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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이고,  지인 생일이나 축하할 일 있으면 보통 2~30 만원정도 선에서 선물 하고 있어요.

꼭 돈을 계산 하는게 아니라, 나이 먹으니 이제 좋은거 왠만큼은 알아서,  그래도 쓸만한 거 고르다보면 최소한으로 해도 그정도  되더라고요.

좀전에 평소 고맙게 생각하던 분께 카카오로 25만원 주고 선물을 했는데,

부담스럽다고 거절! 메세지가 왔어요. 카톡선물 해보면서 거절메세지를 처음 구경하게 됐네요.ㅜㅜ

정말 너무 황당하네요. 주는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일단은 받는게 맞지않나요?

250만원 이면, 조금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과한거 아닌 거 같거든요.

그냥 저랑 상대하기 싫은 게 맞겠죠?

제가 먼저는 이제 연락 하지말아야 겠어요.

사람 싫은 건 저도 제 뜻대로 안되더라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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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쓰레빠

2019.09.03 22:06:15
*.79.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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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분이 현명한듯한데여. 싫은게 아니라. 순순하게. 부담될듯한데염. 기브앤테이크라. 나라도. 받는 순간은 좋아도. 다시. 할때는 부담. 저같은 하루벌어 하루사는. 서민에게는. 또한. 조건없는 선물은. 부모나 가족 밖에 없다는 게. 제 생각. 나중에 난 선물주었눈뎅. 나한테는. 안주네. 하는 서운한 마음 안 생긴다면. 제외지만.

강실장

2019.09.03 22:12:06
*.32.15.159

선물 드린 분에게 더 많은 금액의 선물을 예전에 받은적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니라서 선물주기도 조심스러웠는데...카톡에 생일 뜬 거 보고 보냈거든요. ㅜㅜ

자유로쓰레빠

2019.09.03 22:15:41
*.79.74.239

그러시다면. 소소하게. 케잌이나. 향수. 이런걸로 보내시고. 나중에. 술한잔. 밥한끼. 거하게 대잡하면서. 야기를. 하시는 게. 좋다고 판단됩니다

삼촌1호

2019.09.03 22:13:44
*.140.227.116

받는분의 경제력이나 생각도 함께 고려해야 되지않을까요? 여우와 두루미 식사 이야기처럼 내가 편한게 상대방도 편할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다 맞지는 않는거 아닐까 싶어요. 출산이나 승진 개업 이런거야 평생에 몇번 있는 행사가 아니지만 생일때마다 챙기는건 부담을 느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강실장

2019.09.03 22:21:45
*.32.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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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고보니 받은거에 보답은 하고 싶은데, 줄 기회가 없어서 저도  불편했었네요. 그분에게 처음 받았을때 제가 거절했어야 했네요 ㅜㅜ

sia.sia

2019.09.04 12:38:52
*.0.25.33

1~3만원이면 부담없이 받을수도 있는데...


그 이상은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에요. 받기만할순 없으니..언젠간 비슷한걸 돌려줘야 하기도 하고...


저라도 거절했을거 같은데요.....


님이 싫다기 보단 그 분이 괜찮으신분인듯하네요.


가격 확 낮추고....소주나 한잔 하자고 하세요

강실장

2019.09.04 13:03:47
*.32.15.159

괜한 짓을 했나봐요. . 답변 감사합니다^^

GdayJun

2019.09.04 12:49:06
*.52.136.179

서로 일반 40대 평범한 회사원이면 25만원은 받기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고마운 지인의 생일이면 케익정도가 맞을것 같아요....

강실장

2019.09.04 12:59:49
*.32.15.159

어제 선물 거절 당하고...그 분에게 받은 거 저도 대충 계산해봤거든요. 100만원이 넘어요. 이렇게 받고 3만원 짜리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ㅜㅜ

GdayJun

2019.09.04 14:23:41
*.52.136.179

헐....;;;;;;;

이건 제3자가 답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네요...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태조

2019.09.04 19:20:39
*.159.127.43

사람이 싫은건지 어쩐지는 직접만나서 얘기 해보고 판단하세요 그분은 부담스러워서 거절 했을수도 있자나요 25만원 때문에 친한지인과 연락을 끊을실수도 있습니다.

파하사

2019.09.08 14:35:38
*.54.141.218

부담스러울것같습니다..참고로 전 안주고안받는게 최고라행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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