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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직진 차선인데 상대가 핸들 틀어저있는걸 몰랐나봐요
출발하면서 제 옆을 들이받앗습니다
누가봐도 상대 과실인거맞고 블박도 있구요
상대가 내려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보험처리 해준다고 했습니다
양쪽 보험사 다 왔구요
근데 저희 보험사에서 하는 얘기가
"20만원만 내시고 저희가 아는 공업소에서 수리 받으시면 차 렌트까지 해드리겠다." 였고, 공업소랑 렌트 예약을 해논 상황입니다.
당시 경황이 너무 없엇습니다ㅜㅜ
제 생각은 상대가 보험처리해준다고했으니 정식서비스센터 들어가서
수리받고 깔끔하게 끝내고 싶은데 , 저한테 과실 잡으려고 하는건지 원래 그런건지..
교통사고가 처음이라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둘다 직진차선 신호대기하다 직진신호 떨어졌고~ 차량 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한 상황에서는 현행 도로교통법 12대 중과실이 아닌이상 100%는 없습니다. 그 외에 신호대기 정지중인데 뒤에서 박으면 모를까??
요즘은 주차된차 사고도 도로상황 따져가면서 과실여부 판단합니다^^
직진신호 떨어져 움직이기 시작했고~ 옆차가 박았다? 차량이 본인에 의해서 움직이는순간 1%의 과실은 먹고드갑니다. 상대방 보험사에서 20만원 본인부담에 아는공업사에 렌트까지? ㅋㅋㅋ 아나~ 뽕이다~~ 꺼지라 하세요ㅋㅋㅋ
본인 보험가입 계약서 확인해보세요.
"물적피해보상" 얼마로 되어있는지... 보통 대부분150~200만원 설정합니다. 즉!!! 보험처리 하더라도 본인 보험사에서.. 자차든 사고든 그 금액만 넘는게 아니면 할증없어요ㅎㅎ
팩트는.. 가해자측 상대방 보험사에서 본인부담
20만원 제시?? 바퀴가 굴러가는 상황이었다면 어쩔수없습니다. 대신... 부담하고 자기들이 아는 공업사?(안다기보단 대부분 거래 계약처ㅋㅋㅋ) 꺼지라하고~ 정식센터로직행~~ 그게 아니라면 각 차종별 동호회 검색후 그지역 협력사로 가세요. ● 가해자측 보험사가 말하는 공업사는 절대 가지마세요!! 차라리 나의 보험사에 알려서 수리처 연결받는게 좋습니다 ●
상대가 차선을 넘어와서 얖을 들이받은거면 당연히 상대방 100% 입니다.
출동직원은 말그대로 출동해서 사고처리를 도와주는 분이고, 대부분 근처 보험사와 협력카센터 사장이나 직원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과실을 나눌 권리도,권한도, 없으신분들이에요. 사고나면 대부분 저런식으로 사고차 떠가서 영업하려는 분들이 대부분이구요.
그러니 그분들 말은 다 무시하면 됩니다ㅡ.ㅡ
차량수리는 과실여부와 상관없이 상대 보험사에게 대물접수번호를 받으신후, 원하시는 곳에 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이후, 과실나온민큼 수리비를 현금지급하시거나, 자차보험으로 처리하시면 되구요.
윗댓글처럼 우리보험사나 상대보험사가 "차량바퀴는 굴러가면 무과실없어요" 이딴 소리 하먄 개소리 하지말라고 하면됩니다. 블박없던 시절 이야기고, 블랙박스 영상있으면 무과실 사고는 무과실 나옵니다.
물론, 글쓰신분 블박없으면 30% 정더 과실나와요.
너무 괘씸해서 로그인합니다
이건 보험사에 민원 넣으셔야겠는데요
일단 몇가지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1. 현장출동직원은 과실과 상관이 없습니다
그사람들의 업무는 그냥 사고 초기 현장 출동해서 현장확인 기록 및 사고 정리일 뿐이에요
대인/대물 담당자와는 다르게 과실에 관여할 권한이 1도 없습니다. 그리고 과실 판단도 못해요
2. 보통 현장출동 직원들과 공업사의 관계는 악어&악어새 관계입니다.
현장출동 직원이 사고 초기에 고객을 꼬셔서 자기와 연결된 공업사에 입고시키면
일반적으로 커미션을 받는 그런 관계죠 근데 거기에 렌트까지 연결된다? 그럼 렌트사에도 커미션 받겠네요
그럼 이제 뭘 하셔야 될지 아시겠죠?
100%면 헛소리한게 괘씸한데요 사회의 쓴 맛을 보여 주세요 ㅋㅋ
뭔가 좀 이상하네요.... 왜? 20만원 걸고 넘어지지? 그거 레카비용인것 같은 느낌이 팍팍오네요...
그리고 보험회사에서는 어지간하면 렌트카 사용안하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부품공급 잘 안되거나 수리일정 늘어나면 요금 폭탄 맞습니다, 렌트 안쓰는게 보험회사에서는 땡큐죠(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오히려 고맙다고 위로금 지급해줄지도 모름니다)...
그리고 출동직원은 보험사직원 아닌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타이틀 달고있는 레카직원이 아닌가? 싶은데...
영~ 뒤가 구려보이네요... 인건 본인 보험회사 고객센터 쪽으로 직접전화해서 상황파악 해보시는게 맞을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
그리고 이건 온국민이 좀 아셨으면 하는데, 렉카업체들 주 특기가 고객차량 확보해서 수리업체에 차량 갔다주는 몫으로 뒤로 구린 돈 받아 먹는겁니다. 고객에게는 좋은데가 있다고 한다면서 이런저런 조건과 우대이익이 있다고 말한다면, 대부분이 그런 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정비공장도 어쩔수 없이 과청구하여 부족부분을 맺꾸는 경우도 다반사구요(고객만 호구되는 거고, 이렇게 부당지급된 금액이 보험가 상승으로 직결되는거죠)... 엄청 오래된 관행이라 보험회사도 알고 있겠지만 잡아낼 방법이 딱히 없고, 특히 현금거래가 대부분이니 더 잡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정비공장 자체에서 렉카차를 직접운영하는 곳도 최근에는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난 더이상 그런짓 하기 기싫다 하시면서).
자동차 사고는 잘 모르겠고 알아서 잘 해준다고 하니 어쩔수없이 그런사람들에 따라 진행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가능하면 내지역에 어떤 정비공장이 있구, 어떤 평들이 있는지는 한번쯤 귀 기울여서 들어보시면 혹시모를 사고에 약간은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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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내신다하는건 1과실 잡을라고 하는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