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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사에 올리는 기자라는 사람들은 본명인지 가명인지도 확인안되기에 궁금함이 생기지도 않는데.
여기 방문하는 사람들의 직업군이나 나이 분포가 특정 분야에 집중되있지 않아서 일반적인 여론을 들을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 주변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기자들이 있는 분들 있나요?
오래전에는 주변에 신문사 기자 라고 하면 공부많이하고, 소신있고, 펜의 힘이 총칼보다 강하다 라는 의식있는 사람들로 대우받는때도 있어서, 기자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던 시대도 있었는데.
지금은 주변에 조,중,동 기자들을 있다거나 그런 친구들을 알고 있다는 분들을 보기가 힘드네요.
그들 스스로도 먹고 살기 위해 다닐뿐 스스로는 창피해서 밝히지 않고 있는건지.
혹 주변에 조중동 기자들을 지인으로 알고 계신분 있다면 그 기자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꽤 친하게 지내는 신문기자들이 좀 있습니다.
정확히는 메이저 a, 경제신문 b, 진보신문의 대표 c , 인터넷 진보신문 d 까지 이렇게 4명인데
메이저 a신문 기자가 제 친한 친구여서 다른 신문사 기자들 까지 친해진거고 제가 나이가 있으니까
그 친구들도 다들 자기 신문사에서 나름 위치에 있겠죠.
당연히 메이저 a신문기자가 자부심도 쩔고 대우도 훨씬 좋고 상대하는 사람들도 사회적으로 위치가 높은 사람들입니다.
얼굴 표정도 좋구요.
그렇다고 자기가 무슨 사회정의를 위해 펜을 든다거나 하는 의식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재미있는게 이 메이저신문 기자랑 진보신문들 기자들이랑 또 친합니다.
마치 정치인들이 여,야 나눠서 싸우는 척 하다가 뒤로는 같이 외유 다니고 뇌물 받아먹고 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나랑 같이 술자리도 종종 가지는데 하는 얘기들 들어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메이저 신문 기자야 원래 그렇다 치고, 진보신문기자라서 정의감에 불타고 서민들 위할 거 같죠?
인간적으로는 다들 좋은 사람들이고 친구들이고 혹 문제될거 같아서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그냥
일종의 가벼운 사기꾼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메이저 신문 기자에게 일종의 열등감 같은 거도 많이 가지고 있구요.
뭐 제가 아는 기자들은 그렇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동아일보 사진기자 하나 압니다.....
기자라면 맨날 밤세고 때가 뭍은 옷이나 추레한 차림으로 특종을 찾기위해 동분서주 희생하는데
그건 옛날이야기고
근무조건이 좋아서 괜찮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