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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어그로 끄는것 같아 순화했습니다.
애인과의 밤일 문제입니다.
연애3년차, 내년 7월 즈음 결혼을 얘기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와 관계를 맺은지 두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야한농담 하면 받아주기는 커녕 하지말라고 타박만 줘서 그런 말 일체 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계를 갖지 않은지 한달이 지나고 제가 "우리 관계 갖기 않은지 한달 되어가는데 너무 한거 아니냐고" 말 하고 여자친구는
"조만간 가자"라는 말 하고는 휴가때는 드라이브 가자고 얘기하네요(휴가가 3일이면 하루 당일치기 이후 각자의 집에서 쉬길 바람)
당일 데이트 하면은 피곤하다고 카페에서 있거나 밥만 먹고 집에 오는정도.
막상 만나면 좋지만, 헤어지고 집에 갈때면 현타가 오는 이 현 상황에서
결혼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애인이 있는데 성매매를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한번 했었습니다만, 아직까지 성매매를 한 적은 1도 없습니다.)
(남 - 32세, 여-31세) 입니다.
제 여친이랑 비슷하네요. 저런분들 특성이 다오픈하고 얘기하려고 해도 성적인 부분만큼은 타박만하고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음. ㅅㅅ를 한다 안한다에 대화를 집중하지 말고, 최대한 상대방을 최대한 배려해준다 라고 안심을 시킨후 상대방이 ㅅㅅ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세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갖도록 접근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웃긴건 지금까지 사귀었던 여자들은 ㅅㅅ가 '같이사랑을 나눈다' 라는 느낌이고 끝나고 나면 뭔가 서로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 여친은 그게 아니라 뭔가 한번만 해달라고 사정사정하는 느낌. 그리고 거절할때도 타박하면서 거절해서 내가 존나 한심한 존재가 되는 기분 드러움이 생김. 여친을 너무 사랑하는데 이런대서 서운한 느끼는 자신이 너무 싫고 그래서 업소가서 좀 풀고 오고 싶은생각이 저도 난생 첨으로 생겼었음. 그러면서 머리속에 딱 떠오르는게 아 이래서 속궁함이 중요하구나 싶음.
헤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