 조언좀해주세요
조루의 의학적이유는 신경의 민감함 때문입니다. 관계시 계속되는 접촉에 의해 특정부분의 감각이 계속 예민해지고 짧은 시간에 큰 자극을 전달하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지루의 경우는 셀프로 오래 하던 남성이 실제 관계를 한다던지 등 평소 받던 자극과는 다른 자극을 받아 시간이 지연되는 것이거나 음주, 약물, 심리상태에 의한 영향이 원인이 됩니다. 남성은 심리적으로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조루, 발기부전, 지루등을 의식하는 것 만으로도 크게 상황이 악화 됩니다.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적절한 보조기구나 제품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
와이프는 체질적으로 오르가즘을 잘 느껴요~
그래서 관계때마다 매번 오르가즘이 오는데....
저는 와이프를 처음 만났을때 그걸 몰랐던거에요~
그 전 여자들은 그런 얘기를 한적이 없거든요..
근데 와이프는 결혼전 저와 처음 관계를 가졌을때
나는 이러이러하니..혼자만 그렇게 끝내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와이프의 오르가즘을 위한 의무감 같은게 생겼는데....
그것에 집착할수록 관계시간이 오히려 더 줄어드는거에요~
그러다보니 와이프가 오르가즘을 못느끼는 상황이 자주 생겼고
관계후엔 항상 와이프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미안한 생각에 사로잡혀
나중엔 잠자리를 가지는게 두렵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또 이해안되시면..
다시 댓글 달께요
ㅎㅎ
일단 발기가 제대로 안되면 조루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니까 딱딱해질수록 오래합니다
바늘로 찔러도 안들어갈꺼 같고 힘줄이 두두둑 나올정도....
반대로 딱 들어갈 정도에서 더이상 발전이 없으면 조루가 될수도 있습니다
님 남친의 나이나 운동정도를 알아야겠지만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저렇다면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뭘 얼마나 빨리 끝나서 조루라고 판단하는지 몰라도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평균시간은 3-5분인걸로 압니다
물론 엄청난 괴물들도 있죠
제친구는 목욕탕의자에 앉아도 땅에 닿고요
업소녀랑 하면 업소녀가 다시 돈 돌려줍니다....
글쓴이가 만족을 못한다면 그런 남자를 찾아봐야 합니다
아,,말로 표현하기 그런데 님이 명기;;;;;인가봐요;;; 아 달리 표현하기가 ;;
거북하셨다면 죄송한데요
그래서 생각보다 빨리끝난 자괴감에 연속으로 계속 빨라지는거죠
자신감을 북돋아주시고 남친분 신호오기전에 체위를 빨리빨리 바꿔주신다던가 하면서 천천히 극복해보세요
화이팅요!!
조루전문가
우선 지루에 대해 아셔야될게.... 오래한다고 해서 지루가 아니랍니다.
10시간했다고 무조건 지루가 아니라는거죠.
10시간 조절을 해서 사정을 안했다면 그건 지루가 아니죠.
하지만 10시간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사정이 안되면 그게 지루인거죠.
조절만으로 오래 할 수 있으면 조절이라는게 들어갔기때문에 지루가 아니고,
빨리 사정을 하고 싶어도 사정이 잘 안되고 계속 시간만 가고, 결국 죽어버리기까지 할 정도면 그건 지루죠.
(조절해서 오래하는데 여친이 힘들다고 이제 그만 싸라 했을때 바로 쌀 수 있으면 지루가 아니죠.
하지만 여친이 고통스러워하는데 자신도 노력해도 싸지지가 않는다면 지루인겁니다. 절대 자랑할게 못되고 여친은 매우 고통을 받습니다.)
조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때 언제라도 빨리 쌀 수 있으면 조루가 아닌거죠.
아무리 조절하려 해도 이른 타이밍에 그만 싸버리면 조루인거고요.
대부분의 조루는 행동요법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좀 심한 조루는 약물요법 병행해서 완치 가능한거고요. 성의학 클리닉 함께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문가한테 맡기시면 금방 좋아질 수 있죠.
(다만 비뇨기과는 비추입니다. 무슨 수술 어쩌고 나오면 사기꾼이니깐 바로 나오시길.. ㅋㅋ)
그런데 연애 초창기고 섹스 한지 얼마 안된 사이시라면 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거죠.
충분한 적응기간이 지났음에도 조절이 안된다면 그건 조루가 맞고요.
조치가 필요한겁니다.
뭐 귀두끝을 둔감하게 해준다는 스프레이같은건 소용 없는 짓이고요.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만 초래할 뿐입니다.
차라리 예민한 상태가 낫고요. 둔감할 경우 자신의 흥분레벨을 감지하기가 더 어려워지기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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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남친이 야동을 많이 보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