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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로거 죄송합니다.
이번이 황금연휴였지만 일이 바뻐서 겨우 여친이랑 내일 휴일이 생겼는데, 갑자기 떠나려니 좀 막막하네요.
서울 출발이고, 차로 갈겁니다.
퇴근하고 출발하니 갈곳으로 이동한뒤 mt 잡고 가볍고 술한잔하고 담날 낮에 돌아다닐듯한데,
지금 일단 후보에 오른곳은 전주인데 전북대쪽이 늦게 까지 한다길래 그 근처에서 숙소잡고, 술한잔하고 담날 전주시내를 돌아다녀볼까 합니다. 한옥마을은 내일같은날 지옥이겠죠?
혹시나 추천해주고 싶은 코스 있으시면 좀 말씀해주세요. 미리만 알았어도 좀 여유있게 준비하고 할텐데 ㅠ.ㅠ
전주 좋아요~~서울에서 가기에 가깝잖아요.
전북대 근처 "통집" 포차 추천해요. 유명한 막걸리집
보다 훨 맛있어요. 꼬막, 닭똥집, 물국수(필수) 각종 전
유명해요.
다음날은 한옥마을 구경 및 군것질!
유명세에 비해 맛있는 건 없지만 분위기는 즐길만
해요. PNB 초코파이는 추천해요.
(짝퉁주의, PNB 상호 확인 요)
올라오기 전 '원조화심순두부' 에서 순두부,
콩도넛(필수) 드시고, 근처 카페 오스갤러리나 두베에서 커피 한 잔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이 코스로 전북 지역엔 가 본 적 없는 남편이랑
갑니다 ㅎㅎ - 전주 로컬 출신)
앗...저 댓글 쓴 순간 11등급이 됐습니다. 우하하하하 이렇게 기뿐~
추천하고픈 동네야 많지만...전주가 제일 먹을 건 실패할 확률이 낮죠...그건 확실합니다.
빨리 오가고 싶으시면 케이티엑스가 멈추는 정읍도 괜찮습니다. 거기서 렌트 하셔서 내장산 한바퀴 도세요...
그 중에서 남창계곡 가시면 남창농원이 나옵니다...신선들이 머무는 곳이지요...
조금 더 가시면 담양 메타세콰이어와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 뒤에 메타프로방스마을이 지어졌는데 이쁩니다...유럽풍이라 그런지...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죠...
그런데 요새 사람 무지 많네요...사람 조심~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