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남자들 단톡에....

조회 수 2334 추천 수 0 2017.01.24 22:40:59
진지합니다.
부산 남자인데 단톡에 '칼 뽑고싶다'
이런말 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해서 가자'
이러더니 '추천 부탁' 이러니까 바로 백마 이야기 하면서 한시간에 16 이러고 2:1은 추가 이러는데...... 이거 백프로죠?
낌새가 이상해서 단톡 봤고 몰래 본거 잘못인거 아는데
저 지금 임신 7개월이고 진짜 심각합니다
엮인글 :

급사초고속낙엽

2017.01.24 23:06:35
*.111.2.157

단도직입적으로..
대화로 해결해보세요..

김밥나라

2017.01.25 00:03:15
*.206.172.217

백프로입니다. 처음 한방이 중요합니다.

물론 아기 생각해서 적당히... 아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ㅠㅠ

시간지나봐

2017.01.25 00:29:18
*.111.93.43

추천
1
비추천
-2
그런거 일일히 관여하지마세요
같이 못살아요 그러려니 하고 살면
별거 아니예요

OTOHA

2017.01.25 05:44:11
*.145.209.202

추천
1
비추천
0

뭐가 100%란 말입니까?


상황에 따라 틀려질수도 있는데... 


남의 가정사에 책임도 못질거면서 함부로 관여하시면 안됩니다. 

시챗말로 우리끼리하는 은어 "옥양" "캐양"도 보드 모르는 분들은 젊은 여자와 사귀는줄 압니다. 


남편분과 조곤조곤 잘 얘기해 보세요. 


참고로... 


http://m.blog.naver.com/hunx11/80196160523 


1.jpg




아내분의 오해였답니다.

첨부

*욱이*~~v*

2017.01.25 08:21:42
*.223.26.246

서버쟁이ㅡ거들어주고 싶은 1인
마누라한테 그래서 앵간한 단어 갈차줌 ㅎㅎ

울트라슈퍼최

2017.01.25 08:07:58
*.122.242.65

칼뽑고싶다는 뭔표현인지 모르겠는데

다른 내용들은 거의 일치하네요...

bonbon

2017.01.25 08:43:17
*.223.18.11

'칼 뽑고싶다' ----> 남자분이라면 xx를 사용하고 싶다(성관계) 은어 표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해서 가자' ----> 적당한 가격대
백마 이야기 -----> 서양여자

한시간에 16 -----> 시간당 16만원

2:1은 추가 ---- 여자 2명과 함께는 추가금 

어찌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양파군

2017.01.25 09:15:26
*.134.234.254

추천
1
비추천
0

보통 칼뽑고싶다라는 은어를 사용하나여?


그런 은어는 전 첨들어봐요


게임 이야기일수도잇으니


한번 얘기 잘 해보세요...

캬오

2017.01.25 09:19:59
*.223.16.213

글쓴인데 어제 이야기 했습니다.
결론은 안그랬다고 합니다.
저 대화내용이 신랑이 다 말한건 아니고 몇명이서 오간 내용인데 말로만 그냥 그런거고 그날의 행적과 뭐 증거를 댄다고 하네요.

너무 믿기에 신랑이 여름에 몇주 연속 1박2일이든 2박3일이든 놀러도 보내주고 술마시러 가서 늦어도 전화한통 안하는데 이걸 보니 이상하게 생각 안 할 수 없었습니다. 설사 남자들끼리 농담으로 말로만 백마 탈까 어쩔까 이런말 하는거라도 신랑입에서 저런데 가볼까라는 불순한 말이 나온게 배신감이고 단톡에 10명넘는 친구줄에 소위 선비놈 하나도 없어서 아무도 니 유부남새끼가 이런말 하는 인간이없었다는것에 실망이 컸네요.

뭘또이런걸다

2017.01.25 09:33:20
*.244.221.2

선비도...

이 유부남 새끼가를 백번하다보면 결국 안하게 된다는..

또 저러는갑다~

-8-

bowline

2017.01.25 09:32:02
*.62.72.215

추천
0
비추천
-1
에구..이미 얘기해보셨다니..그얘기인건 밝혀졌네요
안갔을거라 믿으셔야 맘편해요
그리고 지금 임신중이시고 당연 남편분 참고계실텐데..남자에게 그거 스트레스거든요
잘해결하시길바랍니다

착한아빠

2017.01.25 10:00:29
*.231.196.1

이해하시기 좀 힘드시겠지만.. 수컷들의 세계가 보통.. 그럽니다.ㅡㅡㅋ

임신중이시니...남편분은 '안그랬을거다~!!'...라고 생각하고 맘편히 가지세요..


저도 장가 못간 이들이 가끔 꼬시긴 하는데........ 준법정신이 투철해서.. 못된짓 안해욥.. ^^ㅋ

희룡

2017.01.25 10:22:45
*.117.140.217

추천
1
비추천
0

남자들의 심리중.. 그 무리안에서 본인의 우월함을 과시? 하기 위해 뻥을 치거나 과장을 많이 합니다.  실제로 경험도 없으면서 여기저기 어줍짢은 지식으로  으시대고 말의 수준도 한참 낮습니다 ㅋㅋ 친한 사람들끼리는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ㅋㅋㅋ뭐... 암튼..   그런 경우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승승o

2017.01.25 11:44:45
*.203.72.251

저도 아무리봐도 그렇게보이네요...

남편친구분들이 그렇게 말씀을 하는건지 남편분이 직접 그러시는건지...

좀 상황이 심객해보일뿐입니다...힘내세요

숭숭숭

2017.01.25 12:08:28
*.217.245.50

심각하네요.... 그래서 판도라의 상자는 여는게 아닙니다...

자이언트뉴비

2017.01.25 14:55:38
*.247.149.239

칼뽑고 싶다는 은어자체를 처음 보고 들었는데...


저런말을 쓰는가.....

밋러버

2017.01.25 15:05:29
*.62.188.5

추천
1
비추천
0
엿보지 마세요 모르는게 약입니다

톡방에서 저런얘기해도 실제 가본사람은 한두명뿐이고
그런얘기 들으면서 맞장구쳐주고 재미있어하는겁니다
머스마들톡방 지저분해요 원래그래요~

아줌마들 톡방도 떳떳하게 남편보여주긴 어려울걸요
결혼했으면 서로 믿고 지킬건 지키면서 살아야죠
아무리 부부라도 최소한의 사적인 공간은 있어야합니다

덜렁이

2017.01.25 19:06:00
*.200.84.91

남자들은 허풍이 심해서....

저런거 진짜 가는 사람들은 아무도 몰래 혼자 다녀오지, 단톡방에서 떠들고 그러지 않아요.


우자지간에 단톡방에서 저런 이야기 하는 자체가 수준이하입니다.

단톡 탈퇴하고 저들이랑 어울리지 않는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얼러려

2017.01.25 20:49:11
*.38.10.95

칼을 뽑는다는 모르겠고...
한시간에 16, 2:1은 추가...이건 좀 삘이...

buffy55

2017.01.26 08:06:19
*.43.96.19

남편 휴대폰 몰래 본 것은 잘못입니다.
부부라도 지킬 선이 있죠.
이제 남편은 휴대폰을 아무데나 놔두지 않을 듯 하네요...

깡장금

2017.01.26 09:47:31
*.107.169.11

저도 현재 임신 중인데 몇 몇 댓글 참 충격적이네요... 20대부터 결혼할 때까지 항상 커플인 것도 아녔던 사람들이 고작 임신기간 10달 금욕이 진짜 힘든 건가요? 그리고 핸드폰 보는 거...어느 순간 대화 시 남편이 제 주변 일들에 대해 많이 안다 싶었는데 제 핸드폰을 보고 있었더라구요. 걸린 이후로는 아예 대놓고 보구요. 숨길 게 없으면 핸드폰 보는 게 아무렇지 않아요..

뭐랄까

2017.01.26 13:25:07
*.153.227.61

음...힘든상황이시네요 제가 책임도 못질거면서 이래라저래라하지는 않겠는데요 성인이시니까 알아서 고민해서 잘 처신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보만 말씀드리자면 100프로이고 특수한 직업의 전문용어 같은거 아닙니다. 특히 부산은 러시아 유명하죠 힘내세요

2017.01.27 10:51:13
*.70.50.98

칼뽑고 싶다는... 첨 들어봣어도 문맥상 무슨 말인지는 충분히 알수 잇을듯.. 

글고 10달 금욕.. 이병헌이낭 엄태웅 보믄 모르세요 ㅎㅎ 

암튼, 대화로 잘 해결되엇다는게 중요한거임. 

한번실수는 병가지상사라고 나중에 더 잘하실지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275
38834 중고로 살 때 판매자가요 [11] 디지를향해 2017-01-26 842
38833 내일연휴 서울에서 휘팍 소요시간 [5] 깝놀이 2017-01-26 504
38832 한번더올려봅니다형님들 제발 보드복자켓제품명좀알려주세요ㅠ file [13] 진여이 2017-01-25 995
38831 스키장 충동사고 과실.. [10] 언더독JK 2017-01-25 1027
38830 웰리힐리 근처 사우나 문의입니다. [5] jeff2080 2017-01-25 1577
38829 이번주토요일 인천서 강원도 가는길 심히 막힐까요? [3] 꽃보다스노보드 2017-01-25 531
38828 저 분노조절장애인가요? [18] 은평구흑돼지 2017-01-25 1099
38827 용의권2가 하고 싶어요 [14] 에로푸우 2017-01-25 943
38826 전동 킥보드 문의.~~ [9] 행복한사진 2017-01-25 2522
38825 이 제품 써보신 분 계신가요? file [7] Aisha_ 2017-01-25 1090
38824 남자선물 [24] 남자선물 2017-01-25 1142
38823 연말정산 관련 문의 (인적공제) [5] !균열! 2017-01-25 965
38822 당산역부근 곱창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쪼라리 2017-01-25 1112
» 남자들 단톡에.... [23] 캬오 2017-01-24 2334
38820 설 연휴 첫날 영동고속도로 서울행 정체 수준? [7] 독타케이 2017-01-24 716
38819 혼술하려합니다.(결정장애 ㅜㅜ) [10] 달과다른달 2017-01-24 845
38818 컴퓨터 차량 안에 넣어두면 문제 생길까요?? [15] 후미끼리 2017-01-24 872
38817 고속도로인근 땅? [2] 땅바보 2017-01-24 751
38816 엘리시안 강촌 근처 식당 [2] 짜응짜응 2017-01-24 1039
38815 에덴 정설시간.... [2] 창원버튼빠돌이 2017-01-24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