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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랫층 3살5살 지랄맞은 남자애새끼들때문에 층간소음으로 아주 죽을맛입니다.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아파트를 얼마나 X같이 지었으면 윗층인 저희도 쿵쿵 거리고 난린데..
아래아랫집은 정말 더 심할텐데 왜 항의를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살인충동까지 일어나고 있네요..
인터폰을 치고 얘기를 해도 아랫집에서는 시간을 좀 달라며 왜자꾸 보채냐는식으로 적반하장으로 나오는데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는듯 합니다.
이러다 정말 눈뒤집혀서 식칼들고 뛰쳐 내려갈것같아요...
정말 아랫집에 수류탄 몇개 까는 상상도 하고 있는 심정입니다.
너무 과격하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당해본사람 아니면 이해못합니다.
마침 지금 입주하고 3년정도 살아서 이사를 가볼까 하는데,
사실 아파트로 가면 층간소음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하는데..
제일 윗층으로 이사를 가게되면 일단 아랫층만 잘 만나면 될텐데..
몇가지 질문좀 드립니다.
1.제일 윗층이 추위와 더위에 취약하다던데 정말 그렇게 심한가요?
2.미리 윗집,아랫집 방문하여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이 사는지 확인하고 계약하는건 오바일까요?
3.단독주택은 비싸서 엄두도 안나는데, 타운하우스 형식은 비추인가요?
4.기타 이사갈때 층간소음 예방법 팁좀 부탁드립니다.
1. 맨윗층이 요즘 가격이 좀더 비쌉니다. 생각보다는 덜 취약하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엘레베이터 소리 및 진동은 확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2. 집이 얼만데 아이들 사는지 확인하는게 오바겠습니까?
단지 위아래집이 전세나 월세인경우 새로운 사람이 자주 이사올 경우도 있고
또 아이들 없다고 조용한건 아닙니다.
3. 타운하우스는 덥썩 샀다가는 나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아파트는 층간소음관련 기준 변경으로 2009년이후 완공된 아파트로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직접 매도자한테 층간소음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최선은 2009년 이후에 지은 아파트 꼭대기층!!
차선은 조금씩 조금씩 적응하면...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