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싶으면 사야죠 ㅎㅎ

뭐 집있겠따 물려받을 공장있겠다 걱정이 있나여~ 신차사세욤...

제 친구도 님하고 비슷해요 노가다일하죠 아버지공장에서..

뭐..결혼하니 바로 월급350으로 올려주더군요...

애기낳으면 또 올려주겠죠... 그담에 물려받으면 수십억대.......자산가가.........되는거죠

부럽슴돠~~~

부럽구마잉.

제가 님의 조건이라면 바로 사겠음.

외제차 사면 살 수도 있지만 안사는 이유가 주택마련을 위해서니까요 ㅜㅜ

저도 집있으면 바로 외제차 지를듯

K7 산다는 글 봤었는데, 그분 맞는듯 하네요 본문 보니..

일단 A6 3리터 콰트로 디젤 탑니다

차는 좋습니다. (빠르고 기름 조금 먹습니다. 55~60리터 사이 주유하는데, 850킬로는 꾸준히 탑니다.)

차를 좋아 하시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보여지는걸 선호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돈까지 빌려서 산다니...전 말리고 싶습니다.

현찰 박치기 아니면 사지 마세요~

며칠전 수입차 사신다는 분 덧글에 달은 내용인데, 해당 차종 소모품 비용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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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일단 지르세요.

간단히 알려 드리면,

제차 기준입니다.

13년 6월식이고요. 1년 조금 넘은 시점에서 5만 8천 킬로 주행 중입니다.

미션오일 갈때가 되어서 오일펜 포함해 갈려면 80여만원 소요 예상

디퍼런셜 오일도 갈때가 되었는데, 앞/뒤 다 교체해 20만원 정도 소요 예상합니다.

또 연료필터랑 겉벨트 교체시기기도 한데, (겉벨트는 교체 안할 예정) 두 품목 교체시 견적은 약 50만원 입니다.

엔진오일 4회 쿠폰도 다 써서 이제 자비로 갈아야 하는데, 6기통이어서 좀 더 먹는다쳐도 휠터/에어크리너 포함해

35만원 정도 소요 예상합니다.

돈 얼마 안들죠~?

지르세요.~! ㅋ.ㅋ 

아버님 사업체가 법인인지 개인사업체인지는 모르지만.. 돈을 잘버신다하니.. 어느정도 매출이 된다고 생각하면..

운용리스로 뽑으세요.. 아님 워런티남은 중고 리스승계차량 알아보셔도 되구요..

취등록세 합쳐서 7000정도 된다하면..

보증금 30% 잔가 30% 동일.. 2100만원..

나머지 4900만원 36개월 리스하시고 이자포함해서 180만원정도내실겁니다..

그럼 이자가 1200만원가량 되는거죠..

그대신 과세표준이 개인사업이실경우.. 8800만원이상이시면.. 그정도 금액은 경비처리하는걸로 떨어집니다..

그럼 나중에 차를 파실때.. 실질적으로 k7보다 조금더 감가되는 정도로 손해보고 파시면 됩니다.. 안팔고 계속 타셔도 머...

물론 경비처리라고 해도 어차피 돈은 내야 되는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맞습니다.. 돈은 내는데..

낸돈의 30프로는 세이브하실수 있단말이죠.. 그냥 쌩으로 돈내는거보다는 말이죠..

k7유지하실 정도면.. 자차안들고 사고치시거나.. 그런거 아니면 충분히 유지됩니다..

아. 얼마전 제 친구가..A6 3.0 TDI  14년 7월식.. 500키로 탄거.. 딜러분께 5000만원정도에 날렸습니다..

그보다 조금 더 탄차량 같은경우 그 아래로 사실수있죠.. 현찰로 사신다면요..

AS는.. 아우디나 BMW나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ㅋ. 그나마 친절하고 꼼꼼하고 알아서 해주고.. 돈안들어가는건 렉서스죠..

일본놈들이.. 그런건 참 잘하더군요;;

그냥 질르세욤. = =;;

어차피 살거...

술한잔 하고 들어왔습니다..

굉장히 와닿는 댓글들이 많네요..

특히  카레라 GT님이 얘기하신 현찰박치기 아니면 사지마세요 <--- 이말이요 ㅠㅠ

틀린 얘기 아니시니....

능력도 안되면서 외제차 산다는게 철없어 보이는 것도 그렇구요..

고민없이 질러야지 했는데 생각을 깊이 해봐야 겠네요 ㅠㅠ

동경하는 마음이란

대기업에 취직하면 뭔가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실상 취직해도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건 마찬가지라는 현실에 부딪힙니다

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뭔가 다르지 않을까 내것이 된다면 미쳐버릴거 같은 마음이 있지만

내 손에 들어와도 길어야 1년이면 허망함을 느끼실겁니다

차를 몰때 즐거움,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우월감, 현실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해방감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돈을 계속 모으는 것이 정답이라고 절대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동경하는 마음을 완전하게 채워주진 못할겁니다

그러나 어떻게서든지 타고 싶다면

수입차 렌트를 하셔서 진탕 타보세요

k7과 어떤점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보시고

순간적으로 동경하는 브랜드에 취해서 구입하는게 아니라는

냉정한 판단을 해보시고 그래도 마음에 든다면

구매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젊을때 타보셔야죠 ㅠㅠ

나이먹고 람보르기니 타도 감흥이 없어요

그래도 돈 벌때 한번 타보고 아니다싶으면 다시 바꾸시는걸

a6워낙 인기있는 자동차라 크게 손해보진 않지만 취등록비가

문제인데 차라리 비용처리 하셔도 괜찮을꺼 같네요

아버님께서 사업하신다니깐요

누구나 관심사가 다를뿐 ;; 필요 하다면사야죠 ;; 빚지면서 사는건 아니라고봅니다 그러나 ㅎㅎ

집도 있겠다. 충분히 사도 문제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지 본인 돈만 없을 뿐이지~

젊을 때 하고 싶은거 다 해보는 것도 그리 문제는 되보이지 않습니다. 글쓴님의 경우 아주 무리한 금액을 대출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젊을 때 외제차 모는 것에 대해서 반감이 있을수도 있지만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그냥 아버지차를 A6로 뽑으시게 하고 가끔씩 타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니 재산이 부자라고 할만큼 많은것도 아닌데 월급 200에 아우디 A6지르라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당황스럽네요. 물론 아버지 공장이 어느정도 규모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이건 내돈은 아니죠. 부모님 돈이지...

지금 A6 뽑으시면 순대에 쏘주만 먹는 생활이 예상되오니, 정 원하시면 A4 정도로 낮춰보시지요.

차도 잘 모르시니 신차로 사서 2년 굴려보시면 2년후 어떻게 살아야할지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남들이 하는 말 듣지 마시구여 그냥 본인이 하고싶은데로 하세요..구매하시고 나면 답이 나옵니다..고민은 이후에 하세요

재미있는 주제군요..

저같으면 그냥 가진돈내에서 2.0 중고로 살거 같아요.^^

ㅎㅎ 사치는 아니지만~ 잘생각해서 사시기를..!!

왠지 내친구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