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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어려우니 별 생각이 다 드네여..와이프한텐 농담으로 이야기했지만 만약 회사가 어려워서 문을 닫는다면....
원래 예전부터 생각은 해외에서 그나라 언어도 배우면서 일도하는거였지만....아무래도 나이도있고 딸래미도 한명있다보니....이런생각은 미친거겠죠??
와이프도 일하고있는상태이고 저도 호주나 일본가서 미친척하고 언어공부겸 일하러 간다면....가능할까요??참고로 전문직이 아니다보니 농담삼아 호주가면 피망따는일 이런거겠죠 아마ㅜㅜ
엮인글 :

나쁜돌리

2018.01.05 06:46:07
*.51.1.13

제 경우는 글쓴님과 좀 다르지만 참고만 하시라고 몇자올릴께요.

저희는 30대중반 부부인데 캐나다 정착중이에요.(이민) 남편은 언어문제가 없구 저는 영어권에 가서 살 실력이 안되지만 일단 따라왔죠. 20대후반.. 30대초반 혹은 40대에 다른나라 말을 익혀서 먹고사는 일에 지장없게 만드는게 불가능같이 느껴지네요. 일하기위해 가신다면 해당국가 언어는 무조건 잘하시는 상태에서 가셔야할것같아요. 일하면서 말을 배우는게 ..긍정적으로 보면 될것같은데 살아보니 그게 안돼요. 설령 일 안하고 공부만 해도되는 환경이라 할지언정 그놈의 언어를 터득하는게 어렵더라구요.

Nieve5552

2018.01.10 15:46:40
*.97.166.241

힘내세요 ^^ 제 엄머니께선 30대 중반에 홀로  딸 두명데리고 뉴질랜드로 이민와서 끈질기게 영어공부 하시고 이제 원어민 실력 영어 가능하세요 

집에서 영어 쓰고, 한국친구들만 고집하시지 마시고 끈질기게 영어노래듣고 영어어 영화보고 계속계속 배우면 꼭 성공 가능해요, 불가능하지 않아요 ^^ 시간지나면 돌리님 딸도 집에서 영어로 하는게 더 편해질거구요 

외국이민가신분들 보면 꼭 한국사람들하고만 어울리고 한국말만 하고 사려는분이 많은데 그런경우는 거의 모두 이민실패죠 다른나라에 10년씩 살면서 그나라 언어 유창하지 않으면 정착을 잘 했다고 볼수가 없죠

8번

2018.01.05 07:07:49
*.62.11.231

피망 포도 백날 따봐야 언어 안늡니다.
서양권 농장 가보면 입 똭 벌어질껍니다.
농장 너무 커서 농양 치는것도 비행기로 뿌리죠
규모가 ㅎㄷㄷ 사람 구경 하기 힘들어요

에트라마디라이제르

2018.01.05 09:19:21
*.158.90.209

일본은 모르겠고 호주 살다왔는데 비자가 가장 큰 문제일거에요 . 부부중 한분이 학교다니셔서 졸업하시고 그 관련업계로 취업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영어가 안되신다면 그학교에서 하는 랭귀지스쿨을 이수하셔야만 수업이 들어갈거에요 아마 .학교다니시고졸업하시면 영어는 왠만하면 수준급으로 늘어요 .

밥주걱

2018.01.05 10:23:22
*.36.10.122

저두 글쓰신 분과 같은 나이인데 다만 저는 아직 미혼이라는 점이 다르네요.

학생때 잠시 일본 경험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게다가 현재 하는 일도 IT 쪽이고... 일본IT 쪽 거품 다 빠져서

한국 못지 않게 자국내 인력도 넘쳐나고 외국인이 일할곳 없다 하지만 간간히 외국인 인력채용 정보 보면

자리가 그럭저럭 있어 보이더라구요. 물론 공고와 실제 채용에는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그리고 우리나라 만큼은 아니지만 일본도 생각보다 나이를 좀 따지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불러주는 곳만 있다면 저도 가고싶네요.

그믐별

2018.01.05 10:45:33
*.216.38.106

언어때문에 되돌아오는 분들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일하면서 배우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뭔가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대안을 찾으려...혹은 회피성으로 생각하시는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울트라슈퍼최

2018.01.05 11:23:04
*.122.242.65

호주는 전문직이 아니라면 비자받기도 엄청 힘들겁니다.

soulpapa

2018.01.05 17:05:17
*.96.183.186

둘다 좀 어렵다에 한표... 과거 호주는 나름 이민에 대하여 오픈된 부분이 많았으나 요즘은 쉽게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미국 코치여행을 간적이 있는데, 그때 운전기사분은 분명 한국계 이민자였구요. 다른 흑인 기사분과 열심히 대화를 하는데... 단어에 동사가 거의 없더군요... 유치원수준의 영어도 안되는것 보고 충격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도 일하면서 영어 익히는게 쉽지 않은것 같구요, 영어를 못하면 한국인 상대로하는 업종이나 막노동 밖에 없는데, 요즘 한국 경기가 별루라 관광사업이나 기타 한국인 학생 및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도 변변치 않은것 같습니다.

고모부님이 케나다에 오래전(20년?)에 이민을 가셔서 유학컨설팅 및 공인중계사를 하면서 지내셨는데 몇해전에 한국으로 들어와서 다른 프리렌스 업무를 하고 계십니다. 당연히 한국에 들어오신 이유는 한국 경기가 나빠지면서 관련 업종(관광, 유학, 어학, 이민)등이 많이 줄어들어서 입니다. 그래도 부러웠던건... 연급지급시기 되면 다시 케나다로 들어가신다는...

Http

2018.01.06 20:08:48
*.189.228.134

언어을 어느정도 하고 가셔야 주눅이 덜들고 기회가 더 생길 것 같습니다. 미드를 50% 이상 이해하면 좀 한다고 볼 수있겠습니다. 해외 혼자 ...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가족 다같이 가면 낫겠지만, 다른식구가 우울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seven15th

2018.01.07 16:54:20
*.36.141.17

한국에 일하러온 외국인노동자들 보세요
언어는 안통하면 통하는 사람들이랑만 어울리게 되고 가질수 있는 직업 또한 단순 노동뿐이며
말 안통하는 외노자가 제대로 대우받고 살수 있을까요
일자리 구해서 돈은 먹고살만큼 벌지도 모르지만 단순노동 하면서 언어를 배울수는 없습니다
일에 필요한 최소한의 용어나 언어로 소통은 하게 되겠지만요
제 경험상 한마디로 정의하면 언어장애인으로 사는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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