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쯤에 선물받은 치자나무가있거든요.
그때 10cm정도였는데 워낙 식물키우는데
소질이 없다보니 거의 방치해서 고사직전까지 갔거든요.
그 뒤에 얘를 꼭 살려야해서 물도 주고
분갈이도 해줬구요.
작년에 처음 꽃을보고 치자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검색해보면 물도자주주고 햇빛도 보게하래서
베란다에 뒀는데
현재 분갈이 할때보다 10cm정도 더 큰상태구요
표면이 마를때 물을 흠뻑주는데도
자꾸 새잎들이 말라요.
잎이나 가지가 너무 쉽게말라서
결국 가지 몇개는 더이상 잎이 안나는데
속은 살아있더라구요.
치자나무 어떻게 관리해야되나요..
사연이 있는 나무라 어떻게든 끝까지 키워야해요.
도와주세요.
치자나무 실내에서 키우기 쉽지 않을텐데요..
이게 화초의 난급입니다.
차라리 집앞 노지에 관수해보시는것이 어떻까 하네요.
식물이란게... 관심을 너무 가져도 관심을 너무 안줘도 죽어요
저도 한난 키워봤었는데..ㅋ(저도 실패 ㅠ..ㅠ)
분갈이 화분 어느정도 크기인가요? 좀 큰 대형화분으로 갈아타시는것이 어떠실까 합니다.
치자향기도 좋지만 열매로 물들인 전이 왠지 더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