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크기와 운동량은 관계 없습니다.

스트라이다 아니라도 정상적으로 세팅 된 자전거는 안장에 앉은 상태에서 그냥 땅에 발이 닿지 않습니다.

물론...

시트 앞쪽에 대각선으로 올라 와 있는 스트라이다의 프레임 때문에... 잠깐 정지한상태에서 서 있기가 더 힘들긴 하겠지만요...

(잠깐 정지하실때는 시트 뒤쪽으로 내려 서 보시는 것도....)

로드바이크 처럼 허리를 숙여서 타는 것은, 운동량 자체 보다는 사용하는 근육의 차이, 공기저항 차이 등등이 발생합니다.

자전거는 10km 이상 탈 때 부터 운동효과가 있다고도 하긴 하는데..

이러나 저러나 몸을 움직이는데는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에, 안타는 것 보다는 무조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몇만원대 중국산 스마트 워치 하나 사셔서  심박수 측정 해보세요.  

나이별 적정 심박수 찾아 보시고 그에 맞춰서 운동하시면 될 듯. 

실내용 자전거는 부하를 조절 할 수도 있고 속도를 높일 수 있어서 심박수 조절이 쉬운데, 

동네 길에서는 속도를 높이는 방법 밖에 없어서, 위험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한계가 있습니다.

일단 바퀴가 크다고 운동량이 늘지는 않습니다...다만 스피드와 안전성이 늘어납니다

앞으로 숙인자세도 스피드 때문인데..어깨운동량은 상당합니다(스트라다 대비)

다이어트로 운동을 택하시려면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바이크 매니라들은 보통 주말엔 100km이상 타고 평일야간엔 40~50km정도 탑니다

재미가 없다면 할수없는 운동량이지요

그러려면 한강처럼 흐름에 방해가 없는곳까지 나오셔야 합니다

운동 칼로리 소모를 떠나 

다리가 땅에 닿지 않게 안장높이를 맞추는 피팅은 무릎에 최대한 무리가 덜가게 맞추는겁니다.

스트라이다 문제는 아니에요.

하루 한두시간이면 엄청 타시는건데요

보통 자전거 타는분들 평균시속20정도니 40km거리입니다.

그정도면 다른동네 괜찮은 코스를 타셔도 될 듯 합니다.

하루에 자전거 두시간타면 다른운동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동네 하천에서 타려고 스트라이다 샀는데요.

이건 격하게 탈래야 탈수가 없어요. 그냥저냥 살랑살랑 바람쐬는 용인듯.

그냥 뭐든 힘들 때까지 하면 운동되지 않을까요? 

때려죽어도 못하겠다 할 때까지 하고, 거기서 좀 더 하면 운동 될 겁니다. 

그런 상황이시면 실내용 자전거 중고로 하나 사시는게 나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