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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결혼을 하게되어 이틀전 예물을 하러 종로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다른건 다 필요없고 시계만 하기로 하여 그동안 봐두었던 오메카 씨마스터(쿼츠) 검판 41mm 구입하려는데
금방 사장님이 샵을 추천해주시더군요.. 금방 사장님도 지인소개로 간거라 일단 믿고 구경이나 해보고 견적이나 받아보자
해서 시계매장에 들어가서 제가 원하는 모델을 얘기했더니 그 모델은 지금 품절이라 주문해야한다더군요..
일단 그 매장은 병행수입이 아니고 정식수입품이라고 하네요.. 오메가 어느매장을 가도 A/S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가격을 물어보니 처음에 213만원 부르고 제가 210만원까지 해달라고 하니 금방 사장님 소개로 왔으니 O.K 하십니다.
일단 10만원 계약금 걸고 주문해논 상태인데 플라이워치를 보니 병행수입인데도 212만원 하네요..
병행수입보다 싸게 구입하니 좋은건데 왠지 모르게 찜찜해서 시계쪽 지식이 많은 헝글분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정식수입품이라고 하니 일단 물건 받으면 다른 오메가 매장가서 정품확인이 가능하겠죠??
그리고 제가 현재 플라이워치에서 구입했던 국민시계 티쏘PRC200을 착용하고 있는데 오메가 시계 계약하면서
서비스로 티쏘 가죽밴드 주신다고 하고 건전지 교체받았는데 티쏘 건전지 교체하려고 뒤에 원형 스틸을 탈착하니
홍콩이라고 적혀있더군요...그걸보더니 그 매장 사장님이 의아해 하시며 홍콩이라고 적혀있는거 처음 보셨다고 하시면서
어디서 구입했냐고 물어보시네요... 그래서 플라이워치에서 구입했다 하니 한번 알아보라고 하셨어요..
예전에 티쏘 PRC200이 인기가 많아서 짝퉁이 좀 돌았다네요...
질문요약
1, 종로에서 구입한 오메가 씨마스터 쿼츠(41mm 검판) 믿음이 갈까요?
2, 플라이 워치에서 구입했던 티쏘 PRC200 짭퉁인지 플라이워치측에 확인을 해봐야 할지.....
신혼여행 해외로 가실 거잖아요?
저라면 그냥 공항이나 백화점 면세점에서 구매하겠습니다.
그래도 믿음이 가는 데서 사는게 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