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친구에게 40만원을 빌려줬는데 1년정도 지나도 갚질 않길래 얘기를 꺼냈더니 저번에 현금으로 주지 않았냐고 이야기를 합니다. 친구가 현금으로 줬다고 하니 계좌송금처럼 기록도 없고 제 기억에만 의존해야 하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돈을 받은 기억이 안납니다(제가 빌려줄때는 송금을 해서 줬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립니다
질문1. 빌려줬던 돈을 받았던걸 까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질문2. 만약 헝글님들이 제 상황이라면 이 돈은 그냥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실건지 아니면 받기위해 노력을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엮인글 :

*욱이*~~v*

2021.02.26 21:25:46
*.38.39.156

본인이 받은적이 없다면 매를 들어야죠
담보라도 잡아오셧어야 하는대 부모 자식간에도
돈거래는 확실해야합니다. 심지어 친구라면 더
멱살잡고 싸우지 마시고 담보 잡아오세요
아니면 전문가 붙여야죠 수수료가 좀 쌥니다.

오리의마법사

2021.02.26 23:12:45
*.184.243.160

진정 받지 않았는데.. 줬다고 한다면..

단절은 하지 마시고 거리를 두세요.. 언젠가 그런 친구도 써먹을 때가 있을 겁니다..^^

해피가이

2021.02.26 23:20:13
*.101.192.100

거두절미하고 질문 글에 답글만 씁니다
1. 친구가 줬을수도, 글쓴님이 못받았을수도.
2. 평소 친구와 얼만큼 가까운 사이였는지
40만원 못받아도 계속 유지여부 생각후결단.

별책부록

2021.02.27 01:16:00
*.97.12.213

돈을 빌렸는데, 갚았는지 기억도 못할 정도라면 님을 중요한 사람으로는 생각 안하는것 같네요..(빌렸으면 돈 생기면 바로 갚는게 도리인데, 1년이나 지났다니..)

더러운 꼴 보기 싫으면 그냥 술 한잔 거하게 먹었다고 생각하고 잊으시고 위분 말씀처럼 거리 두고 지내시고, 아니라면 지독하게 물고 늘어져서라도 받아야죠(받아내는 과정에서 아마 그 친구분이랑은 연 끊기될지도)

 

墮落天使

2021.02.27 02:13:28
*.151.88.153

친구에게 돈 떼여본 사람으로써,,,

친구와는 돈관계를 하지 않으시는게 가장좋고요.

하시려거든 받을 생각안하시고 어느정도 선에서만 하시기 바랍니다.

 

흐엉흐엉

2021.02.27 10:40:12
*.235.9.201

현금으로 줬다면 직접 만나서 줬다눈 얘기인데, 언제쯤 만났는지, 만나서 돈 주고 뭐했는지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본인이 줬다면 그정도는 기억하고있을거구요. 글쓴분도 들어보고 받은게 맞다면 기억 나실듯요.

winkle⭐️

2021.02.27 13:23:34
*.38.21.121

까먹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분이랑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나는 받은 기억이 없는데 언제 어디서 줬는지 내가 기억이 안나니 기억이 나게끔 도움을 달라할거 같습니다
친구분이 주지도 않고 줬다고 하는거 같다면 밀접한관계 유지는 힘들듯 합니다 - 친구가 줬는데 기억이 없어서 못믿으시거나 혹은 친구가 안주고나서 줬다고 하거나

노출광

2021.02.28 11:47:03
*.230.52.171

1. 까먹을 수 있죠.

 

2 - 1. 까먹었다면 노력 자체가 필요없죠.

2 - 2. 친구의 기억오류라면 천천히 대화를 나눠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줬는지 디테일하게 기억 맞춰보면 알 수 있죠.)

 

친구의 기억오류라면 40만원 받을 수 있어서 좋고,

일부러 안주는 거라면, 언젠가 뒷통수 때릴 사람을 40만원에 정리하는 것이니 괜찮다고 봅니다. 

 

kim, yangkee

2021.02.28 21:38:06
*.223.4.68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40만원이 적지 않은 돈인데, 받은 것을 잊을리가 있나요. 

강실장

2021.03.01 10:11:17
*.209.78.78

지금 생각해보니, 40만원이 아니라 현금으로 80만원을 빌려준것 같아... 너도 기억 나지? ㅜㅜㅜㅜㅜ 농담이고요... 날짜 물어보고 인출일 같은 거 생각해보라 하심이 좋을 듯 해요.

밤에피는준호

2021.03.01 21:04:32
*.65.62.219

그래서 요즘 카톡이나 문자로 "돌려받는건 반드시 계좌로 받는다."라고 증거를 남긴다고 합니다.

눈꽃마을

2021.03.01 21:17:20
*.62.11.150

원래 차용증 쓰고 빌려주셨어야...ㅡ.ㅡ

언제 어디서 몇시에 줬는지 확실히 물어보시고 녹취하세요.

재판으로 가면 줬다는걸 상대방이 입증을 해야 할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303
45617 ERP 프로그래머? [4] ERP 2011-03-22 5989
45616 텔레그램 스티커 관련~? file [4] 타쿠 2015-09-25 5983
45615 남자친구가 돌싱인걸 숨기고 있어요.. [28] 잠시익명 2015-10-28 5979
45614 아이폰5..음악이 멋대로 재생/정지되는 버그(?) [6] 퐁퐁 2015-04-09 5977
45613 아들의 채무로 인해 부모님의 재산이 압류 당할수 있나요?? [10] ㅇㅇ 2011-07-10 5976
45612 여자분들 비키니와 속옷...(피팅모델 관련) [8] 1212 2016-04-09 5973
45611 은행원 초봉이 어떻게되나용? [12] 은행취업 2011-05-08 5971
45610 헬스장에서 운동복입는거 [28] 열폭 2014-08-06 5967
45609 네오디움 강력자석 거치대가 스마트폰에 미치는 영향? [1] 지효은효아빠 2015-07-24 5964
45608 30대초반 남자시계추천해주세요^^(티쏘한단계위) [7] 시계 2014-01-21 5963
45607 mame게임 조이스틱추천질문 [2] 호산나성가... 2014-05-11 5957
45606 홈플러스 야탑점 주차요금 내나요? [4] 스페이스보이 2011-07-19 5950
45605 내가 아는 최고의 명언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41] 유키쪼꼬 2011-02-09 5944
45604 아이폰6s 문자로 사진보내기가 안되네요 ㅠㅠ [5] 낙엽쩌는당나구 2016-11-07 5940
45603 여자 운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file [16] 즈타 2013-12-17 5940
45602 헤어진 남자가 연락올때 [24] 에효 2015-10-18 5939
45601 사진크기 질문이요 픽셀과 cm .... [4] 1212 2010-11-09 5935
45600 부지면적 대지면적 같은말인가요?? [5] 깡통팩 2010-12-22 5930
45599 전남친에게 생긴 새여친.. 이래서 더 밉다(질투난다)?! [20] 춘삼이♡ 2010-11-11 5930
45598 아파트 청약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5] 어울림1 2012-08-31 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