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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 후반인 여자예요
직업은 학생이고요
울과에 제가 이뻐하는 남동생(21살)이 있어요
절 잘 따라당기고 저도 잘 챙겨주고 남들이 서로 사귀냐 할정도로
사이가 너무 좋은..ㅜㅜ
근데 어제 그 남동생이 고백을 해왔습니다 ㅠ
남들이 그 남동생이 너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그럴때마다
아니야 아니야 해왔는데
고백을 하네요 ㅠ 전 그저 이쁜 남동생일뿐인데 말이죠 ㅠㅠ
오늘 수업시간에 보는데 대답을 듣고 싶다더군요.
전 왜 너가 나에게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마음에 없는 상처되는 소리만 내뱉었어요
제가 잘해주면 희망고문? 그게 될까봐..
그동생 어정정한 관계는 싫다면서.. 말했다는데
너만 그렇게 본거라며 선을 확.. 그었습니다 ㅠ
오늘 저녁 먹는데도 서로 말한마디 없고
우리는 매일보는 사이인데 말이죠
불편한 사이로 이렇게 지내는거 싫은데 말이죠
도와주세요 ㅠ
어쩔 수 없죠.. 달래는 수밖에...
상당부분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만....
어차피 안받아주실거면 잘하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