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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않는 질문이면 자삭할께요..

우선 아버지가 암으로 수술하셔서 병원에 계시거든요..

다행히 수술은 잘된상태인데....아직 와이프는 병원에 안가봤어요 통화는 몇번하고요..애가있어서 그런것도있고 원래 어제나 13일날이라도 찾아뵐려는데 아무래도 울산에서 서울이고 집에서도 나중에 퇴원하고 회복 다 되면 좋은모습으로 보자고 억지로 올라오지말라사더라구요..차비도 무시못한다고..근데 문제는 제동생이 수술했으면 한번이라도 며느리가 가봐야하지않냐면서 그러네요....그래서 집에서 오지말라면서 상황설명은 했는데....이거 그래도 가야하는게 맞을까요??와이프는 가야하지않냐는데 집에서 오지말라기에 그냥 퇴원하면 그때 뵙자고 이야기는 했는데..
엮인글 :

연슈111

2018.02.12 08:17:07
*.111.28.134

마음 가는데로 하셔야지 후회가 남지 않을 거에요
케이스에 따라 다르지만 큰수술 아니면 암수술 생각보다 회복이 빠릅니다
찾아가 보셔도 되실겁니다

가세요

2018.02.12 08:18:57
*.39.146.24

당연히 갔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착한아빠

2018.02.12 08:27:23
*.231.196.1

가야하는게 ... 맞지 싶네요.. 동생분과 와이프분의 화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준휘아빠

2018.02.12 10:18:39
*.108.26.21

가세요..
암수술아니라 맹장수술이라도
나이든 어르신 수술이라 걱정되는게
당연하죠
춥고 아이맞기기 힘들어도
같이가서 아이는 잠시 가족분에게 맞기고
인사하고 오세요.

가족간 원수되는건 정말 사소한일로
시작됩니다

얼탱이

2018.02.12 10:30:17
*.79.174.227

부모님 입장이야 자식들 피곤하고 금전적인 부분 생각해서 오지 말라고 하시겠지만

그래도 서운하실 수 있으니 다녀오시는 게 도리인 것 같네요.

더군다나 시동생이 불만을 제기하는 상황이면 추후 분란에 소지도 다분해 보이네요.

씩군

2018.02.12 11:16:56
*.75.253.245

저번에도 글 남기신거 같은데..그래도 가보셔야 안되겠습니까..

코피쑤한잔

2018.02.12 11:57:43
*.11.254.251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병문안은 꼭 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무주짜응

2018.02.12 12:09:10
*.39.139.141

작성자분께서 우유부단 하신것같네요
결혼을 하셨고 이미 한 가족입니다
아버님께서 굳이 올 필요없다고 안가신다는것은 이유가 되지않습니다

젝키북*

2018.02.12 13:14:48
*.112.8.228

제동생이 수술했으면 한번이라도 며느리가 가봐야하지않냐면서  <---- 이렇게 친척들로부터 말이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병문안은 가야합니다.  환자가 아프던 안아프던 간에요.

내궁뎅이니꺼

2018.02.12 14:13:07
*.33.180.214

가야지요^^부모님은 항상 자식걱정이잖아요

8번

2018.02.12 18:52:04
*.209.179.48

글쓰신 분이 좀 많이 끌려 다니시나요? 암이나 뭐나 쓰러져서 입원 하셨으면 당연히 가야죠


나중에 늙어서 병원에 누워 있는데 가족 없어 봐요. 얼마나 그  쓸쓸함과 외로움이 공존 하며 정신적으로 많이 와 닿을 겁니다


지금은 젊어서 모르지만 나이 먹고 늙으면 많이 다를 꺼에요. 지금 부모님도 됐다 됐다 하시지만 가보세여


얼마나 좋아 하시고 옆 환자에게 우리 며느리야 우리 아들이야 우리 자식들 많지? 이럼서 많이 좋아 하실겁니다

JUAN

2018.02.12 19:31:03
*.192.47.157

경제적인게 부담이 되시더라두 가세요 !

무쟈게덥당

2018.02.12 19:52:00
*.39.146.36

이게.. 고민이 될만한거군요..

에미리

2018.02.12 21:40:46
*.39.230.39

동생이 말꺼낸 이상 무조건 가세요..나중에 집안싸움나면 단골 레파토리로 병문안 안간거 나옵니다..

redorange

2018.02.13 01:41:05
*.223.36.174

시부모님이신데 암수술하셨으면 가서 뵙는게 당연합니다. 그건 반대로 아내쪽 부모님 아프셔도 남편이 당연히 가야하구요.

양측부모가 다 내부모님이라 생각하면 고민여지가 없을텐데요

gons

2018.02.13 10:27:12
*.19.168.165

동생이 말꺼냈는데. 안가시면 불씨가 남을것 같네요.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부모님도 오지말라 하시지만 이럴때 얼굴 한번더 비추는게 관계유지에 좋을것 같네요.


Jaywai

2018.02.13 11:57:45
*.111.28.66

당연히 가봐야지요.
어른들은 원래 오지마라 하십니다.

워니1,2호아빠

2018.02.14 14:55:01
*.70.51.71

가봐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리틀 피플

2018.02.17 03:29:43
*.45.104.168

와이프분께서도 가봐야하는거 아니냐고까지 하셨잖아요. 그냥 아버지께서 며느리가 안쓰러우실수도 있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오지 말라시지만 자식된 도리로 안가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런걸로 고민하시는 질문자님이 저는 당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어머님께서 몇 해 전에 암수술을 하셔서...) 제 동생 와이프가 부모님 암 수술후에 와보지도 않고 동생이 이런 문제로 고민한다면 진짜 연 끊고 싶을 것 같습니다. 아니! 연 끊어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가족끼리 원수처럼 지내는게 아니시라면 가보세요. 효도가 그리 큰것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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