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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분란을 조장하고자 하는 글은 아니고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볼려구요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에 남녀갈등이 점점 격해져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남녀갈등이 발생한 원인이 뭘까요? 사회적으로 어떤 현상이 나타나면 분명히 원인이 있다던데 그게 뭘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갈등은 향후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한층 성장하는 성장통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무의미하게 소모적인 감정싸움일까요? 헝글이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이성적(?)이고 차분한 것 같아서 여쭈어봅니당
엮인글 :

노출광

2021.05.27 20:35:14
*.230.52.171

보드학개론//

 

저는 엄마 말을 잘 듣지 않아요.

저를 위해 하는 말씀인지 알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기 때문이죠.

엄마와 저 중에 누가 옳은 것일까요?   

sia.sia

2021.05.27 20:41:25
*.39.251.1

없던 사람도 인터넷을 자주보고 언론을 보다보면
생기게 되더라는...
부추기는게 있는듯한..다른 갈등도 그렇고..

소이망

2021.05.27 23:24:18
*.39.205.50

흠 솔직한입장을말하면정치싸움으로귀결될거같아서ㅋㅋ

참고로 2000년대초반이었나 미국도 지금 우리나라처럼 남녀갈등이심한때가있었다고하네요

STEMCELL

2021.05.28 08:02:10
*.70.125.169

개인적 생각입니다.
여가부와 여성단체들 때문인 이유도 상당히 큰 부분의 한가지라고 봅니다.
여가부와 여성단체들의 정책 자금과 예산타내기 위해서 여성들이 이러 이러한 불편함과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을 개선하기 위함이라하고 예산을 신청합니다.
뭐 사창가 여자들에게 몇 천만원 지원하는 것. 등 진짜 포주에게 잡혀서 몸파는 여성은 얼마 되지도 않죠. 대부분 자발적으로 쉽게 돈 버는 것에 맛들린거고, 빚으로 잡힌 분들도 대부분 사치에 쓰인게 답니다.
그 것말고도 이것 저것 말도 안되는 여성우대 정책들에 예산 집행되고, 그거에 점차 반발심이 생기고 있는거죠. 여성전용 ㅇㅇ 같은거..
그리고 지금은 많이 사라진 유리 천장을 강조하는데.. 사실상 그 천장은 기존 여성들이 만든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유리바닥으로 이득보는 것에 참아오던 남자들이 점점 옥죄어 오고 도를 넘는 여성들에 불만을 표하기 시작한거죠.
결론적으로 여성 정책에 의한.. 여가부에 의한 갈등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여성한테 예산 퍼주다보면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고요. 그들 입장에서 남녀 갈등이 있어야 그걸 핑계로 예산을 타서 쓰죠.

페미니즘의 세력확장과도 연관이 있기도 하구요. 이건 점조직을 넘어서 암묵적인 조직이 점점 커지면서 페미니즘을 잠식시킨 부분도 있긴한데 음모론일 수밖에 없어서

kimbaley

2021.05.28 09:02:13
*.101.193.97

남자 여자 서로 불리하거나 손해보는 부분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걸로 치고박고 하는것이라.... 싸움은 안끝날 것 같아요.

근데 다른건 모르겠고 같이 업무하는데에는 확실히 동성이 편하네요...

kim, yangkee

2021.05.28 10:21:46
*.223.4.68

온라인에서만 조장 되는 것 같은데... 온라인 말고는 평상시 그런거 느껴본적이 거의 없어서요. 

Cool-보더

2021.05.28 10:37:21
*.226.28.254

사회가 성장하면서 겪는 성장통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전후 개발도상국에서 그래도 어느정도 선진국 반열에 올라갔으니

이제 먹고사는건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고 다음 사회를 향해 나아갈 때인것 같습니다.

그간 여성들이 당해왔던 부당한 일들이 어느정도 해소되는것은 좋은 방향이지만 그것이 충분한 논의를 거친

사회적 합의에 이르기 전에 불순한 자들의 의도에 힘입어 급격히 강제로 이루어지다보니 강한 반발이 일어났고 

특히 요즘 30대 이하의 남성들은 남성이 우월한 상태에서의 이득은 못본세대임에도 불구하고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입장이라 더욱 억울하게 느껴질것으로 생각합니다.

노출광

2021.05.28 11:00:54
*.230.52.171

(2) 

동의합니다.

몸따로마음따로

2021.05.28 11:41:28
*.196.80.18

인간이 본능적으로 파괴, 증오에 대한 욕구가 있는건데. 

그동안은 국가갈등, 종교갈등, 인종갈등, 이념갈등...  등등으로 나타났었던건데, 

예전처럼 국가, 종교, 인종, 이념간에 총들고 싸우는 일이 없어졌고,  오히려 갈등 조장하면 손가락질 받게 되었죠. 

지금 벌어지는 전쟁은 대부분 내전 형태로, 같은 지역, 같은 국가, 같은 종교 내의 파벌간의 싸움밖에 없어서, 

 

무언가 부정적인 감정을 소모할 대상을 찾다가 성별간의 갈등에 집착한게 아닐까요?  

부자가될꺼야

2021.05.28 12:47:39
*.63.8.128

예전에 남녀가 평등하게 사회생활을 할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졌죠

교육, 사관학교, 소방관, 경찰 등등....

물론 여자입장에서 그것도 부족할수 있고 남자 입장에서 과할수도 있으나 이것을 떠나...

막상 실전 배치되니 더럽게 못하는 겁니다

남자보다 잘했다면 최소한 비슷햇다면 이런 질문글이 없었겠죠

제표현이 불편할수 있으나 비난보다는 더럽게 잘하는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계속 시켜주면 잘하게 된다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거죠

그런데다 배치를 시켜놓으니 문제들이 막 생기는거에요

저런 혐오들이 일부를 부풀린거라고 주장할수도 있는데

여자는 다 할수 있다... 숙직도 할수 있다...

여자도 숙직 찬성한다

해놓고 막상 숙직을 하게되니 목요일만 숙직이라든가

숙직참여 신청을 받아보니 여자들중 숙직 찬성자의 반의 반도 신청 안하던가

9시까지만 숙직하고 경비 외주를 준다든가....

이런 일부라고 볼수 없는 일이 발생하는거죠

뭐랄까... 인터넷에서 떠돌던 뷔폐니즘이라든가 그런 혐오들이 그냥 혐오일 뿐이라고 생각 했으나 실제 리얼월드였던거죠

현상황은 막상 일을 시켜보니 더럽게 못하는데 문제제기를 해도 받아지지 않으니 분노가 차오르는고 극한의 대립이 발생하는거죠

soulpapa

2021.05.28 17:37:01
*.77.2.208

많은 직업과 일들이 각자에게 효과적이과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업무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잘하고 능률적인 업종이나 업무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남성이 우월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분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잘못된것도 아니고 동일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당연한 권리인것은 맞습니다만, 보편적으로 INPUT 대비 OUTPUT 이 잘 안나오기에 사용자의 눈으로 보았을때 운영적인 측면에서 꺼리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왜 여성들이 남성들의 영역까지 가지고 가려고 하는가는... 당연 상대적으로 고임금에, 안정적이며, 사회적인 위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분야들이 많으며, 채용하는 인력도 많다는것 까지... 결국은 어쩔수 없는 일자리의 불균형 그리고 돈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균형에 대한 반발심리로 젠더 갈등이 일어났고, 가족과 나라를 책임지고, 경제를 책임지기 위해서, 흔히들 하는 투정 한번 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던 대다수의 남성들에게는 이유없이 뒤통수를 맞고 있는 현상들이 일어나다보니, 여성에 대한 반감도 늘어가면서 젠더갈등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결국 사회적 불평등에서 비롯되었고, 인류가 끝나는 날까지 계속되는 문제가 아닐까 싶으내요...

울트라슈퍼최

2021.05.31 10:02:22
*.122.242.65

언론과 인터넷이죠...

영원의아침

2021.05.31 14:37:32
*.33.180.228

언론과 인터넷, 그리고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들 의 삼박자가 들어 맞는거죠.

처음 시작은 그냥 불편함을 드러 내는 거였습니다.
일명 일베충들의 선넘는 행위에 대한 반발심 정도 였죠.

스런대 어느순간 이걸 이용하는 집단들이 나옵니다.
상당히 조직적으로 말이죠.

편소같으면 아무렇지도 않있을 일들이 상대가 여성 이라는 이유만으로 언격하게 돌아가죠.

그런와중에 정치적으로 아용하는 자들에 의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정책들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일방적으로 참고있던 쪽도 이제 터쟈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남자가 남자다운건 당연한거고, 여자가 여자다운건 성차별 이라 느끼는 시대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더 불편해질수 밖에 없겠죠.

눈꽃마을

2021.06.01 01:28:06
*.39.212.155

웃긴 말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여자가 애를 키우면 전업주부고
남자가 애를 키우면 백수라고 하지요.

일반적으로 봤을때 남자와 여자는 분명히 다릅니다.
그런데 그걸 인정하지 않죠.
사람도 각각 그 능력과 취향이 다른데도
절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전교1등 보고
봐라..쟤는 공부하는데 넌 뭐니?
한다고 공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걸스 캔 두 애니띵....

그냥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거지
모든 여자가 다 그런일 할 수 있지 않습니다.

애초에 사람으로 보면 됩니다.
차별이 있다면 없애면 되고
여자라서 못 했다? 유리천장?

그렇다면 할당제가 아니라
블라인드 채용을 했으면 됩니다.
그렇게 능력이 뛰어나다면 100%라도 합격이 되겠죠.
여자가 100%합격하면 뭐 어떤가요....능력이 되면 하는거죠.

그런데 말도 안되는 체력검정에 내근직만 몰리는 여경 등의 문제가 발생하니 말들이 많은거죠.

지금의 그들은 권리만을 주장합니다. 의무는 주장하지 않죠.
정상적이면 본인들이 군대간다고 해야합니다.
국민의 4대의무인데 여자들은 국민아닌가요?
하지만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자를 군대에 안 보낸건 배려였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사관학교를 뚫었습니다.
장교는 되는데 사병이 안될 이유가 없죠.
헌법소원 그대로 인용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안 하죠.

젠더 갈등을 불러일으킨건 그쪽입니다.
페미니즘은 성평등 운동이 아닙니다.
여성운동이죠.
여성운동으로 성평등을 얘기한다?

시작부터가 성평등이 아닌게 되는거죠.
성평등의 기반은 휴머니즘,이퀄리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지금의 갈등은
최근 몇년 동안의 일방적인 독주로 인한 문제라고 봅니다.
이젠 jtbc의 마녀사냥같은 프로그램이 일부편은 유튜브에서 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62-2회 같은...

깍두기로 놀이에 붙여준 친구나 동생이 게임을 쥐락펴락하면
그 다음 게임부터는 핸디캡이 빠지는건 게임의 법칙입니다.

제 눈에만 그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서울의 지하철에있는 임산부 배려석에는
당당하게 여자들이 앉아서 갑니다.

물론 그 화장을 한 치마가 다소 짧거나 뾰족구두를 신은2030여자들이
혹은 5060으로 보이는 여자들이 임산부일 수도 있습니다만
전 아닐꺼라는데 500원 겁니다.

자신들도 지키지 않는 그런 룰을
남자들에게 강요를 한다면
당연히 파토나는게 게임의 법칙이죠.

모든 룰은 파토나고
새판을 짜는게 당연할꺼고
새 판에선 핸디캡은 사라질껍니다.
걸스 캔두 애니띵 이잖아요...

혐오와 차별은 분명히 다릅니다.
다르다고 혐오 할필요는 없죠.

지금은 없던 혐오까지도 나올 상황이 맞다고 봅니다.
여자들 숙직하니 어찌 되나요?
위험하니 세콤 달아달라고 하죠...
그럴꺼면 그냥 안 시키고 말죠.
그래놓고는 임금차별이라고...ㅡ.ㅡ
일 더하면 돈 더 받는건 당연합니다.
주간근무자보다 야간근무자가 1.5배 돈 더받는건 당연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좀 되었으면 싶네요.
서로 그래 싫어함 인류 종말오는건가요?
남자가 그래 싫은데
비혼이든 기혼이든 애는 어떻게 낳는다나요?

삼촌1호

2021.06.04 15:59:31
*.141.105.84

기분좋게 마음 쓰던게 먹고살기 힘드니 기존에 주던거가 억울한거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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