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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것도 쉽지 않겠죠?

조회 수 2996 추천 수 0 2016.07.13 17:34:32

죽는것도 쉽지는 않겠죠?


많이 아플까요?

엮인글 :

피의축복

2016.07.13 17:42:16
*.36.165.210

사는것보다 아플걸요....

탁탁탁탁

2016.07.13 17:43:25
*.30.108.1

추천
1
비추천
0

부모님과 형제 자매분이 더 많이 아파 하실겁니다

林오빠

2016.07.13 17:48:00
*.62.173.141

뭐시 중한지도 모르면서....

후미끼리

2016.07.13 17:49:36
*.56.129.167

죽지 못해 산다잖아요

미라클타이탄

2016.07.13 17:51:25
*.53.114.3

자살 시도후 살아남은 99%는 자살을 시도한 직후 후회한다고 하더군요..

잠시 시간을 가지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mr.kim_

2016.07.13 18:20:57
*.34.166.19

이번주 토요일에 

23살에 죽기로 결심했던 어떤 여자의

세계일주 강연이 있는데

그거 한번 들어보세요.


복면보드왕

2016.07.16 18:37:10
*.224.105.170

강연 오디서 들을수있나요
저도 죽고십네요

pat

2016.07.13 18:23:25
*.111.178.218

그러지 마세요... 



k0NG

2016.07.13 18:30:04
*.62.229.186

주변에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해보세요..
힘내세요!!

맨탈리스트

2016.07.13 18:56:53
*.216.67.39

어차피 죽게 되어 있는데 뭐가 그리 급한가요. 살아서 힘들고 아픈 경험도 산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겁니다. 음식이 달기만 하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요. 인생도 쓴 맛이 있어서 단맛이 더 달게 느껴집니다.삶의 단맛과 쓴맛은 격하게 즐기는 게 답입니다. 그리고 젊을 때 장난이 심한 후배들에 의해 순서대로 목매는 체험을 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그 고통 아는 사람은 자살 안할 것이다는게 당시 경험자들의 의견이었네요.

돈까스와김치찌개

2016.07.13 19:12:52
*.62.229.11

죽을 용기로 살아보면 못이겨낼게 있을까요?..

밥주걱

2016.07.13 19:36:34
*.140.102.70

어차피 가만히 있으면 나이먹고 알아서 죽을꺼..

뭐 그리 급하신지...차라리 그냥 아무도 모르게 어디

산속 깊은곳 가서 혼자 사시거나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

모아서 평생 해보고 싶은거 해보고 죽으세요. 차라리

그게 낫겠어요.

혁깡

2016.07.14 00:49:24
*.122.56.114

그런생각하기까지 마음먹었던 힘으로 끝까지 살아가세요.

그럼 못해낼게 없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신을 알고있는 누군가는 당신을 응원하고 있을거고

당신을 알고있는 누군가는 아마 당신이 죽게되면 엄청 슬퍼할꺼에요.

당신 가족들을 포함해서요.

[쭈루네]

2016.07.14 04:46:36
*.167.214.94

왜 자신의 모든것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태어나는 순간 자신의 그 모든것은 온전히 자신의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 더더욱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elephas

2016.07.14 07:32:29
*.236.172.158

정말 죽을 사람은 이런거 묻지도, 남겨질 사람들 걱정도 안함.


큐이이

2016.07.14 10:18:58
*.222.70.92

자살시도해서 떨어지는 순간 그짧은 순간에 후회한다고....


하지마세요 힘내세용!!

정신병자투

2016.07.14 14:47:48
*.52.192.11

옥상점프는 삼가해주시고요.

수년마다 한번씩 옥상점프하다 멀쩡한 사람까지 골로 보낸다는..


옛날엔 자살자는 살고 멀쩡히 길가던 행인이 대신 죽은 사건도 있었죠.


자살은 하되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된다고 봅니다.


지하철 승강장 역시 기관사한테등 타인한테 어마어마한 정신적 데미지를 입힌다는..


한강대 퐁당과는 수색구조하는데 수천만원이상 들 수 있을겁니다.


국민 세금 낭비됨.


님의 상황이 아무리 최악이더라도 625시절만큼엔 새발의 피일테고..


팔다리 잘렸는데도 훌륭히 살아가는 사람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일 듯..


물론 멘탈이 무너지면 육체가 멀쩡해도 소용없는 일이겠지만..


우리가 암에 걸리면 병원가서 치료 받듯이... 정신관련 문제도 병원 치료가 당연하다고 봅니다.


외국에선 사소한 문제가 있어도 정신병원 밥먹듯이 들락날락 거린다죠.


뭐 한국에선 정신병자로 낙인찍히겠지만..


정신병자들 수가 가장 많지만 가장 안 가는 민족이 아마 개한민국이 아닐런지..


전문가가 아닌 이상 자기 정신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 착각하는건 복싱 안배우고 프로경기 나가는것과 같을거라 봄.



노출광

2016.07.14 15:46:39
*.59.105.21

'죽는것도 쉽지 않겠죠'  


1. '것도' 라는 말이 있는걸 보니 현재 사는게 쉽지 않다는 의미 내포.  


2. 한 번쯤 죽고싶다는 생각 안한 사람 있을까?   


3. 여긴 '헝그리 보더' 진짜 돈 없어서 굶어죽는 상태는 아님.  결국, 정신적 문제. 


4. 뭐, 위안을 얻고 싶다는건 알겠는데...   


 술 먹고 쓴게 아니라면  가까운 상담소나 정신병원 방문 요망.  

몸 건강만큼 정신 건강도 중요함. 

(정신이 아파서 가는게 아니라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서 삶의 질을 좀 요령있게 올리기 위해서도 필요함

요즘 연예인들 밥 먹듯 자주 가서 수다 떨고 오는 이유임.)




어차피 태어나는 순간부터 인간은 누구나 죽음의 길로 한 발씩 걸어가는 운명.  

그것을 앞당기는것은 자신의 선택이지만  이 고비가 지난 후의 삶에는 또 다른  뭐가 있는지는 알 수 없음.  

고통에 익숙해지는게 인간인지라 자신을 믿고 견디면  그 통점에 무감각해지는 때가 반드시 옴.  

 


사랑의 아픔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고통이 자신을 죽여버리지 않는 한...  그것은 반드시 나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 줌.  

TrustMe

2016.07.14 15:53:06
*.243.13.160

삶을 정리하면서.

지난 삶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기억을 더듬고

나 떠난 후 남겨질 이들의 슬픔을 가늠하다보면

어느 샌가 나의 배경과 나 자신을 보다 또렷하게 구분지을 수 있게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이 내재된 내 본연의 모습이 아니었고

벗어버리면 그만일 내 배경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겠지요.

힘들게 허덕이고 고통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도 

어떤 고통은 벗어버릴 수 없을 지언정, 그럼에도 견디고 동시에 기쁨도 추구할 수 있다는 것도

스스로 숨을 내려놓을 이유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되겠지요.


이렇게들 아픔은 성장하게 한다고 하지요.

개인마다 마주하게 되는 아픔과 고난의 크기가 불공평한 것은 유감입니만,

부디 이겨내시어 딛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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