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거로 글써서 죄송합니다
오늘이 투룸 전세 만기일입니다
음...정확히는 3월달에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왔고 이사 전에 주인분한테 올해를 만기로 재계약 의사 없음, 이사를 하니 계약 만기까지 본인이 집을 부동산에 내놓겠다 말했습니다
9월경에 주인분께 집이 안나간다 이미 짐은 냉장고,세탁기( 두개 중고로 40주고 산거라 필요하시면 놔두고 가는데 필요 없으시면 제가 처리하겠다)빼고 다 뺐으니 비밀번호 알려드리겠다 했습니다 주인분 알겠다 하셨구요 전출신고를 안한 상태라 우편물 가지러 한번씩 갈때 말고는 투룸에 안가봤네요
한달 전 만기일에 보증금 꼭좀 부탁한다 했더니 알겠다고 하는데 집이 안나가서 큰 걱정ㅇ입니다 이렇게 문자가 와서 설마하면서 불안해 했는데 오늘 통화 오셔서 하소연을 하시네요 ㅠㅠ
주인분이 60대 부부이신데 원룸 건물이 3채인가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진짜 문제는 8월9월 인가 제 아랫집 부부가 이사를 갔는데 보증금 일부만 받았다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내용증명? 보내서 법원에 경매가 들어간적이 있었네요
때마침 집에 잠깐 들렸을때 법원에서 나오신 분이 이 건물 경매 들어갔다고 우편물 하나 주는데..맙소사 ㅠㅠ
주인분 통화 해서 경매들어갔다 무슨일이냐 하니 보증금 일부금액(500만) 을 좀 늦게 줘서 세입자가 법원에 신고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 후에 잔금처리되서 경매는 취소됐다고 연락 왔구요
경매 한번 잡힌 건물이라 부동산에서도 소개를 잘 안하 준다고 하구요
오늘 통화하면서 건물도 내놨다고 사정좀 봐달라고 하시는데 일단은 알겠다 했습니다
저도 돈이 남아 도는게 아니라 마이너스 통장 쓰면서 이사 온건데....
독하게 재촉을 해야하는데 성격이 그래서 말도 못하고 그랬네요 ㅠㅠ
진짜 한달 정도는 기다려줄수 있는데 한달 지나서도 못받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멍청한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전세권 설정이 되어 있는지 전세권 설정은 몇 순위 인지를 알아야 답변이 쉬울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