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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러스트벨트 지역의 산업쇠락에 대해 책을 보고 있는데요
그곳은 자동차 등 공업지대 혹은 탄광 등 광업지대로서 전통산업의 중심지 혹은 수혜지였으나
일본의 자동차산업 발전 및 미국 외 국가들의 산업발달로 쇠락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미국에서도 자동차나 탄광 등 전통산업이 완전히 소멸한 것은 아닐 텐데
러스트벨트 지역이 다시 예전과 같이 살아나는 방법은 전혀 없는 것일까요...?
또는 완전히 다른 산업지역으로 변모해서 부활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 지역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는 다시 소생하는 길이 전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까요...?
학자분들이나 업계분들께 물어봐도 러스트벨트의 부활은 어렵다고 봅니다. 트럼프 정권에서의
반짝반전은 어디까지나 반짝일뿐이고 이미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특히나 내연기관의
종말이 자동차 산업의 특성자체가 바꾸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러스트벨트의 해체가 코앞으로 다가왔고, 그 패러디임변화 위기의 그 극명한 예가 올해 현대차 노조의 민노총 총파업불참이라던가 우리나가 자동차용배터리업체의 폭발적인 성장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러스트벨트는 다른 산업으로의 전환에도 그리 긍정정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전통적인 저학력백인 우파들이 트럼프를 지지하고 변화보다는 현재의 안주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고, 이를 재선에 이용하려는 트럼프가 만약 이들에게 또 다른 당근을 내민다면 현재의
고착된 패러다임으로 그 탈출이 요원해 지면서 더욱 슬럼화가 가속화되는 퇴물 공업도시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