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을 하면 직장다니는 사람이 부럽고...

직장을 다니면 자영업이 부럽죠.........둘다 해본입장에서 그렇더라구요.

그냥 편의점이나 해볼까......라는 생각이시면 금방 망해요. 널린게 편의점이라.....

제 지인.....한군데 있을땐 직장보다 낫네~! 하다가 두군데 생기니 직장보다 못 버네로 바뀌고..

세군데 생기니....100만원도 못가져가다가 접었습니다.

편의점 알바 해봤어요?

한번 해보구 결정하시지...

아파트같은 독점상권에 편의점 하실려면 초기자금이.....

편의점이나 해볼까.. 치킨집이나 해볼까...

이런식으로 아무런 준비/지식/노하우 없이 그냥 회사다니기 힘들어서 혹은 마땅한게 없어서 시작했다가

3년내에 문닫는 자영업자 비율이 대략90%입니다. 

특히 편의점의 경우 연매출이 몇억씩 나오는 상위 1% 매장 제외하고 점포 하나가지고는 알바쓰고 뭐하고 하면 남는게 없죠.

현실적으로 알바 안쓰고 24시간 본인이 운영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야하고 신경써야하고.. 차라리 회사다니면서 그정도 스트레스 받는게 나을겁니다.

신중히 판단하시길~

예전 드라마 미생에서 오차장의 김선배 말이 생각나네요~~~~~~

상식아 회사가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다. 회사에 꼭 남아라.....

아는 지인이 편의점 아니, 슈퍼를 하고있어요.

첨엔 물품 배달과 영업을 겸하는 반노가다(?) 일을 했었는데, 그쪽으로 몇 년 구르다 보니 무엇이 돈이 될지 보였나 봐요. 

편의점 보다 슈퍼, 그리고 물건을 팔때 마진율과 매출에 따른 업체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과 물건들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있어서, 편의점보다 큰 슈퍼를 창업하고 몇 년 후 하나를 더 늘였더군요. 

결론, 바닥부터 구른다.

쉽지는 않다.

그러나 돈은 된다.  

(그냥, 편하게 알바 쓰면서 편의점 하겠다는 생각이면 폭망 예상.) 

말도많고 탈도많은 백종원의골목식당을 한 번 정주행 해보시길 바랍니다.

준비없는 창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습니다.

음..창업 이유가  " 이건 확실히 된다" , " 나 이거에 목숨건다"

이렇게 시작해도 망하는 곳이 많아요  그냥 막연히.... "이거나 해볼까~"  라는 생각 이시면

직장 다시느는게 좋아요   돈 버실러면 자영업이 직장 보다  두세베 힘들고 두세배 더러운꼴 많이 봅니다.

백종원 골목식당 보시면 창 열심히들 해도 한달 30만원 벌거나 적자인 사장들 많잖아요

막연하게 생각한 사장들은  한마디식 욕먹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