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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선 감정이 격해있는 상태라 공격적인 말투가 쓰여질 수 있어요..
너그러이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8 to 5 입니다.
밥먹듯 야근하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팀 단체카톡이 있습니다. 팀장/차장 제외한
과장이하 사원들까지 20명 내외 멤버가 업무 및 일정 공유하는 단체카톡 입니다.
여기 단톡방에서 과장이 가장 우두머리인데
허구한날 정신병 난것마냥 밤이고 휴일이고 업무이야기부터 개인적인 이야기들 나열합니다.
어제는 22시경에 개인 카톡 캡쳐(과장과의 마찰로 곧 퇴사하는 직원의 따끔한 쓴소리)를 단톡에 보란듯이 올려놓고
앞으로는 직장 상사의 범위를 벗어난 배려를 해주지 않겠다며 호언장담을 하더군요
술만먹으면 부르고, 바람피다 걸려서 와이프가 부하직원들한테 장문의 문자를 보내질 않나, 아직도 버릇 못고치고 바람 피우질 않나,
자기한테 찍힌 사람은 인신공격을 매일 해대질 않나
우리는 진짜 저사람을 정신분열인것 같다. 인격이 몇개인지 모르겠다
여러모로 맘에 안드는 사람입니다.
저 사람을 제외한 마음 맞는 직원들끼리 단톡방을 따로 파서 어제 욕이란 욕은 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 직장상사이지만 진짜 아오!!!! 다들 ...밖에서 보면 한주먹거리도 안되는것이 까분다라며... 서로 위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선배님들은 어떠한가요?
실제 저희 팀 단톡방에 제가 올린 짤 입니다. (* 제 위 부장님 두분 계시고, 나머진 후배들만 있습니다. / 전 과장)
선배들이 한번쯤 총대 메고 센스 있는 계몽을 해줘야 합니다.
회사 분위기가 어떨진 모르지만... 뒤에서 욕 하는것 보단 당당히 요구 하는것이 보기에 좋습니다.
1. 단톡방에 그 과장보다 윗급의 직원이 가입되어 있다면
- 윗 사람이 가만히 있는데 님이 지랄하면 님이 미친겁니다. 윗 사람의 허용 안에서 과장이 대놓고 지랄 한다는 뜻이니까요.
2. 단톡방에서 그 과장이 제일 높은 직급일 경우.
- 업무지시를 카톡으로 하고 증거로 남겨서 밟는데 쓰잖아요?
님보다 윗직급의 사람들이 뒤에서 씹긴 하지만 앞에서 들이대지 않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지금은 '불합리'에 대해 따지기 보다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 시기인거 같아요.
지금은 '과장급'에게 갈굼 당하는게 짜증나겠지만 위로 올라가면 진짜 '지옥'이 열릴거에요.
'책임'이 주어지고 그게 얼마나 큰 일인지 인지하게 되고 밑에서 빵꾸낸걸 해결하는 과정을 겪다보면
아, 내가 저 과장 밑에서 갈굼 당할때가 행복했었구나 하고 느낄 수도 있을거에요.
결론,
짬밥도 안되는게 대처는 무슨 대처... 닥치고 열심히 일이나 해라.(...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불법입니다
말씀드릴게요
정확한 아주 정확한 100%의 내용은 아닐수도 있으나 95%이상의 진실된 내용임이 틀림없습니다.
1. 우선 팀장은 임원입니다.
과장과 가장 가까운 사이입니다.
과장말에 의하면 팀장이 친구업체를 끌어들였습니다. 외주를 거의 몰아주다 시피 하고있습니다.
팀장은 그 회사의 등기이사? 이사? 뭐 이런 직책을 갖고있습니다. 회사에선 모르고 있겠지요
과장은 팀장이 맘에 안들때마다 외주 몰아주는거 터트리면 팀장은 죽는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2. 과장은 위에 말씀드린대로 사업자를 하나 냈습니다. 누가 대표인지는 모르나 세명이 함께 운영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이것 또한 우리한테 내뱉는 이야기들로 추측가능한 부분입니다. 회사에선 모르고 있겠지요
허나 팀장과 과장은 서로 이 부분을 알고있습니다.
대충 이렇습니다.
일단 우리 팀과 경영팀은 전혀 다른 분리된 조직과 같습니다.
계약, 발주, 외주, 제작, 납품, 고객응대 까지 단독으로 진행하는 부분이라 위 내용이 다른 부서에선 알기는 쉽지 않을것 같네요
제가 물어본 이유를 아시겠지요? 잘아시겠지만 회사에서는 친목이나 인간적인 면을 생각하며 일하면 매우 힘든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죠, 인성은 모자랄지 몰라도 회사에서는 그 카톡방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그 해당 과장이라고 생각할 테니깐요. 슬프지만 어쩌겠어요, 사실 인성좋고 사람좋고 일못하는 사람보다는 인성이 좋지않고 됨됨이가 좋지 않은 사람이라도 능력있는 상사가 회사내에서는 인정을 받는게 당연하고, 부하직원입장에서도 자꾸 그런 부분만 보려고 노력하시고 나는 권력을 잡더라도 인성이 좋은 과장이 되려고 하시면 그사람보다 더 나은 인간이 될거라 생각해요. 진지모드 죄송해요 ^^
누군가 총대를 매야겠죠..이 글을 적으신거보면 총대 매기는 약간 부담스러우신것 같구요..잘못된건 아니죠..
근데 아무말 안하고 뒤에서 말해서 바뀌는건 없어요..누군가는 말을 해야지 바뀌는 거고 자신이 중간 위치에 있다고하면 밑에 직원들한테 되물림을 안하려고 한다고 중간에서 분명히 끈어줘야겠죠..이런걸 아무도 안할꺼면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고 하던데로만 하고 있어야되는거죠..
일적인 부분이 아닌 부분은 분명히 말해도 상관이 없는 부분이잔아요. 일 관련부분에서는 분명히 대우를 해줘야되는것이고 윗사람이라면 예의도 지켜야되는거겠지만 사적인 부분에서 아닌건 말하셔야죠.. 그걸 말할 생각이 없으시고 누군가 해주시기 바란다면 그냥 기다리는수 밖에 없는 듯하네요.
전 사원인데도 그냥 다 말합니다. 빽으로 들어온 친구 잘해주면 왜 걔는 실수를 해도 아무도 머라고 안하냐 왜그렇게 관대하게 대하냐 그렇게 할꺼면 다른직원들한테 똑같이 해달라, 술 많이 먹었다고 신입한테 "나 어디서 자고 있을테니까 누구오면 일하러 갔다하고 전화해라 전화안 받으면 찾아봐서 깨워라" 이 꼬라지 보기 싫다. 기본적으로 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내 상사였으면 좋겠다. 갈꺼면 몰래 가달라 굳이 신입한테 안좋은 인상 심어주지 말아달라 등등 전 그냥 다 말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는 말을 해야지 제 밑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그런 부당한 일을 안당할뿐더러 변하니까요..
리플이나 글을 봐도 다들 그냥 몸 사리시는것 같은데 그러면 해결책 없어요..그냥 순응하고 받아들여야죠..
맘에 안드시는 글일수도 있지만 이게 사실인거죠....
님 좀 이상해요.
댓글 하나하나에 댓글 다시는 품이...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 무슨 영업직 사원 같은 말투... 실제로 영업직들은 말은 그렇게 하지만 내공이 있어서 속으로는 끄떡도 않는 답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스스로 살아가세요.
다른 사람 댓글에 너무 심하게 반응 하시는 듯이 과장님 톡에 반응 하시나봐요.
제 댓글에는 감사하실 필요 없구요, 제 댓글 무시하듯이 과장님 톡도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
그리고... 횡령, 배임은 범죄 행위입니다. 일잘한다고 회사에서 인정받고 아니고는 완전 별개의 문제예요.
그거 약점 잡는다고 어리버리하다가 한방에 같이 딸려 가지 마세요. 부하직원이 눈치 챌 정도면 이미 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