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사람이나 동물을 찾아다니죠. 주무실때 모기소리가 나면 천천히 불켜시고 누워있던곳 벽기준 주위를 훑어보시면 십중팔구 벽에 붙어있습니다. 

전기모기채

그냥 스쳐도 죽어요

전 누워서 led 라이트로 구석구석 스캔을 해봅니다.

그럼 잘 보이더군요.

작년인가 천정 구석쪽 모기 붙은거 발견해서 처리했고..

또 한 번은 책장쪽에 붙어 있는거 발견했고.. ㅋ

집안에 오래 고인 물같은거 없나 잘 살펴보세요.

하수구는 꼭 뚜껑으로 막아놓으시고..(스타킹으로 막아놓으시던가.)

배수관쪽은 배수관 덮게 사다 막으시고..(배수관은 삼각드라이버 필요할 수도..)

모기잡는 덫을 만들어보세요. 인터넷보면 이산화탄소 발생기 만드는 법 쉬울겁니다.

그런거 방에다가 페트병으로 여러병 만들면 100% 금방 잡히겠죠.

검정색 종이로 마감하는건 필수고요.(모기는 검정색을 무척 좋아해서..)

모기가 싫어하는 화초..(구문초, 제라늄 같은..야래향나무등등) 놔두셔도 효과보실 듯..

어떤 호텔엔 창가에 아예 도배를 해놓는데.. 그래서 모기가 얼씬도 안한다고.

그리고 좀 지저분하지만..

천정에다가 끈끈이 곳곳에 붙여두시면,

언젠간 붙습니다.

원래 모기가 그런데 잘 안 앉지만(주로 초파리나 파리, 쌀나방은 잘 앉는데..)

어쩌다 보면 한마리씩은 꼭 들러붙어있다는..

식충식물도 좋고요.(근데 식물은 관리를 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개새끼 키울 귀차니즘정도만 감수한다면.. 개새끼보단 쉬울 듯.. ㅎ)

베개밑을 보시면 있을겁니다...

저는 다른 방법을 씁니다

홈키퍼 라고 원래 일본껀데 이제 우리나라에도 나오는 제품이 있는데요

한번 칙 뿌리면 24시간 동안 지속되며 반경에 있는 모기 같은 해충이 다 죽습니다

저는 잉 소리 들리면 재빨리 일어나서 방에다가 그걸 칙칙칙칙 미친듯이 뿌리고 문을 닫은채로

마루에서 놀다 한참 뒤에 와서 잡니다.. 어디에 있는진 모르겠지만 갸는 죽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