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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친과 계속 삐그덕거리고 위태위태합니다.
저도 예전엔 계속 어떻게하면 잘해볼까 하고
다 내가잘못했고 알았어알았어. 이런식으로 풀어줬다면,
이제 그냥 싫으면 말어라~ 이런식이기는한데..
이렇게가다간 이도저도 아닐거같아요.
헤어지진못하고 그냥 맘없이 서로 끈만 놓지못하고 만나는관계??
헤어지는방법은 저두알고있구요,
헤어지지않는 결정으로~
좀 낳나아질방법없을까요 ?
자꾸 부딪히는이유가..
서로 너무 자기고집만 피웁니다.
상대가 원하는걸 안하고 본인이 원하는거만 하려는...
어떻게하면 좀 좋아질까요 ??
예전처럼....
성철스님 말씀을 인용하자면.. 모든 관계에서 다투는건 덕을 보자고 하는 맘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만큼 해주면 저쪽은 저만큼 해주겠지.. 라는 생각?
내가 30% 사랑해주면 저쪽은 70%사랑해주겠지 라는 식의 어떻해서든지 보상을 받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아 저사람은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으니 내가 옆에서 챙겨줘야겠다. 내가 보살펴주고 사랑해줘야겠다 라는 자기 희생의 생각이 있다면 절대 다투는 일은 없을껍니다.
그러나 한쪽만 일방적인 사랑이 되어서도 안되는게 사랑이죠. 적당히 조절을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꺼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난 왜 애인이 없지 ㅡㅡ+
문제를 아시면 그 문제를 해결하셔야죠~
일방적인 관계는 오래 가기 힙듭니다
이런건 당사자랑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바꿀 수 있는 건 바꿔가고
정 안되는건 이해를 바라고
이해도 못하겠다하면 최후의 수단을 쓰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