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사람들오면 막사 반짝반짝 도로 반짝반짝

개인화기부터 관물대 모든 곳 청소 엄청 해야하죠

그걸보고 믹싱질이라 한거 같네요

저같은경우는....바닥 믹싱하라고 하면 남는 치약 가져다가...바닥에 뿌리고..

남는 구두솔로 박박 잘 비벼서...걸레로 물기 제거하고 하는게 믹싱이였습니다..

냄새제거에 좋죠..ㅋㅋ

믹싱이 아니라 미씽~* 이라고 하죠 ^^ (미씽의 공통적 의미는 광나도록 깨끗하게~ 청소)

바닥을 미씽 한다고 하면~

빗자루로 쓰는 건 기본이요 , 치약을 세제로 쓰면서 치약을 바닥에 톡톡톡 찍고

빗자루로 벅벅벅 밀고, 거기다가 대야로 물을 뿌리고, 그담 손걸레있쬬?

손걸레로 그 물을 쭈그리고 쫘~~~악 밀고 그 손걸레를 손으로 다시 다 짜고

이 것을 계~~~속 반복해서 바닥에 물기를 그 손걸레로 다 닦고 짜고를 반복해서 없애는 것~

엄청 더럽죠 ㅠ_ㅠ.. 미싱은 그래서 100일 휴가 갓~ 다녀온 후임병들이 해요^^

그전에 시키면 100일 휴가 갔다가 복귀 안할까바 -_-;;;

침상 치약 미싱질이 최고죠 ㅋㅋㅋㅋ

치약을 바닥에 짜놓고 걸레로 쎄빠지게 닦는다는....

저희는 미싱이라고 했는데,,

1) 물 뿌린다

2) 치약 떡칠한다

3) 빗자루로 엄청 문댄다 . 벅벅~!!

4) 물로 쓸어(행구어)낸다

5) 걸레로 물기를 다 닦아 낸다

저희 부대에선 통상적으로

바닦 물청소를 믹싱질이라고 했습니다

침상아래 바닦을 물과 세제로 청소후에 걸레로 물기를 쫙~~악 빼는거죠

걸레 펼쳐서 넓게 잡고 뒷걸음질 치면서

그거 몇번하면 바닦물기 다 제거되고 깨끗해지죠

만능이죠. 치약! 빨래비누보다 선호하는 치약!! ㅋㅋㅋ

저희도 바닥 물청소를 말하는거였습니다. 이건 매일 하는거였고

고참들이 지나가다가 맘에 안들면 치약들고다니면서 침상에 뿌려댔습니다;;

묶은때 벗겨내는거 말하죠..

아후..졸따구때는 한번 하고 나면 힘들어 죽겠던데

미싱하우스~

학교다닐때 장학사온다고 청소하는거랑 같고...

회사에 회장님이나 갑에서 실사나온다고 정리하는거랑 같아요...

군대는 어디나 다 똑같군요...ㅋㅋ

생각해보니 저희도 믹싱이 아니라 미싱이라고 했습니다..ㅋㅋ

만능의 치약 ㅎㅎㅎㅎ 아 생각난다.~

빨래비누도 최고에요... 식판 닦을 때 말이죠... ㅋㅋㅋㅋ

퐁퐁은 사치... ;;

저희는 쇼핑이라 했습니다.

갓. 자대 받아서 갔는데. .

쇼핑간다길래.. . 우아` 이러면서 갔다가.. 죽을뻔 했다는...ㅠㅠ

미싱마우스~ 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들아보네요

대대장 내무반 순찰이라도 한번하면 미친듯 돌렸던 ㅋㅋㅋ

미싱하우스 바닥 물걸레로 대청소하는거... X빠지는거임 ㅋ

미싱질은 또 오바로크라는 것도 잇는데 ..

미싱하우스 ㅋㅋ

믹싱이라고 해서 뭐 섞는건가 했네요. -_-;

미싱이 맞죠.

미싱하우스....ㅜㅜ

간만에 듣는.... ㅋㅋ

제가 복무할때 한창 플라이투더 스카이의 Missing You가 인기였는데...

그때가 후임일때여서...그노래만 나오면 이등병끼리 욕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미씽유~ㅠ_ㅠ

아.. 그러고보니 내가 쌍빗자루 들엇다 하면 난리가 났었는데.. 하악!!!

그립구나...!! 내 빗자루들이여..

치약미싱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