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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궁금한점...

조회 수 740 추천 수 0 2010.12.27 14:10:22

삼국지를 제대로 본게 얼마안되는데..

요즘 푹빠져서 삽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삼국지의 보면.. 와룡과 봉추중에 하나만 얻어도..

천하는 통일할 수 있다고 나오던데..

유비는 왜 와룡과 봉추 둘다 얻었는데도.. 천하를 못얻었나요?

 

그리고 보통 삼국지를 20번이상 읽으면 어쩌고.. 하는 글은

무슨뜻인가요?

삼국지중에 나오는 지혜나 머 그런걸 얻는다는 말인가요?

 

엮인글 :

그거슨

2010.12.27 14:55:18
*.72.200.242

자식농사의 중요성

크르르

2010.12.27 17:22:40
*.149.175.162

수경선생이 그러죠 제갈량이 유비에게 갈때....제갈량이 주인은 얻었으나 때를 얻지 못했다고...

보드타는찌릉

2010.12.27 17:37:52
*.66.226.254

음 ... 아직 삼국지를 한번도 읽어보지 못한 1人.....

세머

2010.12.28 02:23:33
*.211.3.195

삼국연의 내용으로 본다면, 봉추가 죽은건 공명이 혼자 공을 세우는게 샘이나서 촉으로 원정중 본인도 분명히 별자리를

 

보았음에도 그걸 무시하고, 진군하게되죠.(요기서 유비가 적로를 바꿔줘서 적로와 함께 낙봉파에서 죽게되죠)

 

와룡이 당부한것처럼 봉추도 한박자 쉬었다 갔더라면 죽음을 피할수도 있었죠.

 

공명은 형주점령->익주점령->한중점령->한중왕->촉 건국 까지는 잘 진행되었으나,  형주를 수비하고 있던 관우가

 

공명의 당부(북은 싸우고, 오와의 화친하라는) 내용을 무시하고 오와도 화친을 하지 않으려는 것때문에

 

오가 위와 손을 잡고 관우를 처리하죠. 이것때문에 유비가 무리한 오원정에 나서게되고,(이때도 공명은 적극적으로 반대함)

 

준비과정에서 장비가 죽고,  이릉전투에서 감택이 추천한 육손에 화공에  

 

유비가 대패하여, 엄청난 대군이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고  백제성에서 죽게되죠.

 

요기에서 만약 관우가 공명의 말을 듣고, 오와 화친을 했다면???

 

공명의 말을 듣고 유비가 오 원정을 하지 않았더라면???

 

오원정에 나섰던 촉주력군이 오가아닌 위를 향해서 공격했더라면??? 

공명의 말을 듣고(별자리) 봉추가  한박자 쉬었다 갔더라면???

 

그랬다면 어떻게 변했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ㅎㅎ

 

요기까지가 대충 삼국연의에 내용에 제 생각을 더해서 쓴거구요 ㅎ

 

실제 역사에서는 공명은 뛰어난 정치가였지  지략가(군사)는 아니라고 합니다.

 

중달을 더 높은 지략가(군사)로 치더군요.

 

우리가 읽는 보통 삼국지는 삼국내용에 살이 추가 된거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대표적인 예로 적벽대전의 경우에는 조조군 100만이라는 숫자는 그때 중국의 인구상

 

나올수 없는 수치라고 학자들은 10만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수경선생의 말씀도 재미를 추가하기위해 삼국연의상에 추가 된것일수도 있구요.

 

삼국지를 20번 이상 읽으면 ..... 이라고 쓰신거는

 

저도 중학교때부터 정말 어마어마하게 삼국지를 좋아하고 읽고 또 읽고 헌책방을 돌아가며

 

못본 삼국지책도 사보고, 기억에 셀수없을 만큼 읽었지만....

 

별다른건 없던데용 ㅎㅎ 

 

 

세머

2010.12.28 02:36:18
*.211.3.195

소설인 《삼국지연의()》에서는 신기묘산()으로 조조의 대군을 격파하는 데 결정적 공을 세운 것으로 묘사되지만, 역사서인 《삼국지()》에는 별다른 활약상을 찾아볼 수 없으며, 형주와 익주 등 강남을 손에 넣은 유비가 제갈량을 군사중랑장()으로 삼아 영릉()·계양()·장사() 등 3군()을 감독하게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제갈량의 내용중 일부입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소설과 실제가 틀리다고 보시면 되실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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