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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녔던 회사는 연봉 오르는것도 없이 주는대로 다녔기에
연봉협상??이라는걸 해본적이 전혀없어서....ㅠ_ㅠ
다양한 경험하신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아무튼!
10명 미만의 엄청 작은 회사인데..제가 입사할때 일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다 퇴사하고 신입이던 저혼자 남았고...
지금은 꽤 자리가 잡혀서 작년 대비 매출이 2배정도 올랐습니다!
(그 이후로 사람들도 입사해서 지금은 8명이고.. 제가 제일 책임자급 입니다ㅜㅜ;;막장 회사 이해해주세요;ㅋㅋㅋ)

이번달이 제가 입사한지 1년째고...
곧 연봉관련해서 얘기가 나올듯한데....(아닌가여??)
연봉협상할때 확 질러야하는건지..?
지른다는거의 기준이 어떻게되는지..!!

지인얘기 듣고 인터넷서핑;한 결과 연봉의 7%~10%도 선방이라던데 그게 맞는건지..!!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아무 팁이나 던져주십시요!!!

어렵네요..ㅠㅠㅠ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6.03.03 20:56:53
*.214.194.17

제가 느낀바로는 연봉은

 

상대연봉과 절대연봉이 있어요

 

상대연봉은

 

저같은 경우에는 다른직원들 연봉을 정확히는 아니래도 대충은 알잖아요?

 

그럼 내가 일을 이만큼 하는데 쟤보다는 더 받아야지... 라고 생각되면 그직원보다 더 높은 연봉 불러요...

 

즉 다른사람의 연봉을 통해 회사가 나에게 줄수 있는걸 측정하죠

 

근데 님은 사장 다음이잖아요

 

님은 절대연봉을 해야 하는데

 

회사 매출을 알지 않나요?

그중 님이 기여한걸 계산해서 달라고 하세요....

 

예를들어 님의 회사매출이 50억인데

 

그중 님이 기여한게 8억이면

 

그중 1/10인 8천만원 달라고 하세요....

 

변수는 님이 전체매출에서 기여한게 8억이라는걸 사장도 납득해야 한다는거;;;

ryumica

2016.03.03 21:02:10
*.206.254.157

흠..우선 매출부분 같은 경우는 작년엔 사람 이슈로 회사가 난리나고 바닥을 쳤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많이 복구됐다?라는 의미로 적은거라서 그만큼 내 연봉많이올려죵!하는 그런건 아니였어요!ㅋㅋ
매출 늘어난게 제가 잘해서 그런거도 아니구..
음..새로운 걸 알았네요! 답변 감사드려요!!!ㅋㅋ

elephas

2016.03.03 21:48:21
*.236.192.240

고민 많이 하실것 없습니다.

회사가 작다고 해도, 사장이 생각해왔고 그동안 시행해왔던 직급(경력)별 연봉테이블이 머릿속에 다 있을 겁니다. 

늘어난 매출에 기여한 만큼 올려줄꺼라는 희망은 더큰 실망으로 되돌아 올뿐입니다.

글쓴님이 그 자리에서 그만두고 나갔을때, 회사가 크게 주춤한다던가 대체할 인력을 구할수 없다면 모를까.

그냥 정해진 인상률 따라 올라갈듯 싶습니다.

현실은, 널린게 인력인 세상이라.

10% 정도 부르시면, 사장이 알아서 몇 % 까자고 할겁니다. ^^

ryumica

2016.03.03 23:55:56
*.206.254.157

변수가 있겠지만 글에 있는것처럼 7~9정도가 평균맞는거겠죠?? 대표님 자체가 돈을 아끼시는 스타일이라 많은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그냥 인정받고싶기도 하고..그러네요ㅋㅋ

이것봐라

2016.03.04 01:37:00
*.54.157.33

10명 미만 사업장이면
% 로 연봉 인상을 접급 하는건 쫌 아니다 싶구요
물론 각 사업장 마다 특징이 틀리기에  단정 지을수는 없을듯 싶기도 하네요

 

우선 ryumica님이 연봉 인상에 대해 생각 하시고 있으신거 보면
ryumica님도 지금 사업장에 어느정도 자부심 자리 등등 능력치를 인정하기에 얘기 하시는거라 봅니다

 

근속연수만 계속 쌓인다고 연봉 인상 해주고 그러지는 않거든요...

인력에 대한 수요공급차원도 있고 제가 회사 다닐때는 100명이하 사업장임다
연봉이 깍이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냥 나가란 소리죠.!!

 

저도 어렸을때 다니던 회사 망하고 새로은 회사 면접보는데
원하는 연봉 얘기 하라기에 망한 회사에서 2800이였는데
일하면 죽도록할건데 라는 생각에 4000 부르니 ok 하고 알았다고 주더군요 5000 불렀어도 줬을듯요 ㅎㅎ
그뒤로4500 받을때 까지 7년 걸렸는데요 ㅎㅎ 그냥 주는데로 받았어요

 

물론 세월이 좋아져서  퇴직금도 쌓이고 각종 추가 수당들도 생기니
연봉이 인상 덜된게 보전 됐나 하는 생각도 들어었구요
근데 사장님이 연봉외로  공적 사적으로 제가 원하는걸 챙겨주셔서 서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현 자영업 하고 있지만   절대 사장님들은 현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형처럼 아빠 처럼 대할지언정   인금인상에는 민감해 하실거에요...

 

그래도 ryumica님 연봉이 올라야 ...밑에 있는 동생들 연봉도 함께 오를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연봉 인상이 여의치 않을때는때는  다른쪽으로 접근하는것도 ryumica님 회사에 애정을 더욱더 가질거라 봅니다
직원들 하고 여유롭게 회식이나 야식을 위해 카드를 달라고 한다던가(아님 영수증 첨부)
회사 근처 오피 앤 원룸 등등 사용 할수 있는 공간을 요구 한다던가(아님 찜질방 이용권)
직원들 하고 체력증진을 위해 볼링 당구 탁구 족구 등등 동아리 보조금을 요구한다던가요(아님 헬스장 이용권)
 
이상임다

연봉인상 참 어려운 일입니다   대한민국 대기업도
어것 저것 수당 빼면 기본급은..ㅠㅠ 

ryumica

2016.03.04 11:26:57
*.62.216.125

우오.. 그냥 지나칠법도 한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 입사때 연봉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거든요ㅠ근데 입사 두달차에 이미 대리,과장급 업무를 하고 지금 입사1년됐지만 회사 전반적인 일은 다 제가 하고있어요ㅠ다른 직원들이 저한테 보고하고 문제생기면 제가 처리하고 전 대표한테 보고하고...
아무튼 제가 제일 선배라 연봉협상율이 좀 있어야 다른 사람들도 좀 더 희망을 갖고 일을 할수있을거같아요 ㅋㅋㅋ 지금 다들 마음이 떠 있는 상태라..
아 잠깐 틈나는 사이에 리플달아서 횡설수설한데 우선 남겨주신 리플보면서 잘 생각하겠습니다!
잘되면 헝글분들께 소주라도 사고싶네요ㅜ 흡..

울트라슈퍼최

2016.03.04 08:42:38
*.122.242.65

이게 워낙 다양한 회사들이 있어서 뭐가 맞다라고 말씀드리긴 힘드네요.

%단위 접근이아닌

냉철한 분석을 통한

'내가 이 회사에 이만큼 기여했고 앞으로도 이런저런 일들로 발전에 기여할테니

이정도의 연봉을 원한다' 라는 맥락이 좋지 않을까요?

사장이 안된다그러면 "동종업계에서 이정도는 받더라"라고 받아치시고

그래도 안된다그러면 "그럼 어느정도까지 맞춰주실수있냐"고 물어보는게 일반적인 프로세스죠...

ryumica

2016.03.04 11:30:03
*.62.216.125

음..%단위 접근이 아닌 회사매출증진에 기여도에 따라 결정하라....!! 그럼 저 연봉 몇천 올려야됩니다ㅠㅜㅜㅜ대표님이 좀 그런사람이예요. 회사에 만원 들어오는거보다 백원나가는거 더 아까워하는사람..!
그리고 이쪽이 하도 좁다보니 다 건너건너 아는데
그나마 저희가 다른곳보다는 연봉이 나을꺼에요ㅠ그래봤자 쥐꼬리지만...!
그래도 남겨주신 내용으로 접근해봐야겠어요.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북치는남자

2016.03.04 08:42:50
*.91.126.115

윗 분들처럼 자세하고 유익한 팁은 못 드리겠지만

(죄송합니다;;)


10명 미만의 작은 사업장이라면

'연봉협상' 이 아니라 '연봉통보' 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요

유야무야 그냥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7~10% 정도면 선방이라고 저도 생각되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거니 그냥 읽고 흘리시면 됩니다 ㅎㅎ;;


ryumica

2016.03.04 11:31:15
*.62.216.125

시간내서 작성해주셨는데 읽고 흘리지않습니다^^!!
7~10이면 선방이다..!!! 그렇군요..
우선 통보가 아니길 빌고 조금이나마 늘어나길 바래봅니다ㅠㅠ

말벌

2016.03.04 10:20:23
*.96.253.238


저도 직원들이 다 퇴사하고 저만 남은적이 두번있었죠

그 시기 두번 다 사장이랑 면담했습니다

지금 직원 없어 힘드니 월급 안올려주면 나가겠다고

두번 전부 올려받았습니다 특별상여금과 함께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용기를 내어 면담하세요




ryumica

2016.03.04 11:33:20
*.62.216.125

저희회사만 막장이 아니였군요..ㅠㅠ
이런회사가 또 있긴 하네요..!! 처음에 진짜 멘붕에다가 화장실갈시간도 없어서 물도 안마셨죠..ㅠ
지금은 많이 분위기가 잡혔는데도 얘기해도될까요? 우선 지금 마음으로는 얘기라도 해보자!인데....용기를 내야할때가 맞나 생각이 들어요!

산유국서민

2016.03.04 10:44:50
*.16.249.163

1년여전 사람들 다 퇴사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뭔지 서술하시지는 않으셨지만

성취도? 비전? 커리어 축적? 보다는 아마도 급여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사실 이게 서로 가장 크고 민감하죠


인사평가 시스템이 있을터도 없고....

뭐 그렇다고 중견급 사업장 이상도사실  그리 공정하거나 명확하지도 않음요.ㅎ

연봉이나 직원 복지에 굉장히 짜디짜다는 사업장 기준 그냥 제판단? 경험만 적는다면요


1. 일단 1년 경력이 본인에게도 손해임 최소 1년이상이 커리어 (이직) 에 도움이됨

2. 동결이나 감봉도 있음. 그땐 언능 다른 사업장 알아 보심이..

3. 사업장서 일방적 통보일경우 회사 입장에선 현연봉 +2~4%를 최전 방어선이라 생각함

4. 사업장이 협상 분위기면 연간 업무 잘 정리 - 제출하며, 현연봉 +10~15% 제시

     3항의 중간선에서 협상되는 경우가 많음

5. 사업장서 본인 퇴사 시 치명적 판단이 들경우 현연봉 +20% 도 협상 가능 함.

6. 5항의 견해가 사업장 - 본인간 의견이 상충될 경우, 이직 확정된 회사와 + 현연봉 +30% 제시

7. 6항의 경우 본인 경력이 어느정도 있어야 가능하며, 이직할 경우 직전 사업장 연봉 +20~30% 가능 함

8. 1년 미만이고, 본인 경력에 도움된다면 일단 2년이상은 참고 다니세요. 경력이 잘 짜여진게 훗날 큰 도움이 됩니다


중견, 중소 사업장 엔지니어 기준 본인 경험이고요 . 다 그렇다느건 아니겠죠?  참고 만 하시고요

마지막 사견으로는 어차피 회사서 형,동생,친구 해도 떠나면 남남 입니다, 서로의 안부도 그리 오래 못가요

마찬가지로 사업자와 피고용자간도 동상이몽입니다.

사업자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리고, 나아가 공장부지 매입과 증설, 사업 번창과 본인의 재산 증익이 최대 목적입니다

직장인 우린 그 사업장서 그나마 안전하게?(도산 / 폐업 없이) 우리 가족을 건사해야 하자나요

연봉 협상은 늘~ 냉정하고 철저하게 준바하세요

사업장서는 쓸사람 많고요 직장인들은 찾으면 갈때 많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건승하길 빌께요~~화이팅하세요~~^^

ryumica

2016.03.04 11:47:57
*.62.216.125

으아~너무 친절하게 말씀주셔서 감사드려요!!!ㅜㅜ
리플보면서 한참 생각하게 되네욤...

우선 1년전에 사람들 다 퇴사한건 여직원들끼리 편갈려서 싸우고..욕하고...대표,팀장은 중재하다가 지치고..오해하고..감정상하고...그러다가 안녕~~~
글엔 따로 얘기가 없는데 전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성격이 엄청나게 무디고..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그 상황이 이해가 잘 안됐거든요...그냥 별일아닌거로 왜저러지..? 그냥 참으면 되는데..모르겠다 난 내 일이나 하자!;
맨날 휘몰아치는 그 상황에서 그냥 꿋꿋하게 일만하다보니 어느새 대표랑 저만 있더라구여..;;
본의 아니게 제가 의리녀로 되서;대표님도 저한테 의지많이하시고..

각설하고!
1번부터 내가 어디에 제일 가까울까 생각해봤는데 4~5번정도는 되는것같아요. 물론 저 나가도 회사는 굴러가겠지만 살짝이나마 남아있는 사람들도 한번 술렁이긴 할듯합니다..(저 나가면 이 회사에 있을필요 없으니 같이 나가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ㅠㅠ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황에서 지를까요!!!!
퇴사 생각까지하고?!?!

근데 막상 대표님과 독대하면 말도 못꺼낼것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
에후..ㅠㅠ

시원연우맘

2016.03.04 14:36:27
*.152.95.40

알아서 올려주시지 않을까요? 아니라면 조금만 더 경력이 쌓일때까지 참고 견디시는게.. 신입으로 들어와 일년은 너무 짧은 시간같아요 연봉으로 올리기보다 한해동안 사람들 나갈때 자리 지키느라 고생하셨으니 뭔가 특별 격려금? 같은걸 챙겨주시면 좋을텐데 (제가 대표라면)
아니라면 님이 없어지면 회사에 막대한 업무차질이 있을 정도의 위치와 님의 회사에 대한 기여분이 매우 높고 회사 실무의 많은 핵심적인 부분을 홀로 담당하고 계실 때
연봉에 대해 이만큼 해달라 요구하고 수틀리면 옮길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제부가 조그만 회사서 실무담당 일당백인데
십오년전 대기업 다니는 울신랑의 월급의 삼분의 일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거의 같아요 매년 연봉이 팍팍 뛰어올라왔죠 제부 관두면 거기 망할 수준이거든요 두명이 실무를 다 하는데 둘 중 한명이에요

ryumica

2016.03.04 16:56:45
*.62.216.125

특별격려금....같은거 줄만한 센스있는 분은 아니예요..ㅋㅋㅋㅋ기대도 안합니다 흡..ㅠㅠ
일당백까지는 아니지만 지금 제가 기존에 계셨던분들 합친거보다 일을 더 하거든요..!
근데 그냥 조용히 아침부터 저녁까지 화장실안가고 일만하니까 대표님도 별말없다가 이제는 점점 저에게 더 큰걸 해달라고 해서 중간에 살짝 아...적당히할껄 후회가 들더라구오!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될것같은..?! 계속 어필을 해야할거같은..??

회사 1년다녔다~하면 완전 짧은 경력이지만 저희회사가 근속년수가 대체로 짧아서 제가 지금 기록을 갱신(?)하는 중이예요..(그 전에 우르르 나가신분들중에 최고가 9개월이니 말 다했죠뭐..ㅠㅠ)
저도 몇년동안 다닐 생각도 없고...!!
아 그냥 확 질러버릴까 생각중이네요ㅠㅠㅠ
아 너무 고민이네요..ㅋㅋㅋㅋㅋ

우쓰78

2016.03.04 15:25:18
*.66.55.83

서두의 풍지평파(?)에 비해 근속년수가 1년밖에 안됬네요...^^;;;


저느 직장생활 15~년 넘어가는 월급쟁이이지만, 

경력직 아닌이상 첨 입사하면서 일좀 배우고 손에익고 그러다보면 금새 1년이 지나가죠....

그래서 이제 좀 짬좀 차고 주변 굴러가는 상황 보이고 하는 시기네요...


제 생각은 한 2년차 까지는 경력 쌓는다 생각하고 걍 주는대로(?) 일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윗글에 대표님이 짠돌이(?)라는 글도 있던데,,,괜히 큰 기대했다가 실망하면 좋은건없죠...


사람이 큰건 넘어가도 작은거 가지고 꽁~~ 해질때가 많거든요.....ㅋㅋ


 올해는 걍 주는대로(?) 보고, 내년에 딜을 한번 해보세요...

올해 몇% 올려주는지(현재 받는 연봉이 업계평균에서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대충 예상은 5%내외) 보고

내년에 질러보든지~ 떠나든지...........ㅎㅎ

ryumica

2016.03.04 17:01:24
*.62.216.125

위에도 댓글을 남겼다시피...1년동안 배워야할 일을 저는 입사하고 2~3개월만에 끝냈고..지금은 9프로 이상 무리없이 진행할수있을정도로 되었어요ㅠㅠ
혹시나 연봉얘기 없이 1년 더 기다리라고 하면...저는 뒤도 안보고 나올거같아요ㅠㅠㅠㅋㅋㅋ
지금 걱정되는건 제 연봉이 동결되면 다른사람들도 다 미련없이 나갈거같아요.안그래도 다들 희망이 없고 사람귀한줄 모르는 회사다 라고 생각하고있어서..
어렵네요ㅜㅜ먼저 얘기 꺼내서 올려주겠다 하면 그냥 넵.하고 말텐데...

자이언트뉴비

2016.03.04 16:20:04
*.247.149.239

저번에 힘들다고 상담하셨던분 맞나요? ㅎㅎ


지금 인원 보충이 되어서 글쓴이께서 없어도 잘 돌아간다면 아마 큰폭인상은 어려울듯 싶고


제가 생각하기엔 내가 꼭 있어야 하냐 아니다 없어도 그럭저럭 돌어갈거 같다 로 우선 나누고


전자면 과감하게 들이대는것도 방법이며


후자라면


월급 1~30만원 정도 딜하거나 상승이 매우 실망스러우면 성과금을 요청하는것도 방법일거 같습니당

ryumica

2016.03.04 17:04:43
*.62.216.125

맞아요! 기억력 좋으시네요!ㅜㅜㅋㅋ
지금 사람들 입사하고 인수인계하고~
사람들 많아지니 제 업무+사람들 관리일 하느라 정신이 없어욥..ㅠㅠㅠ나보다 나이 많으신분들이 와서 보고하는거도 아직 부담스럽고 어렵고...

내가 꼭 있어야하나or없어도된다 라는 질문에는 100프로 확신할수있어요 ㅋㅋㅋ있어야한다!
제가 그만둔다고 하면 대표님 멘붕옵니다...
제 자랑이 아니라 지금 상황이 그러네요...

우선 연봉얘기 하는지 기다렸다가 제 의견 얘기해야겠어요ㅠ 월급 20만 올라도 좋을거같네요ㅋㅋㅋ

lindt

2016.03.05 08:07:23
*.48.36.162

상대방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세요

오래 볼건지.. 서로 의리가 있는 사이인지..

사장님한테 들어가서.. 올해 연봉은 얼마나 올려주실 계획인지 생각해보고 알려달라고 먼저 통보하세요.

그럼 사장님이 님과의 관계와 공적을 생각해보고 적당수치를 올려줄겁니다.

만족할만큼 올려준다면 예전처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면 되고

짜게 준다면 그만큼 님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이고 관계도 별거 아니란 말이니

대판 밀어붙여서 이만큼 올려줄거 아니면 나가겠다 하고 한판 붙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서로 좋은 상태에서 충분히 올려줄려는 마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하직원이 대뜸 인상 밀어붙이면

우리 관계가 이정도밖에 안됬나 하고 오히려 실망해서 마음이 떠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관계는.. 좋은게 좋은겁니다.. 상대가 하는대로 나도 맞춰가는것.

ryumica

2016.03.05 14:04:12
*.206.254.157

진짜 마음에 와닿는댓글입니다!
우선 이제2년차니까 한번 대표님 반응(?)좀 지켜보고..만족할만한...성의가 있는듯한 연봉인상이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게 아닐경우엔 저도 아쉬울건없으니 질러보고 결정해야할것같아요!
연봉 동결되면 저는 딱 주는만큼만 일하고 그냥 업무기간 조금만 더 채우고 이직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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